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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깔스럽게 쓰여진 이야기와 유쾌한 목판그림에 흠뻑 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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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어느 마을에 마음씨 착한 할아버지가 살았대요. 할아버지는 걱정거리가 하나도 없었지만.. 딱 하나 볼따귀에 큰 혹이 붙어 있는게 흠이었대요. 조심조심 걸을 때도 흔들흔들 타박타박 걸을 때면 건들건들 터벅터벅 걸을 때는 덜렁덜렁 번거로움이 이루 말할 수 없었답니다. 어느날 할아버지는 산에 나후하러 갔다가 소나기를 만나게 됩니다. 마침 산속에 오막살이 집이 있
"맛깔스럽게 쓰여진 이야기와 유쾌한 목판그림에 흠뻑 취하네요. " 내용보기

옛날 어느 마을에 마음씨 착한 할아버지가 살았대요.

할아버지는 걱정거리가 하나도 없었지만..

딱 하나 볼따귀에 큰 혹이 붙어 있는게 흠이었대요.

조심조심 걸을 때도 흔들흔들

타박타박 걸을 때면 건들건들

터벅터벅 걸을 때는 덜렁덜렁

번거로움이 이루 말할 수 없었답니다.

어느날 할아버지는 산에 나후하러 갔다가 소나기를 만나게 됩니다.

마침 산속에 오막살이 집이 있어 허겁지겁 몸을 피했답니다.

비그치기를 기다리다 깜박 잠이 든 할아버지는 한밤중에서야 잠에서 깨어나게 되었대요.

휘엉청 밝은 보름달을 멍하니 쳐다보고 있으려니 무섭기도 하고 신세가 처량하기도 하더래요.

기분이 그럴땐 할아버지는 소리를 하는 버릇이 있대요.

할아버지가 목청껏 소리 한 곡조를 뽑아 올리니 한떼의 도깨비가 우르르 마당으로 들어서면서

노래를 따라 부르더래요.

도깨비놀음에 홀딱 빠져 든 할아버지는 노래에 소리에 춤까지~~

할아버지 맛깔스런 소리에 취한 도깨비들은 울고 웃어대며 한바탕 난리가 났더래요.

우두머리 도깨비는 그 좋은 소리가 어디에서 나오는지 궁금하기만 합니다.

입이나 목구멍에서 나온다는 할아버지의 말은 믿지 않네요..

 "아무려나, 이 노래주머니에서 나오는가 보오"

우두머리 도깨비는 금은덩어리에 도깨비 홍두깨까지 덤으로 얹어주고는  얼씨구나하고 혹을 떼어

가지고 도망을 칩니다.

우두머리 도깨비는 혹을 자기 볼에 척 붙이고는 노래를 불러보지만 당최 노래가 되어야 말이지요.

"아이고, 속았네. 내가 속았어"

할아버지는 보물과 홍두깨를 가지고 집으로 돌아와서는 기분이 너무 좋아 마을 사람들에게 큰 잔치를 베풉니다.

그러고는 혹떼고 부자가 된 이야기를 들려주죠.

할아버지 이야기는 이뭇 마을에 사는 욕짐쟁이 혹부리 영감에게까지 전해집니다.

혹부리 영감은 자신도 혹 떼고 부자가 되고 싶어 산속 오막살이집을 찾아갑니다.

밤이 되어 다짜고짜 노래부르고 소리를 질러대자 도깨비가 우르르르 몰려왔대요.

노래주머니를 팔러 왔다는 혹부리 영감의 말에 우두머리 도깨비는

"도깨비는 한번 속지 두번 속지 않는다. 옛다, 이 혹까지 가져가거라"

우두머리 도깨비가 자기 볼에 붙어 있던 혹을 뚝 떼어 혹부리 영감 볼따귀에 척 붙여주고는 그것도

모자라 영감 코를 잡고는 주문을 외웁니다.

"백배, 천배 늘어나라~~"

그러자 혹부리 영감 코가 죽죽 늘어나더니 땅바닥에 질질 끌릴 만큼 커졌대요.

혹부리 영감은 혹 하나 떼려다가 혹 하나 더 붙이고 땅바닥에 닿는 기다란 코를 질질 끌면서 꺼이꺼이

울며 집으로 돌아왔대요.

이 소식을 듣고 할아버지는 혹부리 영감을 찾아가 도깨비 홍두깨로 코를 쏙쏙 줄여주었지만 혹 두개는 홍두깨로도 어쩔 수가 없더래요.

그 뒤 마음씨 착한 할아버지는 행복하게 잘 살았더래요.

 

이야기가 참 구수하고 맛깔스럽게 쓰여져 있네요.

의성어, 의태어가 다양하게 많이 쓰여있어 흥을 돋구워주는 듯 읽는 재미를 배가 되게 합니다.

듣고 있던 아이들도 재미있는 글귀들은 따라 읽으면서 깔깔깔~~참 재미있어 합니다.

정성스런 목판그림은 어두운 검정색이 많이 들어가 있기에 아이가 처음 대했을때는 그림이 무섭다는 이야기를 했었네요..

처음엔 저도 그림이 너무 어둡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보면 볼수록 그림의 밝은 부분이 먼저 눈에 확 들어와 처음과는 달리 너무나도 밝은 느낌의 그림을 보게 되네요....

참 신기합니다, 보면 볼수록 그림이 점점 밝은 느낌이에요...

그림에 빠져든다는 느낌이 이런건가 봅니다...

생동감이 넘치는 유쾌한 목판그림도 감상하고, 흥겨운 타령이 담긴 우리네 구성진 옛이야기 한편 정말 즐겁게 잘 보았네요^^

c******3 2008.03.17.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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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깔스러운 글은 아이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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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부리 할아버지가 도깨비 앞에서 부르는 세가지 노래 중 놀부가 부분에서 우리 아이들(5세)이 깔깔깔 웃는다.  도깨비 두목의 그리 좋은 노래가 어디서 나오냐는 질문에 할아버지가 입에서 나온다고 하자 도깨비 두목은 그 말을 믿지 못하고 "에이, 거짓부렁~" 이라고 하는 대목에서 우리 아이들이 또 깔깔깔 웃는다.  아이들을 차에 태우고 어딜 가는데, 뒤에 탄 아이들이 혹부리 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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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부리 할아버지가 도깨비 앞에서 부르는 세가지 노래 중 놀부가 부분에서 우리 아이들(5세)이 깔깔깔 웃
는다.  도깨비 두목의 그리 좋은 노래가 어디서 나오냐는 질문에 할아버지가 입에서 나온다고 하자 도깨
비 두목은 그 말을 믿지 못하고 "에이, 거짓부렁~" 이라고 하는 대목에서 우리 아이들이 또 깔깔깔 웃는
다. 
아이들을 차에 태우고 어딜 가는데, 뒤에 탄 아이들이 혹부리 할아버지 이야기로 서로 만담을 하면서 배
꼽빠지게 웃는다. 
책을 읽어준 후 이렇게 고무적은 반응은 처음이라 신기하다. 

m****i 2011.10.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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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신명나는 도깨비놀음에 빠져 들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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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부리 영감이라 하지 않고 "혹부리 할아버지" 라고 해서 더 정감있고 예의 바른 것 같아 좋다.  기존의 혹부리할아버지와 달리 혹떼려다 혹 붙인 욕심쟁이 할아버지의 코까지 길어진 부분에서는 아이가 손으로 가리키면서 킥킥대며 웃었다.   작가의 상상력이 가미되어 더욱 재밌는 이야기가 되었다.  그 옛날 입에서 입으로 전해내려 오는 우리네 할머니들 이야기처럼. 혹부리 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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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부리 영감이라 하지 않고 "혹부리 할아버지" 라고 해서 더 정감있고 예의 바른 것 같아 좋다. 

기존의 혹부리할아버지와 달리 혹떼려다 혹 붙인 욕심쟁이 할아버지의 코까지 길어진 부분에서는 아이가 손으로 가리키면서 킥킥대며 웃었다.  

작가의 상상력이 가미되어 더욱 재밌는 이야기가 되었다. 

그 옛날 입에서 입으로 전해내려 오는 우리네 할머니들 이야기처럼.

혹부리 할아버지 소리 부분을 초등학생 글씨체같이 처리해서 

우리 아이들이 읽을 때 친숙하게 받아 들이겠다. 

글이 생동감있어서 읽는 이로 하여금 도깨비들의 울고 웃는 그 소리판으로 한 번 빠져들어 신명나게 놀아 보고 싶게 하는 묘한 매력이 이 책에는 있다. 

아아~ 나도 집안일 잠시 잊고 도깨비놀음에 빠져 보고 싶당~  

특히, 이 책의 "노래 ->소리"로 바뀐 점은 글을 더욱 맛깔나고 구성지게 했다. 

요즘 아이들은 동요도 잘 안 부른다. 뭔 소리도 모른 채 죄다 가요만 흥얼흥얼한다. 

큰 소리꾼 박동진의 "우리것은 소중한 것이여!"가 떠오른다. 

이런 책 많이 많이 나와서 우리 것의 명맥이 이어져 갔으면 하는 작은 바람을 가져 본다. 

한 가지 바랄점이 있다면, 혹부리 할아버지 책과 더불어 글쓴이가 책을 직접 들려주는 CD가 같이 제작되었으면 좋겠다.

민요, 구슬픈 심청가, 놀부 심술타령 -> 이 부분은 이왕이면 소리꾼의 목소리로.

그게 어려우면 글쓴이가 직접하는 것도 괜찮겠다. 

읽어 줄 때 엄마의 한계가 느껴지는 대목이다. 원채 노래를 못해놔서.... 

의욕은 넘치는데, 쑥쓰러워 잘 안 된다. 

 

이 시대 최고의 동화작가 송언 샘과 유명한 화가 이형진씨의 판화 그림이 어우러진

혹부리 할아버지!

이런 책 소장 가치 충분하지 않나요?

아마 안 사고는 못베길 걸요! ㅎㅎㅎ

4*******j 2009.06.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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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부리 할아버지 - 독특한 그림과 재미난 내용전개가 아이를 웃게 만드네요~
"혹부리 할아버지 - 독특한 그림과 재미난 내용전개가 아이를 웃게 만드네요~" 내용보기
<< 혹부리 할아버지 >>     혹부리 할아버지는 우리 전래에 빼놓을수 없는 유명~~한 분이죠. 그런데 우리집 전래 전집에는 왜 없었을까? 그래서 단행본으로 이 책을 보여주게 되어 너무 기뻤답니다. 이 책이 우리집에 오자마자 아이가 연극을 단체로 보러간다는데 "혹부리 할아버지... 아니 혹부리 영감"이었답니다. 한번 읽고 연극을 보면 더 재밌겠죠. 비교도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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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혹부리 할아버지 >>

 

 

혹부리 할아버지는 우리 전래에 빼놓을수 없는 유명~~한 분이죠.

그런데 우리집 전래 전집에는 왜 없었을까? 그래서 단행본으로 이 책을 보여주게 되어 너무 기뻤답니다.

이 책이 우리집에 오자마자 아이가 연극을 단체로 보러간다는데 "혹부리 할아버지... 아니 혹부리 영감"이었답니다.

한번 읽고 연극을 보면 더 재밌겠죠.

비교도 되고, 책에서 느끼지 못한것들과 연극에서 미처 표현되지 못했던것을 다시 책에서 찾으면서 또 읽게 되어 좋답니다.

 

보통은 혹부리 영감으로 많이 나왔는데 영감이라는 말보다 친숙한 할아버지가 더 좋네요. 부르기가.

 


 

 

볼 따귀에 큰 혹이 붙은 마음씨 착한 할아버지는 혹만 없으면 좋겠다고 늘 생각하고 있었답니다.

 

조심조심 걸을 때도 흔들흔들

타박타박 걸을 때면 건들건들

터벅터벅 걸을 때는 덜렁덜렁

 

이 부분을 읽을때 아이는 참 재밌어 하더라구요. 의태어 의성어로 할아버지의 모습이 상상이 되니 그런가 봅니다.

나무하러 간 할아버지는 산속의 오막살이집에서 소나기를 피하러 들어가죠.

무섭기도 하고, 신세도 처량하여... 소리를 한 곡조 뽑는데!

 

책을 보면 참 구성지고, 큰 소리로 부르고 있다는걸 알수 있답니다.

글자들이 살아서 막~~ 움직이니 말이죠.

할아버지의 그런 소리가락을 듣고 도깨비들이 흠뻑 빠져듭니다.

이 부분은 읽어도 실감나게 읽어야 해요. 이왕이면 CD로 들었으면 좋았을 부분이랍니다. 엄마의 능력에 한계를 느껴서 ㅎㅎ

책속의 살아있는 글자들 처럼 신명나게 소리를 뽑아서 읽어주고 싶은데 맘대로 잘 안되더라구요.

아이는 노래부르듯 읽다보니 재밌나봅니다. ㅋㅋㅋ

 

결국 도깨비 방망이와 오랜 고민거리였던 혹을 바꾸고 마음씨 착한 할아버지는 돌아옵니다.

 

 

 

늘 그렇듯이 욕심쟁이 할아버지는 그 소식을 듣고, 배가 아프기도 하고, 질투도 나고... 욕심도 생기고!

혹을 떼고 자기도 도깨비 방맘이를 얻으러 갔다가 아이쿠!

두개의 혹과 함께 코까지 길어졌네요~~~

코가 길어졌다는 이야기는 다른 책과 조금 달라서 더 우스꽝스러운 모습에 아이랑 웃었답니다.

정말 다행이도 코는 제자리를 찾았는데... 두개의 혹으로 살아야하는 욕심쟁이 할아버지였어요~

 

판화로 된 그림인줄 알았는데

필름에 검정 아크릴 물감을 칠한 후 스크래치한 기법으로 흑백 판화 느낌을 준거랍니다.

독특한 그림이라 찾아봤어요^^
이 책의 느낌과 딱 맞는 그림, 그리고 글은 구성지게 읽어주면 제맛을 알수 있게 되어있네요.

노래도 부르면서, 웃으면서... 그렇게 이 책을 읽으면 혹부리 할아버지에게서 얻을수 있는 교훈까지 재미나게 알수 있답니다.

 

많은 책들이 있지만 꼭 한번 읽어야 할 혹부리 할아버지.

독특한 그림과 재미난 내용 전개가 아이를 웃게 만드는 책이었어요^^

YES마니아 : 골드 j******4 2009.06.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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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멋진 '혹부리 할아버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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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의 옛이야기 책은 뚜렷한 권선징악과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를 구연하는 듯한 문체로 되어있는 경우가 많죠. 또한 새로 이야기를 엮은 사람에 따라 그 맛도 천차만별이라고 하겠습니다. 송 언님의 혹부리 할아버지는 보통의 전래 동화와 약간 다르다고 생각해요. 정확하게 글로 표현하기란 어려운 일이지만 책을 읽다보면 참 매력있는 책이란 생각이 들더군요. 우선 아랫사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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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의 옛이야기 책은 뚜렷한 권선징악과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를 구연하는 듯한 문체로 되어있는 경우가 많죠.

또한 새로 이야기를 엮은 사람에 따라 그 맛도 천차만별이라고 하겠습니다. 송 언님의 혹부리 할아버지는 보통의 전래 동화와 약간 다르다고 생각해요. 정확하게 글로 표현하기란 어려운 일이지만 책을 읽다보면 참 매력있는 책이란 생각이 들더군요.

우선 아랫사람에게 말하듯이 하는 구어체가 아니고 너무 어려운 경어체도 아닌 다정한 문체로 엮었어요. 그리고 심청가, 놀부가 등 다른 옛이야기에 대한 노래가사가 함께 어우러져 다른 작품에 대한 연상작용도 가능하더군요. 처음 접해보는 흉내내는 말들도 다양해서 글을 읽는 맛이 좋았어요.

저의 아이들은 판소리 흉내를 내보며 노래를 부르기도 했답니다.

또 다른 매력은 그림입니다. 판화로 찍은 듯한 흑백의 어두운 그림이란 생각이 들지만. 그림위에 초를 칠해놓은 것 같은(기름 위에 찍은 듯한) 기법이 아주 신선했어요. 저는 그림책을 고를 때 아이가 되도록이면 다양한 그림 기법을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독특한 그림 형태의 책에 좋은 점수를 주는 편이에요. 물론 글의 내용도 그 만큼의 수준은 되어야 겠죠. 이 책은 두 가지를 모두 만족하게 했습니다.

읽다보면 그렇게 어둡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아요. 글자체도 부드러운 편이구요.

그리고 이야기를 엮어낸 방식이 일반 전집에서 느끼는 것과 많이 다를 거에요. 특히 이야기의 끝이 누구는 착해서 복을 받고 누구는 욕심 때문에 벌을 받았다는, 벌을 받는 것이 마땅하다는 식이 아니에요. 그리고 나쁜 혹부리 할아버지를 정말 나쁜 사람처럼 표현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책은 그런 느낌이 들지 않았어요. 그냥 보통의 사람이 부리는 욕심정도라고 할까요.

어린이들이 생각해야할 여지가 많은 내용이었어요. 두고두고 보게 될거에요.

g*******f 2008.03.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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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혹부리 할아버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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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부리 할아버지라는 전래 동화는 비슷한 제목으로 한 번쯤 안 읽어 본 아이들이 없을정도로 유명한 전래동화이다. 국민서관에서 나온 이 책은 그림과 글이 익살스럽고 책을 읽는 동안 신난다는 느낌이든다. 여지껏 보았던 혹부리 할아버지 보다 '소리'를 잘 하는 할아버지는 여지껏 보지 못했다. 그 이유는 할아버지 소리를 듣고 보이는 도깨비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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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부리 할아버지라는 전래 동화는 비슷한 제목으로 한 번쯤 안 읽어 본 아이들이 없을정도로 유명한 전래동화이다.

국민서관에서 나온 이 책은 그림과 글이 익살스럽고 책을 읽는 동안 신난다는 느낌이든다.

여지껏 보았던 혹부리 할아버지 보다 '소리'를 잘 하는 할아버지는 여지껏 보지 못했다.

그 이유는 할아버지 소리를 듣고 보이는 도깨비들의 반응에서 할아버지의 노래가 탁월하다는걸 증명할수 있다.

'어떤 놈은 중얼 중얼,어떤놈은 덜걱덜걱,

어떤 놈은 진동진동,한동한동 하더래요.'

심청가를 부르니 도깨비들이 '주룩주룩 눈물을 흘리다가 그만 철퍼덕 주저앉아 땅을 치며 꺼이꺼이 울더래요.'

또 놀부의 심술 타령을 부르니 도깨비들이 손뼉을 치고 낄낄대겨 맞장구치느라 한바탕 난리가 났다고 한다.

이 정도면 다른 이야기에 나오는 어떤 혹부리 할아버지 보다 노래를 잘 부르지 않는가?

우두머리 도깨비가 할아버지 혹이랑 보석과 홍두깨를 바뀌서 달아나 버린다.

부자가 된 할어버지를 샘 내던 다른 동네 혹부리 할아버지 도깨비에게 찾아가 혼쭐이 나서 돌아

오는데 착한 혹부리 할아버지는 늘어난 코를 홍두깨로 줄여주었지만 두 개가 된 혹을 어쩔수 없었다.착한 사람은 복을 받는다는 전래 동화의 특징이 고스란히 들어 있는 이야기는 아이들에게 말하지 않아도 착한 사람이 되어야 겠다는 생각을 해 주는 책이다.

내용도 나무랄대 없지만 그림도 탁월하다.

홍두깨에서 나가는 신비한 기운을 눈으로 볼 수 있도록 그려 놓아 홍두깨의 신비감을 느낄수있다.

화난 도깨비 우두머리를 붉은 색으로 표현해 두어 화가 얼마나 많이 났는지 알아차릴수 있다.

아참, 혹두리 할아버지 입에서 나오는 멋진 소리도 눈으로 볼수 있게 그려져 있다.^^

j*****w 2008.03.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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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만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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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를 보면 한쪽 볼에 기다랗게 늘어뜨린 혹을 달고 있는 할아버지를 만날수 있습니다. 제가 어렸을적 책을 읽었던 기억하고는 또다른 재미가 느껴지는 책이네요. 전래동화를 많이 읽으면서 옛 조상들의 지혜를 배울수 있다는 점이 좋습니다.  사람과 사람과의 다툼이 아니라 도깨비를 자주 등장시켰다는 점도 좋은 소재인것 같아요. 아이들은 우스꽝스럽고 해악스러운 도깨비를 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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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를 보면 한쪽 볼에 기다랗게 늘어뜨린 혹을 달고 있는 할아버지를 만날수 있습니다. 제가 어렸을적 책을 읽었던 기억하고는 또다른 재미가 느껴지는 책이네요. 전래동화를 많이 읽으면서 옛 조상들의 지혜를 배울수 있다는 점이 좋습니다.

 사람과 사람과의 다툼이 아니라 도깨비를 자주 등장시켰다는 점도 좋은 소재인것 같아요. 아이들은 우스꽝스럽고 해악스러운 도깨비를 보면서 책속에 더욱 빠져들거든요.

 

 그림을 그린 이형진 선생님의 작품속 그림이 혹부리 할아버지의 책내용을 더욱 맛깔나게 만들어 주네요. 전체적으로 어두운 톤으로 그려져서 할아버지의 턱에 매달린 혹이 덜렁덜렁 도드라 지게 보입니다. 

 

"조심조심 걸을 때도 흔들흔들

 타박타박 걸을 때면 건들건들

터벅터벅 걸을 때는 덜렁덜렁~~"

 

 

금방이라도 장단이 쳐지면서 흥겨워지는 느낌이지요?

 혹이 달린 번거로움으로 그것만 뗄수 있다면 지옥에라도 휭하니 다녀오겠다는 할아버지의 맘속 생각은 휘영청 밝은 보름달에 목청껏 뽑아올린 소리 한곡조에 훌떡 반한 도깨비 덕에 소원을 이루게 되지요.

 예로부터 가락을 좋아하고 놀기를 좋아한다는 도깨비를 금방 반하게 했다지 뭐에요.

 

 어떤 놈은 중얼중얼, 어떤 놈은 덜걱덜걱

 어떤 놈은 진동진동, 한동한동 하더래요.

 

흥에 겨워 재미나게 논 도깨비는 착한 할아버지에게 선물로 도깨비 홍두깨 까지 주지요.

착하게 살면 복을 받고 욕심을 부리면서 살면 벌을 받는다는 다소 정해진듯한 권선징악의 내용을 담고는 있다지만 그 내용이 진부하지 않고 아이들에게 어떻게 살아야 할까?하는 메시지도 주면서 이야기를 이끌어 가요

 

이웃 마을의 욕심쟁이 혹부리 영감이 혹떼고 부자가 되어야겠다는 맘을 먹는것에서 우리 사람들의 맘속에도 나쁜마음 착한마음 다 가지고 살고있는데 어떤맘을 먹으면 행복하게 살수있고 또 어떤맘을 먹으면 벌을 받아 또하나의 혹을 매달수도 있는지 생각케하는 동화랍니다.

 

 국민서관 옛날옛적에 시리즈의 모든 테마가 그럴테지만 일곱번째 시리즈인 '혹부리 할아버지'는 웃음과 해악은 물론 조상의 삶의 지혜까지 엿볼수 있다지요. 책을 읽으면서 은율도 따라붙어 할아버지가 불러제낀 심청가는 자연스레 읽는이의 입속에서 술~~따라 나오게 만들어주네요.

 

 마지막에 욕심쟁이 혹부리 영감은 마음씨가 조금밖에 좋아지지 않아서 착한 할아버지처럼 행복하게 잘 살지는 못했대요. 하면서 끝을 맺어요. ㅎㅎ 그래서 옛말에 '심보를 곱게 써라' 그런말도 있나봅니다.  

u*********3 2008.03.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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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 저절로 흥이나는 전래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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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부리 할아버지 국민서관   글-송언 그림-이형진 혹부리 할아버지의 노랫소리가 그림으로 표현되어 있어서 그림책을 보는 재미를 더해주는거 같아요   조심조심 걸을때도 흔들흔들 타박타박 걸을때면 건들건들 터벅터벅 걸을때는 덜렁덜렁 너무 재미있는 음율이 있는 표현과 ~더랍니다 ~데요 라는 표현은 직접 이야기를 듣는거 같아요 "거짓부렁" 제가 경상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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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부리 할아버지

국민서관

 

글-송언

그림-이형진

혹부리 할아버지의 노랫소리가 그림으로 표현되어 있어서

그림책을 보는 재미를 더해주는거 같아요

 

조심조심 걸을때도 흔들흔들

타박타박 걸을때면 건들건들

터벅터벅 걸을때는 덜렁덜렁

너무 재미있는 음율이 있는 표현과

~더랍니다

~데요

라는 표현은 직접 이야기를 듣는거 같아요

"거짓부렁"

제가 경상북도 영양군에서 자랐는데..

저희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많이 쓰시던 말씀이네요 ㅋㅋ

 

전체적으로

혹부리 할아버지는 이야기의 내용도 너무 재미있게 되어있고

글의 표현방법도 독특해서

마치

마당놀이를 한편 보는듯해서...내용이 흥겨워요

아이들에게 읽어줄때도 정말 저절로 흥이나서 오버하게 되네요 ㅋㅋ

아이들이도 들으면서 너무 너무 좋아하네요

우리네 옛 정서가 고스란히

글과 그림으로 잘 표현된거 같아서 전래동화로 아주 딱이네요

 

읽으면서 저절로 흥이나는 마당놀이같은 전래동화네요

k****n 2008.03.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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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부리 할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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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부리 할아버지 옛날옛적에 일곱번째 이야기... 표지에서 느껴지는 판화의 강력함이 우리 모자를 끌어들였다. 혹부리는 전래동화를 통해 익히 들었던 내용이고... 재혁이 또한 전래동화를 통해 많이 본 내용이다. 하지만, 국민서관의 혹부리 할아버지는 전집에서 볼수 없는 다른 맛을 볼수 있었다 흔히 전래동화에서는 권선징악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아이에게 교훈을 주는 동화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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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부리 할아버지

옛날옛적에 일곱번째 이야기...

표지에서 느껴지는 판화의 강력함이 우리 모자를 끌어들였다.

혹부리는 전래동화를 통해 익히 들었던 내용이고...

재혁이 또한 전래동화를 통해 많이 본 내용이다.

하지만, 국민서관의 혹부리 할아버지는 전집에서 볼수 없는 다른 맛을 볼수 있었다

흔히 전래동화에서는 권선징악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아이에게 교훈을 주는 동화책이죠..

혹부리 할아버지 역시.. 마음씩 착한 혹부리 영감은 상으로 도깨비 홍두깨비로 행복해지고,

욕심쟁이 혹부리 영감은 벌을 받는다는 내용이랍니다.

하지만, 저희집에 있는 전래와는 달리 결말이

욕심쟁이 혹부리 영감은 혹두개와 땅바닥에 닿는 기다란 코를 가진내용이란

새로운 내용을 주므로 색다른 느낌을 받았답니다.

착한 할아버지는 행복하게 잘 살았고..

욕심재이 혹부리 영감은 마음씨가 조금밖에 좋아지지 않아

착한 할아버지처럼 행복하게 잘 살지는 못했다는 결말이 더 재미를 더하네요.

 

요즘시대처럼 순위가 정해져 있는 시대를 비춰 이야기 한것은 아닌가 라는 생각을 들게 하네요.

모두 1등이 될수 있는 사회가 아닌데..

욕심쟁이 할아버지도 크게 뉘우치고 착한 할아버지처럼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다고 아들과 이야기 하면 책을 덮어보았답니다.

 

m******2 2008.03.1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혹떼러 왔다가 혹붙인 혹부리할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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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어느 마을에 착한 혹부리 할아버지가 살았는데 그 할아버지에게는 혹이 하나 나 있다.   조심조심 걸을 때도 흔들흔들 타박타박 걸을 때면 건들건들 터벅터벅 걸을 때는 덜렁덜렁   이렇게 노래를 부르면서 할아버지는 일을 하곤 했다. 어느날 산속의 한 오두막집에서 혼자 지낼려니 무서워서 노래를 부르니 도깨비가 나타나서 할아버지의 혹을 떼어간다. 휘리릭~~~   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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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어느 마을에 착한 혹부리 할아버지가 살았는데 그 할아버지에게는 혹이 하나 나 있다.

 

조심조심 걸을 때도 흔들흔들

타박타박 걸을 때면 건들건들

터벅터벅 걸을 때는 덜렁덜렁

 

이렇게 노래를 부르면서 할아버지는 일을 하곤 했다. 어느날 산속의 한 오두막집에서 혼자 지낼려니 무서워서 노래를 부르니

도깨비가 나타나서 할아버지의 혹을 떼어간다. 휘리릭~~~

 

할아버지는 도깨비방망이와 혹을 떼어가니, 도깨비 방망이로 부자가 되어서 동네 마을잔치도 하고

혹을 떼어가니 덜렁, 건들, 흔들거리지도 않으니 할아버지는 얼마나 행복했을까?

 

옆마을 욕심쟁이 혹부리 할아버지는 부자도 되고, 혹도 떼고 싶은 마음에 그 오두막집을 찾아가니

우두머리 도깨비가 다시 나타나, 자기가 갖고 있던 혹까지 붙어줬던 얘기다. 덤으로 코까지 땅바닥만큼 길게길게~~늘려줬다나

 

착한 혹부리 할아버지가 코는 도깨비 방망이로 없애줬는데, 혹두개는 도깨비 방망이로 없앨수가 없다고 한다.

 

욕심부리면 망한다는 얘기가 혹부리 할아버지이다.

 

이 책은 옛날부터 전해내려온 전래동화로 새롭게 각색이 되었으며,

욕심쟁이 혹부리할아버지는 심술궂게

착한 혹부리 할아버지는 착하게

도깨비들은 우스꽝스럽게 그러져서 한층 그림책 보는 재미가 더해지고 있다.

s******8 2008.03.0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