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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와 소통의 바다'에서 허우적대는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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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와 소통의 바다'에서 허우적대는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책!    수많은 책들속에서 선택으로 혼란스러워 할 때 발견한 책의 부제,[과잉정보 속에서 집중력을 낭비하지 않는 법]. 숨이 막힐 지경이라해도 과언이 아닐 나의 현재를 위한 책인 듯 싶어서 낙점한 책, <창조적 단절>이 오늘 읽은 책이다. 책을 펼치자마자 만나게 된 시험아니 시험이 있었으니 그것은[조급증으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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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와 소통의 바다'에서 허우적대는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책! 
 
수많은 책들속에서 선택으로 혼란스러워 할 때 발견한 책의 부제,[과잉정보 속에서 집중력을 낭비하지 않는 법]. 숨이 막힐 지경이라해도 과언이 아닐 나의 현재를 위한 책인 듯 싶어서 낙점한 책, <창조적 단절>이 오늘 읽은 책이다. 책을 펼치자마자 만나게 된 시험아니 시험이 있었으니 그것은[조급증으로 인한 집중력 결핍도 테스트]인데, 그 중 몇개를 소개하자면 이렇다.
 
- 대화중에 문자를 주고받다 핀잔을 듣곤 한다.
- 바탕화면에 사용하지 않는 아이콘이 3개 이상 있다.
- 윈도우 창을 평균 5개 이상 열어 놓는다.
- ADSL에서 광랜으로 바꿨는데도 로딩시간 때문에 답답하다.
- 에스컬레이터도 걸어서 올라간다.
- 엘리베이터 문이 자동으로 닫히기 전에 '닫힘' 버튼을 누른다.
- 도로에 뛰어 내려가서 택시를 잡거나 버스를 기다린다.
- 사탕을 끝까지 녹여먹지 못한다. 등등
 
스무 개의 테스트 문항이 있었는데, 자신과 부합되는 칸을 체크하고 체크된 숫자에 의해 5개,10개,15개,20개 이렇게 네 등급으로 자신의 조급증을 진단하는 것이었다. 솔직하고 신중한 체크 끝에 나의 결과는 자그마치 14개. 뜨악할 노릇이었다. '주의력 결핍 중기. 일과 인생에서 조금 삐걱거리며 주도권을 잃어가고 있다. '창조적 단절'의 의미를 돌이켜 보지 않으면 결국 조급증 때문에 어떤 일에도 집중할 수 없고, 열심히 바쁘게 살지만 성고는 적어 상실감에 빠지는 주의력 결핍 말기증상으로 바뀔 것이다'라는 테스크 결과를 받았는데, 툭~하고 심장 떨어지는 소리를 들을 뻔 했다. 게다가 이 테스트를 하는 그 시간에도 내 옆에 있는 노트북은 언제 들여다 볼지 알 수 없는 뉴스그룹들이 열심히 다운되며 스크랩되고 있었던 것이다. 난 조급중으로 인한 주의력 결핍 중기환자다.
 
테스트의 진단은 이 책을 단숨에 쉬지 않고, 읽어내려 갈 수 있도록 만드는 흡인력을 갖기에 충분했다. 그리고 펼쳐지는 책속의 내용들은 일상에서 벌어지는 '주의력 결핍'상황들, 가령 친구에게 전화를 걸고 기다리는 1분 동안을 참지 못해 초조해 하거나 심지어 전화를 받은 상대에게 다짜고짜 화를 내는 경우나, 어떻게 지내는가하는 질문에 '늘 바빠서 미치겠다'라는 말을 자랑스레 하면서 인사를 대신하는 경우, 메신저나 메시지를 로그온, 부팅, 다운로드 하지 않으면 안될 것 같은 중압감에 사로잡히는 경우, 언제 볼 지도 모르면서 정보를 긁어모을대로 모아야 비로소 마음이 놓이는 경우 등이 낱낱이 고발되는데, 모두가 나의 이야기인 듯 해서 읽는 내내 나를 초조하게 만들었다. 다만 이 상황은 집중력 가중으로 인한 초조증상이겠지만 말이다.
 
우리는 모두 왜 이다지도 바쁠까? 따라잡히면 안되고, 남들도 그렇게 살고 있어서, 바쁘다는 건 사회적 지위가 높다는 것을 상징하니까, 느리게 살다가 무시당하거나 무엇인가를 잃을까 두려워서, 생활수준이 뒤처질까 두려워서, '일없이 빈둥거리면 사람 버린다'는 말에 길들여져서, 모든 일을 빨리빨리 처리하지 않으면 불안하기 때문에 등등의 이유를 대면서 체념하는 우리는 어쩌면 '우리가 기계를 부리는 것이 아니라 기계가 우리를 부르는 형국'에까지 이르게 된 것이다.
 
저자는 '에너지가 넘치고 새로운 자극이 가득하고 턱없이 할 일이 많고, 신기한 것 투성이고 빠르게 움직여서 걷잡을 수 없이 어지럽고, 먼지바람 일듯 온갖 정보가 난무하고, 전통의 틀을 깨는 남다른 창의력을 요구하고, '지금'에 적응하는 능력을 키우라 강조하고, 시도 때도 없이 바뀔 정도로 변화무쌍하면서 배려하는 마음이 없고, 갈팡질팡 종잡기 어려운 우리들의 오늘날 세상'주의력 결핍 장애ADD-Attention Deficit Disorder세상이라고 진단한다. 그리고 저자는 사람들이 통제력을 잃어버린 것은 다름 아닌 통제력을 차지하려는 욕심에서 비롯되었다고 말하면서 "행복은 자신이 원하는 것을 갖는 게 아니라 자신이 갖고 있는 것을 원하는 것이다."라는 어느 랍비의 말을 빌어 모든 통제력을 완전히 틀어쥐려 하지 말고 자신이 가지고 있는 통제권을 최대한 활용하려고 애써야 한다고 강조한다. 
 
주목할 점은 다중작업 즉 멀티태스킹Multi-Tasking은 두 개의 공을 가지고 하는 테니스 게임과 같은 허황한 활동이라고 단언하면서 이것을 유능함의 척도로 여기는 현대사회를 비난한다. 우리가 멀티태스킹을 하는 진짜 이유는 이것저것 하는 일은 많으면서 어떤 일에서도 재미를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빨리빨리 잇달아 해서라도 짜릿한 쾌감을 얻기 위해서라고 말한다. 모든 것이 익숙해져서 피아노 연주를 하면서 책을 읽을 수 있거나, 자전거를 타면서 깊은 생각을 하거나, 과학이론에 대해 골똘히 생각할 수 있지만, 이것은 뇌에 있는 자동조절장치인 소뇌안에 입력해 놓은 결과물일 뿐, 두 개의 공으로 하는 테니스의 결과는 끝을 보지 않아도 뻔하듯 그 깊이와 넓이는 한 곳에 집중할 때의 효과에 절대로 미치지 못한다고 말했다. 책으로 빠져들수록 나의 주의력 결핍 증상이 혹시 말기는 아닐까 싶을 정도로 나의 일상의 습관에 대해 하나하나 짚어내려가는 내용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특히 저자가 현대인들이 앓고 있는 중압감의 대표주자들, 즉  겜멜스머치, 과대망상 괴물, 기가 죄책감, 스크린서킹,해충,운명의 화살, 줏대없이 따라 하기, 화근, 쌓이는 일 더미, 무의미한 다중작업 등을 해충같은 것들이라고 말하면서 그것들이 우리의 삶을 마음대로 주무를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의 말 그대로 나는 그들의 힘에 휘둘리며 소중한 나의 시간과 주의력을 빼앗기고 있었다. 책 속에서 나를 발견할수록 나는 얼마나 무기력이라는 늪속에 빠져있는가를 내려다 보게 되었다. 이대로는 큰일이다는 위기감이 엄습했다.
 
책의 서두를 통해 나는 주의력 결핍 증상이 있다는 진단을 얻었고, 중반에서는 내 증상이 얼마나 심한지, 그리고 그런 증상의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를 알려주었다. 하지만 현대인 모두가 그렇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는 말에도 나는 위로가 되지 못했다. 책값을 톡톡히 하는 순간은 후반부 [산만한 세상을 극복하는 창조적 단절] 부분이었다.
 
저자는 알코올 중독자 자활모임에서 자주 낭송하는 신학자 라인홀드 니버의 시 [평온을 비는 기도Serenity Preyer]를 빌어 수정을 가해 이렇게 말한다.
 
하느님 제게
바꿀 수 없는 것은 받아들이는 평온을 주시고,
바꾸고 싶은 것들의 순서를 슬기롭게 정하는 통찰력을 주시고
비록 그럴 만한 기력과 시간이 있더라도
모든 것을 다 통제하려는 욕심을 뿌리치고 견뎌낼 힘을 주시고
바꾸겠다고 결정한 일들을 바꾸는 용기와 능력을 주시고
이 모든 것을 가려낼 지혜를 주소서.
 
완전한 통제력에 대한 욕심을 버리고 나를 되찾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저자는 우선 시간의 쓰임새를 결정하는 일은 곧 자기 자신이 누구이고 자기 자신이 절실하게 느끼는 것이 무엇인지 성찰하는 일이라고 말하면서 그 해결책으로 시간 투자 수익 포트폴리오를 제시한다. 노력도, 실현도, 필요도 및 정당성 이 세가지 요소를 모두 곱한 값의 가치를 '가치도'라 칭하고, 가치도 점수가 제일 높은 25점의 일들로부터 우선적으로 하고, 그 점점 낮은 점수의 일을 할 것을 권유한다. 그래서 스크린서킹(인터넷 동영상 파도타며 보기) 한시간 시청과 같은 아무것도 노력하지 않으므로 노력도 5점, 이룬 것이 없으므로 실현도 1점, 불필요한 일이므로 필요도 1점 그들의 곱셈의 결과물인 가치도 5점과 같은 일은 당장 그만 두어야 한다고 말한다.
 
자신이 해야 할 일에 대한 가치를 값으로 매겨 그 점수가 높은 것부터 순서대로 하면 내게 필요한 것들을 통제할 수 있다는 논리인데, 주관적 사항에 대한 주관적 가치평가이므로 설득력있는 공식이고, 실행에도 무리가 없는 적절한 방법인듯 했다.
 
이 밖에도 제안되는 현대 생활 관리10원칙, 주의력 체조 1,2,3, 뇌용량 확보하기 등을 읽어내려가면서 의욕을 갖고 실행에 옮기기만 한다면 통제력을 갖출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게 되었다.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알게 되었다고 해결된 것이 아니다. '알았을 때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용기와 실천력' 가장 필요한 이 덕목이 지금 내게 있어 요구되는 시점이 되었다.
 
영국의 토니 블레어 전 총리는 부인의 출산을 앞두고 '아버지휴가'를 신청해 화제가 된 적이 있다. 사회적인 이슈들과 맞물려 박수와 찬사 그리고 염려가 혼재되어 말도 많았던 그 결과는 어떻게 되었는지 알 수 없지만, 총리로서 그리고 아버지로서의 본분사이에서 그 우선순위를 놓고 갈등했을 그가 '나의 우선순위의 가치점'이 얼마나 높은가에 따라 판단했다면 어땠을까 그리고 나라면 어떻게 점수를 매겼고, 무엇을 우선했을까 고민도 해보았다. 아쉽지만 결국 난 총리의 본분을 택했을 것이다.
 
알게 모르게 정보의 강박에 시달렸던 나를 다시 돌아보게 만들어준 책이었다. 그리고 섬뜩했지만 미소를 잃지 않으며 읽을 수 있도록 재미있게 써내려간 책이었다. 이 글을 읽으면서 지금도 언제 볼 지, 들을 지 모르는 파일을 다운받거나 쌓아두고 있는 현대인들이 읽고서 한 번쯤은 고민해볼 만한 좋은 책일 것이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t********n 2008.03.1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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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적 단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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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의 제목은 『창조적 단절』이다. 그러나 과잉정보 속에서 집중력을 낭비하지 않는 법이라는 제목이 더 잘 어울릴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의 시작은 조급증으로 인한 집중력 결핍도 테스트로부터 시작한다. 20개의 문항이 있는데 나는 <주위력 결핍 중기>'창조적 단절'의 의미를 돌이켜 보지 않으면 다음 해당 사항처럼 심각한 일이 발생할 것이다.라고 나온다.   이 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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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의 제목은 『창조적 단절』이다. 그러나 과잉정보 속에서 집중력을 낭비하지 않는 법이라는 제목이 더 잘 어울릴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의 시작은 조급증으로 인한 집중력 결핍도 테스트로부터 시작한다. 20개의 문항이 있는데 나는 <주위력 결핍 중기>'창조적 단절'의 의미를 돌이켜 보지 않으면 다음 해당 사항처럼 심각한 일이 발생할 것이다.라고 나온다.

 

이 책의 저자는 현대인들이 세상 모든 정보를 누비는 것에 대한 반작용으로 '한 가지 정보에는 집중하지 못하는' 주의력결핍장애(ADD)를 앓고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이를 치유할 방법으로 '창조적 단절'을 제시하며 또한 과잉정보를 처리하느라 바쁜 현대인에게 '집중력을 낭비하지 않는 법'을 알려준다.

 

세계적인 투자자인 워렌 버핏은 컴퓨터도 없는 책상 앞에 앉아서 수천만 달러의 투자 결정을 내리며 MS사의 빌 게이츠 회장은 외딴 별장에서 일주일이나 외부와 단절된 시간(Think Weekend)을 보내며 MS의 미래 전략을 짜는 것은 이제 공공연한 비밀이 아니다. 이 두 사람의 공통점은 외부와 단절된 공간에서 중요한 판단을 내린다는 것이다. 사활이 걸린 일을 판단할 때는, 오직 그 한 가지에 집중하기 위해 아무런 방해도 받지 않는 시간과 공간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창조적 단절이란 이처럼, 창의적이고 생산적인 삶을 위해 불필요한 정보는 끊을 수 있는 집중력을 강조하고 있다.

 

『창조적 단절』 이 책은 크게 아래와 같이 2개의 챕터로 설명하고 있다.

 

<생산적인 일에 집중할 수 없는 세상>

정보력만으로는 성과를 내지 못하는 이유를  설명하는데 정보 중독증과 멀티태스킹형 주의력결핍증이다.
정보 중독은 과잉 정보를 부르고 뇌는 과부하에 걸려 실수를 연발하게 되는데, 이 때 현대인은 과거와는 다른 기가톤급 죄책감에 시달리게 된다.
멀티태스킹은 어느 것도 효율적으로 처리하지 못하고 바쁘기만 할 뿐 성과는 없는 하루를 보내게 한다. 이 역시 과잉 정보를 처리하기 위해 다중작업을 할 수 밖에 없는 현대인의 숙명에서 발생하는 질병이다.

 

<산만한 세상을 극복하는 창조적 단절>

자기 운영체제를 만들고 집중할 시간과 공간을 만들어라고 충고한다. 또한 현대 생활 관리 10원칙을 알려주고 주위력 체조도 3가지로 가르쳐준다.  저자는 현대 생활은 주위력 결핍 장애와 읽기 장애(난독증) 두 세계와 비슷하다고 말하면서 틀 밖에서 바라보라고 충고한다.

 

이 책은 현세대에게 있어 현대생활의 양면성, 즉 현대생활이 안고 있는 '미친 듯이 바쁜 인생'의 문제점과 현대생활이 마련해준 '기회의 증가'라는 이득을 모두 다루고 있다. 유별나게 바쁜 삶이 어디서부터 시작되었고, 어떻게 해야 그 유별남을 이로움으로 바꿀 수 있는지를 살핀다. 이를 통해 스스로 정보로 넘쳐나는 시대를 판단하고 그에 적응해 가는 법을 선택하도록 유도한다.

 

흔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빨리빨리라는 생각들을 많이 가지고 생활하면서 수많은 데이터를 받아들이고 정리하고 생각하는 현대인들에게 창조적 단절이라는 시간은 꼭 필요한것 같다.  나에게 있어 조급증으로 인한 집중력 결핍도 테스트 이 책에 있어 작은 부분이면서 아주 좋은 코너였다.

 

[디지털 세상의 신종 질병들]

 

스크린서킹(screensucking) : 스크린서킹은 ‘스크린(screen)’과 ‘서킹(sucking·빨아들이기)’이 합쳐진 것으로 컴퓨터에 빠져서 시간을 낭비했을 때 쓰는 표현이다.


정크타임(Junktime) : 열량만 높고 영야가는 낮은 정크푸드처럼, 자신이 해야 할 중요한 일을 미루며 메일이나,블로그,최신 뉴스 등 쓸데없는 일들로 어영부영 시간을 낭비하는 증상이다.


정보중독(Info Addict) : 새로운 정보를 얻지 못하면 허기를 느끼며, 새로운 화제, 이슈, 최신뉴스, 속보처럼 '지금 일어나는 일들'을 알려고 안달하는 증상을 일컫는다.

c******g 2008.02.2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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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적 단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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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적 단절’ 이라는 이 책에 개인적으로 별 5개를 주고 싶다.   난 너무 바쁘므로 항상 주위에 말한다. 잠시 앉아있을 시간 조차도 없다고. 사실이다. 나의 하루는 눈 뜨고 일어난 순간부터 잠자리에 드는 순간까지 단 10분의 여유를 갖지 못한다. 항상 바쁘고 많은 일을 해내야하기에 동 시간에 여러 가지 일을 한꺼번에 해 내야한다. 솔직히 몇 달전의 나에겐 책을 읽고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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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적 단절’ 이라는 이 책에 개인적으로 별 5개를 주고 싶다.
 
난 너무 바쁘므로 항상 주위에 말한다. 잠시 앉아있을 시간 조차도 없다고.
사실이다. 나의 하루는 눈 뜨고 일어난 순간부터 잠자리에 드는 순간까지 단 10분의 여유를 갖지 못한다. 항상 바쁘고 많은 일을 해내야하기에 동 시간에 여러 가지 일을 한꺼번에 해 내야한다. 솔직히 몇 달전의 나에겐 책을 읽고 서평을 쓰는 일조차도 불가능한 상황이었었다.
어느날 깨달았다. 이렇게 바쁘고 힘이 듬에도 내 생활에 발전이나 만족이 없음을, 그리고 그 바쁜 하루를 마감하는 잠자리에서도 내 하루에 대한 성취감이 없음을, 잠에 빠져드는 그 순간에도 내일 해야할 일을 기억해내고 또다시 똑같은 힘든 하루가 될 것임을 생각하는...
어느날 난 중요치 않은 것들을 하나둘씩 포기했고 내 스스로에게 시간을 주어야겠다고 결심했다. 하지만 여전히 바쁘고 힘들었다.
 
그러던 중 만난 이 책.. 내가 할 수 있는 완벽한 집중력으로 읽어 내려간 이 책을 통해 많은 것을 깨달았다..
내가 그토록 바쁘고 내 스스로 만족하지 못했던 나날을 보냈던 이유를..
 
이 책의 내용대로 난 너무 많은 일에 나의 에너지를 나누어 쓰고 있었다. 너무나 많은 정보를 찾아 헤매고 그 정보를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으며 내 주위의 모든 것 중 그 하나도 포기하고 싶지 않아 내가 쓸 수 있는 100% 의 노력을 100가지 사안에 나누어 쓰고 있었던 것이다. 만일 이것을 하나에만 쏟아 부었다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지만- 어떠한 결과가 나올 것이며 지금의 나는 어떤 모습일까?
 
무엇보다 난 주위의 모든 것을 완벽히 통제하려 하였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을 통제하려는 나의 노력이 오히려 독이 되어 내 시간과 나를 역으로 통제하고 있었다는 것을 모르고 있었다. 이제야 다시 노력할 생각이다.
내 시간을 갖기 위해, 내 모든 에너지를 정말 소중한 것에 먼저 쏟아 붓고 나의 직관을 좀 더 믿어보며 무엇보다 모든 정보에 관심 갖는 대신 나의 직관과 노력으로 필요 없는 정보와 사실을 과감히 무시하도록 말이다.
 
내 주변의 지인에게 추천하고 싶다. 만일 그들이 주의력 결핍이지 않는다 하여도.
h*****4 2008.06.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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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실한 삶을 위한 창조적 단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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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에 기차 여행을 했다. 앞좌석에는 아이 셋과 어른 둘이 좌석을 마주 놓고 앉아 있었는데, 아이들 손에는 하나같이 게임기가 들려 있었다. 게임에 몰두하느라 바깥 경치를 본다거나 서로 이야기를 하는 일이 별로 없었다. 중학생인 조카의 컴퓨터에는 항상 대답을 기다리는 메신저 창이 두세개 떠 있고 휴대전화로는 끊임없이 문자메시지를 주고 받으며 mp3 플레이어로 음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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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에 기차 여행을 했다. 앞좌석에는 아이 셋과 어른 둘이 좌석을 마주 놓고 앉아 있었는데, 아이들 손에는 하나같이 게임기가 들려 있었다. 게임에 몰두하느라 바깥 경치를 본다거나 서로 이야기를 하는 일이 별로 없었다.

중학생인 조카의 컴퓨터에는 항상 대답을 기다리는 메신저 창이 두세개 떠 있고 휴대전화로는 끊임없이 문자메시지를 주고 받으며 mp3 플레이어로 음악을 듣는다. 그런 멀티태스킹 와중에 공부는 어떻게 하는지 궁금할 정도이다.

이런 모습은 이제 더이상 흔하지 않다. 지하철 출퇴근 시간에는 무료한 시간을 겨냥한 무가지들이 번성하고 있고 PMP나 책 등 무엇인가를 하는 사람도 많다. 그런데 계속 그렇게 하면서 생각할 시간은 있는 것일까. 그런 맥락에서 주의력 결핍 장애 분야의 전문가인 에드워드 할로웰의 <창조적 단절> (2008. 살림biz)을 읽게 되었다. 

 

병으로 분류되는 주의력 결핍장애와 유사한 증세를 보이는 사람들이 1990년대부터 늘어나는 것을 보면서 그 이유로 주의력 도둑 4인방, 즉 서두름, 과잉 정보, 걱정, 잡동사니을 꼽았다.

주의력 결핍 정도를 알아보는 설문조사를 통해 자신의 주의력 정도를 알아본 후, 정신없이 돌아가는 현실에 대한 진단과 그 극복책의 두 부분으로 크게 나뉘어지는 본문이 시작된다. '생산적인 일에 집중할 수 없는 세상'이라는 제목의 1부에서는 요즘 사람들이 바쁘게 살아가고 있는 실태, 그렇게 하는 이유와 기저에 담긴 심리를 설명하였다.

2부에서는 '산만한 세상을 극복하는 창조적 단절'이라는 제목으로, 1부에서의 산만하고 바쁘고 정신없는 생활 대신 창조적 단절을 통해 스스로를 운영하는 방법들을 말한다. 밑그림이 없이 조각그림을 맞출 수 없는 것처럼, 더 나은 성과와 여유를 위해 창조적 단절은 참으로 중요하다.

 

프랭클린 플래너를 사용할 때 1상한부터 4상한까지 중요성과 긴급성에 따라 일을 나누던 것이 생각난다. 많은 사람들은 중요하지도 않고 긴급하지도 않은 1상한, 중요하지 않지만 긴급한 2상한에 시간과 주의를 할애하느라 중요하고 긴급한 일, 중요하지만 긴급하지 않은 일을 수행할 여력이 부족하다. 이렇게 단지 급하다는 이유만으로  멀티 태스킹을 하다 보면 일은 일대로 바쁘고 성과는 없고 자신을 소진하게 된다.

늦게까지 일을 해도 항상 일에 치이는 사람, 남들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해서 일이 쌓이는 사람, 중요한 일을 시작할 부담 때문에 다른 필요없는 일들을 하느라 시간을 허비하는 사람들은 한번 읽어볼 만한 내용들이다. 우리는 점점 뜨거워지고 있는 냄비에서 얼른 빠져나와서, 성취감과 느긋함과 충실한 생활을 누릴 자격이 있다.

y*****9 2008.03.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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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에 주인이 되기 위한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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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두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첫 부분은 현대 사회의 생활 속에서 사람들이 집중하며 살기 힘든 상황들과 관계에 대해서 설명을 하고 뒷 부분은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에 대해 기록하고 있다. 첫 부분을 읽으면서는 매우 공감되면서 '이랬었구나' 하며 가슴이 답답함을 느꼈다. 지금 살고 있는 모습이 나타나있어서 어떻게 하면 되는가에 대해 고민이 되었기 때문이다. 결국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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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두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첫 부분은 현대 사회의 생활 속에서 사람들이 집중하며 살기 힘든 상황들과 관계에 대해서 설명을 하고 뒷 부분은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에 대해 기록하고 있다. 첫 부분을 읽으면서는 매우 공감되면서 '이랬었구나' 하며 가슴이 답답함을 느꼈다. 지금 살고 있는 모습이 나타나있어서 어떻게 하면 되는가에 대해 고민이 되었기 때문이다. 결국 지금 시간에 쫓겨 바쁘게 사는 모습이 주의력결핍장애로 나타나고 오히려 성과나 발전에 저해가 된다는 얘기는 깊이 생각해볼 얘기다. 바쁘게 살고 시간에 쫓기며 열심히 살아야만 성공하고 올바르게 산다는 것이 과연 맞는 얘기인지 말이다. 스스로 주체적으로 살지 못하고 이런저런 상황에 밀려 살다가 결국에는 제풀에 지치는 모습이 현대인들의 모습이 아닐까 싶다. 그럴수록 불필요한 일들을 과감하게 단절시키는 배짱이 있어야할 것이다. 그러려면 인생을 좀 긴 시각으로 볼 수 있어야할 것 같다. 넘쳐나는 정보 속에서도 내 것이 아니면 과감히 버릴 수 있어야하고 신경 못 썼다고 불안해하는 모습을 끊어내야 할 것이다.

결국 자기에게 가장 중요하고 몰입할 수 있는 목표가 있어야할 거 같다. 그 목표에 부합되는 것들을 취하고 나머지를 버릴 수 있어야할 것이다.

그래서 조금은 객관적인 시각을 가질 수 있어야 원하는 일들을 이뤄내고 여유있는 삶을 살 수 있을 거 같다.

i****l 2008.04.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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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적 단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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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적 단절... 창조적인 생각의 단절... 창조력의 상실...이라니... 무서운 말이 아닐 수 없다.. 현대는 급변하는 사회이고.. 미래는 더욱더 급변하는 사회가 될 것이다. 과거처럼 과거의 방식대로.. 과거의 방식을 답습하는 식의 방법으로는 현대를 그리고 미래를 살아갈 수 없는 시대가 되어버렸다. 과거에 안주하는 것이 아닌 미래를 향하는 진취적인 창의력... 상상력을 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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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적 단절... 창조적인 생각의 단절... 창조력의 상실...이라니... 무서운 말이 아닐 수 없다..

현대는 급변하는 사회이고.. 미래는 더욱더 급변하는 사회가 될 것이다. 과거처럼 과거의 방식대로.. 과거의 방식을 답습하는 식의 방법으로는 현대를 그리고 미래를 살아갈 수 없는 시대가 되어버렸다. 과거에 안주하는 것이 아닌 미래를 향하는 진취적인 창의력... 상상력을 우리는 가져야 한다.

이런 시대적이 요구에 발맞추어서 우리는 많은 창조적인 산물인 핸드폰... 컴퓨터... 등등의 제품을 출시했고.. 그 결과 사람들은 일을 하지 않아도 되게 되었다. 하지만 이런 인류의 창조적 물질이 우리의 창조력을 지배하고 있는 시대가 도래하고... 도래했다..

현대사회는 많은 정보가 넘쳐흐르고 있다. 과거의 전문가도 잘 알지 못하던 정보를 우리는 너무도 쉽게 인터넷의 바다 속에서 찾을 수 있게 되었다. 이제는 그것을 주체하지 못할 지경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런 과잉정보속에서 나만의 정보를 찾을 수 있는... 집중력을 잃지 않아야 한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너무도 많은 정보의 홍수속에 살기에 필요한 정보만을 얻고 필요한 일만을 하는 것이 아니라 필요치 않은 정보... 필요치 않은 일까지도 하게 되어버린 것이다.

오히려 이런 바쁘게 살아가는 삶 속에서 우리는 우리의 여유를 찾지 못하고 과거보다 더욱 불행해지고 있는 것은 아닐까 생각해보게 된다. 예전보다 해야 할 일의 양도 많아지고 수시로 전화를 받아야 하고.. 잠깐의 휴식도 허용되지 않는 기계적인 삶으로 변화한 것은 아니가 말이다..

이런 생활에서 자신을 잃어버리지 않기 위해서 우리는 중요한 일부터 해야하며 언제든지 긍정적인 정서를 자아낼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고 자기 리듬을 찾으며...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등등의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너무도 급변하는 세상... 이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우리는 이보다 빨리 변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과연 이것이 옳은 삶일지 우리는 한 번 생각해보아야 할 문제가 아닐까 생각한다...

k********6 2008.04.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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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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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옛 시인 새뮤얼 콜리지가 쓴 시에 늙은 뱃사람이 나온다. 그 늙은 뱃사람은 소금물로 가득찬 바다 한 가운데서 자신이 옴짝달싹 못하게 되었을 때, 다음과 같은 유명한 탄식을 토해냈다. " 물 사방이 물이건만 마실 물은 한 방울도 없구나." 이 소금물이 요즘으로 치면 자료인 셈이다. 여기저기 원하든 원하지 않든 수 많은 자료들이 넘실대고 있는 바다 한 가운데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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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옛 시인 새뮤얼 콜리지가 쓴 시에 늙은 뱃사람이 나온다. 그 늙은 뱃사람은 소금물로 가득찬 바다 한 가운데서 자신이 옴짝달싹 못하게 되었을 때, 다음과 같은 유명한 탄식을 토해냈다.

" 물 사방이 물이건만 마실 물은 한 방울도 없구나."

이 소금물이 요즘으로 치면 자료인 셈이다. 여기저기 원하든 원하지 않든 수 많은 자료들이 넘실대고 있는 바다 한 가운데 남겨진 것은 바로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인 셈이다.

 

창조적 단절을 위해..

그리고 과잉정보 속에 집중력을 낭비하지 않기 위해 저자는 자기 운영체제를 만들고 반드시 당신에게 중요한 일을 하라고 말한다.

바쁘다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사람들. 물론 지금 글을 쓰고 있는 나 역시 바쁘다는 이유로 미뤄두고 있는 것들이 상당히 많음을 순순히 시인한다. 세상은 갈수록 편리함과 신속성을 두루 갖추어 나가고 있는데, 우리는 반면에 그 속에서 더욱 더 바빠진다는 것 자체는 상당한 모순이라고 말할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 속도의 변화와 함께 세상이 우리에게 요구하는 것 역시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저자는 이에 대한 방안 중에 하나로 오히려 속도를 늦춰야한다고 주장한다. 잠깐 멈추고 생각해보아야한다고.. 자신이 해야할 일이 무엇인지 스스로 물어보아야 한다고 말한다. 실제로 워렌 버핏은 컴퓨터도 없는 책상 앞에 앉아서 수천만 달러의 투자 결정을 내리고 빌 게이츠는 외딴 별장에서 일주일이나 외부와 단절된 시간을 보내며 MS의 미래 전략을 짠다. 이 두 사람의 공통점은 외부와 단절된 공간에서 중요한 판단을 내린다는 것이다. 사활이 걸린 일을 판단할 때는, 오직 그 한 가지에 집중하기 위해 아무런 방해도 받지 않는 시간과 공간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는 것이다. 창의적이고 생산적인 삶을 위해 불필요한 정보는 끊을 수 있는 집중력을 강조하고 있다.

 

어려서는 워낙 느려터져서 부모님께 잔소리를 많이 받던 편이었던 나는 언젠가부터 중증의 조급증을 가지게 되었다. 그저 가만히 보내는 시간이 무척이나 아까워 견딜수 없기에 무엇이든 해야 직성이 풀릴 뿐더러 무엇인가를 하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또 다른 것에 대한 생각들로 번잡하다. 그래서 그런지 스크린서킹(Screensucking), 정보중독 등 책에서 언급하는 것들이 어째 남의 일로만 느껴지지 않는다.  창의적이고 생산적인 삶에 대해 그리고 정작 중요한 것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게 만드는 책이다. 나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스피드spped~가 아니라 스테이stay~일까?

이달의 사락 t***6 2008.03.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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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적 단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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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적 단절   요즘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는 여러 가지 일을 동시간에 해내는 것에 익숙해져 있다. 음악을 들으며 공부하기, 전화를 하면서 컴퓨터 하기, 일을 하면서 여러 가지 다른 일 생각하기 등 삶을 돌아보면 한 번에 이렇게 여러 가지를 할 수 있다는 사실에 놀라기도 한다. 개인적으로 나도 여러 가지 일을 한 번에 하기를 좋아한다. 주어진 시간 안에 한 가지 일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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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적 단절

 

요즘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는 여러 가지 일을 동시간에 해내는 것에 익숙해져 있다. 음악을 들으며 공부하기, 전화를 하면서 컴퓨터 하기, 일을 하면서 여러 가지 다른 일 생각하기 등 삶을 돌아보면 한 번에 이렇게 여러 가지를 할 수 있다는 사실에 놀라기도 한다.


개인적으로 나도 여러 가지 일을 한 번에 하기를 좋아한다. 주어진 시간 안에 한 가지 일을 한다는 것은 왠지 아깝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하지만 집중력이 별로 뛰어나지 않아서인지, 아니면 집중력이 뛰어나서인지 공부를 하거나 중요한 일을 처리해야 할 때는 한 가지 일에 힘을 쏟는다. 그래야 제대로 일을 처리할 수 있다는 것을 어스름히 알기 때문이다. 어쩌면 멀티태스킹보다 한 군데에 올인하는 것이 효율적임을 무의식중에 알고 있었던 것 같다.

 

이 책에서 저자는 많은 현대인들이 주의력 결핍 장애의 증상을 가지고 있다고 말한다. 엄청난 정보를 탐색하고, 처리하며 미친 듯이 모든 것들에 허겁지겁 매달리면서 말이다. 저자는 속도감을 즐기는 대신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을 이 책을 통하여 제시한다.

 

나도 현대인들이 가지고 있는 병, 많은 일들 속에서 정신없이 움직이고, 주의력이 저하되고, 마음이 불안한 그런 병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 이 책을 접하고 반가웠다. 어떻게 하면 집중하여 일 할 수 있을지 알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책은 읽는 것 자체로 집중력을 기르게 해 주는 것 같다. 저자의 이력때문인지, 이 책의 주제때문인지 결코 쉽게 읽히지 않는 책이었기 때문이다. 아마 책을 읽는데 다른 책의 3배의 시간이 걸린 것 같다. 속독으로는 뜻을 알 수 없어 천천히 읽고, 천천히 생각해보았다.

 

저자는 시간을 잘 사용하기 위하여 삶의 우선순위를 생각하라고 한다. 시간에 대하여 이야기하며 앞으로 나의 삶에서 남은 시간이 몇 분인지 계산해보는 부분은 조금 충격적이었다. 모모의 시간도둑이 생각나는 순간이었다. 나는 시간의 중요성을 잘 모르고 사는 사람이다. 하루에 쓸데없이 흘려보내는 시간이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내가 살아가면서 사용할 수 있는 시간 안에 의미있는 일들을 하며 살아가고 싶다. 나의 시간 중에서 내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사용하고 있는 일들이 과연 얼마나 중요한 일들이었는지 되돌아보며 제대로 된 일을 하자는 다짐을 해본다.

 

이 책의 장점은 책에서 제시된 내용을 직접 실천해보기 편하게 되어있다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방법을 제시하며, 계획표를 짤 수 있도록 도와준다. 행동력이 약한 사람도 이 책을 통하여 자신의 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첫걸음을 내딜 수 있을 것 같다. 창조적 단절을 통하여 느리게 사는 인생의 보람을 느끼고픈 사람에게 추천한다. 

YES마니아 : 골드 w*******1 2008.03.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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쏟아지는 정보의 홍수속에서 살아남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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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우리는 정보의 홍수시대에 살고 있다. 인터넷과 무분별한 전단지, 각종 무가지, 심지어 휴대폰의 스팸문자까지도. 어쩌면 그것은 홍수가 아닌 또다른 공해이기도 하다. 하지만 어느순간부터 우리는 그러한 현대 문명의 이기에 우리의 삶을 잠식당하고 저당잡히기에 이르렀다.   주의력 결핍장애 분야 전문가로 활약하고 있는 미국의 정신과 의사 에드워드 M. 할로웰은 그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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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우리는 정보의 홍수시대에 살고 있다. 인터넷과 무분별한 전단지, 각종 무가지, 심지어 휴대폰의 스팸문자까지도. 어쩌면 그것은 홍수가 아닌 또다른 공해이기도 하다. 하지만 어느순간부터 우리는 그러한 현대 문명의 이기에 우리의 삶을 잠식당하고 저당잡히기에 이르렀다.

 

주의력 결핍장애 분야 전문가로 활약하고 있는 미국의 정신과 의사 에드워드 M. 할로웰은 그렇게 쉼없이 그저 앞만 보고 달려가는 현대의 생활이 안고 있는 문제점과 또한 반대급부로 현대생활이 우리에게 마련해준 기회의 증가라는 것은 무엇인가를 이 책 <창조적 단절>을 통해 우리에게 알리고 있다. 빠르게 흘러가는 세상에서 적응해나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저자는 무엇보다도 이 세상이 자신에게 좀더 이로운 곳이 되어야 하지 않겠냐는 질문을 던진다.

 

대부분의 현대인들은 웬지모를 중압감에 사로 잡혀 하루를 보낸다. 겉으로 보여지지 않는 변화의 속도를 따라잡기위해 조바심을 부려 각종 정보를 산더미처럼 쌓아놓고 위안을 삼기도 한다. 그것은 우리의 생활태도에도 여실히 묻어난다. 이리저리 정신없이 돌아다니고 쉽게 적응하지 못하며 항상 빠른 것에만 집착하고 또한 쉽게 좌절하고 포기하기도 한다. 그리고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마음의 편안함을 위해 쌓아놓은 정보를 제대로 활용하지도 못한채 즉흥적, 충동적으로 일을 결정하기도 한다. 이러한 모든 상태를 저자는 주의력 결핍장애라고 보고 그것을 현대생활을 암시하는 상징으로 보았다.

 

이제 저자는 그러한 현대병을 치유할 방법으로 우리들을 안내한다. 그리고 그 치유의 가장 기본적인 요소로 리듬을 꼽는다. 저저가 말하는 리듬이란 특별히 애쓰지 않아도 눈앞에 펼쳐진 수많은 복잡한 일들을 자신에게 잘 맞게 해낼수있는 뇌와 그에 따르는 신체의 복합작용을 일컫는다. 얼핏 보기에 그 리듬이라는 요소는 쉬어보이지만 자기에 맞는 리듬을 찾아내려면 몇년 동안 열심히 훈련해야 함을 저자는 또한 강조하기도 한다. 스스로 판단하고 신중하게 결정하는 것이야 말로 이렇게 정신없는 사회에서 자신을 부여잡는 꼭 필요한 능력이기 때문이다.

 

현대인의 또다른 문제는 힘들고 불편한 상황에 맞서는 것이다. 많은 위험과 또한 그에 따르는 실패는 우리들을 쉽게 포기하게 만들기도 한다. 그것을 저자는 감성의 문제로 꼽는다. 감성은 언제나 행동을 앞지르기에 행동할 길을 터주기도 하고 또한 가로막는 장벽으로 등장하기도 한다. 그러한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저자는 관계라는 방법을 모색해내고 또한 그에 수반하는 긍정적 에너지를 활용할 것을 적극추천하기도 한다.

 

저자는 자신이 만들어낸 많은 신조어로 현대인의 병을 표현하기도 한다. 언제나 우리들의 주의력을 끌어 당기는 힘인 '겜멜 스위치', 현대문명의 이기인 컴퓨터, 비디오게임, 텔레비젼과 같은 영상매체에 빠져들어 시간을 낭비해 버리는 것을 일컫는 '스크린 서킹', 또한 발달하는 컴퓨터 기술로 인해 모든 정보를 체득해야 한다는 중압감에서 비롯된다는 '기가죄책감' 등을 통해 우리 자신의 처지를 진단하고 그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기회를 갖기도 한다.

 

이제 우리는 이 책의 제목인 창조적 단절처럼 넘쳐나는 정보속에서 스스로 통제할 수 있는 것과 통제할수 없는 것 사이에서 알맞는 균형점을 찾아내야 한다. 그래야만 자신의 삶에 대한 통제권을 틀어쥘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통제권은 누구에게나 똑같이 존재하는  시간이란 요소를 자신에게 보다 중요하게 사용할 수 있는 힘으로 작용할 수 있다. 시간의 쓰임새를 결정짓는 선택이란 아마도 우리의 삶을 규정하는 무엇보다 중요한 요소이기에 그러할 것이다.   

 

지금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오늘날의 세상은 넘쳐나는 에너지와 함께 믿을수 없을 만큼 바쁘고 또한 그안에는 상상할 수 조차 없는 위험이 가득차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 하지만 누구나 언제든지 무엇에든지 접속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줌으로써 짜릿한 흥분을 느끼게도 해준다. 그만큼 우리가 살아가는 현재의 공간은 위험과 기회라는 두가지가 공존하는 사회이기도 하다라는 것이다. 그리고 위험보다는 기회라는 요소를 우리의 곁에 두기 위해서는 관계와 시간이라는 요소를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그것이야 말로 우리가 누릴 수 있는 세상으로 우리를 연결해 주는 최고의 수단일 것이다.

k****6 2008.03.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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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창조적 단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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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갑자기 휴대전화와 컴퓨터가 이 세상에서 사라진다면 어떻게 될까? 사람들은 패닉상태에 빠져들 것이고 세상은 아비규환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보면 휴대전화와 컴퓨터가 우리 생활 전면에 등장한 것은 겨우 십여 년 전일뿐인데... 이젠 인간이 그런 매체들의 노예상태가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라 느낀다. 첨단매체가 쏟아내는 과잉정보의 폐해를 지적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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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갑자기 휴대전화와 컴퓨터가 이 세상에서 사라진다면 어떻게 될까? 사람들은 패닉상태에 빠져들 것이고 세상은 아비규환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보면 휴대전화와 컴퓨터가 우리 생활 전면에 등장한 것은 겨우 십여 년 전일뿐인데... 이젠 인간이 그런 매체들의 노예상태가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라 느낀다.


첨단매체가 쏟아내는 과잉정보의 폐해를 지적하고 있는 이 책 [창조적 단절]은 정신과 의사 할로웰 박사에 의해 쓰여 졌다. 그는 흘러넘치는 정보들에 의해 현대인들이 유사 주의력결핍장애를 앓고 있으며 쓸모없는 정보에 신경쓰느라 정작 중요한 일은 하지 못하다고 말한다.


컴퓨터 모니터나 TV 등 영상매체에 홀려서 의미없이 시간을 낭비하는 스크린 서킹. 받아들여야 할 정보가 너무 많아서 뇌가 기억하지 못하고 흘려 버리는 과잉정보 치매. 마음을 흐트러뜨리거나 주의력을 훔쳐가서 하고 싶은 일이나 해야 할 일들을 못하게 하는 겜멜스머치. 현대인의 신종질병이라고 저자가 말하고 있는 이런 증상들은 남 일이 아니라 바로 내가 지금 앓고 있는 병인지도 모른다.


익스플로러 창이 조금이라도 늦게 뜨면 짜증을 내고, 급한 일도 없는데 건널목에서 100미터 달리기 선수처럼 초조하게 신호가 바뀌기만 기다렸다 냅다 튀어나가고, 엘리베이터가 닫히기까지 2~3초도 못 기다려 닫힘 버튼을 꾹꾹 누르고, 앞차가 조금만 늦게 가도 역정을 내는 조급증은 나뿐 아니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겪는 빨리빨리 증후군이 아닐 수 없다. 언제부터 이렇게 여유 없는 생활을 당연한 듯 몸에 지니게 된 것일까


저자는 넘쳐나는 정보의 쓰레기 더미에서 허겁지겁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중요한 일들을 선별해서 주의를 집중시키고 창조적인 생활을 해 나갈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시간가치 평가표를 작성해서 자신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아보거나 주변에서 겜멜스머치의 근원을 확인해 차단하는 방법, 무의미한 다중작업은 피하고 주의력 체조를 통해서 집중력을 높이는 방법 등 다양하게 자기만의 리듬을 찾는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그러나 대안으로 제시했던 방법들이 좀 피상적이어서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느낌도 없지 않았다. 독자들중에 부록으로 붙어 있는 [시간가치평가표]를 작성해서 분석해보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까 의문이다. 또한 마지막 부분에 블로그에 대한 찬양성 발언과 빠르게 변화하는 정보유기체를 통해 인간들이 거대한 공동체를 이루자는 말은 앞선 정보매체 비판과는 상반된 것이라서 어리둥절하기까지 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과잉정보 세상에 대한 저자의 시각과 비판이 신신하다고 느꼈고, 현대인들이 정보의 홍수에 떠내려가지 않고 자기 중심을 지키며 살기 위해 한번쯤은 생각해 보아야 할 문제에 대해 짚어 주고 있어 유익했다.

i******o 2008.03.0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