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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아래에 있는 벤치에 앉아서 이 책을 읽어보았다. 푸른 물이 한참 오르는 중인 4월의 나무에서는 연두빛 향기가 스며 나왔다. 한그루의 나무는 하나의 완벽한 유기체이다. 쇠퇴하고 다시 살아나고 그리고 열매를 맺고 다시 스스로 죽고 다시 태어난다. 늘 생각하고 있던 바이지만 나무의 이런 삶이 다시 새롭게 느껴졌다.
그런 나무 속에 1.5밀리미터인 존재가 있다면 하는 상상을 구체적으로 해본다. 이 글의 주인공 토비 롤네스, 그의 크기이다. 큰 나무하나가 그들이 사는 전 세계이다. 그 나무 속에서 그들은 각각의 가지들을 터전삼아 삼아간다. 나무에서 수액을 뽑아 이용하며, 나무의 백목질을 밀가루 삼아 빵을 만들고, 꽃가루로 쿠키를 굽기도 한다. 진드기를 길들여 타고 다니기도 하고, 바구미를 길들여 나무에 구멍을 내서 대규모 주택단지사업을 하는데 이용한다. 개발이라는 이름하에 자신들이 자신들의 삶의 터전인 나무에 무슨 짓을 하고 있는지 깨우치지 못한다.
바로 우리의 모습이다. 우리가 사는 지구를 그저 소모해도 될 하나의 물체로만 생각하고 지구를 인간들의 방식대로 만드는 데에 혈안이 되어 지구를 공유하고 있는 다른 존재들에 대한 배려를 망각하고, 안타깝게도 바로 그런 것을 발전이라고 생각하는 바로 그런 존재들. 지구 밑바닥에 있는 석유를 아낌없이 빼쓰고 있고, 모든 지표면을 거리낌없이 파헤친다. 산길을 바꾸고 물길을 바꾸는 것도 더 이상 망설일 만한 일이 아니라 그저 좀 번거로운 일쯤으로 여기게 되었다. 이런 우리의 모습을 거울처럼 들여다볼 수 있게 하는 이 책은 그런 점에서 아주 의의가 깊다. 토비 롤네스! 도망자가 된 토비. 그의 몸에 걸린 상금을 탐내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는 진정한 자유인으로서 나무에 사는 모두의 영혼에 변화를 일으키며 달리고 또 달린다. 토비는 추적자로부터 달리는 것이 아니라 억압과 편견과 불평등으로부터 달리고 있는 것이다. 그의 여정은 그래서 도망치는 길이 아니라 새로운 세계를 개척하는 여행이 되고, 스스로의 영혼의 성장을 가져온다. 그러나 이 책을 단순한 성장소설이라고 생각한다면 지나친 과소평가가 된다고 말하고 싶다. 우리도 지구라는 별에서 살고 있지만 멀고 먼 우주의 범위에서 다시 본다면 토비처럼 작은 나무하나를 온 세상으로 알고 있는 것과 다를 것이 없을 것이다. 토비의 아버지 심 롤네스의 연설을 기억해두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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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비 롤네스.
제가 작년 삼월쯤 읽었었던 토비 롤네스입니다. 근데, 작년 초등학교 도서관에서는 2권이 없었었어요. 그래서 1권으로 만족하고 살다가, yes24에서 구입한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때 토비 롤네스 2권은 참 행복하게 품절이 된 상태. 전 슬프게도 1권밖에 사지못했습니다.
그런데!! 요번 중학교 도서관에 갑자기 나타난 토비롤네스님!! 당장 빌려서 보기 시작했습니다. 다시본 토비의 인생. 그것을 보다보니 제 인생살이는 토비와 다르며 쨉도안된다는 사실도 알 수 있었습니다.
1년이 지난 후 본 이야기가... 제게는 너무나도 마음속을 울리는 이야기가 되어버렸습니다. 않좋은 일을 겪기 전과, 겪은 후의 차이일까요? 조금은 토비의 마음을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제가 지금 집에 비루한돈으로 산 책들은 다 드림북스입니다. s.k.t , 마법군주 인 칼리스타,숲의종족클로네,정령왕 엘퀴네스 개정판 … . 이런식으로 다 드림북스만 있는데, 주니어김영사 책은 제가 주니어김영사 최초로 산 의미있는 책도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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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이 책에 푹 빠져 버린 것 같다 마지막에 출생의 비밀에 대한 반전은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다는... 이 책에는 나무에 사는 1.5mm밖에 안되는 작은 토비가 산다. (나무 그 자체가 이 곳에서는 세계가 되는곳이다) 그런데 토비의 아버지가 나무의 비밀을 발견해 지금 우리가 기계라고 부르는 것 같은 기술을 발견하고, 조 미츄라는 악당이 있었는데, 토비의 아버지인 심 롤네스는 그가 나무를 해치는 데 쓸 것 같아서 그에게 이 기술의 비밀을 넘겨주지 앉자, 토비의 가족 모두 낮은 가지라 불리는 데로 쫓겨나고, 결국은 부모님은 잡히고, 토비에게는 큰 돈의 현상금이 걸린다.
이리저리 쫓기며 토비는 친한 친구와 이웃의 도움을 받기도 했고, 알던 이웃에게 밀고 당하기도 하는 등 갖은 수난을 겪었지만 부모님을 조 미츄의 손에서 구해내기 위해 모험을 했고, 한 때는 부모님이 돌아가신 줄 알고, 나무에서 벗어나 나무의 사람들이 흙껍질족이라고 경멸하는 사람들과 살지만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런데 어느 날, 누군가에게 아직 부모님이 살아게시다는 말을 들었고, 다시 떠나고 이런저런 모험을 통해 결국 조 미츄는 몰락하고 모두가 잘 살게 된다는 권선징악적인 이야기였다.
이 책을 읽고나니 길거리의 나무가 그냥 나무로 비치지 않고, 그 안에 토비같은 작은 생명체가 살고 있을것 같은 생각도 든다. 처음에 이벤트 책 소개에서 환경에 대한 이야기라고 했는데 처음에 읽을 때는 왜 그런가 했는데 이제 알 것 같다. 이제 나무도 누군가의 세상일 것 같아서 이제 괴롭히지는 못할것 같다...
책이 무척 두꺼웠고 2권이나 됐지만 나에게는 무척 인상깊은 책이 될 것 같다. 토비의 친구 레오와 엘리샤의 관계가 왠지 좀 이상하게 밝혀지긴 했지만 어쨌든 반전 부분 최고였다는...
누구라도 읽으면 잊혀지지 않는 책이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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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비 롤네스' 1.5밀리미터의 영웅...사실 이 책을 읽는내내 난 이 작은 거인의 크기를 도무지 가늠할 수가 없어서 애를먹었다.모기나 개미에게 위협을 느끼는 크기니깐... 그야말로 토비의 삶의 터전인 참나무가 무척이나 웅장하고 거대한 공간인것만은 확실하다. 그래도 이 모든 사물들을 1.5밀리미터의 시선으로 보아야하는게 좀 힘들었다.. 거미가 그들에겐 어마어마한 존재이고 모기가 무척이나 위험천만한 존재이니... 사실 우리에겐 별거아닌것이 이 세계에선 허리케인 같은 위험한 존재라고 해야할까?
오랜만에 정말 멋진 성장모험소설을 읽었다.너무 소년틱하지도 그렇다고 너무 어른스럽지않은 모두가 하나의 마음으로 읽을 수 있는 그런 멋진 책이다. 나무를 둘러싸고 일어나는 크고 작은 사건들..나무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그리고 나무를 지키고자 노력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와 모험...또 빼놓을 수 없는 사랑!!
토비의 아버지인 심 롤네스는 나무 세상에선 정말 위대한 교수다. 그런 그가 나무의 혁명을 일으킬 수 있는 비밀을 다른 사람들에게 넘겨줄 것을 거부하자 그와 그의 가족들은 반역죄(?)로 동족들에게 쫓기는 신세가 되고만다... 여기서부터 그 긴 이야기는 시작된다. 쫓고 쫓기는 숨막히는 전개속에서 엄청난 사건들도 많았고 배신과 음모도 많았다. 그런 긴장감도 참 물 흐르듯 흘러가는게 이 책의 매력이라면 매력일 것이다.그렇다고 박진감이 뒤쳐진다는게아니라...뭐랄까?푸른 숲처럼 온화하게...때론 자연스럽게 지나간다고 해야할까? 자연의 섭리하고 해두는것이 좋을거같다.
하나의 큰 나무에서 벌어지는 이야기...그들에겐 전부인 세상... 사실 우리는 그런 나무마저도 소중한지를 모르고 살아가는지도 모른다. 어쩌면 정말 우리가 그렇게 함부로 대했던 나무에서 우리가 정말 느끼지 못하고...볼 수도 없는 존재들이 살고있다면 어떨까? 우리를 나무밖의 커다랗고 어마어마한 괴물종족으로 생각하며 살아가는 귀엽고 아기자기한 영웅들이 어딘가에서 살고있을지도 모르겠단 생각을 해보았다. 우습지만 난 이래서 성장모험담이나 판타지물을 좋아하는지도 모르겠다. 무한한 상상을 할 수 있다는것! 1.5밀리미터의 영웅도 참 매력적인 주인공이다. 독특한 주인공과 독특하지만 친숙한 배경도. 자연의 소중함이나 환경문제를 딱 드러내놓고 거론하진 않았지만 책을 읽으면서 우리가 얼마나 자연에게 무관심한지...자연이 주는 모든것들을 얼마나 당연하게만 받아왔는지 알 수 있었다.
'나무'라는 작은 세상에서 벌어지는 대모험... 과연 토비는 나무를 위협하는 못된 악당들을 해치울 수 있을까...그리고 그가 그토록 바라던 그의 사랑도 이룰 수 있을런지...작지만 용감한 우리의 영웅 토비의 이야기... 책을 덮었을땐 엄청난 모험을 하고 골아 떨어진듯한 기분이었다. 잔잔한 감동과 큰 재미를 준 한편의 동화같은 이야기였다....동화같은 멋진 모험이야기!! 왠지 또 다른 이야기가 더 나왔으면 싶은...아쉬운 마음이 들어 쉽사리 책을 덮을수가 없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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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책에서는 1,2권이 나눠져 있지만 나는 1,2권의 서평을 함께 쓰려고 한다. 1권,2권 나누어서 서평을 쓰면 뭔가 어지러울것 같은 느낌때문에?^^;; (서평을 읽을사람의 머리가 복잡해 지는게 아니라 내 머리가 복잡해진다.;;)
사실 나는 원색적이고 약간 강한듯한 표지를 좋아한다. 그러나 이 책의 표지는 내가 좋아하는 표지의 종류와는 조금 달랐다. 다른 사람들은 표지가 뭐가 중요하냐고 할 수도 있지만 나에게는 굉장히 중요한 문제다. 책을 딱 보는 순간 그 책의 이미지가 확 들어온다고 해야할까? 책을 손에들고 읽을까? 말까?는 책 표지를 보는 순간 결정되어 버린다.
어쨌든, 이책의 표지가 내 스타일이 아님에도 읽은 이유는 모험 소설 이라는 것이다. 그것도 환경문제를 다룬! 나는 환경문제에 관심이 있다거나 하는건 아니지만 요즘 환경문제가 대두 되고 있는건 사실이기에 어떤 모험형식을 가지고 환경문제를 다룰까 라는 생각에 읽기 시작했다.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환경문제를 다뤄 재미없을것 같다는 나의 생각이 틀렸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나도 모르게 빠져들어 책장을 넘겨가고 있었다.
천사들의 눈으로 보면 나무 꼭대기는 아마도 하늘을 빨아드리는 뿌리들이리라 책을 첫장부터 펴 넘겨가면 이런 문구가 나온다. 어떻게 보면 그냥 지나쳐갈 문구 이지만 나에게는 굉장한 인상을 남겼다.
본론으로 넘어가서 토비 롤네스의 모험이야기를 해보자면 주인공인 토비는 키가1.5밀리미터 밖에 안되는 우리나라 사람으로 따지자면 초등학생의 나이정도된 나무에서 사는 소년이다. 첫장부터 토비는 누군가에게 쫓기고 있었다. 나는 토비가 누구에게 왜!쫓지는 지도 모르는채 토비를 따라가기 시작했다. 토비는 심롤네스의 아들이다. 심롤네스는 나무는 연구하는 직업으로 나무에대한 여러가지 논문을 쓰고 연구하며 나무를 지키려고 애쓴다. 그와 반대로 조 미츄는 나무에 구멍을 뚫고 권력을 휘두루며 심롤네스의 가족을 괴롭히고...그 과정에서 토비는 성장하며 우정,사랑등을 배워 나간다.
여기서 나오는 나무는 토비가 사는 세계이다. 이걸 우리가 사는 세계에 비유 하자면 바로 지구인 것이다. 작가는 지금 지구의 환경문제를 토비가 사는 세계를 통해 말하고 있는것 같다. 읽으면서 자연 스럽게 중점을 두게된 부분은 토비의 성장 관련 쪽이 되어 버렸지만...;; 깨닳음을 주는건 확실함으로 토비의 모험으로 간접 경험을 하며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많은 것을 얻어 갈 수 있지 않을까 한다. 살짝 두껍긴 하지만 그만큼 재미있고 속도감있게 전개되기 때문에 쉽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특히나 초,중학생들에게 추전 해주고 싶다. 부모님들도 같이 읽고 책에 대한 이야기를 같이 나눠 보는건 어떨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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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당벌레처럼 작은 벌레들도 그들에게는 상당히 위협적인 존재가 된다. 우리의 눈에는 작아만 보이는 나무라는 세상안에서 살아가는 토비 롤네스의 모험담. 흔히 볼 수 있는 나무에 숨겨져 있을 새로운 세상을 상상하면서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
두권이라는 두꺼운 책이지만 빨리 빨리 읽을 수 있을것이다. 난 지금 시험기간이라서 이렇게 오래 걸렸지만 그게 아니였다면 이미 다 읽었을 책이였다.
나무속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이 꼭 우리 사회를 축소해놓은듯한 느낌이 들었다. 사랑과 우정, 음모 등 이런것들과 더불어 환경까지도... 작가가 이 책을 통해 우리에게 하고 싶었던 이야기도 이게 아닐까 싶다. 나무라는 작은 세상에서 지금 내가 살고있는 현실을 돌이켜볼수 있게 하도록.
쫓고 쫓기는 토비 롤네스의 성장과정을 지켜보자니 모험소설 플러스 성장소설이라고도 부르고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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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책을 읽었을때는 어린아이의 모험 이야기로만 생각했습 니다. 그런데 책장을 넘기면 넘길수록 토비 롤네스의 매력에 빠져서 시간가는줄도 모르고 읽었습니다. 토비 롤네스는 참나무에 살고있는 1.5밀리미터의 작은 키를가진 13세 소년입니다. 토비의 가족은 아버지 심 롤네스 그리고 어머 니 마이야 롤네스 입니다. 토비의 아버지 심은 나무에서 가장 유명한 학자이십니다. 토비의 가족은 원래 나무 꼭대기에서 살 다가 낮은 가지 오네사로 이사를 오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토비 는 아셀도를 가족과 그리고 또 엘리샤도 만나게 됩니다. 그러면 토비의 가족이 왜 낮은 가지로 이사하게 되었을까요. 그 이유는 심 롤네스가 발명한 작고 검은 상자의 작동법을 비밀로 하고자 했기 때문입니다. 심은 이 작동법을 쓰게되면 나무에 커다란 피해가 가기 때문에 절대로 공개하지 않기로 했고 이에 화가난 조 미츄에 의해 낮은 가지로 내려오게 되었습니다. 그후 조 미츄는 심의 조수와 작동법에 대해 연구하지만 실패하자 심에게 알려 달라고 하는데 심은 거절합니다. 이때 높은 가지에서 살던 토비의 외할머니가 돌아가시자 토비의 가족은 아무도 모르게 높은 가지로 오게 되는데 여기서 그만 조 미츄에게 잡히게 되 지만 아버지 심의 지혜로 토비는 탈출하는데 낮은 가지로 내려 오는 동안 조 미츄의 부하와 사냥꾼들 때문에 죽을 고비를 넘기 고 가까스로 낮은 가지로 돌아와서 꿈속에서 그리던 엘리샤를 만나게 됩니다. 어느날 엘리샤에게서 부모님 소식을 듣게 되고 부모님을 구하기 위해 통블로 가게 되는데 그곳에서 만난 죄수 가 부모님은 돌아가셨고 이해할수 없는 엘리샤의 잔인한 행동에 대해 듣게 되면서 토비는 모든것을 포기하고 꾀꼬리의 먹이가 되는데 죽은줄 알고 눈을 뜨니 그곳은 나무 사람들이 그토록 두려워하는 흙껍질족이 사는 풀밭이었습니다. 흙껍질족 사람들 은 토비가 생각했던 잔인한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너무 나 순수하고 연약한 사람들이었습니다. 토비는 그곳에서 2년동 안 살았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나무에서 온 사람을 만나게 되는 데 그에게서 부모님이 살아 계신다는 이야기와 어릴적 높은 가 지에서 둘도 없이 친했던 친구 레오가 지금은 나무의 폭군이 되어서 엘리샤와 결혼한다는 소식이었습니다. 이제 토비는 나무 로 돌아가야 합니다. 돌아가서 그토록 그리워하던 부모님과 엘 리샤 그리고 나무를 구해야 합니다. 이것이 토비의 운명인 것 입니다. 여기에서 나오는 참나무는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을 축소해 놓 은 것 같습니다. 우리가 자연을 파괴하고 무분별한 개발로 환경 을 파괴한다면 결국에는 나무 사람들처럼 우리도 살지 못할 것 입니다. 지금 우리는 자연을 잘보존하고 환경을 보호해서 우리 후손들에게 잘 물려주어야 할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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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그루의 나무가 있다. 거대한 나무에 작지만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다. 단순히 하나의 생명체로만 생각했던 나무가 어떤 이들에게는 삶의 지표요, 유일한 생존공간이다. 가깝게는 발밑의 작은 개미들이 될 수도 있다. 2mm도 안 되는 아주 작은 생명체인 우리의 주인공, 토비 롤네스는 부모님과 함께 나무의 생명에 대해 알아가며 행복한 나날을 보낸다. 이렇게만 이야기가 진행되면 얼마나 좋겠느냐마는, 한 아이가 소년이 되고, 소년이 청년이 되는 과정을 통해 삶의 진정한 가치를 알아가는 것이 성장 모험 소설의 한 의미라고 생각한다. 행복했던 어린 시절에 비해, 토비의 소년시절은 부모님과의 이별, 사랑하는 이들과의 이별을 경험하게 된다. 그 과정에서 조 미츄라는 뼛속까지 ‘나쁜 놈’이 등장하는데, 그는 나무라는 생명체를 존중하기는커녕 자신의 만족만을 위해 파괴를 일삼는다. 조 미츄의 이런 모습이 현 우리의 모습과 오버랩 되는 건 지나친 생각은 아닐 것이다. 지금 지구 곳곳에서 개발이라는 이름하에 파괴를 일삼고 있는 일은 현실이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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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밀리미터 토비롤네스의 놀라운 모험담] ‘토비의 키는 1.5밀리미터였다’로 시작하는 책의 첫 문장 도대체 1.5밀리면 얼마나 작다는 말인가? 로 시작된 나의 호기심과 궁금증은 책을 읽어나갈수록 더 몰입하게 되어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이야기에 빠지고 말았다. 아니 토비롤네스에게 반해버리고 말았다는 표현이 옳겠다. 토비 롤네스는 나무족의 아이이다. 나무라는 공간은 토비롤네스가 살아가는 세상이며 나무족은 곧 그 세상이 전부인양 알고 지낸다. 토비롤네스가 살아가는 나무라는 세상은 마치 인간 세상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하며, 인간의 세상과 너무나 닮아 있다. 나무 꼭대기와 높은 가지, 낮은 가지 지역이라는 이름처럼 나무의 어디에 사는지에 따라 권력의 차이가 있고, 나무의 개발을 위해 바구미들을 사육하는 장면등은 이 작가가 얼마나 치밀하고 세세하게 나무라는 세상을 만들어 냈는지 짐작할 수 있다. 이 책을 읽는 동안 한시도 긴장을 늦추지 못했다. 토비가 제발 저들의 손에 잡히지 않기를, 빨리 부모님을 구해 내기를 얼마나 조바심내며 읽었단 말인가? 하지만 작가는 나에게 호락호락하게 토비의 행복을 가져다주지 않았다. 높은 가지에서 낮은 가지로 탈출하고 엘리샤와 지내는 행복한 시간도 잠시, 부모님이 갇혀있다는 통블 감옥에 토비가 갔을 때 드디어 부모님을 구해내나 안심했었다. 하지만 여기서 토비의 모험은 끝나지 않는다. 사랑하는 엘리샤를 오해하게 되고 삶의 의욕을 완전히 꺽여버린 토비는 흙족이 사는 세상으로 가게 된다. 그리고 그곳에서 놀라운 소식을 접하게 되는데..(그것은 이 책을 직접 읽어보시기를.) 이 책을 읽으면서 작가의 상상력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나무라는 세계는 나무라는 공간만 옮겨왔을 뿐, 인간의 세상과 별반 다를게 없다. 권력을 이용한 음모, 배신, 탐욕이 나무족의 삶을 조금씩 파괴해 나간다. 하지만 이에 맞서는 토비의 강력한 무기는 그 어떤 것도 아닌 용기, 사랑, 신의, 모험심과 유머이다. 토비가 우리에게 보여주는 모험을 따라가다 보면 놀라운 환상의 세계에 빠져들게 된다. 행복하게만 살아가던 토비의 가족에게 대체 어떤 일이 일어나 토비는 쫓기고 쫓기는 신세가 되었는지, 그리고 토비가 나무족이 경계하는 흙족에게까지 가게 되었는지 그 놀라운 세계를 꼭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 후반부로 갈수록 더욱 흥미진진해지는 토비롤네스, 빨리 2권이 보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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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에, 베르나르 베르베르라는 작가의 책 <개미>를 읽고 감동받았던 기억. 그런 기억이 이 책 <토비 롤네스>를 읽고 되살아났다. 다소 잔혹하지만 매혹적인 세계. 지극히 새롭고 전혀 몰랐던 세계이지만 바로 우리 옆에 살아 숨쉬고 있었다는 놀라운 발견. 그런 세계를 창조해 낸 이에 대한 감탄 때문에 우러나온 감동이었다.
얼마 전 <아더와 미니모이>라는 책을 접하며 아주 조그만 인간들이 좀 더 큰 우리 인간들과 공존하고 있다는 아이디어에 박수를 보낸 일이 있었지만, 이 책은 그보다 훨씬 더 재미와 깊이를 갖추었다.
토비 롤네스의 키는 1.5밀리미터. 한 나무를 세상 전체라 여기며 사는 나무 사람들에 속한 소년이다. 아버지 심 롤네스는 우리로 치면 환경전문가이며, 최고의 로봇 과학자인 인물이지만 환경 파괴를 꿰뚫어보고 이를 막으려는 아버지의 행동은 그런 가치를 물질이나 권력과 기꺼이 맞바꾸고자 하는 못된 인간들과 대척점에 선다. 그리고 그들은 갇히고, 쫓겨다닌다.
토비는 계속 달린다. 살아남기 위해, 부모를 구하기 위해,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살아가기 위해. 아홉 살이던 토비는 달리고, 달리며, 온 몸이 상처 투성이가 되면서 열다섯 살이 된다. 책을 읽는 내내 나도 토비와 함께 달리는 느낌을 가졌다. 뒹굴고, 째지고, 굶주리고, 갇히고, 그리고 살아나는 느낌.
그런 실감은 이 책이 그냥 신기한 모험 이야기가 아니라 바로 우리 삶을 되받아 보여주는 거울이기 때문이다. 탐욕과 증오의 소용돌이. 나무에서도 사람들은 미지의 공포에 사로잡혀 살고 있었다. 공포의 대상은 흙껍질 족이라고 하는 외부인들이었다. 흙껍질 족에 대해 아는 사람은 한 명도 없었다. 그러나 조 미츄는 그저 다를 뿐인 사람들을 마치 식인귀처럼 포장하여 이유 없는 증오를 만들어내고 급기야 공포와 증오가 나무 사람들 삶을 지배하도록 만들어 버렸다. 그런 일에는 연습도 필요하지 않다는 사실은 소름끼치는 전율이었다. 삶이 악에 훨씬 더 순응적이라는 사실 말이다.
그래서 토비의 존재는 귀하다. 어떤 시련에도 빛을 잃지 않는 일종의 희망 같은 아이. 마치 <올리버 트위스트>와 같은 아이. 마침내 비밀의 문 앞에 선 토비는 다시 떠난다. 2편이 궁금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