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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1,2권을 읽고 리뷰를 남겼었다. 1권을 읽고는 약간 실망스러운 리뷰를. 2권을 읽고는 그래도 읽기를 잘 한거 같다는 생각이 좀 든다고 썼었다.
2권까지 읽었을 때 든 생각은, 이 소설이 재미는 있는데 기대만큼은 못한다는 정도?
이건 소설이라기보다 하나의 예술작품을 감상하는 듯한 느낌이 든다는거였다. 문장 하나하나, 단어 하나하나, 하다못해 행간에서 느껴지는 여백까지 아름답다못해 경이로웠달까.
이런 글을 쓰는 사람도 존재하는구나. 진심으로 존경스러웠다.
재미는 어느정도 있어서 3,4권을 읽을 생각은 분명있었지만 문제는 소장가치였다. 아직도 확신은 없었기에 도서관에서 빌렸던 책을 읽기로했다. 3권중반쯤 다다랐을 무렵,, 책장을 덮었다. 도서관에 책을 반납했다. 그리고 바로 나머지 권들을 전부 주문했다.
아아.. 이런 책을 내가 여태 읽지않고 살아왔단 말인가?? 삼십평생 헛짓을 한 거 같은 느낌마저 들었다. 난 왜 이렇게 느린걸까. 다른 이웃은 십년전에 읽고서 내게 읽으라고 그렇게 얘기해줬건만.
이 책에 대한 감동은 차마 말로 표현하기가 어렵다. 문장에서만 느낄 수 있었던 예술적 아름다움이 스토리자체에서도 느껴졌다. 표현의 대가이기만 한 줄 알았더니 전체적인 짜임새도 완벽하기가 그지없다. 뭐 하나 그냥 쓰여진 것이 없다. 글자 하나 단어 하나가 살아있는 유기체같다.
어느 리뷰어분이 윈터러가 일종의 삶의 지침서같다라고 했는데 그 말의 뜻을 알 것같다. 세대별로 다르게 읽힐 책이기도하다.
내 인생 30대에 접어들면서 어느것에도 감동받지 못하고 어느것에도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무미건조하게만 살아왔는데 뒤늦게 접한 이 작품이 내 인생에 잔잔한 파문을 일으키는 거 같다. 실로 얼마만에 느껴보는 울림인가.
2권까지 읽었을 때는 나우플리온이 눈길을 끌었는데 보리스, 쪼그만게 정말 멋지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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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니 무턱대고 첫권없이 이번 편을 꺼내들어 읽었다면 어둠의 사람들. 영적 과거인간들. 분리된 세계에서 길잃기 등등 호러물을 접하는듯 괴기스럽고 무서울듯도하다. 하지만 일권부터 착실히 읽어왔던사람은 무조건적인 따스한 마음과 시선으로 보리스의 여정을 응원하게된다. 아무리 판타지라지만 이런저런설정들이 다소 무리라던지 억지로 느껴질수도있겄지만 이 책을 성실히 읽다보면 전부인관관계로 얽혀있어 전혀 흐름에 억지가없다. 그저 빠져들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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룬의 아이들을 처음 접하면 다소 지루하거나 어렵게 생각될 수 있다 도입부분과 초반 부분은 많은 사람들이 포기하게 되는 부분이라고 생각된다 하지만 그 부분을 넘으면(난 초반도 재미있었지만) 신세계가 펼쳐진다. 방대한 세계관과 치밀한 구성 캐릭터들의 개성과 감동 액션 등 모든 판타지의 요소가 결합되고 이솔렛 과 보리스의 애절한 로맨스는 보는 이로 하여금 아빠 미소를 지을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어준다 각각의 캐릭터들의 인간관계와 성격을 보는 것도 상당한 재미를 낳는다. 절대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보길 강력추천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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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보리스는 환상 중에 과거에(또는 미래에) 윈터러를 가진(가질) 사람들의 이야기를 봅니다. 보리스가 실종된 탓에 회의가 긴급소집되고 소매의 사제 페트라가 등장하네요. 갑자기 흰새가 출현하여 따라가자 얼음 속에서 보리스가 발견됩니다. 나우플리온과 이솔렛은 보이지 않는 계단이 없어진 것을 발견합니다. 추리로 에키온이 관련된 것을 증명한 나우플리온은 펠로로스를 협박하여 더 이상 개입을 금합니다. 보리스는 보호자 이솔렛과 함께 실버스컬 대회에 참여하러 갑니다. 렘므국에서 '이실더 산'의 이름으로 접대를 받은 둘은 목적지에 도착합니다. 보리스는 이솔렛의 아버지 일리오스가 쓴 카민 미스트리에를 이어 그 성을 사용하여 참석합니다. 본선에 오른 자는 35. 2차전엔 18, 3차전엔 9이 남았습니다. 결선엔 5이 진출하네요. 아노마라드 켈티카의 루이잔 폰 강피르, 하이아칸 소드-라-샤펠의 볼프렌 지크룬트 아우스 소드-라-샤펠, 오를란느 오를리의 샤를로트 비에트리스 드 오를란느 등의 왕족 귀족들과 헥토르(클란치 알리스테어) 및 보리스입니다. 샤를로트는 갑작스런 일이 생겨 사라지고 루이잔이 헥토르를 보리스가 볼프렌을 각각 누르고 결승에서 붙습니다. 그 전날 밤 로즈니스가 알려준 급보로 인하여 클로에를 거쳐 폰티나 공작을 만난 이솔렛과 보리스는 결승 후 공작의 마차를 타고 탈출할 계획을 세워둡니다. 공작은 강피르의 속목을 자를 것을 요구하지만 보리스는 마지막에 그만둡니다. 그러나 공작은 약속을 지켜 둘을 영지 밖으로 무사히 빼내줍니다. 그곳에서 기다리던 의외의 인물 공작의 아들 조르지오가 로젠버그 관문까지 데려다 줍니다. 일전에 건넜던 강에 이르러 톤다와 마리노프에게 붙잡힌 둘은 주민들의 도움으로 달아납니다. 헤베티카의 이복 오빠는 이자크 듀카스텔이었고 일명 시고누입니다. 마리노프 등이 용병을 데리고 공격을 하지만 시고누의 이름으로 일부는 달아나고 톤다는 이자크에 의해 죽임을 당합니다. 마리노프는 잡혔다가 보리스에 의해 처형됩니다. 한편 벨노어 백작은 탐지마법으로 스노우 가드가 묻힌 곳을 찾아냅니다. 용병 야니카와 로마바크는 의뢰를 받았지만 가로챌 목적으로 백작의 부하들을 죽이고 무덤을 발굴합니다. 그러나 경계에 걸친 삶을 사는 예프넨에 의해 피살됩니다. 다프넨은 후라칸(예비하는 자)이란 이름을 추가로 받습니다. 구속자가 셋 있는데 첫 구속자는 벨칸다르(복원하는 자)입니다. 일리오스가 받은 적이 있습니다. 두 번째는 건너뛴 칭호가 부여된 것이죠. 오이지스가 피습을 받고 장서관이 불타버립니다. 제로가 뛰어들어갔다가 실명을 합니다. 다프넨은 엔디미온을 찾아 방법을 묻습니다. 어른 유령들을 찾아간 다프넨은 그들과 주사위 시합을 벌이면서 질문을 할 권리를 주고 받습니다. 그들은 예프넨의 일과 윈터러의 의문점을 해결하기 위해 '늙은이의 우물'에 갈 것을 권합니다. 보리스는 현세로 돌아오는 길에 몇 가지 사실을 목격합니다. 100718/1007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