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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꼭 알아야 할 영웅이 여기 숨어있었네~]
뜨인돌어린이에서 나온 책벌레, 글벌레 시리즈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참 많다 .나 역시 그런 학부모 가운데 한 사람으로 뜨인돌어린이에서 나오는 책은 늘 관심을 갖고 지켜보게 된다. 이번에 새롭게 만난 [조선 역사 속 숨은 영웅들]은 전작으로 만난 글벌레, 책벌레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내용이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기에 정말 강추하고자 하는 책이다.
제목으로는 조선의 숨은 영웅이라고 하니 식상할 수도 있겠지만 우선 소개되는 인물을 찬찬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역사학자 안정복, 토암 이지함, 소현세자의 아내 강빈, 역관 홍순언, 어부 안용복, 제주도의 여인 김만덕..
어디서 한 번쯤 들어보았음직도 하지만 세종대왕이나 장영실에 비하면 분명 덜 알려진 인물임에 틀림없다. 사실 나도 역사시간에 얼핏 들었을 이름이 적지 않아서 슬쩍 책을 통해 인물에 대한 소개를 받은 셈이기도 하다. 역사적으로 큰 인물은 아닐지 모르지만 분명 가치있는 일을 한 사람들을 중심으로 소개된다는 점에서 이 책의 의미를 찾고 싶다. 위인이라고 하면 너무도 큰 업적을 생각하게 되지만 사실 그 큰 몫에 가려져 보이지 않고 묻히는 사람이 너무도 많다고 생각된다.
공부하기를 좋아해서 두루 익히고 배워서 사람들의 앞날을 예견해준다는 말까지 들을 정도였던 토암 이지함. 높은 벼슬을 꿈도 꾸지 않고 현감을 하면서 고을의 어려움을 꽤뚫고 보다 실질적이 대책을 마련한 점이 정말 놀라웠다. 농사 짓기 어려운 곳에 사는 사람들을 위해서 버려진 황무지섬에서 고기잡기를 하고 소금을 얻을 수 있도록 해달라는 그의 요구는 정말 시대를 앞선 것이었다. 마을 사람들 뿐아니라 어려운 사람들이 섬에서 소득을 올리도록 하고자 했던 시대를 앞선 그의 요구는 받아들여지지 않았지만 정말 대단한 사람이었구나 싶다. 아산현감으로 있을 때는 걸인청을 만들어 걸인에게 숙식을 제공하면서 기술도 가르쳐 사회에서 다시 설 수 있도록 한 것을 보면 이미 그는 현대에 사는 사람 못지않은 진취성을 가졌던 인물이다. 그런 사람을 위해서 마을에 동상까지 만들고 기렸다고 하니 정말 민중에게 사랑받는 사람이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소현세자의 아내인 강빈과 소현세자의 삶을 엿볼 수도 있었다. 병인양요의 굴욕을 겪고 청나라에 볼모로 끌려갔던 소현세자와 강빈은 자신들의 처지를 비관하고 순응하고 있기보다는 급변하면서 서구의 문물을 받아들이던 청의 문화를 배우고 상인으로 최고 경영까지 쌓았던 사람들이다. 변화보다는 자신의 자리만 지키고자 했던 무리들에 의해서 결국 조선의 왕이 될 운명이 비참하게 깨어진 내막을 보면서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 소현세자가 왕위에 올랐다면 조선의 역사는 달라졌을거라는 역사학자들의 말이 그제야 이해가 되었다.
이외에도 통역관으로 명에 가서 조선 태조의 아버지 이름을 바로 잡는 큰 일을 했던 홍순언도 잊지 못할 인물이다. 단순한 이름바꿈이 아니라 조선에 대한 격상승과 인정이라는 면에서 그의 업적을 평가받을 만하고 무엇보다 자신이 번 돈으로 조선의 특산물을 사서 명에 팔아 다시 무기를 조선에 들이면서 나라의 싸움에 도움이 되고자 했기에 더욱 기억되는 역관이다.
조선의 안일한 관리들을 대신해서 일본으로부터 울릉도를 지켜냈던 어부 안용복이나 기생에서 객주 주인으로 거듭나는 삶을 살면서 내륙에서 떨어진 제주도 사람들을 위해 어려울 때 재산을 풀어 곡식을 대주는 일을 할만큰 배포가 컸던 김만덕 또한 잊지 못할 것이다.
이미 알려진 인물이나 뻔한 이야기가 아니라 정말 역사에서 우리가 알아야 할 숨은 인물들을 만나게 해주어서 반가운 책이었다. 여러 사람의 이야기가 들었으나 읽는 면에서는 결코 짧거나 부족하다는 느낌은 받지 않았다. 인물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매번 조선의 알아야 할 역사와 숨은 이야기를 소개해 주어서 제법 많은 양질의 이야기를 전해 받은 셈이 되기때문이다. 초등 중학년 정도라면 꼭 읽어보고 우리 역사 속의 숨은 인물들을 만나 볼 기회를 놓치지 않기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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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500년 역사속에 크고 작은 영웅들이 있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알고 있다. 그러나 정작 우리가 많이 접하고 알고 있는 영웅들은 앞에 나서서 공을 세우거나 개혁을 한 사람들이다. 숨은 영웅들에 대하여는 우리가 접할 기회가 적으니 자연 그들의 역활에 대하여는 잘 모르는게 당연하다.
'조선역사 속 숨은 영웅들'은 역사속에 숨은 작은 영웅들에 대하여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세자의 아내 강빈'에 대하여는 이 책을 통해 새로이 알게 되었다. 조선시대는 여자들의 활동에 제약을 많이 주던 시기였다. 그러나 세자빈 강빈은 청나라에 몰모로 잡혀갔으면서도 우리 동포을 생각하고 조선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현명한 여인이었다. 그러나 조선으로 돌아오면서 인조임금의 의하여 죽게된다는 내용이다.
조선의 역사는 당파싸움으로 얼룩져 있으며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현명하고 똑똑한 학자들을 제대로 등용시키지 못했던 시기라 할 수 있다. 그래도 나라를 사랑하는 학자들과 일반인들은 나라가 어렵고 위기에 처해 있을 때 마다 훌륭하게 자기의 역활을 하면서 나라를 구하기도 하였다.
댓가를 바라는 것이 아니라 단지 내 나라를 위기에서 구하려는 일념으로 자신의 안위를 생각하지 않고 열심히 자기 자기에서 일했던 사람들. 이 책에서 나온 안용복을 보면서 평민의 신분으로 나라의 땅과 어민들의 생활을 보호하기 위해 용감하게 일본군에게 대항하는모습이 눈물 찡하도록 고맙게 느껴졌다.
독도는 지금까지도 일본과의 외교문제가 걸려있는데 이렇게 독도를 위해서 노력 했던 작지만 큰 인물이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고 그뜻을 받들어 우리의 땅과 영해를 잘 지켜나가야 할 것이다.
'조선역사 속 숨은 영웅들'은 요즘같이 많은 책이 범람하는 가운데 우리 아이들에게 역사에 대하여 좀더 알게 할 수 있는 책이라 할 수 있다. 초등생이 읽기 쉽게 쓰여져 있으며 일개 개인이지만 자기의 자리에서 열심히 자기 위치를 지키며 일하는 것이 나라를 위하는 것이라는 것을 알게 한다. 세계화 시대에서 우리의 것을 확실하게 알면서 세계를 향해 나아가는 밑걸음 되었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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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아이들 책을 읽으며 제일 많이 드는 생각이 '격세지감'이라는 말이다. 장르별로 다양한 그러면서도 지식이나 상식의 폭까지 고루 넓혀 주는 역사, 과학, 문학,예능의 책들을 접하면서 어쩌면 이리도 재밌고도 알아듣기 쉽게 잘 만들었을까..싶어서다. 물론, 아이들의 시선에서 보면 그다지 새로울 것도 없는 고만고만한 책들이겠지만, 내가 자라면서 읽었던 책들에 비하면 이건 '상전벽해'와도 같다.(사자성어의 난무 --;;) 이렇게 좋은책을 아이들이 그냥 지나치게 되는것도 안타까운 일이지만, 지난날 내가 교육받을 당시 왜 이런 살아숨쉬는 이야기들을 틀에 박힌 암기와 시험을 위한 교과서의 내용으로만 가둬놓고 깊이 대화해 볼 생각을 못했던 것도 새삼 안타깝다.
조선 역사 속 숨은 영웅들.. 잘 알려진 위인들에 비해 한동안 상한가를 기록하지 못했지만, 최근 그들의 업적을 재조명 하는 연구와 기록들이 많아지면서 메이저는 아니었을지라도, 그들의 속한 분야에선 언제나 프로였던 그들 삶에 대한 애착의 기록이다.
가난 속에서도 꾸준한 공부로 우리 역사의 체계를 잡은 역사학자 안정복, 백성을 가난에서 구하고자 벼슬도 마다했던 토함 이지함, 소현세자와 청나라에 볼모로 있으면서도 민생을 위해 애썼던 타고난 경제 CEO강빈, 어려운 처지의 여인을 도움으로 인해 조선사를 바로잡을 수 있었던 통역관 홍순언' 목숨을 아까워 하지 않고 일본까지 가서 울릉도와 독도를 지켜낸 안용복, 기생이었으나 상인 다시 살면서 굶주린 백성을 구한 제주도 여걸 김만덕...
작가는 이들의 공통점을, * 자기 신념에 충실했다. *자기 이익보다 더 큰 가치를 생각했다.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거나, 세상을 더 살기 좋게 변화시켰다로 압축하고 있다. 작가의 일목요연한 정리에 군더더기가 없지만, 그 보다 읽어 본 사람으로 점수를 주고 싶은 느낌은,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조용히 세상을 바꾼 6명 영웅들의 이야기를 이웃 만나 듯 친근하게 우리 옆으로 데려다 주었다는 것이다.
내용에 앞서 이 사람을 소개하게된 현대적 배경과 역사적 의미를 서두에 제시하고,
그들의 생생한 삶의 현장의 소개,
이어지는 꼭 알아야하는 주인공과 연관된 조선의 역사, (맥락을 같이한) 역사속의 숨은 이야기는 몰랐던 새로운 이야기와 조선의 정치적 상황까지 알려주는 친절하고도 배려깊은 책이다. ![]() 보너스..6명의 영웅에 맞춘 조선의 역사 연표를 통해 주인공이 조선 어느때 사람이었는지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했다.
아이들책이 아이들책 이상의 지식과 재미를 담고 있는 것을 발견할 때마다 저자와 출판사에게 감사드린다는 인사를 꾸벅-하고 싶어진다. 이런 한 권의 책이 아이의 미래를 바꾸고, 생각의 틀을 키워나갈 수있다고 믿기때문이다.
책읽기를 사랑하고 글만 읽으면 기분이 좋아진다는 안용복의 말대로 만지기만해도 행복해지는 책이다!! (이 책의 표지를 만져보면 제목 부분을 질감을 느낄 수있도록 처리해..눈을 감고 만져보아도 점자를 읽듯.. 제목을 읽을 수있어..'정말 만지기만 해도 행복해지는 책이군..' 하는 생각이 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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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좋아하는 아들로 역사책에 관심이 많다. 역사를 알다보면 위인도 알게되어 위인전도 읽을수 있어 역사에 관심많은 아이에게 역사관련책을 많이 읽게 하고 있다. 그러며 생각한건 한쪽으로 치우치는 느낌이다..위인전도 편식이 되어 가고 있었다. 알고 있는 위인만 계속 읽게되는것이다. 역사속에 숨어있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훌륭한 사람들도 궁금해졌다. 그런 가운데 만난 이 책은 참 재미나게 또 다른 영웅들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묵묵히 자신만의 소신을 지키며 묵묵히 나라를 사랑하고 가난한 백성을 걱정하며 백성편에서 그들을 살려낸 영웅들의 이야기..책은 너무나 재미나게 단번에 읽을수 있었다. 그림이 많아 저학년 아이도 쉽고 재미나게 읽을수 있다. 새로운 역사학자 안정복..아들은 신채호만 알고 잇었다..독립운동가이며 역사가인 신채호를 닮고 싶어했었다. 이번에 만난 안정복 역사학자는 책을 만지기만 해도 행복하다고 한다. 이젠 그런 안정복도 닮고 싶어 했다..그 뒤에 나오는 이지함과 세자의 아내 강빈... 여러번 읽었던 통역관 홍순언의 이야기도 재미나게 읽을수 있었다. 세종대왕과 배 이름경쟁을 벌인 어부 안용복과 베품의 미덕을 보여준 김만덕까지 ..6인의 이야기는 동화같으면서 교훈을 주는 위인전이다. 새롭게 알게된 사람은 그 나름으로 새로운 감동과 교훈을 주었다. <꼭 알아야 할 조선의 역사>는 그 영웅이 살던 시대적 배경을 설명하고 알려주었다. 단번에 읽을수 있는 재밌는 조선의 역사속 인물들을 만날수 있는 재밌는 책이다. 책을 읽으며 누군가를 닮고 싶어한다면 그 책은 엄청난 효과가 있는 책이라 생각한다. 책 속의 교훈이 오래도록 가슴에 남아있다면 그 책 또한 좋은 책이라 할수 있다. 재미나게 읽은 조선의 숨은 영웅들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