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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길잡이 하 : 상권보다는 박진감은 떨어지나 무게감은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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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근현대사에 흥미가 덜해서 그런지 상권에 비해서 박진감이 떨어진다. 고대사에 볼 수 있는 치열한 논쟁도 없고, 중세가 언제 시작하냐라는 담론도 없고, 역사가 발전되어 가는 모습도 볼 수 없는 근현대사다. 근현대사가 고대사보다 재미없다고 여겨지는 또 다른 이유는 근현대사에 대해서 내가 가지고 있는 두렷한 주관 때문일 것이다. 공부해도 끝이 없는 고대사와는 다르게
"한국사 길잡이 하 : 상권보다는 박진감은 떨어지나 무게감은 여전" 내용보기

개인적으로 근현대사에 흥미가 덜해서 그런지 상권에 비해서 박진감이 떨어진다. 고대사에 볼 수 있는 치열한 논쟁도 없고, 중세가 언제 시작하냐라는 담론도 없고, 역사가 발전되어 가는 모습도 볼 수 없는 근현대사다. 근현대사가 고대사보다 재미없다고 여겨지는 또 다른 이유는 근현대사에 대해서 내가 가지고 있는 두렷한 주관 때문일 것이다. 공부해도 끝이 없는 고대사와는 다르게 근현대사는 내가 "알만큼 알고, 내 나름대로 소신도 있다"라고 착각을 하기 때문에 근현대사가 재미 없을 수도 있다. 하지만 역시 착각은 착각일 뿐이다. 몰라서 재미 없는 것이다. 근현대사도 공부 할 수록 새로운 내용이 쏟아져 나온다. 기존에 잘 못 알았던 부분, 과장해서 생각했던 부분, 과소 평가했던 내용들이 많다.


새로운 한국사 길잡이 하권은 상권에 이어 흔히 개화기라고 말하는 근대부터 시작해 현대까지를 아우른다. 최근 교과서에 대한 논쟁이 가장 치열한 곳중 하나인 근현대사이다. 100년 밖에 되지 않은 과거의 일에 대해서 왜 이리 논란이 많고 주장이 많은 줄 모르겠다. 자료가 없는 것도 아니고 분명히 사실이 존재할 텐데 사관이 사실을 왜곡한다. 이 책에서 가장 백미는 아무래도 "근대에 대한 인식"과 "근대의 시점"일것이다. 내재적 발전론과

식민지 근대화론의 다툼은 근현대사에서 사관을 가르고 우리편과 상대편을 가르는 리트머스 시험지가 되었다. 객관적으로 공부할 자료가 필요해서 이런 책도 필요하다. "근대"라는 표현이 수 없이 반복되는데 도대체 언제부터 "근대"인가? 생각할 자료도 이 책에 나와있다.

친절하지 않은 책이지만 편안한 등산로가 아니라 자신의 등산로를 개척해 주는데 도움이 되는 책이다.


새로운 한국사 길잡이 상

http://blog.yes24.com/document/7485921 




YES마니아 : 골드 l****0 2013.12.03. 신고 공감 2 댓글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