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몸이 불편한 장애인, 우리는 건강한 몸을 가졌기에 비장애인일까? |
|
지체 장애인은 혼자 힘으로 아무 곳에도 갈 수 없지만 휠체어만 있으면 어디든 다닐수 있는 것입니다. 유일한 이동수단인 수동 휠체어에서 전동 휠체어가 오던 날로 시작된 이야기는 가슴이 뭉클해지고 괜시리 부끄럽기까지 느꼈습니다. 그래서 하늘이의 소원이 뭘까 궁금함도 뒤로 한채.....다름 아닌, 하늘이 갖고 싶은것을 사 줄려고 거짓과 진실이 오가면서 그에 실마리가 풀렸습니다. 그 동안 삼촌을 미워하고 친구들한테 놀림을 받기 싫어했던 행동들이 삼촌한테 미안함을 느낀 하늘이입니다. 이런 일들이 파도처럼 밀려가고 뜻 밖의 사고가 터지면서 하늘이는 삼촌에 대한 반성을 합니다.
날씨가 좋으면 내 아이들과 집 밖을 떠나 체험학습 활동을 합니다. 교통수단으로 지하철을 이용하는 우리들은 집근처에 리프트를 발견하고 아이들은 그에 맞게 궁금증을 해결해 주는 역할을 대화로 이어지곤 합니다. 그런데 이동을 하다보면 턱이 많아서 장애인들이 움직이기에 불편함을 호소하는 이 책의 내용과 다르지 않았습니다. 지하철이라는 공간이 계단이 많아 내 아이들도 불편함이 많은 공간이 아닐까 싶습니다. 지금은 장애인들의 농성으로 발전된 모습이 곳곳이 숨어 있음을 우리는 알 수 있었습니다. 그 들의 노력이 우리는 느낄수 있었으니 말입니다.
리프트가 고장이 잦아 장애인들의 불편함을 모르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비용이 많이 드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동하는 장애인들에게 턱 없이 자유롭게 다닐수 있는 날이 계속 이어지길 바랄뿐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늘의 삼촌처럼 어디든 가고 싶은 곳을 마음대로 다닐수 있도록 우리가 과제를 해결해야 할 것입니다.
|
|
폭주 전동 우리삼촌은 뇌성마비 장애인인 삼촌의유일한 이동수단인 휠체어가 수동에서 전동휠체어로 바뀌어 이동이 자유로워지면서 어느날 혼자 전자상가를 가다 사고가 생겨 병원에 입원한후 지하철 당국의 눈가리고 아웅하는 모습에서 하늘이의 가족과 삼촌이 장애인에 대한 자각을 하고 시위에 참가하면서 인생에 변화가 생기는 삼촌의 이야기이다. 그리고 사고가 난날 삼촌은 하늘이의 유일한 소원인 엠피쓰리를 사러갔다 사고가 난것이었다..삼촌의 사랑이 느껴지는 찡한 이야기 조카 하늘이의 눈으로 본 이야기.. 삼촌이 행복한 장애인의 모습으로 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가게 된다는 이야기.. 전동휠체어가 폭주전동 휠체어로 표현되는 것은 폭주라는 말의 어감과는 달리 처음에 서툴기만 했던 휠체어의 조작이 그만큼 원활해져 인생도 자신이 조절해나간다는 것 처럼 느껴졌다... 표지의 환한 표정의 삼촌과 조카의 표정마냥 밝지만은 않은 이야기.. 그래도 긍정적인 이야기가 좋았다. 아동들의 필독서로 꼽히는 가방들어주는 아이의 작가인 고정욱 작가님의글이라 어떤내용인지 더 궁금했다.. 일상생활속에서 지하철 타는 것 이동하는 것에 대한 제약이 없이 생활하고 있어서인지.. 장애인들의 고통은 모르고 지나쳤는 데.. 이 책 하늘이 삼촌이 들려주는 일상생활은 참 우리나라의 복지시설의 열악함을 느끼게한다.. 책속에서 삼촌이 하늘에게 들려주는 웃기는 얘기 하나.. 딴나라에서는 장애인에게 요금을 할인해주지 공짜는 아니란 얘기. 그러나 우리나라는 공짜...그러나 쉽게 이용할 수가 없다.. 그래서 외국장애인들은 한국의 지하철이 공짜라고 하면 다들 부러워하다 편의시설이 없거나 사고가 나서 장애인들이 죽거나 다친다고 하면 끔찍한 곳이라고 그런단다. 우리나라의 현실을 말하는 하늘이 삼촌의말.. 내가 관심을 가지지 못해서 알지 못했지만 분명한 사실들.. 우리나라가 장애 비장애를 가리지 않고 다 어울려 행복하게 사는 시절은 언제쯤 올까.. |
|
초등학교3학년인 하늘이의 삼촌은 뇌성마비장애인이다. 삼촌의 소원이라야 기껏 용산전자상가를 가보는 것이다. 장애인이 아닌 이들에겐 전혀 소원같지 않은 소원을 품은 삼촌이 그 소원을 이루기 위해 세상과 싸워나가는 이야기이다. 일전에 장애인 이동권 문제로 시위를 한다는 뉴스를 접한적이있었는데 하늘이의 삼촌은 그 시위를 하는 무리들중의 한사람이었으리라.
혼자 마음대로 삶을 책임지며, 남에게 신세지지않고 폐끼치지 않는 삶을 살고싶어하는 삼촌의 말에 장애인이라는 이유로 그들을 무조건 도와줘야만 하는 존재로 여기거나 혹은 불쌍한 눈길로 보아왔던 내마음한구석의 생각이 부끄러워진다.
삼촌을 이해하고, 1인시위를 하는 삼촌을 먼발치서 지켜보며 기다려주는 하늘이의 모습은 이 책을 읽는 독자가 장애인에게 가져주었으면 하는 작가의 바램이 아닐까?
이책의 작가인 고정욱작가는 '가방들어주는 아이'로 잘알려진 분으로 자신도 1급지체장애인이다. 이러한 작가의 소개글을 읽은 아들은 책을 더반가워 한다.아마도 우리아이들도 이러한 책을 읽으며 차츰 차이를 이해하고 작가의 말처럼 커서 턱없는 세상을 만드는 주역이 되지않을까.
참 이책의 그림 또한 예사롭지않다. 감동적이고 따뜻한 이야기를 잘 표현해낸 이 책의 그림은 '동강의 아이들'과 '숲 속에서'등으로 유명한 김재홍 작가로 이부분에서 우리아들 다시한번 아는척을 한다. 표지부터 어느 한부분도 놓칠수없는 이책을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들도 함께 읽었으면 한다. |
|
장애를 가진 삼촌과 같이 사는 하늘이 눈으로 본 장애인들의 삶에 대한 이야기 [폭주전동 우리 삼촌]은 장애인 인권보호를 주장하는 목소리를 담은 책이다. 평범한 사람들이라고 말하면 어패가 있지만 비 장애인들은 절대 모르는 생활에서 느껴지는 비애를 초등생의 눈높이를 통해 이야기한다. 외국은 전철을 장애인들에게는 할인해주지만 우리나라는 무료라고한다. 하지만 정작 편의시설이 따라주지 못해 전철이나 대중 교통을 타지는 못 탄다는 이야기가 우리 나라의 장애인 복지정책의 단면을 보여주는 사례이다. 가슴을 파고든다. 하늘이내 가족은 밝고 환한 가족이다.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그 안에서 행복을 찾으려는 것에서 예전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의 동화를 만났다. 이제는 장애인 스스로 권리를 찾아 노력하는 여러 모습들에서 예전 처럼 마냥 불쌍하다는 생각을 나도 벗어 던졌다. 전동 휠체어 하나로 인해 세상을 더 행복하고 의미있게 살게된 사람이 있다는 생각을 이 책을 읽고서야 비로소 알았으니...... 전동휠체어를 타고 달리며 호탕하게 웃는 하늘이 삼촌과 하늘이의 모습이 눈에 선하다. 장애인 복지정책을 시행할때 배려라는 말을 더 길이 마음에 담고 일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졌으면 하는 바램 가져본다. 책을 읽고 아이와 간식을 먹으면서 봉사를 다니자고 말 했더니 6학년, 3학년인 아들이 좋다고 말을 한다. 시청에 자원 봉사 신청을 하고 교육을 받은 뒤 작은 힘이나마 나누고 싶다. 꼭 약속 할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