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 언어학회 회장을 맡고 계시는 연세대학교 영문과 이익환 교수님의 저서로 1993년부터 꾸준히 고쳐 쓰시고 있는 책이라고 알고 있다. 영어 의미론을 원서로 접하기 어려운 사람들, 혹은 원서의 내용을 정확하게 이해하기 어려운 경우에 가장 가까이에서 도움을 청할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크게 구성은 의미를 보는 입장에 따라 나뉘어 있고, 그러므로 지시의미론과 심리의미론으로 크게 양분하여 서술되어 있다. 일단 우리말로 되어 있고 설명이 아주 꼼꼼하고 찬찬한 편이라 건너뛰는 느낌을 받지 않는다는 면에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 그리고 방대한 참고 문헌에 대한 정확한 정리도 위 책의 장점이라는 생각이 든다. 의미론 전반과 화용론과의 경계 부분 약간에 대한 서술까지를 포괄하고 있어 영어 뿐만 아니라 전반적으로 의미론에 대한 기초를 필요로 하는 분들께 유용한 책이 되리라는 생각이 든다. 폭넓은 영어 예문이 사용된 만큼 영어학을 공부하는 사람들에게 특히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