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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초등학교 추천도서여서 구매하게 된 책입니다. 표지에 말썽꾸러기처럼 보이는 토끼가 있어요. 그림대로 참 말썽꾸러기 토끼였습니다. 이 책은 무툴라라는 이름의 토끼가 숲에서 여러가지 일을 벌이는 이야기에요. 작가는 남아프리카 공화국 출신이에요. 말썽꾸러기 토끼 무툴라는 쉬지 않고 크고 작은 사건을 만들어 냅니다. 줄다리기 사건도 참 재미있어요. 덩치가 작은 토끼라고 무툴라를 무시했던 쿠부와 투루는 자신이 누구와 줄다리기를 하는 줄도 모르고 줄다리기를 하다가 혼쭐이 납니다. 쿠부와 투루를 골려 준 것이 나쁘게는 보이지만 어찌보면 이 모든 것이 다 쿠부와 투루가 무툴라를 무시했기 때문이 아닐까요? 줄다리기 사건 때문에 벌을 받게 된 토끼 무툴라가 벌에서 벗어나는 방법도 참 재미있어요. 다른 동물들이 번번이 무툴라의 꾀에 속아 넘어가는 것도 참 재미있습니다. 다음에는 또 어떤 이야기가 나올지 기대가 되어 단숨에 읽어 나갔는데, 아이들도 이 책을 좋아해서 몇번씩 다시 읽고 있어요. 학교 추천도서인 이유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