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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누구나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에게서 관심을 끌고싶은 욕망이 있다. 그러나 몸매가 뚱뚱하다거나 외모가 예쁘지 않은 여자는 상대로부터 관심을 끌기 어렵다. 많은 노력을 해 보지만 상대방은 전혀 관심을 기울일 기색이 없다. 그럴 경우 택하는 제일 쉬운 방법이 다이어트와 성형수술이다. 영화 ‘미녀는 괴로워’의 주인공은 성형수술과 다이어트로 사랑과 성공을 거머쥐었다. 모든 여성들이 동경하는 결과이다. 하지만 스크린에서 보여지는 모습은 거기까지... 그 이후의 성형부작용과 요요현상으로 망그러진 주인공의 모습은 보여주지 않는다. 상대방이 나에게 관심을 가져주는 것은 원래의 내가 아닌 다이어트와 성형으로 위장된 또 다른 ‘나’이다. 상대의 마음을 얻었다고 기대에 부풀어 있는 것은 잠시일 뿐이다. 원래의 자신은 곧 들통나고 말 것이며, 죽을 때까지 자신을 드러내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은 과히 불쌍할 정도다. 이런 문제가 어른들만의 문제는 아니다. 이제는 꼬마숙녀에게까지도 비슷한 문제가 고민거리로 주어졌다. 이단옆차기의 주인공 최미란은 외모지상주의의 희생양이다. 자신의 꿈이 연예인이라는 말에 가족과 친구로부터 놀림을 받을 뿐이다. 해결책은 동화적인 색체로 예쁜게 그려지고 있다. 결코 자신의 겉모습에 주눅들지 말고, 자신의 꿈을 향해 당당한 태도를 보이라는 것! 어찌보면 당연한 말일지도 모르는 이 사실에 많은 사람들은 쉽게 동의하지 않는다. 아니 어려워한다. 눈 앞에 보이는 다이어트와 성형이 해결책으로 더 빠르고 간단해 보이기 때문이다. 자신의 모습에 자신감을 갖고 당당해지기는 것은 어렵고 힘드니까? 이때 이단옆차기가 필요하다. 외모지상주의가 팽배한 세상을 향해, 그리고 미래의 꿈을 위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