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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너무너무 재미나게 읽었습니다. 훌륭한 간접체험입니다!! 제가 마치 독일에 있다 온 듯한 느낌을 받을 정도로 리얼하고, 북디자인 프로젝트를 하는 저자답게, 책 자체가 정말 멋집니다.
독일의 묵직한 빵들, 시장에서 파는 신선한 야채들, 수 많은 종류의 맛나는 감자들, 매일 한 종류씩 먹어봐도 13년이 걸린다는 독일 맥주들, 수 많은 소세지들, 그리고 투박하지만 언제봐도 질리지 않는 디자인의 독일 제품들.
많은 사진들과 저자의 유학생활들의 기억이 고스란히 담긴 이 책을 보고 있노라면, 저자가 느꼈던 감정들이 그대로 전해져와서 정말 신이 납니다.
이 책, 도저히 중간에 놓을 수가 없어서 끝까지 다 읽고, 묵직한 독일의 곡물빵을 파는 가게로 부리나케 달려갔는데, 하필이면 오늘이 휴일일줄이야.
예전에는 독일을 디자인의 독일로 안 보고, 맥주의 독일, 기술의 독일로만 생각하다가 이 책을 접하고 정말 신선하고, 독일을 새로운 눈으로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독일에 또 가보고 싶네요.
이 책은 안의 디자인이 너무 예뻐서 한번 더 훑어보고 친구한테도 권하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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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박우혁이 쓴 [스위스 디자인 여행]을 너무 재미있게 읽었기에 주저없이 이책을 샀다. 이책을 사서 첫 페이지를 읽는 순간 그만 읽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자인 장인영씨가 아무래도 작가가 아니다 보니... 뭐 그리 하고 싶은 말이 많았는지 한문장의 길이가 무려 5줄이나 된다. 그래서 문장의 처음부분과 끝부분이 쉽게 연결되지 않고...끝부분에선 이상하게 끝난다. 한마디로 주어와 서술어 사이에 무지 많은 형용사 같은것이 들어있어... 도통 한문장에서 뭘 말하고 싶었는지 모르겠다. 문장이 너무 길어 읽을때 짜증이나고, 짧게 쓸수 있는 것을 너무 많이 돌려 얘기하기때문에 쉽게 읽히지도 않는다. 너무 돌려서 나중에 이문장에서 뭘말하려고 한거지? 하고 처음부터 다시 읽게 된다. 소설을 많이 읽어본 나로서 책을 술술 금방 읽는 편인데... 내용은 둘째치고 첫장부터 문장 때문에 씨름을 하게 된다. 무슨 한문장에 쓸데 없다고 느껴지기까지 하는 말들을 돌려쓰는걸까? ... 한국의 일류 대학 출신들도몇 해 동안 'DSH 여행(여러 도시의 대학으로 DSH를 보러 다닌다고 해서)'을 하다가 결국은 실패하고 본래 하려던 공부는 해보지도 못한 채 한국으로 돌아가는 경우도 있었다는 소리까지 들려와 설마 나도 칼은 뺐는데 호박도 못 잘라보고 안녕을 고해야 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에 덜컥 겁이 날 수 밖에 없었다 ... 거의 대부분이 한문장 길이가 4~5줄이다.
그리고 내용 중간중간에 독일에서 겪는 사소한 일들을 기재했는데... 그런 사소한 이야기까지 세세히 예기하다가...한국꺼와 비교하면서... 자꾸 셋길로 빠지고 만다.
도대체 디자인 얘기는 언제하는지 참을성 있게 읽어봐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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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을 보기전에 "삶은 여행 이상은 in Berlin"이라는 책을 보고 독일의 정확히 얘기하자면 베를린의 디자인에 대해 정말 큰관심과 호기심이 생겼다... 가볼수없다면 독일 디자인에 대한 책이란책은 다 읽어주리라.. 이렇게 생각하고 선택한 책이었다... 한마디로 대대대대대대대실망.. 책의 80%는 그냥 독일에 유학가서 격은 이야기.. 그것도 너무 일상적인 유학을 간다면 참고할 정도로 자세한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독일의 디자인에 대한 설명도 없다.. 호기심을 불러일으킬만한 건더기도 없다 그렇게 진행되다가.. 나중엔 갑작스런 디자인이야기.. 바우하우스..폰트...디자이너.. 정의한줄에..몇년도에 나오고 몇년도에 태어나고 이런거.. 디자이너이고 디자인을 좋아하고 관심이 많은 나에게 조차 호감을 불러일으키지 못했다... 정말 돈아까운...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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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 여행을 가고 싶거나 유학의 꿈을 품고 있는 사람이라면 한번 쯤 읽어봐도 좋을 것 같다. 이 책에는 그곳의 생생한 삶이 담겨 있다.
다양하고 재미난 디자인적 요소들이나 생생한 사진들이 흥미를 주고, 독일의 베를린과 슈투트가르트에 대한 친절한 정보와 감상으로 마치 필자와 동행하고 있는 듯 한 기분이 든다. 필자가 유학생활을 하면서 느끼고 체득한 다양한 사실들이 아기자기한 재미를 주는 문체의 글 속에 가득 담겨있다.
정말 다양한 독일의 빵과 소시지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보고 필자의 세심함과 관찰력에 놀라기도 하고 유학생활 중 공모전에서 입상하게 된 우여곡절을 풀어내는 부분에서는 감탄을 하기도 했다. 한참 읽다보면 어느새 마지막 장을 넘기고 있는 사실을 깨닫게 되는 흥미진진한 책이다.
이 책을 읽고 전보다 독일이 더 가고싶어 졌고, 더 궁금해졌다.
독일... 가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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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디자인 여행, 제목만 봐서는 독일의 디자인에 대한 많은 이야기가 펼쳐져 있을 것 같았다. 그러나 왠걸. 여행이 아니다. 그냥 생활기, 북디자이너 되기.. 정도? 처음 1/3정도는 그저 독일 생활기...내용이 가볍다. 사진도 많고, 글도 쉽게쉽게 읽히고. 그렇지만 그녀의 독일에서 북디자인을 공부하던 시절의 내용은 책을 좋아하는 나에게 무척 강렬하게 다가왔다. 국제적인 프랑크프루트 도서전이 열리는 나라 독일에서 북디자인을 공부한 그녀. 부럽다. 자신에게 딱 맞는 곳을 선택한 것 같다. 독일이라 함은, 솔직히 디자인과는 거리가 먼 나라라고 생각해 왔다. 그저 근면, 성실, 질서정연한 나라. 그런 독일의 디자인은 견고하다. 한 순간 반짝하고, 한 순간 눈에 띄는 디자인이 아니라, 독특함마저 견고하게 만들어 내고 유지해가는 그런 디자인. 사실 이 책에는 독일의 디자인에 대해 그리 심도 있게 다룬 것은 아니지만, 어렴풋이나마 디자인의 나라 독일을 알꺼 같다. 다만 아쉬운 것은, 책 제목이 좀 아니지 않나 하는 생각이...안그라픽스의 디자인 여행 시리즈라면 모를까.. 아니면 독자에게 간접적으로나마 독일 디자인 여행을 시켜준다는 의미 일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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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보다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왜 제목이 독일 디자인여행인지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저자의 미술대학이야기, 유학 경험담 내용 많아요.(80페이지 할애) 정말 안 궁금한데 자꾸 나와서 책 덮었어요. 서점에서 미리 책 봤는데 책이 비닐에 포장된 것만 아니었어도 안 샀을텐데... 디자인이라고 하기엔 타이포에 많이 치중되어 있어서 이거로 저는 디자인 여행 못하겠는데요..... 다른 디자인여행 시리즈랑 너무 달라요... 책 제목 바꿔야 할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