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 지난 책이지만 솔직히 어이가 없어서 Review 버튼을 눌렀네요..이 책을 전자 도서관에서 대출하면서 일본저자 오카다 다카시의 책 "나만 모르는 내 성격 : 성격장애-어떻게 함께 지내고, 어떻게 극복하나" (2006년)란 책도 같이 대출했었는데요. 중간 중간 책 내용을 통채로 배껴서 기술했더군요. 한국 저자들의 수준이 이정도인가요? 정말 실망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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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성격을 알면 행복한 인간관계가 보인다 !
어릴적 어머니는 나의 모든 것을 아셨다. 내 뱃속으로 열 달을 안고 있다가 배아파 낳은 내 자식의 모든 것을 다 아는 것은 당연하다고 모든 어머니는 말하실테지만, 또 당연하지만 내 어머니는 더 잘 아셨다. 왜냐하면 내가 잠든 머리맡에 앉아 계시면 그 날 있었던 모든 것을 이야기하는 잠꼬대때문이었다.
그 날의 대화내용을 낱낱이 고했다고 하니, 게다가 어머니가 대꾸를 받아주시면 그에 답까지 했고 심지어는 심지어 노래를 부르거나, 눈물도 흘렸다고 하니 섬뜩하기까지 하다. 부모님이 맞벌이를 하시느라 할머니의 손길에 컸었는데 그탓인지 꽤 내성적이었다 한다. 11살이 되자 해결책으로 '태권도 도장'을 보냈고, 이후엔 180도 바뀌어 너무 '활발해서 탈'이었다고 한다. 30대 초 사업을 하겠다고 회사를 나와 독립을 하면서 더욱 다양하고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다사다난한 경험을 하고 있는데, 그 시절보다는 덜 활발한 성격으로 변한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 주로 혼자서 생각하는 시간을 만들려 하고, 속내를 함부로 내놓지 않게 되었다. 업무상을 이유로 둬야 할 지, 나이탓을 해야 할 지는 모르겠지만 변한 것만은 확실히 느낀다. 그리고 지금의 내 성격을 잘 모르겠다는 것이 현재의 자가진단결과다.
'지피지기 하면 백전불패'라 했다. 그리고 행복은 내 안에서 찾아야 한다고 했다. 나의 성격이 어떠한지 정확히 깨닫고, 수정할 부분을 수정할 수 있다면 지금보다 더 나은 나를 찾게 되고, 좀 더 행복하고 느긋한 마음을 갖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찾은 책이 바로 [성격의 비밀]이다.
![]() ![]() 이 책은 정신과 전문의이자 방송계 최초의 의학전문기자인 저자가 쓴 책으로 정신과에서 실제로 환자를 진단할 때 사용하는 '미국 정신의학회 진단기준'을 사용해 주위에서 볼 수 있는 성격의 유형을 경계성 성격, 히스테리성 성격, 자기애성 성격, 반사회성 성격, 편집성 성격, 분열성 성격, 분열형 성격, 강박성 성격, 회피성 성격, 수동 공격성 성격, 의존성 성격등 11가지로 나누어 소개하고 있다. '신경정신과'에 대한 좋지 않은 선입견 때문인지 11가지로 분류된 성격의 이름은 좋게 들리지 않아서 한군데도 내 성격이 포함되고 싶지 않을 정도지만, 모든 사람의 성격은 이 11가지 가운데 두 세 군데에 포함이 되며, 성격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환경에 따라 조금씩 변하는데 오랜 세월에 걸쳐 형성되는 만큼 쉽게 바뀌지는 않는다고 저자는 말한다.
![]() 저자가 이 책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것은 성격의 비밀을 아는 것은 자신의 성격을 좀 더 정확히 파악해서 스스로 바라지 않는 행동이 어떤 이유에서 나오는지 알게 된다면 스스로 조절할 수 있게 되고, 혹 있을지도 모를 성격장애로 인한 대인관계에서의 고통과 어려움에서 좀 더 빨리 벗어날 수 있으며 다른 사람의 가시 돋친 성격 때문에 상처받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상대방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어 그 사람에게 휘둘리지 않고 자신의 감정을 제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말한다.
![]() ![]() ![]() ![]() 유명해서 익히 봤거나 잘 아는 영화나 책 속의 주인공을 예를 들어 특성을 보이는 주인공의 행동들을 묘사함으로써 11 가지 성격을 좀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표현했는데, 함께 공감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에 충분했다. 예를 들어 영화 [위험한 정사]는 하룻밤의 정사로 여겼다가 혼쭐이 나는 변호사이자 가장 댄(마이클 더글러스)의 상대역을 열연했던 무서운 여인 알렉스와 영화 [얼굴 없는 미녀]에서 "나를 알게 되면 누구든 날 버려. 그리고 아무도 기억해주지 않아. 내가 누군지 모르겠어."라는 대사로 자신의 공허함과 '버림받은 상태'의 느낌을 떨치지 못하는 여인 지수(김혜수)는 경계성 성격의 전형적인 특성을 갖는다던가,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서 비비안 리가 열연한 스칼렛 오하라가 대표적인 히스테리성 성격의 소유자라던가, 영화 [굿 윌 헌팅]은 천재적인 두뇌와 재능을 가졌음에도 불우한 성장 환경 탓에 마음의 문을 닫은 한 청년의 이야기를 다뤘는데, 주인공 윌 헌팅은 대표적인 자기애성 성격의 소유자라도 저자는 설명한다. ![]() ![]() ![]() ![]() 이에 대해 저자는 경계성 성격의 소유자들의 대인관계는 처음엔 상대방에 대해 마치 완벽한 사람처럼 숭배하다가도 한순간에 나락으로 떨어뜨리는 극단적인 양상의 대인관계를 띠는데, 그들을 대할 때는 이들의 기분에 장단을 맞추거나 갈팡질팡하지 않고, 좋으나 싫으나 냉정을 잃지 않고 한결같이 대해야 한다고 말한다. 한편 스칼렛 오하라와 같은 히스테리성 성격의 소유자들에게는 이들의 애정 결핍을 모두 채워주기엔 역부족이므로 애정과 관심을 이해한다는 따뜻한 태도를 취하되, 이들의 요구를 다 들어주지 말아야 한다고 충고한다. 그리고 영화 [굿 윌 헌팅]에서의 윌 헌팅과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에서의 마녀상사 미란다와 같은 상사나 동료를 대할 때는 그들을 공격하기 보다는 연약한 아이를 다루듯 하면서 겉으론 상대에 대한 존중을 배로 더하고, 가급적 말을 삼가고, 감정도 적게 개입시키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 ![]() ![]() ![]() ![]() ![]() 이 밖에도 영화 [공공의 적]에서 싸이코패스의 전형을 보여주는 조규환(이성재 분)과 영화 [라이어 라이어]의 타고난 거짓말장이 플레쳐 리드(짐 캐리 분)을 통해서는 반사회성 성격을, 영화 [택시 드라이버]의 베트남 참전용사(로버트 드 니로)는 분열형 성격의 전형적인 예로 들었다. 한편 영화 [네버랜드를 찾아서]의 극작가 베리(조니 뎁 분)는 자신이 좋아한다는 확신이 없어 다가가는 것조차 두려워하는 회피성 성격의 소유자라고 말하며, [파이란]의 강재(최민식 분)는 끊임없이 터져나오는 불만이나 적개심을 직접적으로 표현하지 못하는 수동 공격적 성향이 다분하다고 말한다. 영화 [터미널]의 매력적인 스튜어디스 아멜리아(캐서린 제타존슨 분)는 한 시라도 타인으로부터 사랑을 받지 못하면 안될 것같은 즉 사람 또는 사랑에 중독되어 있는 듯한 사람들은 의존성 성격장애에 가깝다고 설명한다. 의학적 용어와 소견이 나올 법해서 다소 딱딱할 수 있는 내용을 영화에 책의 주인공의 예를 들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주었고, 각 성격들의 특징에 대처하거나 조절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친절하게 코멘트를 해주었다. 읽으면서 내 성격은 이 책의 11가지 성격 중 다섯가지가 걸쳐 있고, 그중에는 심한 것도 있다는 데에 놀랐다. 그리고 그 성격이 지나치면 어떤 결과를 낳을 수 있는가에 대해서는 경악하기까지 했다.
각 성격을 가질 수 밖에 없는 배경을 설명해주는 부분에서 이해할 수 있어서 고치는 데에도 무리가 없을 것 같았다. 이 책은 '보다 나은 인간관계를 위하여' 만들어졌다. 자신을 보다 나은 성격의 사람으로 거듭나고 싶은 사람이나, 주위에 까다로운 성격의 상사나 동료 때문에 고민스러운 사람이 한 번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가볍게 읽히지만 배움은 크게 느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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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인간관계의 답이 숨어 있는 '성격의 비밀'
심리에 관계된 것이라는 생각에 흥미진진해 하면서 기대하며 첫장을 펼쳤다. 많은 사람들이 성격이 변하지 않는다고 믿고 있지만 성격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환경에 따라 변한다. 내 경우만 보더라도 그렇다는 것은 충분히 알 수 있다. 하지만 성격을 고친다는 것이 쉽지만은 않은 일이라는 것 또한 말이다. 우선은 자신의 성격을 알아야 고칠 수도 있는 법. 이 책을 통해 나를 알고 남을 아는 비법을 찾아 떠나는 여행을 하게 되리라.
성격에는 상대방이 바라는 무의식적인 욕구가 담겨 있다고 한다. 이를 알고 정확하게 채워준다면 상대에게 당신은 매력적인 사람으로 다가설 수 있다. 이 책을 읽고 난 후 사람들의 성격을 꼬집어보며 그 사람에게 맞는 행동을 어떻게 해야 할 지 알게 될 것이다. 나 또한 그러했으니 말이다.
여러가지 도식으로 된 성격테스트가 자리한 페이지를 보며 재미있게 서두부분을 시작했다. 그야말로 난...문제 성격이었다.. 책을 읽으면서도 또한 내내 '어머, 나다'라는 생각이 들었으니 말이다. 슬픈 현실이지만 내 성격 또한 모가 나 있었고 그것을 고치기 위한 방법까지 친절하게 알려준 이 책에 고마울 따름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강하게 느꼈던 것은 어릴 때의 문제점들이 커가면서 그대로 그 사람의 성격으로 굳어진다는 것이다. 모든 성격들이 갖고 있는 문제점들은 이유가 없는 것이 없었다. 그것은 부모로부터의 물려받은 유전적인 부분도 있겠지만 그들이 내어준 환경적인 부분이 가장 크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구타하는 아버지 아래에서 자란 아이들은 자신은 그러지 말아야지라고 생각하지만 나중에 커서 똑같은 행동을 한다고 한다. 그래서 가정교육이 중요하다는 말이 나왔나보다. 나중에 아이들을 키우게 되면 언제나 사랑하는 모습들만 보여줘야겠다. 므흣 >0< ~~
또한 이 책은 자신의 성격을 확인하고 스스로 변화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 뿐만 아니라 사이코 같은 주변 사람들로부터 속 끓이고 있는 이들에게 그 해결책까지 만들어주는 완벽함(?)을 두루 갖췄다. 실질적으로 주변 인물들에게 그 성격을 대입시켜보면서 얼마나 재미있어서 웃고 그랬는지 모른다. 행복한 인간관계를 원하는 사람이라면 꼭 한 번쯤 읽어봤으면 하는 책이다.
<책속의 말> 다른 사람들보다 못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늘 신경이 쓰이기 마련이다. 사람들은 누구나 단점과 장점을 동시에 갖고 있다. 다른 사람들은 알지만 자신만 모르고 있는 장점을 찾는 연습을 해보자. 장점들을 찾아서 한번 적어보자. 불안감을 지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친밀함이란 서로 딱 붙어 있는 상태가 아니라 서로간의 최적의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다. 성숙한 인격체들의 친밀감은 필요할 땐 거리낌없이 서로의 영역을 침범하면서도 자신만의 공간과 영역을 유지하는 것을 전제로 한다.
자신의 내면에서 나오는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도 필요하다. 남을 위한 배려는 더이상 사절하고, 이젠 자신을 위해 배려하자. 다른 사람이 기대하는 바가 무엇인지 신경 쓰지 말고, 자신이 진정 무엇을 원하고 있는지 찾아야 한다. 자신을 아끼려는 마음을 갖고, 나만을 위한 일을 찾는 노력도 필요하다. 일단 매순간마다 바로 여기, 지금 현재에 초점을 맞춘다. 지금하고 있는 일들에 잘 적응해서 열심히 살아가는 자신을 칭찬하자. 자신을 위해 맛있는 음식을 먹어도 좋고, 맘에 드는 영화를 봐도 좋다. 별다를 것이 없다고 해도 자기를 위해 투자하다 보면 색다른 기쁨을 느낄 수 있다. 상대에 의해 좌지우지되지 않는 자신만의 기쁨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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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코 같은 주변 사람 때문에 속 끓이고 있는 당신에게 꼭 필요한 책!'
-성격의 비밀
살다보면 주변에 알다가도 모르겠는 사람들 참 많다.
앞에서는 살갑게 굴다가도 뒤에서는 욕해대기 바쁜 K, 온갖 내숭 다 떨어가며 주변 사람들 혼을 빼놓는 J, 도대체 어느 별에서 왔니, 완전 외계인이야 H, 왜 잠시도 투정부리기를 멈추지 않는데 W, 술만 마시면 종(種)을 초월하는 Y.
도대체 왜들 이러시는데........?
도무지 알 수 없는 그들이지만, 입장을 바꿔놓고 생각해보면, 어쩌면 '나역시 그들에게 이해할 수 없는 성격 이상자(?)들 중 하나인건 아닐까?' 하는 고민이 바로 이 책, 성격의 비밀을 펼쳐든 이유였다.
우선, 저자의 이력이 눈에 띈다. 현직 의학전문기자이다. 그런데 '정신과 전문의'이기도 하다.
'기자로서 난 수많은 사람들을 접하는데, 아무래도 정신과 의사 출신인지라 주위 사람들의 표정이나 행동을 유심히 살피곤 한다. 때문에 다른 사람의 성격적 특성이 눈에 잘 들어온다. 그중에는 자신의 성격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주위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면서도 자신의 문제를 깨닫지 못하는 사람도 많다'
나 역시 직장생활, 친구들과의 만남, 가족들과의 관계에서 얽히고설킨 관계들로 인해 고민할 때가 많다. 대부분은 타인의 반응에 노심초사하며 에너지를 소비하는 경우인데 생산적이지 않을뿐더러 정신건강에도 좋지 않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런데도
왜 그럴까, 왜 그랬을까, 왜 그래야만했을까, 왜 굳이 그랬을까...
하는 식의 왜? 라는 질문을 멈출 수는 없었다.
'예측 가능한 한 사람의 행동양식과 정서적 특징을 성격이라고 한다. 이 책에선 정신과에서 실제로 환자를 진단할 때 사용하는 '미국 정신의학회 진단기준'을 사용해 성격을 나누었다. 11가지의 성격 유형은 그만큼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다. 개중에는 하나의 유형에 국한되는 일은 드물고 두세 가지의 성격 유형이 같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저자는 11가지의 유형별로 성격을 분석해가는 와중에 영화 속 캐릭터를 등장시켜 각 성격을 대변하는 인물로 내세우는데 친숙한 영화 속 인물을 대입하며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
예를 들어,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에서 주인공 앤드리아의 괴팍한 직장 상사, 미란다의 경우는 '자기애성 성격' 에 해당한다고 한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경우 영화보다 소설로 먼저 읽었는데 소설을 보면서 정말 미란다 같은 상사 밑에서 일하면 토나올거야.. 라면서 얼마나 키득거렸는지 모른다, 물론 주인공 앤드리아에게는 깊이 공감하고 또 안쓰러워 하면서...아무튼..)
도대체 미란다 같은 상사를 만나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도대체 이런 캐릭터의 사람과 함께 '잘(!!) 지내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궁금하다면 '성격의 비밀'을 집어들고 펼쳐보길 바란다.
그리하여 부디 우리 모두 인간관계에서 행복하고 평화롭게 안착할 수 있길..
쉿, 비밀인데 내 안에 또 다른 나 있다!
아 참, 별로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나 역시 11가지 성격유형 중 몇가지에 해당하는 성격 이상자(?^^;)가 맞더라.. (그런데 그 성격 이상을 이해할 것만 같은 느낌..이것이 이 책의 미덕이기도 하다)
그렇다고 하니, 저자의 말처럼.. 나 역시 좀 편안해져야겠다.
'마음속에 있는 카멜레온을 길들이면 스스로를 컨트롤할 수 있고 더불어 사람의 마음도 얻게 된다. 이 책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능력을 업그레이드시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보자. 나와 상대방의 성격을 알면 인생이 편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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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다. 난 사회에 발을 디딘 순간 이 말의 해결책을 찾아야지만 삶이 편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살아가다 보니 나만 잘 아는 것으로 끝날게 아니라 나 외에 다른 사람도 알아야지만 나를 보호할 수 있다는 사실이 그다지 순수하지 않아 참 씁쓸한 기분이 들곤 했다.
But.. 어차피 혼자 살아갈 수 없는 세상.. 서로에게 힘이 되고 행복하기 위해선 최소한의 노력이 필요한 것 같다. 상대를 알기 위해 무작정 다가가기 보다 어느 정도 상대에 대한 TIP을 가지고 다가간다면 그건 오히려 상대에게도 큰 배려가 아닐까???
하지만 그러한 도움을 줄 수 있는 해결책이 없어 늘 부딪치고 나서야 ‘아~저사람이 이런 사람이였구나’라고 뒷북을 치곤 했는데… 그건 나도 상처를 받을 수 있고 상대방도 상처를 받는거라 .. 미리 상대를 파악하는 안목이랄까…..늘 그런 능력이 있었으면 했다.
그러던 차 친구가 선물해준 이 책에서 조금의 가능성을 찾았다. 자세한 사례로 알기 싶게 상대의 유형을 파악할 수 있도록 짜여진 책 구성이 재미도 있지만 전문적인 정신의학 지식까지 갖추고 있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어떻게 이런 사람들이 존재할까 싶기도 하는데.. 그게 바로 우리 인생사니까.. 멀쩡한 사람도 정신병을 갖을 수 있는 세상이 요즘 세상인건 맞는 거 같다.
건강한 정신을 갖고 건강한 사람들을 만나고 건강한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이 책을 향해 SOS나 외쳐볼까나??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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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강은 그렇게 왜 맨날 나만나빠 .
최근에 내 일기 한구절이다. 요즘의 나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사실 하고 싶은 속뜻은 난 별로 잘못한게 없는데, 이렇게 마음을 쓰고 있는데...왜 나보고 나쁘다고 하니?라는 의미다. 나는 언제나 바쁘다, 나쁘다,차갑다..등으로 표현되곤 한다. 그러나 내가 진정 가지고 있는 열정이나 감정들은 뜨겁다 못해 폭발할 지경이다. 주로 일을 할때(내 시간의 거의 모든 시간)전자로 표현되곤 하는데 감정과 현실속의 괴리감속에 스트레스가 상당하다. 해서 결국은 무심해 지고, 냉소적 태도를 갖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나는 그동안 나는 왜 이럴까? 의 고민을 가문의 특성이라고 이해해 왔다. 가족들이 전반적으로 가지고 있는 분위기에 억눌려 내가 타고난 에너지를 억눌러온 시간. 치아를 내보이며 웃는 사람이 한명도 없고, 솔이상 올라가는 목소리를 내는 사람도 없다. 시끌벅적한 분위기를 못참고, 지나친 다정함을 경계하는 분위기. 그속에서 성장하다보니 나는 조금 억눌려 있는 듯 했고, 지나치게 조심스럽고 완벽해지려는 집착때문에 나날이 피곤했다. 그속에서 자연스럽게 남보다 과한듯한 내 히스테리와 불신들은 나를 나쁜사람으로 몰아간듯 하다.
<성격의 비밀>을 읽고는 생각이 조금 바뀌었다. 책에 따르면 나는 자기애성,편집성,강박성,경계성 성격을 두루 가지고 있고...이런 성격들이 히스테리성, 분열성,반사회성 성격으로 진화하고 있는 듯 하다. 결국 나는 가족들의 분위기에서 1mm벗어나지 않아 인정받고 싶은 마음에서 출발해 난 너무 완벽해..단계를 지나 내가 뭘잘못했다고 그래!로 진화한 셈이다. 이책은 나의 성격의 발현과 진화, 미래까지 알려주고 있다. 해서, 예측도 가능하다. 이미 서른이 넘어버린 ..좀 살아버려서 고치기도 힘들어진 때이지만, 그래도 지금 알게 되서 다행이다. 일테면...암 조기진단을 받은 기분이다. 암을 발견했지만, 아직은 간단히 제거가 가능한 초기암이고, 이후 생활은 신경쓰면 훨씬 나아질수도 있다는 희망같은것...
내 성격의 비밀은 돌이켜 봤고, 이제 조용하고 우아한 대신 시시콜콜한 즐거움과 행복을 잃어버린 우리 가족과 대체로 이해하기 힘든 그와... 매번 반복적인 엇갈림으로 도저히 이해 불가능한 동료의 성격도 파헤쳐 볼 참이다.
쉽게, 재미있게 다양한 인간심리와 군상들의 모음으로 소개한 책으로 으뜸이다. 한동안 이상한(?)사람을 만날때마다 펼쳐보며 그의 성격의 비밀을 풀어보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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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에는 상대방이 바라는 무의식적인 욕구가 담겨있다. 이를 정확하게 알고 채워준다면 당신은 매력적인 사람으로 상대방에게 다가설 수 있다. 성격적인 문제를 갖고 있는 사람이 스스로를 변화시킴으로써 보다 생산적인 일에 매진할 수 있음은 물론이다.(저자 서문중에서)
저자는 정신과 전문의 출신의 의학 전문기자이다.. “성격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환경에 따라 변한다. 물론 쉽게 바뀌는 것은 아니다”고 말한다. 그리고 “자신의 성격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주위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면서도 자신의 문제를 깨닫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지적한다. 즉 바람직한 인간관계를 쌓아가려면 내 성격과 상대의 성격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 실제로 책을 읽다면 실려있는 사례들이 마치 내 이야기인 것 같아서 마음이 무거워지곤 한다. 이유는 대부분의 사람들 마음속엔 이런 비틀린 마음이 숨어있기 때문이라는 것. 단지 그 강도에 따라 사이코인지 아닌지가 구분된다고 한다.
직장동료의 관계나 학교생활이 힘든 이유는 일과 공부 때문만은 아니다. 곳곳에서 삐딱한 성격을 내세우며 자신을 지켜보는 시선과 말과 행동도 한몫 단단히 한다. 사회생활도 마찬가지. 여느 평범한 주변사람과는 뭔가 다른 이상한 성격의 소유자들이 곧잘 상상치 못할 스트레스를 안겨주곤 한다. 도대체 그들은 누구인가. 또 그들이 그런 익숙치 못한 성격을 보여주는 이유는 무엇인가.
대인관계를 위한 기술도 소개하고 있는데 그 중 하나로 반사회적 성격의 소유자와 함께 지내기 위하여 반사회적성격의 소유자를 알아내는 방법과 이런 성격을 가진 사람들의 일반적인 특성 그리고 도발에 대한 냉정을 잃지 말아야 된다는 점과 이들은 태어나면서부터 줄곧 부정적인 경험을 하고 살아온 경험이 많기 때문에 가능하면 부정적인 태도로 대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주장과 같은 여러 유형의 사람들에 대한 인간관계에서 갈등을 회피할 수 있는 대처방안까지 친절하게 설명해 주고 있다. 이 책 저자인 이 충헌씨는 의사이기 때문에 일반 사람들에겐 생소할 수 있는 성격의 유형을 자신의 환자들과 영화에서 나오는 인물들의 성격을 적절하게 잘 묘사하고 있고 흥미롭게 설명해 놓았으며 특히 책 중간중간 자기의 성격유형을 파악해 볼 수 있는 자기성격 알아보가와 같은 셀프테스트는 본인의 성격을 파악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이 책은 우리가 평소에 주위에서 간간히 혹은 자주 접하게 되는 사람들의 삐딱한 성격에 대해 경계성 자기애성 편집성 등 11가지 유형으로 나눠 사례를 들어 가며 각각의 성격의 특징을 알기 쉽게 서술하고 있다. 그 중 한가지를 살펴보면 강박성 성격의 사람들에 대하여 지나친 완벽주의자는 병이다.우선 긴장을 늦추지 못해스트레스가 끊이지 않는다.심장병이나 고혈압 등 수명을 단축시키는 병을 달고 산다. 주위 사람들과의 관계도 엉망이다. 자신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도 완벽성을 요구해 지치게 만들기 때문이다. 일의 효율성도 떨어진다. 완벽 그 자체가 목표이기에 결과보다는 과정 하나하나에 너무 치중하는 탓이다 완벽주의 성향이 생활 곳곳에 나타나 직장이나 가정에서 문제가 되는 사람이 있다. 바로 강박성 성격을 갖고 읶는 사람들이다.(190쪽)
나의 성격을 파악해 보고 이런 유형의 성격을 가진 사람들의 특성과 장,단점들을 분석해 장점은 개발하고 단점을 보완한다면 보다 좋은 성격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성격의 비밀을 읽으면서 성격에는 여러 종류가 있지만 하나같이 그 사람이 어릴 적부터 자라온 가정환경과 성장해서의 주위환경 그리고 그 사람이 남에게 대한 배려와 직업적으로 오는 경향이 다 더해져서 성격이 형성 되는 것 같다. 하지만 자신이 마음먹기에 따라서 성격을 개척하고 바꿔 나갈 수 있다는 저자의 생각에 동감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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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제목은 조금 어울리지 않는 느낌이다. 책 내용을 가장 잘 소개해주려면 '병적 성격의 유형' 정도가 어울릴 듯 하다. ^^ 저자인 이충헌씨는 의학박사이고 정신과 전문의이면서 지금은 의학전문 기자로 활동하는 모양이다. 특이하다. 지금은 기자가 아주 천직인 모양이다. 이 책에는 다양한 정신병적 성격이 등장한다. 읽기쉽고 각 사례마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들이라서 흥미를 끈다.
*히스테리성 성격 - 어떻게 사랑이 변하니? *자기애적 성격 - 나 너무 완벽하지 않니? *반사회적 성격 - 내가 뭘 잘못했다고 그래? *편집성 성격 - 당신을 어떻게 믿어? *분열성 성격 - 혼자 있는 게 좋아. *분열형 성격 - 쉿, 비밀인데 내 속엔 또 다른 내가 살아. *강박성 성격 - 1밀리미터도 벗어나면 안돼. *회피성 성격 - 창피당하면 어쩌지? *수동 공격성 성격 - 내가 누구 좋으라고 그 일을 해? *의존적 성격 - 당신없이는 살 수 없어. 날 버리지 마.
요즘 한참 이슈가 되고 있는 악플러의 성격에 대해 조금 인용해본다. "어떤 사람들이 악플을 많이 달까? 우선 대인관계가 위축돼 사회적으로 고립되어 있는 사람들이 취약하다." - p.244 "악플러는 긍정적인 성취를 경험한 적이 별로 없을 뿐더러 반복된 패배로 세상에 대한 분노를 쌓아간다. 이런 분노가 자신을 향하면 우울증이 생긴다. 하지만 열등감에 쌓여있는 자신의 모습이 불공정한 사회탓이라는 생각이 들면 분노는 다른 사람을 향한다. 피해의식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현실세계에선 적극적으로 저항하지 못한다. 그저 나태한 모습을 보이거나 거드름을 피워 다른 사람을 화나게 할 뿐이다. 수동 공격성 성향탓이다." - p.244 "이들은 인터넷 공간으로 도피해 악플을 달면서 내면에 쌓인 분노를 쏟아낸다." - p. 245 "악플러에게 다른 사람의 불행은 내면의 상처를 어루만져주는 묘약이다. (중략) 공격받는 사람이 인기가 많고 영향력이 클수록 악플러들은 자신의 지위가 높아지고 그와 동급이 된다고 착각한다. 악플러의 심리 속에는 다른 사람보다 잘나고 싶은 욕구가 자리잡고 있다." - p.245 "다른 사람을 조종하고 지배하려는 욕구도 한몫한다. 자신만 옳다고 생각하는 독선가들은 생각과 가치가 다른 사람들을 경멸하고 헐뜯는다. 지역주의자나 맹목적인 정당 추종자들이 대표적이다.(중략) 정치꾼들도 아무 상관이 없는 일을 특정 정치집단과 연관시켜 매도한다." - p.247
"악플은 되도록 무시하는 게 좋다. (중략)따라서 미성숙하거나 열등한 사람의 행동으로 치부해 무시해버리는 것이 좋다.악플러는 자기가 쓴 댓글에 다른 사람들이 반응을 보여 조회수가 올라가는 것에 쾌감을 느낀다. 악플에 악플로 대응하는 것만큼 악플러의 의도를 충족시켜주는 것은 없다. 반응은 금물이다." - p.248,249 흠, 악플러에게 떡밥을 던져주지 맙시다. ^^
MMPI는 역시 성격테스트하는 건데요. 정신병적 징후를 판단하는 테스트입니다. 뭐 예를 들자면 우울증 징후 '아주 높음', 강박증 징후 '낮음', 뭐 이런식이죠. 관심있으신 분은 찾아보세요. 자신이 어떤 쪽에 취약한지 알 수 있으니 나쁠 건 없다고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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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종류의 책을 좋아해서 보자마자 주문했는데요, 11가지 종류의 성격들 중에서 반이상이 저 같더라구요.. 살짝 충격적이었다는!
이 책 읽으신 분들 다 그러셨을거에요, 정도만 심하지 1~2개는 자기얘기 같다구..
읽는 내내 "아, 이런 사람 있어!"가 아니라 "헉.. 이건 난데?"하면서 읽었답니다..
성격 좀 고쳐야겠어요! 혹시 다른 사람들이 이 책 읽으면서 절 떠올리지 않게요ㅠ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