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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판타지에서 가장 취향을 꼽자면 단연코 룬의 아이들 윈터러라고 말할 정도로 이 글을 좋아하고 있습니다. 가지고 있던 초판 중, 3권의 상태가 좋지 못해서 어렵사리 책을 구해서 또 곱게 모셔두었습니다. 책장을 볼때 혼자만 색깔이 다른 것이 약간 아쉽지만, 전체 책들이 빠짐없이 나란히 있다는 것이 뿌듯하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불안함과 서글품이 가득한 윈터러를 정말 좋아하는데, 비극적인 어린시절을 마감한 보리스가 3권에서 새로운 세계에서 성장하는 모습이 안타깝고 장하게 느껴집니다. 언제 다시 읽어도 마음에 남는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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