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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용재 오닐을 알게된지 얼마 되지 않았다. 3년정도전에 이병헌과 이은주가 주연했던 <번지점프를 하다>라는 영화를 보고 영화속에 삽입되었던 음악 쇼스타코비치의 <재즈모음곡 2번 '왈츠'>를 애타게 찾고 있다가 그가 연주한 음악을 듣고서 그의 음악에 반해 그의 음악들을 찾아 들었다. 내 휴대폰 통화연결음과 벨소리, 그리고 휴대폰 안에 다운로드된 그의 음악들. 그가 책을 냈다는 걸 최근에야 알고 부랴부랴 주문을 하려고 했지만 내가 자주 이용하는 인터넷 서점엔 품절이 되버려 다른 인터넷 서점에서 어렵게 구한 책. 리처드 용재 오닐의 공감을 읽었다. 천천히 음미하여 읽고 싶어 아껴두었다가 이제야 읽었는데 조금 후회가 되었다. 더 빨리 읽어볼걸. 그래서 그의 매력에 다시한번 더 일찍 빠져볼걸. 그를 알기전에는 '비올라'라는 악기에 관심도 없었다. 물론 음악 또한. 나는 피아노곡도 좋았지만 바이올린이나 첼로같은 현악기 음악을 가장 좋아한다고 생각했는데 리처드 용재 오닐을 알고부터는 '비올라' 소리가 더 좋아졌다. 어머니에게, 가족들에게, 친구들에게 사람들에게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 좋은 사람이 된다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고, 인생의 목표로 삼을 만한 일이다. 물론 나는 평생 음악을 하겠지만, 성공하는 음악가가 되는 것이 목표는 아니다. 평범한 음악가로 남더라도 행복하고 좋은 사람으로 살고 싶다. ~~~~ 194 페이지 중에서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그. 소박하지만 얼마나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지. 그가 가장 사랑하는 여인 어머니와 할머니에 대한 사랑. 가족을 소중히 여기는 그의 마음과 끊임없이 노력하며 연습을 거듭하는 그의 성실함과 겸손함에 다시한번 반했다. 클래식에 대해서 많이 알지는 못하지만 듣기를 즐겨한다. 꼭 그 음악을 알아서 좋아하기 보다는 들어서 좋아 자주 듣게 되고 클래식 음악에 좀더 마음을 열게 되었다. 리처드 용재 오닐이 말했던 것처럼 어려워서 클래식 음악을 듣기 꺼려하는 사람들에게 그는 자주 들어서 친숙함을 알게하고 클래식 음악을 점점 더 사랑하게 만드는 것 같다. 그의 연주회를 가보지 못해서 아쉽다. 기회가 된다면 꼭 참석해 직접 그의 연주를 듣고 싶다. 그가 말하는 어린시절과 음악공부를 하며 만났던 친구들과 한국사람들. 한국계이지만 미국인이었던 리처드 용재 오닐. 그의 음악 얘기를 읽으며 가슴이 뭉클해졌다. 그렇게 유명한 음악가가 한국인이라는게 자랑스럽다. 그가 추천하는 음악들을 찾아 들어보리라 마음먹으며 나는 그의 음악중 제일 좋아하는 쇼스타코비치의 재즈모음곡 2번 '왈츠'를 듣는다. 그가 연주하는 선율에 귀를 기울여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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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살에 리처드용재오닐의 공감을 읽는다는 것이 약간 낯설었다. '과연내가 저 책을 이나이에 읽을 수 있을까??' 엄마께서 추천하신 책이고 한창 그때 베토벤바이러스가 방영되고있던 시기였기에 나는 책을 읽어보기로 결심하고 읽기시작했다. 나는 책을 읽기 전, 책 뒤에 있는 독자들의 평을 읽어보는데 평을 읽는 순간 갑자기 엄청나게 이 책이 읽고싶어졌다. 너무나 이름이 알려진 사람들의 환상적인 평때문에 첫 페이지를 핀 후 읽기시작했다. 이 책의 장점은 각 이야기의 '제목'이라고 생각한다. 사람들은 '무슨 제목이 장점이야??책 내용이아니라??'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사람마다 각각다르게느끼므로 난 내 생각을 이야기 할 뿐이다. '내 운명이 되어준 음악'으로 시작해 '다양한 예술과 함께하는 일곱 번째 선물'까지. 음악을 하는 사람들은 말도 아름답게하는가?하는 의문이 들 정도이다.'사랑해, 비올라'가 가장 리처드 용재 오닐을 설명해주는 제목인것같다. 자신이 비올리스트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그 일에 대해 아무런 불만이없는, 마치 연인끼리의 말투처럼 비올라를 사랑스럽게 부르고있다. 아무리 그 것에 열정을 다한다고 해도 어느날,어느시기에는 그 열정이 잠시 누그러들고 소홀해질 수도 있는데 부드럽게 사랑해 비올라 라고 말을 하니 제목부터 리처드용재오닐이 얼마나 순수하고 자신의 일에 열정을 넘어선 사랑을 가지고 있는지 알 수 있었다. 책을 읽고 울어본적이 있는지 잘 생각이안났었다.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요즘 나를 비롯한 다른 사람들 역시 멍하니 아무생각없이 tv를 보거나 눈도 안 깜빡거리고 인터넷을 하고, 손가락을 빨리 움직이며 핸드폰문자를 주고받는 등 정말 재미없이 산다는 느낌이 '<섬집아이>가 들려준 슬픈 이야기'를 읽고난 후 느꼈다. 텔레비젼과핸드폰 그리고 인터넷을 보고 울 수 있는가? 그럴 수 없을 것이다. 사실 '<섬집아이>가 들려준 슬픈 이야기'를 읽기 전까지는 '용재오닐이라는 비올리스트가 자신에대해 쓴 책이다'라는 느낌이 있었을 뿐이지만 이 부분을 읽고나서, 용재오닐의 할머니와 고향이야기를 읽고나선 마치 용재오닐에 대해서 많이 알게된 느낌이 들었다. 또 신기하기도 했다. 그사람과 내가 직접 이야기를 나눈 것도 아니고 단지 글쓴이와 독자로 종이에 쓰인 글씨로 그 사람의 이야기가 나를 울게만들었다는 것이 신기했다. 나도 내가 사랑하는 할머니를 떠올리며 용재오닐의 할머니 이야기를 들으니 할머니가 너무너무 보고싶어졌다. 또 뒷부분에서는 음악에 관한 이야기도 나오는데, 자신이 좋아하는 그림이 무엇이고, 어떨때는 어떤 음악을 듣는다는 이야기를 할때 용재오닐이 참 부러웠다. 왜냐하면 나는 '내가 좋아하는 그림이 무엇이고, 나는 어떤 때 무슨 음악을 즐겨 듣는다.'라고 말할 수 없기때문이다. 14살짜리가 무슨 음악을 즐기지 못한다고 고민을 하냐 라는 사람도 있겠지만 최신가요거나 누구나 알고있는 그림까지도 내가 좋아한다고 내새울 것이 없기때문이다. 이번 겨울방학에는 엄마와 미술관에가서 내가 좋아하는 그림을 찾아볼 생각이다. 그 그림이 어느 것으로 정해지지는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경험을 많이 하면 할수록 좋아하는 그림이 많아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내가 가장 좋아하는 책이라고 내새울 것이 생겼다. 바로 리처드용재오닐의 '공감'이다. 누구나 어렵지 않게 읽을 거라고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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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가장 오래된 기억들 중의 대부분은 노란 집에서 시작된다...작고 평범한 그 집은 미국 북서쪽 끝자락에 있는 워싱턴 주에서도 인구 3천 명 정도의 작은 도시인 세큄에 있었다....
할머니처럼 멋진 트랙터 괴물을 마음대로 움직이는 농부가 되고 싶었던 작은 동양계 소년. 하지만 꿈은 변하기 마련. 그는 현재 유명한 비올리스트로 그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전쟁고아로 미국에 입양된 어머니의 가족을 찾기 위해 지난 KBS <인간극장>을 통해 한국에 얼굴을 알린 리처드 용재 오닐. 책을 다 읽고 나면 한없이 넓게 펼쳐진 평야와 가족 거친 트랙터 괴물의 울음소리, 구슬픈 비올라의 선율, 브람스의 슬픈 사랑이야기와 독일 진혼곡, 지금도 어딘가의 낯선 호텔에서 하루를 맞이 하고 있을지 모르는 그의 하루와 음악에 대한 열정 등 머리 속에 여러가지의 이미지들이 한바탕 뒤섞인다. 그리고 이내 그 뒤섞임은 한데 모여 따스한 느낌으로 읽는 이를 감싼다.
무엇보다 기억에 남는 것은 책 속에서 시종일관 인자한 모습으로 흐뭇하게 웃고있는 모습이 보일 듯한 그의 할머니 이야기이다. 여든이 넘는 나이에 손자의 레슨을 위해 10년을 넘게 수 시간 운전을 하고 기다림을 반복해 나가며 '너는 이미 훌륭한 연주자야'라고 다독여주는 그녀는 그의 가장 큰 후원자였던 셈이었다. 그리고 그의 뿌리를 잊게하지 않으려는 듯 김치를 담구던 그 마음씀씀이까지..
할머니는 내게 많은 책임을 지워 주셨고 책임감이 강한 사람이 되기를 바라셨다. 공부를 열심히할 책임, 어머니를 보호할 책임....책임감이 없는 사랑은 신기루이고 책임지지 않는 인생은 공허하다고 생각한다. 나의 비올라는 내게 책임감을 요구한다. 내가 음악을 사랑하는 만큼 그 정수만을 사람들에게 전해주라고 말한다.
Enjoy the classic, you don't have to necessarily understand everything! 모든것을 이해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우리는 종종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어려워하고 힘들어한다. 그가 말하는 클래식에 대해서 역시 알지 못하고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그저 즐길수있다면 내 감정의 흐름 그대로 받아들인다면 진정한 공감에 다가가는 가장 좋은 방법이 되는 것일까? 비올라가 그에게 요구하는 책임감의 한계는 아마도 계속되는 그의 음악적 발전의 모습으로 거듭될 것이다. 책임지지 않는 사랑은 신기루이고 책임지지 않는 인생은 공허하다...참으로 여러 번 되뇌이게 되는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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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을 좋아하는 할아버지 덕분에 음악과 함께 태어난 농부가 꿈이던 한 소년. 그 소년이 들려주는 음악과의 추억여행... 이 책을 읽고 있으면 귀속으로 잔잔한 음악이 흘러 들어오는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글을 소리로 변환 시킬 수 있는 그의 놀라운 문체에 매료되있던 나는 마치 내가 음악회에 와있는 기분마져 들었다.
그 소리가 내게는 마치 트랙터의 노랫소리처럼 들렸다. 소리를 듣고 있노라면 트랙터의 이야기를 듣고 있는 것 같았다. 오늘 수확했던 자주개자리의 무게라든가, 특별한 색의 꽃을 발견했다든가, 어떤 운 나쁜 벌레가 트럭에 딸려 들어갔다든가 하는 이야기를 해 주는 것만 같았다.
음악은 내게 끊임없이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가장 좋은 친구였다. 나도 음악을 들으면서 나의 기분을 그 속에 녹여버리곤 했다. 그러고 나면 음악은 나를 데리고 시공간을 뛰어넘는 여행을 시켜 주었다. 나는 외롭거나 지루할 새가 없는, 세큄에서 가장 바쁜 꼬맹이였다.
입양된 장애인 어머니와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미국의 어느 작은 시골마을에서 태어난 한국계 미국인 리처드 용재오닐. 장난감 대신 레코드판을 좋아하고, 할아버지의 꾸지람보다 음악을 안들려준다는 말이 더 무서웠던 한 소년, 그 소년은 자연스레 연주자가 되기를 꿈꾼다. 할머니손에 이끌려 긴 시간 차를 타고 레슨을 받으려 다녔지만 어떠한 불평없이 꾸준한 연습했던 어린시절, 그아이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비올리스트가 된다.
어린 내게 인생의 슬픔과 기쁨을 느끼게 해 주고, 세상의 온갖 아름다움을 쉴 새 없이 안겨 주었던 음악
나에게 클래식 음악은 인생의 전부라고 할 수 있다. 나는 행복한 사람이다. 사람은 누구나 인생을 살면서 슬픔과 아픔을 경험하고 좌절하기도 하지만, 너무 큰 기쁨을 주체하지 못할 때도 있다.
하지만 나는 내 감정, 나아가 인생 전부를 음악을 통해 표현하는 법을 알고있다. 자신을 어떤 식으로든 표현할 수 있는 사람은 행운아이다.
그의 글을 읽고있으면 나도 모르게 고개가 숙여진다. 어찌보면 불운한 인생으로 시작했을지 모르지만 그의 글은 항상 감사함이 묻어나있다. 때묻지 않는 해맑은 미소의 어머니를 주신것에 감사하고, 자신을 믿어준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감사하고, 자신의 감정을 다스릴 수 있는 연주자가 될수있었던 것에 감사하는 리처드 용재오닐.
특히나, 그가 사랑하는 할머니의 죽음으로 충격을 받은 슬픔마져도 음악으로 표현해 낼수 있는 그가 놀라웠다. 자신을 사랑해주고 다독여주었던, 몸이 불편한 어머니 대신 자신을 보살펴주신 할머니께서 돌아가신 후의 자신의 심정을 다음과 같이 표현해 내었다.
연주하면서 첼로 파트를 연주하는 비올라가 '나'이고, 함께 연주되는 피아노가 '할머니' 같다고 생각했다. 처음 이야기를 시작하는 것은 피아노이고, 비올라는 조용히 그 뒤를 따르는데, 멜로디는 매우 아름답고 부드럽다. 마치 할머니가 우리의 행복했던 시절의 이야기를 꺼내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 하지만 첼로 파트는 점점커지면서 긴장을 고조시킨다. 계속 헤매며 격력하게 멜로디를 연주하는 것이다. 굉장한 퐁풍을 예고하는 번개처럼 한 군데 머물지를 못하고, 또 머물려고도 하지 않는다.
몇해전 지인이 선물한 클래식음악회를 재미없을꺼란 생각으로 안갔었는데.. 이책을 좀더 빨리 알았더라면 좋았을 거란 생각이 문든 들었다. 클래식 하면 무조건 어렵다고 했던 나 였지만, 책을 읽고나니 생상스'동물의 사육제'는 꼭 들어보고 싶어졌다. 자신의 에세이를 통해 클래식음악을 소개했던 책, 나에게 참으로 흥미로웠던 책이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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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올리니스트, 그리고 한국계의 미국인의 살아온 이야기가 궁금했다. 그래서 읽기 시작했다.
전쟁고아로 미국에 입양된 어머니, 그리고 입양을 받아준 아일랜드계 미국인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한적한 시골에서 들판을 뛰어다니며 자란 리처드 오닐. 할아버지의 LP를 듣는 것이 큰 낙이었고, 클래식 음악을 정말 좋아했던 소년.
바이올린을 배우기 시작하고는 할머니의 운전으로 레슨을 받으러 다니기 시작한다. 여든의 할머니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손수 도시락과 음료수를 싸서 손자를 데리고 몇시간씩 운전을 하고, 레슨이 끝날때까지 기다렸다가 다시 몇시간의 운전을 하고 돌아오는 일을 몇년이고 하셨다.
이 책의 제목만 보고는, 열성인 한국교포가 어려서부터 많은 레슨을 받고 당연하게 성공을 한 이야기인가 싶기도 하지만, 실제 상황은 전혀 아니다.
집이 부유했던 것도 아니고, 시골에서 소를 기르면서 생활을 하시는 외조부, 그리고 장애를 가지신 어머니. 이런 상황에서 이렇게 성공했다는 것은, 우리에게 많은 용기와 생각할 기회를 준다.
집이 부유하고, 어려서부터 부모님 손에 끌려서 바이올린을 배우고, 잘 한다는 선생님들을 찾아 돌아다니면서 배웠던 학생들. 이 중에서 몇 퍼센트가 성공을 하고, 평생 바이올린을 켜고 음악을 사랑하게 되는가.
차분하고, 순수하면서 음악에 대한 열정을 가진 리처드 용재 오닐. 많은 음악을 전공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영감을 주고, 좋은 롤모델이 되어줄 것이 분명하다.
이 책을 통해 그의 열정과 순수함을 느껴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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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용재 오닐이란 비올리스트는 인간극장을 통해 알게 되었다. 세계적으로 명성이 자자한 비올리스트이지만 겸손하다. 끊임없이 노력하고 성실하며 누구에게나 진실된 그의 모습을 바라보는 나도 절로 평화로워진다.
항상 긍정적이고 성실하고 무엇보다 가족과 음악을 사랑하는 모습이 아름다웠다.
텔레비전을 통해서 알게된 그의 모습이 담긴 책 표지부터 내 눈길을 머물게했고 음악으로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주는 그가 글을 통해서 어떤 즐거움과 감동을 줄지 설레였다. 비올라를 소중히 들며 부드럽게 미소 짓는 그는 보는 것만으로도 평화롭고 나도 덩달아 미소짓게된다.
조부모님과 어머니의 사랑으로 지금의 그가 있는 것이다. 클래식 음악을 너무나 사랑하신 조부 덕분에 클래식의 세계에 빠져들고 손자를 위해 십년동안 일주일에 한번씩 레슨을 위해 빠짐없이 운전하며 동행한 할머니 그리고 그의 긍정적인 품성을 만들게 한 사랑스러운 어머니. 그들에 대한 용재의 사랑은 더 특별하다.
책갈피를 넘기며 귓가에 음악이 들리는 듯한 착각을 느꼈다. 그가 소개해주는 클래식 음악들이 어떤 곡인지 알지는 못하지만 그가 묘사하는 곡의 해석과 그의 솔직한 느낌은 마치 그 음악이 내 귓가에 들리는 것같았고 상상하게 만들었다.
그의 글을 읽으며 그가 사랑하는 클래식이 더 친숙해졌고 그가 소개해 준 음악을 실제로 들어보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다. 특히 동물의 사육제. 나도 그 속에서 동물들을 발견하고 싶다. 이 음악을 들으며 동물원을 거니는 느낌은 어떨까?
책 속엔 그의 가족이야기와 음악이야기로 가득차있고 그 밑바탕엔 클래식이 흐르고 있다. 사랑하는 할머니를 떠나보낼 때엔 내 가슴도 함께 먹먹해졌고 가족과 비올라와 클래식에 대한 그의 사랑이 가득한 글을 읽으며 입가에 미소가 끊이지 않았다. 그가 들려주는 비올라의 음색이 홀에서는 어떻게 울려퍼질지 언젠가 꼭 그의 연주를 들어보고 싶다. 클래식 어렵게 느끼지 말고 음악 그 자체로 즐겨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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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 인생에게 주는 선물은 정말 크다고 생각한다.
리처드 용재 오닐은 어렸을 때 트랙터 모터의 윙윙 대는 소리가 들리면
자신의 가슴도 덩달아 두근두근 소리를 내며 뛰었고,
삶 속에서 음악이 자신에게 늘 자신에게 말을 걸었다고 한다.
슬픈 이야기, 기쁜 이야기, 사랑 이야기, 우스꽝스러운 이야기,
모험 이야기, 먼 나라의 이야기, 옛 왕의 이야기 등등.....
리처드 용재 오닐의 어린 시절에는 음악은 인생의 슬픔과 기쁨을 느끼게 해주고,
세상의 온갖 아름다움을 쉴 세 없이 안겨 주었다고 한다.
음악과 자신은 서로의 감정을 완벽하게 이해했다고 하고
이 책은 바로 리처드 용재 오닐의 음악을 향한 사랑이야기이며,
그 음악은 리처드 용재 오닐에게 인생을 선물해 주었다고 한다.
세계가 주목하는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의 감성 클래식 에세이는
책을 읽는 동안 내내 그의 비올라 실력에 그의 음악과 미술을 결합시키는 능력에 그의 따뜻한 사랑에 큰 감동을 받았다.
생활 속에서 클래식 음악과 가까워질 수 있고
미술을 감상할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게 해주고 있다.
리처드 용재 오닐은 하루도 빠뜨리지 않고 비올라는 연주하는데 매번 느낌이 달라지고,
자신의 기분, 컨디션, 이해력에 따라서 현 하나하나가 새롭게 반응하고,
주위 환경에 따라 활의 움직임이 변하다고 한다.
같은 곡을 연주하는데 어제는 웃음을 보내고 오늘은 미소를 보내고
정말 서로를 바라보는 연인 같다는 생각을 한다.
그는 자신의 음악을 통해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자신의 지식이나 경험에 갇혀 있지 않고 겸손하며 다양한 세계를 알려준다.
어머니가 전쟁 고아로 미국으로 가게 되고
그곳에서 살아가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되지만
그의 어머니는 주위 사람들이 심하게 대하더라고
그 어떤 순간에도 행복해하지 않은 적이 없었다고 한다.
그런 어머니의 모습에서 리처드 용재 오닐은
어머니가 스스로의 행복한 삶을 포기하지 않는다는 인상을 받았다고 한다.
음악을 좋아하시는 할아버지와 많은 연세에 힘든 운전도
즐거운 마음으로 해주신 할머니의 큰 사랑으로 그가 성장하게 되었고,
그런 음악 속에서 할머니와 할아버지를 느끼는 모습에서
책을 읽은 내내 감동이 밀려왔다.
그의 꿈은 음악은 돈이 많이 드는 예술이지만
돈이 없어도 재능이 있는 아이들에게 힘이 되어 주고 싶다는 말은 한다.
할머니가 자신을 태우고 먼 길을 달려 레슨을 받게 해 주셨던 것같이
자신도 그렇게 하고 싶고, 예술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고,
누구나 예술가가 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에
재능 있는 아이들을 지원하고 싶다고 한다.
책을 통해 그의 꿈이 이루어지리라 믿고, 그 꿈이 빨리 이루어지기를 바란다.
클래식이 자신에게 준 7가지 이야기와 클래식이 나에게 주는 7가지 선물을 통해
앞으로도 계속 즐거운 선물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서 기쁘다.
그에게는
...... 그리고 아름다운 순간에는 언제나 음악이 함께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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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식 하면 왠지 어려운 음악이라 여겨 가까이 하지 않게 된다. 클랙식을 처음 접할때 음악이 가지는 매력을 느낄수 있다. 듣는 순간 어떤식으로 우리의 마음에서 이해가 되어 친근하게 다가온다.
리처드 용재 오닐은미국 국적을 가진 한국인이다. 그의 어머니는 전쟁고아로서 가족을 잃고 입양되어 낮설 환경에서 살아가면서 겸손하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아들을 사랑으로 키워냈다. 그의 어머니의 영향과 할머니와 할아버지의 헌신적인 사랑이 지금의 그를 있게 했다.
그의 음악에 대한 사랑은 가족으로 부터 만들어진 영혼의 선물이라 한다. 그가 연주하는 비올라는 그의 언어이다. 청중과 연주자가 무대위와 객석에서 처음만나 마음속 깊은 한곳에서 어 떤것을 교류하여 진정한 대화를 나눈것이다.
예전에 뉴욕에서 오페라 우령을 볼 기회가 있었다. 영어로 된 오페라였ㄱ에 내요을 이해하는데 어려웠지만 잔잔하게 깔린 음악과 노래는 내마음속의 그 어떤것을 자극하여 눈물을 흐르게 하였다.
인간의 온갖 감정과 마음에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는 모든은 음악과 악기를 연주하는 연주가 있기에 음악을 좀더 가까이 느끼며 마음과 마음이 만날수 있는것이라..
젊은 음악가ㅏ 리처드 용재 오닐은 음악에 대한 사랑과 그의 가족관과 미래에 대한 꿈을 엿보았을때 클렉식이 좀더 친근하게 다가오는거 같다.
그의 이름 용재는 지인이 그를 보며 지어주었다 한다. 용기와재능을 가지고 삶을 마주하면서 그는 점점 더 행복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그가 아주 멎져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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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용재 오닐’ 그의 이름이 낯설면서도 한 편으로는 친근한 느낌이 드는 것은 바로 ‘용재’란 한국이름 때문일 것이다. 그의 외모로 보면 동양계는 틀림없지만 ‘용재’란 이름 덕분에 한국계라는 것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그에 대해선 잘 알지 못하지만 책 표지 속의 용재 오닐은 왠지 친근감이 느껴지고 아마 이 책을 다 읽을 즈음엔 그에 대해서 많은 것을 알게 될 것이며 클래식 음악에 좀 더 친해질 거란 느낌이 들었다. 세계적인 비올리스트인 용재 오닐의 어린 시절은 불행하다기보다는 특별해 보인다. 한국 전쟁 고아로 미국에 입양된 어머니, 아일랜드 계 미국인인 할머니와 할아버지의 특별한 사랑 속에서 클래식 음악가로서의 삶을 꽃 피우게 된다. 어찌 보면 비올라 솔리스트 용재 오닐은 가족들의 사랑덕분에 존재할 수 있었으리라. 그의 글을 읽고 있으면 곳곳에 할아버지, 할머니, 어머니에 대한 사랑과 존경이 묻어난다. 그가 어린 시절 클래식을 접하게 된 것도 할아버지 덕분이고 어려운 형편에 음악공부를 할 수 있었던 것도 할머니의 앞을 내다보는 선경지명과 교육열 덕분이다. 음악은 어린 시절이고, 웃음이고, 따뜻함이고, 세상의 모든 선물이라는 그의 말을 듣고 다시 클래식을 들어본다. 아직은 다 이해할 수 없는 음악이지만 예전보다는 더 편안하게 즐기게 됐다. 어떤 목적이 있는 것도 아니고 학교 시험을 위해서 듣는 것도 아니기에 더 편안하게 들었는지도 모른다. 그가 좋아하게 되었다는 ‘섬집 아기’는 나 역시도 어렸을 때부터 즐겨 부르고 듣던 노래다. 왠지 ‘섬집 아기’를 부르다 보면 나도 모르게 슬픈 감정에 빠져드는데 이게 우리 한국인들의 공통적인 정서가 아닐 까란 생각에 그가 이 노래를 들으면서 그의 할머니와 어머니 그리고 자신을 떠올렸다는 말에 그를 좀 더 이해하게 되었다. 현악 4중주의 비올라처럼 자신을 내세우지 않고 진솔한 모습을 보여준 그의 이야기가 클래식 선율과 함께 내 마음에 공감을 일으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