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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따라 필사하기(쓰고 읽는 필사본과 시집 두 권 세트) : 5대 시인 5색 향연 - 오감도
이상은 건축가를 나와 건축일을 하기도 했습니다.
오감도는 이상이 지은 시입니다. 거울 거울속에는소리가없고 거울속에도내게 귀가있고 거울속의나는왼손잡이오 (P104) 띄어쓰기가 안되어있다보니 신경쓰면서 읽어야하는 불편함(?)도 있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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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면 문학사에서 오감도로 알려진 시인이자 건축가 소설가로 알려진 비운의 천재
작품이라곤 날개와 오감도의 일부를 읽은 적이 있다
것도 아주 오래전에 중고등학교때..
이상이라는 시인에 대한 궁금증은 스타북스의 시인의 필사 향연 이상 따라 필사하기를 만나면서 더 증폭되었다
어떤 인물이었는지 작품을 보니 그냥 알고 있던 것 보다 더 궁금해진다.
스타북스의 시인의 향연 5번째 책 이상의 오감도
이상 따라 필사하기는 두 권의 책이 배송되었다
한 권은 필사책이고 한 권은 오감도라는 시집이다.
일반적으로 작은 책이 필사책일꺼라 생각했는데 예상을 깨고 하얀 큰 책이 필사책이었다.
작은 책은 이상의 오감도라는 시집이고.
오감도
실제로 그의 시집을 본 적이 없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오감도의 일부는 아마도 교과서나 참고서 어딘가에서 봤으리라..
13인의아해가도로로질주하오~
이상의 오감도에는 미발표 유고 아홉편의 시와 오감도 그리고 조감도, 무제
무튼 작품 이름도 독특한 것이 많이 실려있다.
미발표 유고 시 아홉편 중 첫 작품 척각
작품명도 어렵다
척각 외다리란다...
신지도 못한 외짝구두를 보며 키가 커짐에 따라 늘어나는 외다리..
어쩐지 짠하면서도 슬픔이 묻어나는 시다.
다른 필사책과는 달리 시집이 따로 있고 필사책에도 시는 적혀있다
그래서 굳이 시집을 보지 않고 필사해도 된다.
시집은 사이즈가 작아 가방에 넣고 다니면서 읽기 편하다
그러나 시는 편하지 않다
뛰어쓰기 무시는 물론이고 숫자로 된 시도 있고 도대체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는 시도 있다
수학, 과학, 의학, 건축 등등...그에게 모든 것이 시의 소재였나보다.
작품을 보면 정말 이상은 독특한 천재였구나를 느낄 수 있다.
오감도 첫 시작하는 시
시제1호
숫자를 쓴 시도 여러편이 보이고 선을 그려놓은 시도 보인다.
이렇게 이해하기 어려운 시를 시리즈로 실었으니 당시 사람들이 얼마나 비난을 했으랴..
연재를 중도하차당한 것이 이해가 된다고나 할까?
지금의 우리가 봐도 어렵다.
무슨 이야기를 하고자 했을지 상상이 안가는 시제4호
시인 이상의 작품을 제대로 파악하지는 못하지만 그의 시를 한번 끝까지 읽어보고 싶다.
읽으며 그의 내면의 세계를 엿보고 싶다고나할까?
무의식적으로 써도 띄어쓰기 하지 않은 그의 작품을 자꾸 띄어쓰게 되는 이상 따라 필사하기..
필사하는 동안은 시인 이상이 되어보리라..
물론 어렵겠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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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이라는 인물을 우리는 너무도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 왜 그렇게 생각하게 된 것일까? 어린 아이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한번씩은 불러 보았을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이라는 노랫말 속에 나올 정도로 위대한 사람이기에 그러할 것이다. 하지만 정작 그가 시인이며 소설가라는 것은 알지만 그의 작품을 정확하게 제대로 읽어보았다 이야기 할 수 있는 사람은 과연 얼마나 될까 하는 생각을 이 책을 읽으며 하게 되었다. 학창시절 우리는 국어시간에 얼마나 열심히 그의 작품명을 외웠으며 소설의 줄거리를 기억하려 노력했던가. 그러나 시간이 흐른 지금 또 얼마나 많은 이들이 그 내용을 기억하고나 있을까. 최근 두고 두고 읽고 싶은 시인의 시집들이 필사의 형태로 출간되고 있다. 아마도 그의 작품 역시 그런 작품일 것이다. 그리고 이렇게 그의 작품들을 제대로 읽어보고 따라 써 보며 그가 진정 천재였음을 실감하게 된다. 우리의 기억속에 남은 그의 시 '거울' 이나 13인의 아해가 도로를 질주하는 당시에는 제목을 기억했으나 책을 펴들기 전에는 제목조차 기억하지 못했던 몇몇의 시의 구절들. 그럴 수 밖에 없었던 것은 아마도 그가 자신의 시를 누군가가 알아주고 이해해주길, 그래서 인정 받고자 하지 않았기에 그러했을 것이라 생각된다. 그래서 그는 천재일 수 있었으며, 그래서 같은 동료들은 그의 작품의 위대함을 인정하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을 것이다. 거울에 비친 시인의 마음은 어쩜 가끔 우리가 느끼는 그런 마음이었으리라. 찬찬히 그의 시도 읽어보면 그림이 그려짐을 느끼게 된다. 물론 수학과 과학을 생물학과 의학을 넘나드는 그의 시를 완벽히 이해하기란 그가 되지 않는 한은 불가능하겠지만 말이다. 가끔 펼쳐 그의 시를 따라 쓰며 천재의 머릿속을 들여다 볼 요량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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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사책, 이상,오감도,이상의오감도
이상 따라 필사하기+이상의 오감도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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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서 읽으면서 왜 이렇게
어렵지~
왜 이렇게 난해하지 ㅎㅎㅎ
내가 이 시를 읽고 있는 것은 맞나?
의문에 의문을 갖게 되는 이상의 시 오감도~
지은이 이상에 대한 소개는 꼭 읽어 보고 이 시를 읽어야 겠어요~
이상이라는 작가는 많이 들어봤지만~~
정작 그의 시는 잘 알지 못하였다는 ....
띄어 쓰기도 되어 있지 않는 이상의 시!!!
읽는 사람에 따라 다르게 해석 될 수도 있겠구나~
했네요~
이제 곧 고등학생이 되는 딸을 생각해 보니~
입시에 이상의 시가 나왔던가 하는 고민도 ㅎㅎㅎㅎ
그래서~
이상 따라 필사하기가 함께 만들어졌나 봅니다.
시를 써보면 시인이 된다
과학, 수학 그리고 건축도 이상을 만나 시가 되었다!
중학생인 예림양에게 여름 방학동안 필사를 시킬 계획입니다.
핸드폰에 익숙해져 있는 요즘 아이들에게 좋은 필사 책이 되겠네요~
‘이상 따라 필사하기+이상의 오감도 세트은 스타북스에서 서평을 위해 제공받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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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시인의 이름을 들으니 괜히 여고시절이 떠오르고 친구들이 생각나네요.^^ 교과서 속에서 만났던 시인과 시 그리고 뭔가 평범하지 않고 특별하게 느꼈졌던, 뛰어쓰기 없던 긴문장의 시도 떠오르더라구요. 친구들이랑 흉내내며 쉬어 갈 틈 없는 빽빽한 문장의 편지도 쓰고 그랬었는데.. 오랜만에 어울리지 않는 시를 읽어 보고 싶어서 기다리던 이상의 오감도가 도착을 했었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이상 따라 필사하기>까지 세트 구성으로 직접 따라 써 볼 수 있는 책이 함께 왔어요
시인의 필사 향연 이상 따라 필사하기 /이상의 오감도 이상 (스타북스)
선물처럼 케이스에 담긴 두권의 시집이에요.^^ 이상의 오감도를 감상 할 수 있는 책과 , 필사본이 함께 들어 있답니다.
과학, 수학 그리고 건축도 이상을 만나 시가 되었다! 꽤 오래전이라 기억이 가물가물 하지만, 학교에서 배울 때 보다 더 흥미로운 시들이 많더라구요. 여전히 어렵고, 난해 하고,,, 두번세번 봐도 모르겠는 그런 글들이 매우 많지만요.
시를 읽을 수록, 작가 이상에 대해서 궁금해 지더라구요. 책 표지에 지은이 이상에 대한 정보가 나와 있어서 그것도 읽어보고 검색도 해보고 그랬네요. ^^
오감도, 조감도, 무제.. 그리고 미발표 유고 아홉편까지 알고 있던 시는 <거울>밖에 없어요..ㅎ
거울 / 이상 거울속에는소리가 없소 저렇게까지조용한세상은참없을것이오 …
어려운 이상의 시를 따라 쓰면서 조금 더 집중 할 수 있었던 <이상 따라 필사하기>에요. 시집이 작아서 가방에 넣고 다니며 보긴 했었는데 그냥 눈으로 읽을 때랑 글로 써볼 때랑 느낌이 또 다르더라구요. 의미도 조금 더 이해되는것 같기도 하고 ^^ (아주 약간이겠지만요.)
이 책의 구성에서 좋았던, 이상 따라 필사하기 필사를 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는 책이에요. 시도 읽고, 따라서 또 써보기도 하고 . 따로 노트를 준비하지 않아도 바로 필사를 시작 할 수 있답니다. ^^
근데,,정말 읽으면서도 어려웠지만 쓰면서도 어려운 시... 그래~도, 쓰면서는 문장이 정리가 되더라구요. 고민도 했습니다. 띄어쓰기를 해야 하는것인가 , 그냥 그대로 써야 하는 것인가...^^
어렵지만, 쓰면서 뭔가에 집중하는 시간도 갖고 공부하는건 아닌데 약간 그런 기분도 나구요.^^ 시에서 묻어나는 시인의 상황과 기분, 감정이 조금 더 느껴지는것 같아요. 시인의 필사 향연,, 다른 작가들의 글도 만나 볼 수 있도록 나와 있네요. 필사를 하면서 다른생각을 안하는것 같으면서도 글 속에서 뭔가를 찾고 싶은 생각도 들면서 더 집중하게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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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하면, '날개'와 '오감도'가 떠오른다. 일제 식민지 시대의 대표적인 작가인 <이상>. 학창시절 이상의 날개와 오감도는 시험에서 자주 출제되었던 것으로 기억이 된다. '이상'의 '날개'는 소설, '오감도'는 시라고 알고 있지만, 사실 어떤 내용이었는지도 전혀 기억이 없는... 그래서 <이상 따라 필사하기+이상의 오감도 세트>를 보자 읽어보고 싶어졌다. 그런데...<이상 따라 필사하기>의 책의 소개를 보니 살짝 고민이 되었다. 그런데 '이상'의 작품들은 필사는 물론 읽기에 있어서도 그 난해함과 추상성으로 인해 당혹감을 느낄 수밖에 없다. 이상의 시들은 추상 화가의 그림처럼 난해하여서 실상 작가가 어떤 의도로 어떤 주제를 그리고자 했는지 정확히 풀어내는 일이 불가능하다고 생각될 수도 있다. 이상은 세상 사람들이 자신의 작품들을 해석해 내지 않기를 바라기라도 했던 듯 글을 써 나갔다. p 4 도대체 '이상'의 시는 어떤 시이길래 주제를 풀어내는 일이 불가능하다고 생각되어지는 것일까? 그리고 이사의 '오감도'는 어떤 내용일까.?.. 오히려 이러한 궁금증이 시를 이해를 하지 못하더라도 읽어봐야 겠다는 마음을 갖게 해주었고, <이상 따라 필사하기>도 해봐야 겠다 싶었다. 우선 이 책은 두 권이 세트이다. <이상 따라 필사하기 + 이상의 오감도 세트>로 이상의 시를 필사할 수 있는 책 한 권과 이상의 오감도 시집 한 권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상 따라 필사하기에는 이상의 오감도에 있는 시들이 그대로 있으면서 빈 페이지를 주어 필사할 수 있도록 되어 있는 것이다. 이 시들은 <이상 전집> 제 2권을 초기본 순서 그대로 정리하여 둔 것으로 첫 발간 당시의 의미를 그대로 살릴 수 있도록 하였다고 한다. 두근 두근...드디어 이상의 시들을 펼쳐 읽어 보았다. 그러나...시를 읽어보는 순간...아~~ ^^ 정말 어렵다.ㅠㅠ
이상의 시들이 이해하기 힘든 것은 물론, 띄어쓰기가 거의 되어 있지 않았다. 필사를 하면서 띄어쓰기 습관이 되어 있는지라 띄어쓰지 않고 필사하는 것이 오히려 불편하기까지 했다. 왜 이상은 시에 띄어쓰기를 하지 않은 것일까?
아주 드물게 이해할 수 있을 듯한 시들도 몇 편 있기도 했지만, 정말 이상의 시들은 우리가 알고 있는 시의 세계와는 너무도 많이 달랐다. 어려운 말도 많았고, 시가 그림으로 이루어지거나 숫자로 되어있기도 하였다. <이상의 오감도>를 읽다보면 약간 이해가 될 듯한 문장이 보이기도 하지만 이내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 걸까 하는 문장을 보게 된다. 시의 경우 그가 보여주는 것은 현대인의 황량한 내면풍경이며, 「오감도 시 제1호」처럼 반리얼리즘 기법을 통한 불안과 공포라는 주제로 요약된다 (한국현대문학대사전 출처) 현대인의, 식민지 시대의 처절하고 황량한 모습을 담은 것일까? 그렇게 느껴지기도 하는 것 같기도 하다. 여튼 이상의 시들은 너무도 색다른 시 임에는 틀림없다. 아마도 이런 시는 전무후무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천재적인 작가라고 평가를 받는 이상.. <이상 따라 필사하기 + 이상의 오감도 세트> 덕분에 이상의 시를 읽어보고 필사를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무척이나 영광스럽게 생각하는 바이다.^^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리뷰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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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시인 이상은 학창 시절 제가 보았던 수많은
교과서의 시 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개성과 강렬한 인상은
남겼지만 처음부터 시를 해석하려고 읽기 시작했던 제가
결국은 포기하고 마음 속에 남겨두었던 것은 당연했는지도 몰라요.
우리에게 건축무한육면각체라는 시로 널리 알려진 시인 이상의
다른 작품들이 궁금했지만 찾기 힘들더라구요.
워낙에 원작 읽기가 어렵고 해석 자체도 불가하다고 소문난
그의 시는 난해하면서도 추상적인 표현이 많아서
몇 편 구해서 읽어봤지만 이해하기 어렵고 난감하더라구요.
그래도 이상 시인의 독특한 작품이 더욱 읽고 싶었지만
읽어도 제가 소화를 하지 못하니 어느 정도는 마음을 비우고
오랜 세월 잊고 살면서 포기하고 있었는데 최근에 이상 전집을
현대어로 최대한 적합하게 정리하고 표기한 작품이 출간되었어요.
스타북스의 5대 시인 5색 향연 오감도 시리즈의 한 권인
이상 따라 필사하기 도서는 과학, 수학 그리고 건축이 시인 이상을 만나서
시가 되었다는 시인의 향연을 담고 있는 시집이예요.
이상의 시를 쓰고 읽는 필사본과 시집이 두 권으로 구성된
세트 도서로 투명 비닐 박스안에 함께 구성되어 있어요.
인생에 단 한번은 소장하고 싶었던 이상의 시집과
읽어도 이해하기 힘들었던 난해한 이상의 시에 대한
다양한 설명이 첨부된 부분도 이해도를 높일 수 있어서 좋아요.
내가 좋아하는 시인의 시를 심도있게 접할 수 있어서 좋은데
이 세트 도서는 필사본까지 할 수 있는 기회까지 함께 구성되어
차분하게 시를 음미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도와주더라구요.
평범한 대중인 제가 이상의 시들을 소화하기는 힘들다고 생각했는데
이 도서는 각주가 잘 되어 있어서 어느 정도는 제가 받아들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추상적인 개념이 강한 그의 작품들을 작가가 어떤 의도로 표현하려고 했는가를
분석하기 보다는 이상의 시 그 자체를 만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사실 천재 시인 이상은 세상 사람들이 자신의 작품을
어떻게 해석하는지 연연하지 않았다고 해요.
그가 바란 것은 자신의 시를 섬세하게 분석하기를 바란 것이 아니라
그 자체로 느껴주길 바랬던 것은 아닌가라는 생각을 했어요.
자신의 머리를 스쳐지나가는 모든 느낌을 쏟아부어서
완성한 작품이라는 생각을 그의 시를 읽으면 읽을수록 느끼게 되었거든요.
이상의 미발표 유고 아홉 편을 시작으로 오감도, 조감도, 무제, 이상한 가역반응,
역단, 삼차각설계도, 건축무한육면각체로 나누어서 수록하고 있어요.
이상의 시를 필사 하면서 저는 그의 시가 그려진 순간을
상상할 수 있는 일종의 마음의 여유를 갖게 되었어요.
예전같이 억지로 시를 해석하기보다는 명작을 필사할 수 있다는 사실은
일종의 마음의 휴식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고 할까요?
이 시를 쓰던 시인의 순간을 저도 같이 느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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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edu4love.blog.me/220748270188
이상의 시를 참 오랜만에 만났네요. 오랜만에 만나도 늘 어려워요.^^: 고등학교 시절 읽었던 오감도의 '13아해'는 언제 봐도 긴장감은 멈추지 않네요.^^ 이미 1934년 조선중앙일보에 연작이 되었지만 난해한 시(詩)때문에 물의를 빚어 연재가 중단되었다고 하네요.그런데 지금도 별반 다르지는 않은 것 같아요. 제겐 참 쉽지 않아요..고등학교 시절 문학 선생님이 떠오르네요. 참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주셨는데..지금은 왜 기억이 안나고 긴장감?만 남아있는지.. 시들이 참 철학적이기도하고 난해하기도 한데 외래어들도 많이 들어가 있어서 그런 것 같아요. 그러한 외래어나 영어, 프랑스어 표현 등에 대한 설명은 필사 책 부분에 부연 설명이 되어 있어서 이해하기가 좀 더 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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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따라 필사하기 마음을 울리는 시가 담긴 필사책이다. 왼편에는 시가 적혀있고, 오른편에는 필사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이 시집은 문학가 이상의 <이상 전집> 제 2권을 초기분 순서 그대로 정리한 책이라고 한다. 그래서 그 표기법을 원시의 느낌 그대로를 살린 책이다. 시인의 정서를 최대한 공감할 수 있도록 시를 그대로 가져온 책이다. 시를 보면 조금은 색다른 기호같은것도 있었다. 그것은 일본어에 한자를 섞어 창작한 원작들이 꽤 있기때문이다. 이 시들을 읽으면서 조금 어렵게도 느껴졌지만, 읽으면 읽을 수록 그리고 필사를 하면서, 마음의 위안을 얻을 수 있었고, 뭔가 따뜻해지는 시간이였다. 이 책은 시인의 향연 이상의 오감도가 부록으로 세트인 책이다. 따로 들고다니면서 이상의 시를 읽을 수 있도록 미니사이즈이다. 그래서 마음이 힘들때 이 시를 읽으면 괜히 힐링의 시간이 된다. 이상의 정신세계가 잘 표현되있는 시를 읽으면서 마음이 편해졌다. 그리고 그것을 오른편에 필사해가면서 또 마음속에 한번 새길 수 있었다. 편히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이상의 시들을 한자표기를 병행하고 각주로 해설해주고 있다. 다소 어렵게도 느껴졌지만, 최대한 이해가 쉽게 전해주려는 책이 참 좋았다. 그리고 한자가 불편한 분들이라면 한글만 필사하여도 무방하다고 말해준다. 나도 한글만 필사중인데, 필사하는 자체만으로 힐링이되고 마음이 편안해진다. 이상의 시를 읽으면서 써가면서 마음을 다잡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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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그의 시를 읽고 쓰고 생각해본다>
서촌에 가면 항상 들리는 곳이 있다. 바로 이상의 집... 처음에 이상의 집이 뭔가 했더니 이상이 살았던 곳이라고 한다. 지금 그 자리는 이상의 책과 흔적을 담은 곳이 되었고 지나가던 사람들이 차 한잔을 마시면서 마음을 쉬고 잠시나마 이상을 생각해보는 곳이 되었다.
서촌에서 이상의 시를 읽으면서 생각한 건데 우리집에는 이상의 시집이 없었던 것이다. 이런저런 곳에서 워낙 많이 접하기에 당연히 있는 줄 알았는데 이상의 시가 없다니 이번 기회에 이상의 시집도 소장하고 그의 시도 필사해 보기로 했다.
![]() 스타북스에서 기획한 구성은 시집과 따라쓰기 책, 2권으로 구성되었다. 캐이스에 들어있는 두 권의 책. 소중하게 다뤄진다는 첫느낌은 캐이스가 만들어 준 것 같다.
![]() 시집은 가지고 다니면서 읽기 좋도록 손아에 들어오는 사이즈이다. 확실히 시집은 한손에 들어오는 크기가 익숙한 듯하다. 필사본은 그에 비해서 상당히 크다. 시와 더불어 쓸 공간까지 있어야 하니 그럴 수밖에.
![]() 시집을 가방에 넣고 다니면서 한편씩 읽어본다. 시집은 소설 책이 아니기에 기분에 따라 한편씩 읽을 때마다 드는 느낌이 다르다. 이상의 시는 전체적으로 분석을 하면서 읽게 되는 경향이 있다. 마치 주문같기도 하고 암호같기도 하니 말이다. 기존에 갖고 있던 생각의 틀을 깨기 때문에 형식적이 틀에서 벗어난 유쾌함도 함께 느끼게 된다.
![]() 그러한 재미는 필사를 하면서 더 느끼게 된 것 같다. 우선 이상의 시에서는 거의 띄어쓰기가 되어 있지 않는게 특징이다. 그런데 필사를 하면서는 나의 습관대로 나도 모르게 띄어쓰기를 해버렸다. 기존의 틀, 알면서도 이미 익숙해져 버린 것에 대한 반기. 그것은 분명 필사를 하면서 훨씬 강하게 느끼게 되었다.
사실 살면서 시를 얼마나 많이 필사해 볼 기회가 있을까? 이번 기회에 이상의 시를 필사하면서 매우 흥미로운 또 다른 경험을 하고 이상 시인이 가지고 있었던 기존 틀에 대한 도전도 강하게 느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