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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너무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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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아지 품에안고"   일곱개의 단편으로 쓰여진 우리 할머니 들의 이야기인 "강아지 품에안고"를 읽는 내내 어머니와 아울러 몇해전에 돌아가신 할머니에 대한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는 바람에 오랫만에 추억에 잠겨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던것 같다.   1. 기차역에서 만난 할머니 2. 할머니와 도토리 3. 유모차를 탄 개 4. 도깨비 할머니 5. 이사 가는 날 6.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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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아지 품에안고"

 

일곱개의 단편으로 쓰여진

우리 할머니 들의 이야기인 "강아지 품에안고"를 읽는 내내

어머니와 아울러 몇해전에 돌아가신 할머니에 대한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는 바람에 오랫만에 추억에 잠겨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던것 같다.

 

1. 기차역에서 만난 할머니

2. 할머니와 도토리

3. 유모차를 탄 개

4. 도깨비 할머니

5. 이사 가는 날

6. 아홉 산 달래 강

7. 큰 꽃 작은 꽃

 

주제나 내용들은 다르지만 공통적인 주제가 담긴 이야기를 통해

전달하고자 하는 작가의 생각을 조금을 읽을 수 있었던것 같다.

이 시대의 어머니와 할머니에 대한 예우나 처사에 대하여

불만을 가득 토로하고 싶지만 나름대로 얼토당토한 생각을

하게 되는것도 사실임을 배제할 수 없었다.

 

가족의 햇가족화, 시대의 패러다임이

부모와 자식간의 끈끈했던 정을 나누며 정답게 살아왔던 기억들을

부상하지 못하도록 만들어 버리는듯 하여 서운한 마음이 든다.

 

자신을 희생해가며 자식들에게, 혹은 손자손녀들에게

아낌없이 주려했던 어머니와 할머니들의 마음을

이제서야(아이를 낳아 키우게 되면서) 느낄 수 있다는 사실에

나 자신이 한없이 작고 초라하게만 느껴지는 시간이었다.

 

모든 내용이 아이들에게 어머니와 할머니의 소중한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었지만....

'할머니와 도토리'를 읽을때에는

특히나 오래도록 추억을 회상하며 한장 한장 넘기기가

힘들게 느껴지기도 했다.

 

국민학교(지금은 초등학교로 바뀌었지만...)에 다닐 때

외할아버지 께서 일찍 돌아가시는 바람에 외할머니께서

우리 가족들과 함께 지내기 시작하셨다.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인하여 생활이 어려웠기 때문에

단칸 방에서 온 가족이(외할머니, 아버지, 어머니, 나와

여동생, 남동생) 생활하여야만 했다.

 

할머니께서 우리 삼남매를 돌보아 주시고

아버지는 어렵게 입사한 직장에서 주야 삼교대 근무를 하시며

그야말로 고생을 하시었다. 야근을 하고 퇴근을 하시면 편안히

잠이라도 주무셔야 하는데 방이 하나이다 보니.....

지금 생각해 보니 그래서 그랬는지도 모르겠다.

 

어머니는 이것저것 돈이 되는 일이라면 무슨일이든 마다하지

않으시고 새벽 우유배달부터 근처의 전자회사에서, 퇴근후엔

부업으로 악착같이 돈을 모으셨다. 힘들고 아프셔도

내색한번 하지 않으시고....

그땐 그야말로 아무 생각없는 철부지 어린아이 였었는데...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 괜시리 눈시울이 붉어지는듯 하다.

 

할머니도 예외는 아니셨다.

학교에서 돌아온 우리들을 데리고 산으로 들로 그야말로

운동아닌 운동(나물캐기, 밭농사 짓기...) 을 하게 만드셨다.

그래서 지금 이렇게 건강하게 잘 살아가고 있는것 같기도 하다.

 

기르고 뜯어온 작물들과 나물등을 씻고 다듬고 해서 실로

예쁘게 엮어서 왕복 1시간도 더 되는 거리에 있는 읍내 시장

으로 가서 팔고는 저녁늦게나 집으로 돌아왔던 기억이 있다.

 

그래서 일까?....다행히 얼마 되지 않는 기간에

비록 두칸 이었지만 집을 늘릴 수 있게 되었던것 같다.

 

어머니께서 항상 돈을 벌기 위하여 밖으로만 전전긍긍

하시다 보니 자연스레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졌고

비록, 초등학교조차 들어가지 못하셨던 할머니 였지만

경험을 통해 얻으신 많은 지혜를 얻을 수 있었다.

 

어머니와 할머니 이야기를 쓰려니 한도 끝도 없을듯 하여

결론으로 가고자 한다.

 

우리의 어머니 할머니들 께서 자식과 손자들을 사랑하는

마음은 부모가 되어보지 않고는 정말 모른다...아니,

알려고 해도 알 수 없다고 단정짖고 싶다.

하지만....

자라나는 우리 어린이 들이

조금이나마 어머니와 할머니들의(조금은 극성스러울 정도)

관심과 사랑을 다르게 해석하지 않고 이 책을 통하여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짧은 내용의 동화였지만 수없이 많은 이야깃 거리를 제공해준

출판사와 작가이신 표시정님 아울러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멋드러진 그림을 그려주신 강승원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해드린다.

 

어머니와 할머니께 잘해드리자....지금 당장!!~

 

2***5 2008.03.14.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책을 보고 나니 마음이 짠해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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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보고 나니 마음이 짠해 옵니다!!   처음 책 제목을 봤을 때는 강아지와 아이들의 이야기일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그런데 책을 받아 보니 ‘우리들의 할머니 이야기’라고 되어 있더군요.사실, 요즘은 핵가족이 기본이 되다 보니 할머니 할아버지와의 관계가 익숙하지 않은 아이들이 많습니다.우리 아이들은 할머니 할아버지가 가까이 살아서 엄마로선 나름 뿌듯하고 좋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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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보고 나니 마음이 짠해 옵니다!!

 

처음 책 제목을 봤을 때는 강아지와 아이들의 이야기일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책을 받아 보니 ‘우리들의 할머니 이야기’라고 되어 있더군요.
사실, 요즘은 핵가족이 기본이 되다 보니 할머니 할아버지와의 관계가
익숙하지 않은 아이들이 많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할머니 할아버지가 가까이 살아서 엄마로선 나름 뿌듯하고 좋았는데,
두 분이 갑자기 돌아가시는 바람에 이제 우리 아이들도 그런 아이들 속에 들어가게 되었네요.
할머니 할아버지와의 관계 맺기는 일부러 교육하고 훈육을 하는 것보다 생활 속에서
저절로 몸에 배게 하는 게 훨씬 좋은데 그런 면에서 참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그래서 생각해 낸 게 책이나 이웃 어른들과의 관계를 통해 간접 경험을
쌓아주려고 하는데 이 책과의 만남이 많은 도움이 되었답니다.
조금 큰 형아나 누나들이 보는 책이라 우리 아이들은 잠자리에서
단편 하나씩 하나씩 읽어주었습니다.
내용이 그리 길지 않아서 하룻밤 잠자리 동화로 딱 좋더군요.
‘기차역에서 만난 할머니’는 설마 설마 하는 마음을 가지면서 읽었네요.
사실은 별로 읽어주고 싶지 않은 내용이었습니다.
아무렴 진짜로 그런 사람이 있을까 싶은 마음도 들고요,
‘할머니와 도토리’는 우리 아이들 할머니를 보는 것 같았답니다.
친구분들과 어울려 다니면서 봄에는 쑥 캐시고, 가을엔 도토리 주우시고...
덕분에 맛있는 쑥국이며, 쑥털털이, 도토리묵, 도토리 부침개 맛있게 먹었던 생각이 나네요.
다람쥐 밥이 없어지는 건 안 되지만, 나이 드신 분들 소일 삼아 도토리 줍는 것
참 좋은 풍경이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유모차를 탄 개’나 ‘도깨비 할머니’는 우리 집 근처에서도 가끔 만날 수 있는
독거노인들 생각을 하며 읽었습니다.
그분들은 하루 종일 박스며 폐지를 주우시던데, 그에 비하면 책 속의 할머니들은
그 보단 더 나으시구나 싶기도 하네요.
‘이사 가는 날’은 솔직히 전혀 공감할 수 없는 마음으로 읽었네요.
할머니가 그렇게 좋아하고 아끼는 면경을 왜 자식들은 나 몰라라 하고
버리고 가는지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아이들에게도 이런 이야기는 별로 읽어주고 싶지 않은 마음이었답니다.
‘아홉 산 달래 강‘과 ’큰 꽃 작은 꽃‘은 엄마로서의 책임감을 많이 느끼게 해 주었습니다.
저라는 사람의 자리가 할머니 할아버지들을 공경하고 모셔야 할 자식 세대이기도 하지만,
쬐끄만 녀석들을 보호하고 지켜야 할 의무가 있는 부모이기도 하더라구요.
이 책과 더불어 많은 것을 생각하고 공유할 수 있어 참 좋았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이 보는 책인데 결말들이 너무 황량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기차역에서 만난 할머니와 면경을 두고 간 할머니, 자식에게 이웃에게 외면당한
할머니들의 삶을 아이들이 당연하게 받아들이지 않도록 하는
장치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YES마니아 : 로얄 n****d 2008.03.20.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부모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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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세월이 흘러 많은 것들이 낯설고 변하더라도 단 하가지 변하지 않는 것이 무어냐고 묻는다면 그것은 바로 부모의 사랑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중 아버지나 할아버지보다 부모의 사랑을 이야기 할 때, 엄마나 할머니를 먼저 내세우게 되는 이유가 무얼까를 생각해 보니 아무래도 모태본능이라고 해야 할까요? 몸속에 새 생명을 키웠던 알 수 없는 힘이 작용하는게 아닐까
"부모 마음" 내용보기
 

아무리 세월이 흘러 많은 것들이 낯설고 변하더라도 단 하가지 변하지 않는 것이 무어냐고 묻는다면 그것은 바로 부모의 사랑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중 아버지나 할아버지보다 부모의 사랑을 이야기 할 때, 엄마나 할머니를 먼저 내세우게 되는 이유가 무얼까를 생각해 보니 아무래도 모태본능이라고 해야 할까요?

몸속에 새 생명을 키웠던 알 수 없는 힘이 작용하는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우리나라는 언젠가부터 나이든 노인이 공경 받거나 존중받지 못하는 사회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단지 핵가족으로 인한 단절이 아닌 나이 듦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이 많은 사람들의 머릿속에 깊이 박혀 있다는 생각과 함께 급변하는 사회에서 경제력 없는 노인들의 모습만이 부각되어져, 이글을 쓰면서 아이들이 나이든 부모를, 힘없는 할머니와 할아버지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가 갑자기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고령화 사회에 들어섬에 따라 동화책에서도 그와 맞물려 노인 치매를 다룬 책들도 간간히 보여 지고, 외로운 노인의 삶이나 반대로 재혼으로 밝고 재미있는 동화를 그려낸 책도 있습니다만, 의외로 할머니와 어머니들의 자식 사랑을 담은 이야기가 별로 생각나지 않는 것은 왜 일까요?

그만큼 ‘엄마’라는 단어에 뭉뚱그려 녹아있는 사랑은 눈에 보이지 않았던 게 아닌지를 되돌아 보게 됩니다.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아 키우면서 불러본 ‘엄마’는 분명 그 전과는 엄청난 차이를 보입니다.

‘엄마~’하고 입 밖으로 가만히 소리 내어 불러보면 지금이라도 눈물이 왈칵 쏟아질 것 같아 그냥 입을 꼭 다물고 눈에 힘을 주게 됩니다.^^

그런 우리들의 엄마가 나이가 들어 할머니가 되면 얼마나 쓸쓸해지고 가엾은 외로운 모습을 하고 있는지 책속에서 보게 됩니다. 그것은 바로 먼 훗날의 내 모습이 될지도 몰라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기차역에서 만난 할머니>는 뱃일을 했던 남편을 일찍 보내고 온갖 고생을 하며 홀로 아들을 키웠지만 결혼한 아들과 며느리는 혼자된 어머니가 귀찮아 몰래 캐나다로 떠나버렸습니다. 정신이 온전치 못한 할머니는 유모차에 손녀에게 줄 인형을 태워 매일 기차역을 서성입니다. 작가는 화자인 ‘나’의 입을 빌어,

‘어쩌면 할머니는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외롭지 않은지도 몰라, 할머니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주고 할머니를 그림자처럼 따르는 인형이 곁에 있기 때문이지.’라고 말합니다.

스스로에게 이렇게 밖에 위로 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 참으로 아픕니다.

늙고 병들면 버림을 받아야 하는 세상을 비틀어 이야기한 <유모차를 탄 개>에서는, 다리가 장애로 태어나 집 앞에 버려진 개를 정성껏 키우는 할머니가 개의 이름을 ‘친구’라 붙인 데에는 적적했던 할머니에게 친구처럼 다가와 친구 노릇을 해 주었던 까닭입니다.

<도깨비 할머니>는 어쩌면 까다롭고 무뚝뚝하기까지 한 겉모습과는 달리 사실은 마음속에 더 큰 사랑을 품고 있음에도 그것을 표현해 내는데 서툴러 도깨비라고 까지 불리워 졌을지도 모릅니다.

어른들의 물건을 케케묵은 골동품이나 고물 정도로 하찮게 생각하여 이삿짐을 나를 때 그렇게 잘 챙기라고 당부한 할머니의 말을 귓등으로 듣고 아무도 챙기지 않았던 면경, 50년을 할머니와 함께 시간을 보낸 면경을 누가 감히 새 거울과 비교하리오...

7편의 단편들이 우리 할머니들의 이야기를 담은 것 같은데 맨 마지막의 <큰꽃 작은꽃>만이 약간 할머니에서 비껴간 듯 하나, 어머니라는 울타리를 벗어나지 않았기에 봐 줄만하다.^^


e*****0 2008.03.05. 신고 공감 1 댓글 1
리뷰 총점 종이책
강아지품에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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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 시골에 놀러가면 할머니께서 손자들 오면 주려고 감춰두신 큼지막한 사탕이며 불량식품같은 과자며,, 곶감등을 내놓으시고.. 맛있게 먹는 손자들 모습을 보고 "아이고 내 강아지들..." 하시던 모습이 생각납니다. 조금이라도 더 먹이시려던 할머니모습... 지금은 세상에 살아 계시지는 않지만.. 할머니에 대한 추억은 가슴깊이 남아 있답니다.   "강아지품에안고" 는 지
"강아지품에안고" 내용보기
어린시절 시골에 놀러가면 할머니께서 손자들 오면 주려고 감춰두신 큼지막한 사탕이며 불량식품같은 과자며,, 곶감등을 내놓으시고.. 맛있게 먹는 손자들 모습을 보고 "아이고 내 강아지들..." 하시던 모습이 생각납니다.
조금이라도 더 먹이시려던 할머니모습...
지금은 세상에 살아 계시지는 않지만.. 할머니에 대한 추억은 가슴깊이 남아 있답니다.
 
"강아지품에안고" 는 지금 시대의 다양한 할머니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남편과 사별하고 오직 아들만을 위해 헌신하신 할머니가 아들이 찾아와 주길 바라면서 매일 시골기차역에서 아들을 기다립니다. 손녀에게 줄 인형과 낡은 유모차에 의지하며 시골기차역에서 오가는 사람들중에 혹시 아들이 있지 않을까 찾고 있지만..벌써 아들네들은 캐나다로 이민을 간 상태였습니다.
아들하나만을 위해모든것을 바친 할머니..
요즘 사회의 일면을 보여주는 할머니모습입니다.
 
또 노환으로 거동이 불편해 딸네집에 얹혀 살면서 잠시도 가만히 있지않고 청소와 빨래를 하시고 뒤산에 다시면서 도토리를 주워 모으시는 할머니..우리네 할머니들은 잠시도 가만히 있지 않으시고 몸을 놀려 조그만 텃밭이라도 일구시는 부지런한 모습입니다. 소실삼아 딸과사위가  좋아하는 도토리묵을 만들기 위해 몸이 불편해도 매일 뒷산에 도토리를 주워오시다 망신도 당하시고...
 
이 모든 모습이 우리네 할머니들의 모습입니다. 
점점 핵가족화 되고 있는 가운데 더욱 외로운사람은 우리네 할머니들일것입니다.
젊어서 모든 청춘을 자식들을 위해 헌신하고 늙어서는 자식을 그리워하면 외로운 노년을 보내고 있습니다.
왜 그렇게 자신보다 자식을 우해 헌신하셨는지..
 
나도 자식을 낳아보니 .. 아이들이 먹는모습만으로도 내 배가 부르고,  하나라도 더 예쁜것을 사주고 싶고 아이들을 위해 모든것을 다바쳐 해주고 싶을정도이니.. 그 부모의 마음 이해가 갑니다.
나도 그런 엄마에게 사랑받으며 자랐고 나 또한 아이들에게 그런 사랑을 주고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내리사랑이라고 했던가요...
 
우리네 엄마들은 많은 것을 바라지 않습니다.
그저 안부전화 한통으로도 행복해 하시는분들입니다.
이책을 읽고 다양한 우리네어머니 ,할머니들 얘기지만 마음 한구석이 씁쓸하고 , 지금도 매일 전화한통 기다리는 엄마생각과 어린시절 외할머니 모습이  많이 생각납니다.
g******o 2008.03.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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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할머니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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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만 보아도 할머니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는 강아지 품에 안고.. 읽는 동안 나는 나의 할머니를 떠올려봅니다.. 그 시대에는 자신을 위한 것이 아닌 오직 자식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살아오신 분들이기에 더더욱 이 동화책이 마음 속 깊이 남아 있는것이 아닌가..  이 책은 비록 아이들을 위한 동화로 출간되어 졌지만, 우리 엄마들이 그 위 세대에 대한 감사하고 고마움,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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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만 보아도 할머니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는 강아지 품에 안고.. 읽는 동안

나는 나의 할머니를 떠올려봅니다.. 그 시대에는 자신을 위한 것이 아닌 오직

자식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살아오신 분들이기에 더더욱 이 동화책이 마음 속

깊이 남아 있는것이 아닌가..  이 책은 비록 아이들을 위한 동화로 출간되어

졌지만, 우리 엄마들이 그 위 세대에 대한 감사하고 고마움, 또한 미안함등을

동시에 느낄수 있는 엄마들의 동화라고 하여도 과언이 아닐것이란 생각이

드네요.. 

 

이 글의 작가 역시 본인에게 넘치는 사랑을 이해하고 알지 못했던 시절을

엄마가 된 입장에서 그 마음을 이해하며 쓴.. 우리 아이들은 그런 엄마들의

자식에 대한 사랑, 이웃에 대한 사랑을 훗날 같은 입장에서가 아닌 지금에서

그걸 깨달았으면 하는 바람에 이글을 써나가신듯 하다..

 

이 책에서는 일곱가지의 이야기들이 있다.. 그중 맨 마지막 큰 꽃 작은 꽃을

제외하고는 모두 할머니에 대한 이야기들이다..  남편을 잃고 오직 자식만을

위해 온갖 고생을 하며 아들을 훌륭하게 키웠지만, 부모의 헌신적인 사랑을

져버린 아들을 매일같이 기다리는 할머니의 이야기..  본인 스스로가 원래가

잘나게 태어나 성공한줄 아는 요즘의 몇몇 사람들 때문에 혼자서 쓸쓸히 세상을

살다 떠나시는 분들을 보면 마음이 너무나 아프고 씁쓸하다..  

자식들에게 만난것을 먹이고 싶은 마음에 당신들의 불편한 몸을 이끌며 이일

저일을 마다하지 않고,  모든것에 따뜻한 마음을 베푸는... 불편한 몸을

가졌다고 동물이든 사람을 버리는 요즘의 현실상을 보여주는 이야기에서는

그 입장을 그런 당사자가 겪었다면 그  나름대로 세상에 대한 불평.불만으로

가득 차 또 다시 악순환을 되풀이 하겠지...  

또한 지금도 그런 상황이 벌어지고 있고 말이다.  버려진 강아지를 데려다

키우면서 오히려 친구가 되어 고맙게 느끼는 그래서 더더욱 그 강아지를

정성껏 돌보는 우리네 할머니..   비록 쌀쌀맞고, 못되게 표현해도 그

속마음은 따뜻함을 보여주는 이야기는 외형적인 것으로만 사람을 평가하는

우리들을 다시 한번 생각에 잠겨 반성하게 한다.   자신들의 것만 소중함을

알고 지키려 하지, 부모들의 세월에 흔적을 알려 하지 않고 너무 하찮게

생각하는... 나 자신부터 바로 잡아야겠다는 다짐..

이 책은 할머니들의 따뜻한 마음도 전해주지만,  우리가 반성하고 다시

한번 뒤돌아볼수 있는 기회의 시간을 주는것 같다. 

s******k 2008.03.2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우리 강아지, 우리 강아지
"우리 강아지, 우리 강아지" 내용보기
때론 가슴 아리고 때론 흐뭇한 여섯 이야기들이 옹기종기 펼쳐지는 이쁜 동화책이다. 각 이야기마다 등장하는 그림도 곱고 아름다워 이야기의 감칠 맛을 더해주고 있다. 어린이 책이라 쉽게 보았는데 잘 만든 책이 주는 기쁨을 오늘 또 만날 수 있어 기분이 좋았다.  반경 200m거리에 사시는 장모님, 즉 딸아이의 외할머니는 딸아이를 '우리 강아지'라고 자주 부르신다
"우리 강아지, 우리 강아지" 내용보기
 때론 가슴 아리고 때론 흐뭇한 여섯 이야기들이 옹기종기 펼쳐지는 이쁜 동화책이다. 각 이야기마다 등장하는 그림도 곱고 아름다워 이야기의 감칠 맛을 더해주고 있다. 어린이 책이라 쉽게 보았는데 잘 만든 책이 주는 기쁨을 오늘 또 만날 수 있어 기분이 좋았다.
 반경 200m거리에 사시는 장모님, 즉 딸아이의 외할머니는 딸아이를 '우리 강아지'라고 자주 부르신다. 그리고 함께 사시는 아버지 역시 아이를 '우리 강아지'라고 가끔 부르곤 하신다. 여기서 '강아지'란 느낌은 무척 푸근하고 따듯하고 정겨웁다. 그런 '강아지'같은?! 손주를 품에 안고 웃고 계셔야 할 할머니들의 이야기는 이 책에 등장하지 않는다. 다만 버림받고 상처받고. 진짜 강아지를 '친구'처럼 여기며 살아가는 외로운 할머니의 모습들만 등장한다. 
 힘든 시간들을 보내고 버림받은 <기차역에서 만난 할머니>의 아픈 이야기, 자식들 곁에서 쪼그라들면서도 바지런하게 움직이시며 살고 계시는 할머니 이야기인 <할머니와 도토리>, 노년의 외로움을 친구가 된 강아지를 통하여 풀어가는 <유모차를 탄 개>, 요즘 아이들이 바라보는 고집스런 촌할머니의 이야기인  <도깨비 할머니>, 고향을 떠나가며 많은 그리움들을 묻고 가는 <이사가는 날>의 할머니, 어린시절 잊어버린 가족을 찾게되는 감동의 이산가족 찾기인 <아홉산 달래강>, 그리고 남의 집 아이들을 자기 자식 못지않게 돌보는 훈훈한 이야기인 <큰 꽃 작은 꽃> 이렇게 여섯 가지 이야기가 이 책속에 펼쳐지는데 뒤의 두 꼭지만 엄마가 주인공이고 나머지는 할머니 이야기들이다. 
 그리고 이 이야기 속에서 아낌없이 베풀고도 버림받고 상처받은 할머니, 우리의 어머니 이야기들은 당연히 우리를 가슴아프게 한다, 현실 속에서 어떤 자식이 부모에게 죄인이 아니랴만..어머니를 일찍 떠나보낸 나로서는 할머니의 이야기들이 모두 나의 이야기 같고..나는 저렇게 하지 않을 터인데…같이 살아계시기만 한다면..이라는 생각을 자주 해보는 것이다. '우리 강아지'가 이렇게 쑥쑥 자라고 있음을 기뻐해 줄 사람이 곁에 있는 것만으로 행복일진데 못나고 비겁한 자식들은 이 핑계, 저 핑계를 대며 엄마곁을 떠나가거나 심지어는 말도 없이 도망가버리다니....... 우리는, 우리 다음 세대는 이렇게 살면 안될 것인데...생각이 많아진다. 나는 딸아이의 생각을 듣고 싶어진다. 아이에게 이 책을 읽고 느낀 점 몇가지를 물어 보는데....
 평소 책은 꽤 읽는 편이지만 그것으로 그만인 딸아이랑 오늘 겨우 타협!하게 된 것이 독후감을 인터뷰 형식으로 기록하자는 것이다. 내가 먼저 읽고 중요 사항들을 메모 한 뒤 딸아이가 읽고 나면 물어보고 답변을 듣고 기록으로 남기는 방법을 취하기로 하였다. 글쓰기를 싫어하는 아이에게 차근차근 생각을 정리하는 첫 단계로 이 방법을 취하기로 하고 이 작품이 그 첫 번째 인터뷰 작품이 된다 .  터뷰어 : 아빠 / 인터뷰이 :12살 딸, 김 난/ 녹취,보조 : 엄마 / 때 :  3월 20일 밤 10시경 / 곳 : 우리 집 안방,....
 -.가장 기억에 남는 이야기는 ?
 *잃어버린 가족을 찾는 <아홉산 달래강>

 

-.가장 슬픈 이야기는?

 *아들을 기다리며 여러 세월을 보내시고 (다시,오지않을)아들을 마중하러 기차역에서 한 세월을 보내시는 <기차역에서 만난 할머니>이야기가 가장 슬프다.
 
 
 -.엄마는,아빠는 '난'이를 얼만큼 생각하고 있을까요? 
 *(아빠는 빼고 -_-; ) 하늘만큼 땅만큼!

 

 -. 외할머니께 평소에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해 봅시다.

 *앞으로 말도 (더) 잘 듣고 열심히 도와드리겠습니다.

 

 -.이 책에 나오는 가장 마음에 드는 그림은?

 *<유모차를 탄 개>의 강아지 그림(66쪽)이 가장 마음에 듭니다.
 *<기차역에서 만난 할머니>에 나오는 (12쪽) 할머니와 여자아이 그림은 무섭다.

 

 -. 이 책을 읽고 받은 전체적인 느낌을 말해 봅시다.

 *'할머니들의 소중함. 우리를 위해 열심히 일하시는 어머니의 사랑.'이 이책의 제일   좋은 장점인 것 같다.
2008. 3. 20.  밤, 아직도 엄마딸인 아이가 그래도 고마워지던….
들풀처럼
w******e 2008.03.2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내 가족의 이야기....
"내 가족의 이야기...." 내용보기
우리들 할머니의 이야기라고 되어있어서 첨에는 할머니가 혼자서 강아지를 키우면서 사시는 이야긴가??? 생각했었는데 책을 읽으면서 정말 요즘의 세태가 이렇지 하는 공감을 하게되고, 이 모습이 미래의 우리의 모습이 될 수도 있겠구나 싶어지기도 하고, 아무도 없이 혼자 적적하게 살던 할머니가 우연히 쓰레기장에서 발견한 다리가 불구인 강아지를 ’친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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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 할머니의 이야기라고 되어있어서 첨에는

할머니가 혼자서 강아지를 키우면서 사시는 이야긴가??? 생각했었는데

책을 읽으면서 정말 요즘의 세태가 이렇지 하는 공감을 하게되고,

이 모습이 미래의 우리의 모습이 될 수도 있겠구나 싶어지기도 하고,


아무도 없이 혼자 적적하게 살던 할머니가 우연히 쓰레기장에서 발견한

다리가 불구인 강아지를 ’친구’라 부르며 유모차에 태우고 다닌다는 이야기에서는 눈물이 나올려고도 하네요.


이 책은

1. 기차역에서 만난 할머니

2. 할머니와 도토리

3. 유모차를 탄 개

4. 도깨비 할머니

5. 이사 가는 날

6. 아홉 산 달래 강

7. 큰 꽃 작은 꽃의 이야기가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혼자서 온갖 고생을 다해가면서 아들을 훌륭히 키웠지만 결혼한 아들과 며느리는 할머미를 멀리하고, 결국에는 한마디 말도없이 캐나다로 이민을 떠나버린다...

손녀에게 주려고 샀던 낡은 인형을 유모차에 태우고 손녀의 이름을 부르면서 날마다 기차역에서 아들이 오기만을 기다리는 할머니....

그리고 작가가 할머니가 사는 곳으로 묘사한 장소가 우리 집에서 가까운 곳이네....


몸이 아픈 친정어머니를 쉬시라고 모시고 왔는데

딸, 사위, 손녀에게 맛있는 도토리 떡, 묵을 먹이기 위해서

딸이 아무리 말리고 분위기가 험악해져도

아픈 다리를 끌고 매일 도토리를 주으러 다니는 할머니...


우리 어머니, 할머니들의 일반적인 모습인것 같다.

흔히 젊은 세대들이 그러다가 병원비가 더 비싸다면서 말리지만

노인들은 조그만 그것이 아까워서 고집을 부리고....

솔직히 나도 엄마를 잘 이해하지 못할 때가 많다.

이런것이 세대간의 사고의 차이이고 갈등의 골을 만드는 것이리라.


다리가 불편한 "친구"라는 이름의 강아지를 유모차에 태우고 다니는 할머니...

불구라고 살아있는 개를 검정비닐 봉지에 묶어서 쓰레기장에 버리는 잔인한 세태...

할머니의 외로움이 그대로 행간에 묻어나는 것 같다.


세계에서 가장 빨리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우리 실정에서

멀지 않은 우리의 노년은 어떨것인가 생각하게 되고

엄마에게 더 잘해드려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번 주말에는 엄마한테 한번 다녀와야 겠다.


이런 책은 아이들과 꼭 같이 읽어보고 이야기를 나눠봐야 할 책인것 같습니다..



 

 

 

 

 

 

 

 

 

 

 

 

b*****9 2008.03.2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가족 사랑을 재확인하는 시간
"가족 사랑을 재확인하는 시간" 내용보기
우리 생활 주변에서 들어봄직한 혹은 있을 법한 일들을 모은 단편동화다. 난 이상하게 소설 같은 건 읽을 때 별로 눈물이 없는데 유독 동화엔 눈물이 많다. 그만큼 동화쪽이 더 진솔하다는 건지... 7편의 단편이 실렸는데 5편이 할머니에 관한 이야기가 실려있고 나머지 두 편은 부모없이 자라는 아이, 부모없이 자란 엄마에 관한 이야기다.   나는 시골에서 할아버지, 할머니, 엄
"가족 사랑을 재확인하는 시간" 내용보기
 

우리 생활 주변에서 들어봄직한 혹은 있을 법한 일들을 모은 단편동화다. 난 이상하게 소설 같은 건 읽을 때 별로 눈물이 없는데 유독 동화엔 눈물이 많다. 그만큼 동화쪽이 더 진솔하다는 건지...

7편의 단편이 실렸는데 5편이 할머니에 관한 이야기가 실려있고 나머지 두 편은 부모없이 자라는 아이, 부모없이 자란 엄마에 관한 이야기다.

 

나는 시골에서 할아버지, 할머니, 엄마, 아빠, 그리고 7남매...모두 11명의 대가족 틈바구니에서 자라 모든 게 다 귀했고, 다같이 나누고, 다같이 일하고...그런 생활을 해서인지 요즘 같은 핵가족이 편안하기는 한데 반대로 예의가 없고 점점 더 이기주의적인 사회로 변해가는 것 같아 염려스럽기도 하다.

그에 비하면 나의 할아버지는 할머니는 늘 손자, 손녀에 둘러쌓여 계시다 돌아가셨으니 그리 심심하시지는 않았을 것 같다.^^

 

이 책엔 요즘의 사회풍토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데 노인문제가 대두된 건 벌써 오래전이지만 제대로 지켜지지도 않고 효의  부재로 인해 나 중심의 사회를 급속하게 발전해 나가는 데는 당할 재간이 없다. 키울 땐 지금의 우리들처럼 잠 안자고 먹을 거 덜먹어가며 키웠지만 커서는 모두 자기 스스로 큰 줄 아는 게 우리들이다. 물론 나라고 별 다를 것도 없지만 ...

나도 시골에 엄마 혼자 살고 계셔서 마음이 쓰인다.

7남매 모두 장성해서 다른 시도에 다 흩어져 사니 한 번 모이기도 쉽지 않다.

제각기 사는 게 바쁘다 보니 장사다 직장이다 해서 휴일없이 일하는 언니들이 있고 그래도 휴일이면 제일 많이 엄마를 찾아뵙는 동생도 있다.

 

이젠 연세도 있고 하셔서 도시에라도 나오시면 될텐데 ...굳이 친구들 있는 시골이 편하고 좋다시니 .. 어쩌다 우리집에 한 번 오셔도 바깥엔 통 나가시지 않는다. 물론 길을 몰라서이기도 하고 ...

그런 걸 볼 땐  시골 생활이 더 편하겠다 싶기도 하다. 건강하게만 사시면 좋겠는데...

책에 등장하는 할머니들의 경우 자식들에게 거의 버림받다시피한 할머니들이 마음이 편치 않다. 혼자 힘으로 억척같이 일하며 반듯하게 키워놓은 자식이 차츰차츰 부모의 눈에서 마음에서 멀어지고 결국은 한 마디 말도 없이 다른 나라로 훌쩍 이민을 간 그런 경우다.

얼마 전에 사회면에 그런 뉴스가 있었다.

할아버지 한 분이 만성질환도 앓고 있는데 부양가족이 없이 혼자 지내다 하늘나라로 간 그런 사연이다. 많은 사람들이 부양가족은 있지만 부양받지 못하는 상태인 경우가 많다.

경제적인 이유도 있고 가족간의 불화도 있을 것이다.

 

개개인의 사연에는 관심이 없다.

하지만 인간답게 살기...

아마도 21세기에 제일 먼저 지향해야 할 과제가 아닐까 싶다.

할머니의 문제만이 아닌, 내 어머니의 문제, 나의 문제가 되기 때문이다.

삶은 영원이 아니다...

s*****3 2008.03.2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우리의 주변을 둘러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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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 할머니를 생각하다보면 언제나 인자한 인상에 손자,손녀인 우리들에게 뭐든지 다 해주시던 기억이 난다. 요즘의 아이들은 그런정을 오히려 많이 느끼지 못하고 살아가는 것 같다.  하지만 울 아이들에게는 엄마보다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옆에 더 오랜시간 있어서인지 애틋한 감정을 가지고 있는 편이다. 항상 먹을 것과 놀거리가 있으면 손자,손녀를 동반하여 같이 움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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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 할머니를 생각하다보면 언제나 인자한 인상에 손자,손녀인 우리들에게 뭐든지 다 해주시던 기억이 난다.

요즘의 아이들은 그런정을 오히려 많이 느끼지 못하고 살아가는 것 같다. 

하지만 울 아이들에게는 엄마보다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옆에 더 오랜시간 있어서인지 애틋한 감정을 가지고 있는 편이다.

항상 먹을 것과 놀거리가 있으면 손자,손녀를 동반하여 같이 움직이시기를 원하시는 할아버지와 할머니 덕분에 더 즐겁게 보낼 수 있는 울아이들에게는 든든한 버팀목이시다. 할머니들의 아낌없이 주는 자식에 대한 사랑

 

강아지 품에 안고는 7가지의 서로 다른 이야기속에 공통적으로 가족의 정을 느끼게 하는 이야기이다.

기차역에서 자식들을 기다리는 할머니,

마치 어린손녀를 생각하는 맘으로 유모차에 강아지를 실고 다니시는 할머니,

딸이 좋아하는 도토리묵을 만들기위해 도토리를 주운할머니의 모습과

자식들의 외면때문에 성질이 고약한 도깨비 할머니의 이야기,

할아버지의 정이 묻어나는 거울을 잃어버리고 이사하게 된 할머니의 슬픈 감정을...

어릴적 놀러나왔다가 잃어버린 부모님을 찾아 고향을 방문하게 된 엄마의 이야기

부모을 잃은 아이들의 후견인이 되었다가 어버이날 아이들에게서 받은 꽃다발로 눈물을 흘리는 모습에서 정말 눈시울이 적시는 그런 우리 주변에서 있을만한 이야기를 보면서 솔직히 나의 가족과 나만을 생각하는 생활속에서 주변을 둘러보지 못했던 나를 뒤돌아본다.

 

우리부모님에 대해서도 우린 많이 소홀하고 있는것이 사실이다.

내리사랑이라고 자신의 자식들만 챙기다보니 많이 외면하게 된 부모님

이젠 우리부모의 입장에서서 아이들과 같이 읽으면서 새록새록 옛정이 떠오른다.

아이들에게 할머니와 주변을 둘러볼수 있는 좋은 책인것 같다.

그리고 멋진 그림도 한층 정을 느끼게 만든다.

h****t 2008.03.2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