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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랑할매 성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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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랑할매 성공기       필자에게 있어 '할머니들'에 관한 기억은.. 지금은 두분 다 이 세상에 계시지 않지만 내가 아주 어렸을적 친할머니와 외할머니께서는 꽤 많은 시간을 우리 집에서 보냈던걸로 기억이 된다. 원체 우리나라 사회에서 '사돈'이란 관계가 어려워서 그랬던건지도 모르겠지만 두분께서는 항상 한복 비스무리한 옷을 입으시고 서로를 마주보고 앉아 거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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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랑할매 성공기

 

 

 

필자에게 있어 '할머니들'에 관한 기억은.. 지금은 두분 다 이 세상에 계시지 않지만 내가 아주 어렸을적 친할머니와 외할머니께서는 꽤 많은 시간을 우리 집에서 보냈던걸로 기억이 된다. 원체 우리나라 사회에서 '사돈'이란 관계가 어려워서 그랬던건지도 모르겠지만 두분께서는 항상 한복 비스무리한 옷을 입으시고 서로를 마주보고 앉아 거의 일상적인 대화도 없이 그저 묵묵히 '민화투'를 치던 바로 그 모습이었다. 지금처럼 '맞고'라도 있었으면 옆에서 흥겹게 추임새라도 넣어 드렸을텐데..

 


그러다보니 이 책에 등장하는 수다스러운 할머니들의 모습은 쉽게 적응이 되질 않았다. 책을 읽다보면 마치 10대 소녀들이 서로 웃고 깔깔거리며 종달새처럼 재잘거리는 모습이 머릿속에 그려질 정도였으니 말이다. 그런 평균연령 76.5세의 미국
할머니들이 벌이는 왁자지껄 좌충우돌 추리극을 다룬 소설이다.

 


근데 이 추리 소설은 이제껏 보아왔던 그런 추리 소설과는 조금 다르다는것을 느꼈다. 한때 국내에서도 크게 히트를 쳤던 '제시카의 추리극장' 그러한것을 보는 느낌이랄까.. 이런게 바로 '코지 미스터리'란 장르란다. 이 책을 통해서 하나 배웠다.
선혈이 낭자하는 그런 수사물과는 다른 그저 우리 동네에서 일상적으로 일어나는 사건들을 다루는 가벼운 추리물이며 주로 사건을 해결하는 이는 이 책의 주인공 글래디 할매와 같은 아마추어 탐정들이라고 한다. 그리고 주인공의 로맨스와 배꼽잡는 유머는 약방의 감초처럼 항상 등장해 보는 재미를 더해준다.

 


이 책 또한 그런 전형적인 코지물의 요소를 두루두루 갖추고 있다. 하지만 확실하게 다른 한가지는 주인공이 바로 '할매'라는 사실이다. 그 동네 할매들은 앞서 언급했던 우리 할매들 처럼 방구석에서 정적으로 '민화투' 따위는 치지 않는다. 항상 멤버들 끼리 모여 운동을 하고 어디를 놀러가고 같이 밥을 먹고 수다를 떨고 참 재미나게도 사신다.

 


평생을 도서관 사서로 재직하고 추리소설을 즐겨읽는 이 책의 주인공 글래디 할머니, 지역 영화평론가로 활동중인 친동생 에비 할머니, 항상 불평투성이인 아이다 할머니, 귀가 잘 안들리시는 벨라 할머니, 옷색깔을 맞추어야만 외출을 하는 지각쟁이 소피 할머니, 글래디의 절친한 친구인 이쁜이 프랜시 할머니가 바로 그녀들이다.

 


그 외 동네 사람들도 하나같이 다들 개성이 넘친다. 그런 소소한 일상 속에서 때로는 즐겁게 어울리기도 하고 때로는 갈등을 겪으며 그렇게 지내던중 셀마란 할머니가 죽는 사건이 발생한다. 뒤이어 글래디의 절친한 친구인 프랜시 마저도.. 그제서야 글래디는 생각한다. 이건 단순한 심장마비가 아닌 타살일 것이라고. 그리고는 연달아 일어나는 죽음들. 모두가 생일전날 살해되었다는 기막힌 우연들. 이젠 시간이 없다. 더 이상의 희생을 막아야 하는데 아무도 글래디의 말을 믿어주지 않는다.
그저 추리 소설을 너무나 좋아하다 보니 그런 생각을 하는거라고 그렇게 동네 할매의 잔소리 정도로만 여길 뿐이다. 과연 글래디와 그녀의 친구들 글래디에이터는 이 살인범의 거침없는 질주를 막아낼 수 있을 것인가.
그리고 그녀들의 평화롭고 소소한 일상을 지켜낼 수 있을 것인가..

 


앞서 언급한대로 아주 치밀하고도 정교한 그런 추리는 그다지 보이지 않는다. 글래디 할매만 나름대로 열심히 머리를 쓰지만 나머지는 우당탕탕 좌충우돌하며 항상 사고를 치기에 바빠 보인다. 하지만 그래도 어떠랴. 결국엔 정의가 이기고 우리의
할매들은 여전히 즐겁게 엔돌핀 팍팍 샘솟는 아름다운 삶을 살아가니 말이다.

 

 

책 말미에 글래디 골드 시리즈 2부 예고편이 실려 있다.
욜란다(치매 노인 밀리를 돌보던 여인)와 대니 사이에 핑크빛 기류가 형성된다고 하니 사뭇 기대되는 바이다. 글래디 할머니는 이제 본격적으로 탐정 사무소를 차리고 사립탐정으로 새출발을 하게된다. 그리고 이 책에서 이어져 랭포드와의 애정도 깊어지는듯 하다. 사랑과 일 두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은 것이다.

 

 

의학은 발달하고 건강에 관한 관심들은 높아져 우리들의 평균수명은 비약적으로 늘어났다. 인생은 60부터라고 하지 않았던가. 끝으로 75세에 새출발을 하는 글래디 할머니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

 


할머니 무병장수 만수무강 하세요.

 

 

 

 

 

 

 

 

t******4 2008.03.18.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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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탐정단들의 유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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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는 보셨나요? 할머니 탐정단이라고! 75세의 글래디 골드를 주축으로 한 할머니들은 같은 아파트 단지에 사신다. 몇 명의 할머니들이 뭉치니 천하무적이다. 유쾌하고 진솔한 할머니들의 일상이 펼쳐지기 시작했다. 처음부터 할머니 탐정단이 된 것은 아니다. 그들은 그저 같은 아파트 단지 내에 살면서 과일과 차를 마시며 수다를 떠는 가 하면, 같이 시장을 보러가는 평범한 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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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는 보셨나요? 할머니 탐정단이라고! 75세의 글래디 골드를 주축으로 한 할머니들은 같은 아파트 단지에 사신다. 몇 명의 할머니들이 뭉치니 천하무적이다. 유쾌하고 진솔한 할머니들의 일상이 펼쳐지기 시작했다. 처음부터 할머니 탐정단이 된 것은 아니다. 그들은 그저 같은 아파트 단지 내에 살면서 과일과 차를 마시며 수다를 떠는 가 하면, 같이 시장을 보러가는 평범한 할머니들이다. 심지어는 조깅과 수영을 같이 하는 운동 친구이기도 하다. 할머니들 중에 운전기사이자 골목 대장격의 할머니가 글래디 할머니이시다.

 

코지 미스터리류의 소설이다. cozy 미스터리란 가벼운 분위기의 추리소설을 뜻한다. 죽음의 원인을 밝히는 어찌보면 무서울 수도 있는 내용이지만 결코 무서움이 주가 아니다. 젊은이만큼, 아니 그 이상으로 혈기 왕성한 할머니들은 미스터리를 풀기위해 똘똘 몽친다. 아파트에 같이 살던 할머니들이 한 둘 죽어간다. 경찰은 단순한 자연사라고 말하지만 뭔가 이상하다. 그 중 평소 탐정 소설을 즐기던 글래디 할머니는 팔을 걷어부치고 사인을 밝히려 노력한다. 하지만 쉽지 않다. 노인네 말을 경찰이 잘 믿어주지도 않을 뿐더러 추측으로 범인을 잡기란 어려운 노릇이다.

 

할머니가 탐정이 되어 동분서주 움직이는 모습이나, 서로 성격이 조금씩 개성있는 각각의 할머니들과 어울리며 살아가는 모습들은 우리가 흔히 아는 '노년 생활'의 모습을 다시 생각해 보게 한다. 가끔은 이런 생각이 든다. '우리가 꿈꾸어온 삶의 이상향이 '20-40 대' 정도에만 한정된 것은 아닐까?' '60 대를 넘어서면 과연 무슨 낙으로 인생을 살아갈까?' 이러한 원인모를 불안을 할머니 탐정단은 유쾌하고 정겹게 풀어간다. 흔하디 흔한 마트에서의 장보기 조차도 그들에게는 하나의 오락거리이다. 할머니들은 늘 티격태격 말다툼을 하고는 언제 그랬냐는듯이 서로의 다른 성격들을 조금씩 맞춰가며 살아가기를 반복한다. 작은 것에서 '사는 낙'을 찾는 그녀들의 삶을 보면서, 왠지모를 인생의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글래디 할머니의 마지막 로맨스는 입가에 웃음을 안겨준다. 모든 사람은 늙는다. 이것은 정언명령이다. 이런 삶의 굴레에서 슬퍼하기 보다는 삶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조그만 행복을 찾아가는 한 할머니의 삶을 볼 수 있다. 오늘도 고령의 나이로 어디에선가 작은 낙을 찾는 우리 시대의 할머니들에게 외친다. 할머니들, 멋있으세요! 오래오래 사세요!

h********0 2008.03.2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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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리뷰1.추리소설]오늘도 안녕하세요?-리타 리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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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안녕하세요? (글래디 골드 시리즈 1) 저자: 리타 리킨 분류: 코지 미스터리 (가벼운 분위기의 추리 소설. 선혈이 낭자한 장면은 없고 장대한 스케일이 아니라 일상에서 벌어지는 미스테리)   [전통 미스터리의 허를 찌르는 평균연령 76.5세 할머니들의 좌충우돌 생활형 미스터리]   review:  추리소설에 익숙하지 않거나 초반 입문용으로 괜찮다.  가벼운 소설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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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안녕하세요? (글래디 골드 시리즈 1)

저자: 리타 리킨

분류: 코지 미스터리 (가벼운 분위기의 추리 소설. 선혈이 낭자한 장면은 없고 장대한 스케일이 아니라 일상에서 벌어지는 미스테리)

 

[전통 미스터리의 허를 찌르는 평균연령 76.5세 할머니들의 좌충우돌 생활형 미스터리]

 

review:

 추리소설에 익숙하지 않거나 초반 입문용으로 괜찮다.

 가벼운 소설이지만 그렇다고 몰입도가 없는건 아니다.

 우리가 할머니가 되면 겪을 것 같은(...) 일상의 이야기로 시작되기 때문에 이해도 아주 쉽고 재밌다.

 

 등장인물들은 주인공 75세 글래디 여사를 중심으로 그녀의 친구들 에비(73세- 글래디의 여동생,나서기 좋아하지만 논리적이고 똑똑함), 아이다(71세- 고집세고 시비걸기 좋아하고 쌈닭 스타일이며 툴툴대기 대장), 벨라(83세- 건망증이 심하고 말과 행동이 느리며 굼뜨다. 의외로 똑똑함 p.s 벨라라는 이름을 가진 여자들은 전부 행동이 왜 답답한가?), 소피(80세- 머리부터 발끝까지 색을 맞춰 치장하느라 매일매일 지각대장), 프랜시(77세- 항상 낙천적이고 쾌활한 할머니), 그리고 그 밖에 라나이 가든의 개성 넘치는 이웃들. 

 읽어보면 알겠지만, 모두 개성 넘치고 매력적인 케릭터들이다.

 그래서 평균 연령이 76.5세인 할머니들의 이야기지만 일말의 거북함이라거나 불만(탐정이 여성인건 좋은데 왜 할머니들이야!!! 그럼 이 책엔 로맨스따윈 없는건가!?!?!?!)따위를 쏙 들어가게 한다.

 등장인물이 많다고 헷갈릴것 같다고? 앞에 다 인물소개 되어있다.

찾아보면서 읽어라.

 

 대충 간추린 이야기를 하자면, 글래디 할머니와 친구들이 사는 마을에 심장마비로 할머니 한분이 돌아가시게 된다. 그런데 얼마 후 글래디의 소중한 친구도 갑작스레 심장마비로 사망. 그것에 의심을 품고 글래디와 그녀의 글래디에이터(친구들을 말한다.)들은 사건을 조사하기 시작한다. 아참, 글래디의 로맨스도 틈틈이 나온다.

 

 읽어봐라.

 스릴감을 원하는가? 스릴감, 할머니들의 시선으로 보면 충분히 많다!

 로맨스를 원하는가? 할머니의 로맨스? 충분히 매력적이다.

 재미를 원하는가? 하루 하루 뇌세포가 죽어가는 할머니들의 대화는 충분히 재밌다.

 반전을 원하는가? 반전? 당연히 있다. 놀라울 정도로!

 

 아직 글래디 골드 시리즈 2부는 나오지 않았다.

 물론 1권 뒤에 새로운 이야기의 간추린 내용이 간략하게 실려있다.

2008년도에 발행됬고 그때쯤 나도 샀으니, 이제 슬슬 나올 것 같은데... 글쎄, 언제 나올련지는 ㅋ

 

 

 참고로 말하지만 이 리뷰는 나를 위해 쓰는 리뷰다.

 나의 격렬한 기억력은 금방금방 잊어버리기 때문이다.

 솔직히 요즘 일기를 써서 좀 기억하는거지, 원래라면 자고 일어나면 그 전 날 뭔 일이 있었는지 하나도 기억 못한다.

 기똥찬 기억력 아닌가?

 그렇다고 내가 책을 집중해서 안읽는것도 아니다.

 책 읽을땐 기똥차게 집중해서 한자한자 보고 보고 또 본다.

 책이란게 한번 보고 나면 다시는 안 볼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볼 때마다 최선을 다해 읽는다.(내 책이 아니라면 그럴 가능성이 더 높으므로...)

 여튼 볼때마다 새로워서(...) 감사평도 적을 겸, 또한 재밌는 것들이니 다른 사람에게 소개도 할겸, 이런 책이 있다고 알릴 겸해서 겸사 겸사 적어본다.

아, 근데 이거 적는것도 일인데.............?

 

r********2 2010.04.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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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찾기+절묘한타이밍의 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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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 범죄소설을 접하다가 이 소설을 접했을 때, 왜이리 쓸데없는 말을 많이해!!!라고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그것도 에피소드1을 넘기자 생각이 달라졌다. 일단, 인물들의 캐릭터가 재미를 준다. 많은 인물의 등장으로 처음에는 어수선하지만, 어디하나 빠질 수 없는 인물들이고 사랑스럽기까지 하다.   작가의 이야기꾼 재능이 뛰어나서인지 읽는내내 머릿속에서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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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 범죄소설을 접하다가

이 소설을 접했을 때,

왜이리 쓸데없는 말을 많이해!!!라고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그것도 에피소드1을 넘기자 생각이 달라졌다.

일단, 인물들의 캐릭터가 재미를 준다.

많은 인물의 등장으로 처음에는 어수선하지만,

어디하나 빠질 수 없는 인물들이고 사랑스럽기까지 하다.

 

작가의 이야기꾼 재능이 뛰어나서인지

읽는내내 머릿속에서 이야기의 영상이 그려졌다.

혼자 키득키득.

탐정소설을 키득키득 읽을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획기적이다.

내가 좋아하는 몽크시리즈 이후 처음이다.

 

책을 받은 이후로

단 이틀만에 후다닥 읽어버렸다.

낮시간동안 일을 하는 도중에도

뒷이야기의 궁금증 때문에 책을 손에서 놓을 수 없게 만든 소설이다.

진짜 재밌다!!!

 

다음 시리즈 빨리 읽고 싶은데,

언제쯤 나오려나!

YES마니아 : 로얄 v*******h 2008.04.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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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별일 없으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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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부터 맘에 들었던 책 "오늘도 안녕하세요?"   노인전용아파트에 사는 노인들을 주인공으로 한 추리소설. 어느날 갑자기 홀로 죽더라도 자연스럽게 심장마비, 자연사 라는 말이 나올정도의 고령노인들이 사는 아파트에서 제목처럼 "오늘도 안녕하세요?" 라고 아침인사가 자연스럽게 나올것이다.   이런 자연스러운 노인들의 죽음에 의구심을 품은 글래디, 역시 독특한 케릭터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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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부터 맘에 들었던 책 "오늘도 안녕하세요?"

 

노인전용아파트에 사는 노인들을 주인공으로 한 추리소설.

어느날 갑자기 홀로 죽더라도 자연스럽게 심장마비, 자연사 라는 말이 나올정도의 고령노인들이 사는 아파트에서 제목처럼 "오늘도 안녕하세요?" 라고 아침인사가 자연스럽게 나올것이다.

 

이런 자연스러운 노인들의 죽음에 의구심을 품은 글래디, 역시 독특한 케릭터들의 친구의 대장(?) 노릇을 할만한 인물이다.

 

70세 이상의 노인이 한밤중에 죽었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연사했을것이라고 생각할것이다.

 

이 친구들의 죽음이 타살이라고 직감을 느낀 글래디의 말을 믿고 그녀의 친구들 글레디에디터들은 탐정마냥 살인자를 찾기 시작한다.

 

살인사건이라는 주제의 추리소설이지만 개성강한 할머니들의 좌충우돌 생활들이 들어있어서 인지 전혀 어둡거나 무겁지 않다

 

코지미스터리의 특색이겠지만 소설책치고 두께가 있는 편이지만 쉽게 넘어 가며 읽으면서 나도 모르게 미소가 지을정도로 할머니들의 모습이 귀엽게 그려져있다.

 

코난과 김정일의 유명한 대사 "범인은 이안에 있어" 의 법칙이 이책에도 적용 되는것 같다.

 

그리고 추리소설의 또다른 유명한 법칙 "범인은 평소와 다르게 행동을 하는 사람이다"

 

내 주위에는 평소와 다르게 행동 하는 사람이 없을까?? ㅋㅋ

d********5 2008.04.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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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하며 한평의 영화를 보는듯한 추리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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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안녕하세요 ?"   요즘 바빠서 책을 조금씩 조금씩 자기전에 읽었는데.. 솔직히 말하면 두껍기 때문에.. 선뜻 시간을 내어 못읽은거지만..   이 책은 평균연령 76.5세 의 할머니들의 추리극이다 - 흠.. 주인공이 직접 이야기하는 서술방식은 첨으로 접해본건지 몰라도..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한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기분이 들엇다. 그리고 책 차례가 금방금방 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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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안녕하세요 ?"

 

요즘 바빠서 책을 조금씩 조금씩 자기전에 읽었는데..

솔직히 말하면 두껍기 때문에.. 선뜻 시간을 내어 못읽은거지만..

 

이 책은 평균연령 76.5세 의 할머니들의 추리극이다 -

흠.. 주인공이 직접 이야기하는 서술방식은 첨으로 접해본건지 몰라도..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한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기분이 들엇다.

그리고 책 차례가 금방금방 읽히고 끊어가는 형식또한 너무 마음에 들었다.

 

노인들만 살던 아파트 단지내에 갑자기 생일날에 노인들이 죽어간다.

사인은 심장마비로, 그러던날 자신과 가장 친한 친구가 죽게된다.. 생일 전날에..

그 후 그녀는 이건 살인이라는 의심을 품게되는데..

 

추리소설을 좋아하는 주인공 글래디할머니와

그녀의 단짝친구들이 살인사건을 파해쳐나가는 이야기..

추리소설이 이렇게 유쾌한적은 없었던거 같다.

 

좌충우돌 하면서 사건을 파해치는데..

글래디 할머니 친구분들의 특성도 우리 주변에 한명씩 있음직한 친구들이였다.

 

정말 한편의 흥미진진하면서 코믹한 추리영화를 본 기분이다 !!

 

그리고 범인을 발혀낸 글래디 할머니가 정말 멋있어보였다^^

 

l****2 2008.04.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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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스 글래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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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동안 여러 편의 인기 드라마와 미니시리즈를 집필한 작가는 오랫동안 존경해 왔다는'아가사 크리스티' 여사의 분신이랄 수 있는 '미스 마플'에 바치는 오마주로 '글래디 골드'라는 매력적인 인물을 창조하고 이 유쾌한 시리즈를 세상에 내 놓았습니다. '미스 마플'처럼 평범한 할머니가 사건을 해결한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미스 마플이 영국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홀로 조용히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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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동안 여러 편의 인기 드라마와 미니시리즈를 집필한 작가는 오랫동안 존경해 왔다는'아가사 크리스티' 여사의 분신이랄 수 있는 '미스 마플'에 바치는 오마주로 '글래디 골드'라는 매력적인 인물을 창조하고 이 유쾌한 시리즈를 세상에 내 놓았습니다. '미스 마플'처럼 평범한 할머니가 사건을 해결한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미스 마플이 영국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홀로 조용히 사건을 분석하고 해결하는 타입이라면, 미스 글래디는 플로리다의 눈부신 햇살처럼 밝고 활기찬 에너지로 주변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함께 사건을 풀어 가고 있습니다.

 

플로리다는 좋은 기후와 노인을 위한 편의시설이 풍부하여 은퇴후의 삶을 만끽하려는 휴양도시로 유명합니다. 주로 중산층이상의 백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도시라고 합니다. 이 소설의 등장인물들도 이 휴양도시에 지어진 노인 전용 아파트 단지에 살고 있습니다. 글래디는 뉴욕에서 사서로 일했지만 지금은 은퇴하고 남편과도 사별하여 동생이 살고 있는 이 아파트에서 여생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녀의 단짝 친구들은 여동생인 '에비'를 비롯하여 고집세고 시비걸기 좋아하는 쌈닭 '아이다', 건망증이 심하고 말과 행동이 굼 뜬 '벨라', 완벽하게 치장하기를 좋아하여 항상 약속에 늦는 '소피' 그리고, 글래디의 소울메이트인 '프랜시' 등입니다.

 

한가로운 일상을 영위하던 이 할머니들에게 잇달아 '죽음'이 다가옵니다. 나이가 나이이니 만큼 죽음이 낯 설지는 않지만, 이 들의 죽음에 글래디는 무엇인가 이상한 느낌을 가집니다. 특히, 가장 좋아하는 친구를 잃고 마침내, 글래디와 할머니 탐정단이 행동을 개시합니다.

 

이 소설은 할머니들이 주인공이지만 시종 유쾌한 분위기에서 진행이 됩니다. 주위 친구와 이웃의 죽음에 슬퍼하다가도 수다를 꽃 피우고, 서로의 실수에 화를 내기도 하고, 아직 자신을 이성으로 보아주는 할아버지와의 만남에 설렘을 느끼기도 합니다. 전형적인 코지 미스터리의 형식입니다. 코지 미스터리는 정통 미스터리의 무겁고 어두운 분위기를 살짝 걷어 내고, 일상생활에서 벌어지는 밝고 가벼운 에피소드를 입혀 이야기를 풀어 나가는 미스터리의 장르입니다.

 

할머니 탐정단의 말과 행동들은 나이차는 많이 나고 인종은 다르지만, 같은 여자로서 공감되는 부분이 참 많았습니다. 누구에게나 세월은 왔다가 휙 하고 지나갈 것이고 우리는 점점 노인이 되어 갈 것입니다. 이 소설을 읽으며 늙는다는 것에 대한 간단치 않는 질문들을 스스로에게 많이 던져 보았습니다.

b******i 2008.03.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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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들의 유쾌! 상쾌! 통쾌!한 탐정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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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를 먹고 늙는다는건, 초라해지고, 한없이 연약해지고 기댈 곳을 찾아야만 하는 힘없는 모습을 떠올리기 쉽거든요. 이제 내 나이도 30대 중반. 늦게 결혼해서 이제 아이엄마가 된지 3년째라서 세월이 가는 것이 빠르게 느껴질 때면 조금 걱정도 되곤 합니다. 이렇게 나이를 먹다 어느새, 쪼글쪼글 노인이 되어 있을 것 같아서 말이지요. 인생은 60부터라는 말이 있는데(요즘은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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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를 먹고 늙는다는건, 초라해지고, 한없이 연약해지고 기댈 곳을 찾아야만 하는 힘없는 모습을 떠올리기 쉽거든요. 이제 내 나이도 30대 중반. 늦게 결혼해서 이제 아이엄마가 된지 3년째라서 세월이 가는 것이 빠르게 느껴질 때면 조금 걱정도 되곤 합니다. 이렇게 나이를 먹다 어느새, 쪼글쪼글 노인이 되어 있을 것 같아서 말이지요. 인생은 60부터라는 말이 있는데(요즘은 인생은 80부터라는 말도 있다고는 하더라구요), 그래도 젊어서 노는 것이 좋다고 하니, 세월이 가는 것이 조금 두렵게 느껴지긴 하더라구요.

그런데, 이 책을 읽다보니, 이 책에 나오는 할머니들의 유쾌함에 늙는 것도 그리 나쁘지는 않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평균 연령이 76.5세 할머니들이 벌이는 좌충우돌 생활형 미스터리’라는 뒷면의 책 소개가 마음에 와 닿는 내용이더군요.

아파트 단지 내에 사는 노인드은, 은퇴후에 노년을 보내는 부부나, 혼자된 노인이 독거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인데, 그 들 중에는 혼자가 된 몇몇의 할머니들이 서로 친분을 쌓고 식사도 하고 영화도 보며 시간을 보내곤 합니다. 그들에게 어느날, 생일 전날 갑작스런 친구의 죽음을 접하게 됩니다. 그것도 심장마비라는 돌연사로 처리되는 죽음이지만, 뭔가 석연치 않았지요. 그리고, 글래디의 절친한 친구 프랜시도 생일 전날 모두 모여 극장에서 영화를 보고 식사를 마치고 돌아간 날 밤, 돌연사를 당하게 됩니다.

두명의 죽음을 둘러싸고 모두 뭔가 석연치 않은 느낌을 받은 글래디는 의심을 가지고 조사를 하게 되고 드디어 범인이 밝혀지는데, 극적인 반전이 있더라구요.

 이야기의 전반이 할머니들의 수다로 채워져 있어서, 마치 옆집에 할머니들이 모여서 사는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키더군요. 전혀 무겁지 않고,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장르의 미스터리입니다.

범행 수법이라던지, 범인의 이야기라던지, 고난위도의 살인 기술이나, 범행 수법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첫 부분에 범인이 등장하는 도입부라던가, 범인이 피해자들이 아는 면식범이라는 부분에서는 궁금증을 자아내더군요.

할머니들의 유쾌한 일상과, 그들의 연령대에서 느껴지는 삶의 소소한 일상, 그리고 글래디의 번뜩이는 탐정이야기, 그리고 할머니라고 우습게 보지 말라는듯, 로맨스 러브 스토리까지 겸비한 재미있는 소설인 것 같아요.

 <오늘도, 안녕하세요?>는 읽기 전에는 그 의미가 별로 와 닿지 않았지만, 읽다보니, 평균 76.5세의 할머니들에게는 언제 갑작스런 죽음을 맞이할지도 모른다는 의미에서 굉장히 와닿는 제목이 아닐수 없더군요.

요즘 미스터리 소설이 참 재미있어요.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을 찾는다면, 적극 권해주고 싶습니다.

m******m 2008.03.1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 오늘도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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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안녕하세요?는 제목과 표지부터가 눈길을 끄는 책이다. 내용을 보면서 표지의 인물이 누구인지 맞추는 것도 재미가 쏠쏠하다. 또 76.5세 할머니들이 펼치는 생활형 미스터리, 할머니가 주인공이라는 것도 다른 추리소설과는 다른 것 같다. 표지에 그림도 정말 톡톡 띄는 것이 뭔가가 다른 것을 느낄수 있는것 같다.   이 책은 주인공인 글래디의 아파트에 살던 셀마 벨러 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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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안녕하세요?는 제목과 표지부터가 눈길을 끄는 책이다. 내용을 보면서 표지의 인물이 누구인지 맞추는 것도 재미가 쏠쏠하다. 또 76.5세 할머니들이 펼치는 생활형 미스터리, 할머니가 주인공이라는 것도 다른 추리소설과는 다른 것 같다. 표지에 그림도 정말 톡톡 띄는 것이 뭔가가 다른 것을 느낄수 있는것 같다.

 

이 책은 주인공인 글래디의 아파트에 살던 셀마 벨러 할머니와 글래디의 단짝친구가 심장마비로 죽으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추리소설로 단련된 글래디는 이 두 사건에 공통점이 있는 것을 보고 추리를 시작한다. 그리고 경찰에게 도움을 청하지만 경찰관들은 미친 할머니가 경찰서에서 행패를 부린다고 생각하고 그냥 지나쳐 버린다. 하지만 글래디는 증거를 찾아 결국 범인이 잡히고 담당경찰관의 아버지 잭과 연애도 한다는 해피엔딩으로 끝난다. 이 책에는 글래디의 친구들과 이웃들이 많이 등장한다. 그 때문에 끝에가서도 등장인물 소개를 봤어야 했다. 그점이 좀 불편한것 같았지만, 등장인물이 많아서 더 재밌있는 면도 있는것 같다. 특히 주민들과의 싸움, 친구들과의 싸움이 일상생활에서 우리가 겪는 것 처럼 사실같았다. 그리고 추리소설하면 역시 반전, 기막힌 반전이 숨어있어서 감쪽같이 속았다. 아마 결말을 보지 않고는 범인을 찾기 힘들었을 것이다.

이 책은 시리즈지만 한 책에 한 사건만 다루고 있어 읽기도 쉬운것 같다. 앞에는 좀 지루하긴 하지만 1/4를 읽으면 그 맛을 알것이라고 믿는다. 내가 읽었던 아르센뤼팽 전집이나 셜록홈즈는 한 책에 여러사건을 다루고 있어서 짧기도하고, 이해하기도 어려웠다. 또 난이도(?)높은 사건을 맏는 것 같았다. 하지만 이 책은 생활형!!! 주변, 뉴스 같은곳에서 볼 법한 일이라서 가깝고 친근하게 다가갈수 있던것 같다.

 

한마디로 말해 재밌었고 유쾌했다. 또 어린애들 같이 할머니가 되서도 티격태격 싸우나? 라는 생각도했지만 곧, 화해하는 우정들, 이웃간의 사랑이 참 보기 좋은거 같다. 추리소설이라 스릴있게 읽을수 있고 생활형이라 쉽게 다가오고 할머니가 주인공이라 색다르고 친구와 이웃간의 사랑을 엿볼 수 있는 여러 면에서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추리소설을 좋아하지만 어려운것을 잘 못읽는 사람들에게 읽어보라고 권해주고 싶은 책이고 앞으로 나올 시리즈도 기대되는 작품이다.

a*****8 2008.03.1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