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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20년간의 경험을 통해 터득한 쉽게 가르치는 방법을 다섯 가지 주제로 설명하고 있다. 가르친다는 것은 무엇인가/ 잘 가르치는 사람일수록 쉽게 가르친다/먼저 배우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하라/ 배우는 사람의 유형에 맞게 가르치는 법/ 성공하는 사람들의 가르치는 기술. 전체의 구성 중에 듣는 사람이 모두 알고 있는 것을 50-80%정도를 넣어 ‘알고 있는 것→ 모르는 것→ 알고 있는 것→모르는 것’을 반복적으로 구성하면 듣는 사람이 방심하지 않고 집중해서 듣게 된다. 예를 들어 나는 강의 중에 간단해 보이는 문제를 풀도록 해서 학생들을 안심시키는가 하면 어려워 보이는 문제를 풀도록 해서 ‘큰일 났다!’라고 위기감을 일으키기도 하다. 이런 구성으로 ‘안심’과 ‘위기’가 번갈아가면서 나타나게 한다. p.9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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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학교 선생님이 되는게 꿈이었다. 돈 핑계, 영어 핑계로 대학을 가진 못해서 학교 선생님이 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나는 교회에서 선생님을 하고 있으니 꿈을 반은 이룬 셈이다. 초등학생들 부터 시작해서 중학생, 고등학생, 청년부도 가르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내가 설명하는 이해하기 쉽다고 말들을 한다. 나는 가르치는 기술을 타고난 것 같다. 교회에서 뿐만이 아니라 누구에게든지 무언가를 가르칠 땐 다른 사람들보다 내 설명이 더 쉽다고들 말한다. 나는 다른 사람들과 무엇이 다를까?
일단 나는 어려운 말은 절대 사용하지 않는다. 그리고 상대방의 수준에 맞는 언어들을 사용한다. 이것이 가장 큰 이유가 아닌가 생각된다. 청중에게 말할땐 중3정도의 수준으로 말하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설명을 할 때는 쉬운 말로 해야 한다는 것이다. 내가 아무리 많이 알고 잘났다고 해도 듣는 사람이 이해하지 못하면 가르치나 마나 아닌가. 그리고 나는 요약을 잘 한다. 아무리 길고 어려운 설명이라도 짧고 간단하게 설명할 수 있다. 이건 노력해서 되는게 아니고 타고나는 것 같다. 나는 무엇이든 단순하게 생각하려는 습관이 있다. 무엇이든 단순화 시킨다. 그 이유는 내가 머리가 나빠서인데, 나는 기억력이 너무 나빠서 단순화시키지 않으면 내가 기억을 못한다. 단순화시키는 습관이 내 평생 내 몸에 배겨있다. 그래서 나는 아무리 어렵고 복잡해도 간단하고 쉽게 설명할 수 있는 것 같다. 게다가 나는 예를 잘 든다. 예문을 잘 드는 훈련을 하기 위해 예화집만 수십권을 봤다. 모두 기억은 못하지만 가장 적당한 때에 나도 모르게 잊혀졌던 예화가 생각난다. 그래서 나는 다 기억하지도 못해도 읽단 읽어두면 언젠가 써먹을 때 생각난다는 말을 믿는다. 내가 경험자이기 때문이다.
그래도 나는 더 잘 가르치고 싶었다. 그래서 이 책을 읽게 되었는데... 내가 그동안 해온 것과 크게 다른 부분이 없었다. 내가 그동안 잘 해온 것이다. 아무래도 가르치는 기술은 타고나는가 보다. 내가 만약 학교 선생님이 되었다면 정말 잘 가르치는 유능한 선생님이 되지 안았을까 생각된다. 그냥 생각에 그렇다는 것이다.
책 내용중에 100을 알아야 1을 가르친다는 말에 너무나도 부족한 내 자신이 보였다. 아이들을 가르친다고 하면서 정작 나 자신은 공부를 너무 게을리 하진 않았나 생각해 보았다. 다 알고 있다는 교만함으로 인해 공부를 게을리 하면서 아이들을 가르치진 않았나 생각된다. 늘 공부하는 자세로 있어야 진정한 선생님이 안닐까 생각해 보았다. 가끔 아이들이 너무 어려운 질문을 할 때가 있다. 시간이 너무 없을 때면 나중에 가르쳐 준다고 말해놓고는 잊어버리곤 했던게 나다. 정말 교회에서 2부 공과시간이라는게 그리 긴 시간이 아니기 때문에 너무 어려운 질문은 사실 부담이 된다. 그래서 질문한 아이의 궁금증을 해결해 주지 못했던 기억들이 있다. 더 공부해서 다시는 그런 일이 없도록 해야겠다.
이 책의 장점이라면 배우는 사람에 맞게 가르치는 방법이 나와있다는 것이다. 나도 전혀 시도해보지 않은 방법이다. 역시 나는 만이 부족했다. 가르치다 보면 잘 안되는 경우가 많다. 그럴 때면 '저 아이는 포기해야겠다'라고 생각해버리곤 했다. 이 얼마나 무책임한 행동인가. 내가 부족해서 아이를 포기하다니... 나는 아직 멀었다. 더 많은 훈련이 필요하다. 배우는 상대에 따른 가르치는 방법을 잘 숙지해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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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가르치는 기술 야스코치 테츠야/최대현 두리미디어/2008.2.25. sanbaram 저자는 도우신 하이스쿨에서 스타강사로 활동하면서 그간 60여 권의 책을 펴냈다. 대학교 1학년 가을부터 학원 강사 아르바이트를 시작하면서 가르치는 일에 재미를 느끼기 시작했다. 대학을 졸업한 후에도 영어 강사로 활동하며 위성방송과 강연회를 통해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3만 명이 넘는 학생을 지도했다. <쉽게 가르치는 기술>은 현장의 경험을 통해 터득한, 쉽게 가르치는 방법을 다섯 가지 주제로 설명하고 있다. “가르친다는 것은 무엇인가/ 잘 가르치는 사람일수록 쉽게 가르친다/ 먼저 배우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하라/ 배우는 사람의 유형에 맞게 가르치는 법/ 성공하는 사람들의 가르치는 기술” 등이다. ‘가르치는 사람이 명심해야 할 다섯 가지 역할’이라는 말을 저자는 강조한다. “이것은 무언가를 가르치는 입장에 있는 사람은 학자이면서 배우이고, 예언자이기도 하면서, 엔터테이너이며 또한 의사이기도 해야 한다는 의미다.(p.19)” 이들 다섯 가지 역할을 얼마만큼 해내느냐에 따라 쉽게 잘 가르치는 사람이 되는가가 결정된다. 누구도 이 다섯 가지를 완벽하게 해낼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많은 사람에게 공감을 받을 수 있을 정도의 노력은 필수라 생각된다. 첫째, 재미있는 강의가 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조건이 갖춰져야겠지만 그중에서도 중요한 것이 강사의 억양과 말의 속도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억양과 간격이다. 듣는 사람이 절대 질리지 않도록, 말할 때 목소리의 강약과 간격을 조절하며 말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시선을 산만하게 두지 않고 골고루 분산시켜서 듣는 사람의 반응을 살피는 것도 중요하다.(p.25)”이렇게 강의를 하면서 시선을 분산시키고 듣는 사람의 반응을 살필 수 있으려면, 강사는 강의 내용을 충분히 숙지하고 중요한 내용은 암기하고 있어야 한다. 그럴 때에만 여유가 생겨서 분위기를 읽을 수 있기 때문이다. 둘째, 강의를 쉽게 하려면 우선 강의를 듣는 사람들의 지적 수준을 충분히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전체의 구성 중에 듣는 사람이 모두 알고 있는 것을 50-80%정도를 넣어 ‘알고 있는 것→ 모르는 것→ 알고 있는 것→모르는 것’을 반복적으로 구성하면 듣는 사람이 방심하지 않고 집중해서 듣게 된다. 예를 들어 나는 강의 중에 간단해 보이는 문제를 풀도록 해서 학생들을 안심시키는가 하면 어려워 보이는 문제를 풀도록 해서 ‘큰일 났다!’라고 위기감을 일으키기도 하다. 이런 구성으로 ‘안심’과 ‘위기’가 번갈아가면서 나타나게 한다.(p.92)” 저자가 학원 강사이기에 위와 같은 방법을 능숙하게 활용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물론 학교 현장에서도 위와 같이 쉽고 어려운 문제를 가지고 학생들의 집중력을 끌어 올릴 수 있을 것이다. 셋째, 열의 없는 강의는 재미없게 느껴진다. 그렇다고 강의 내내 열성적으로 외치는 것도 효과적이지 않다. “예를 들어 고이즈미 준이치로 전 수상이 말할 때의 특징은 처음에 짧고 인상이 매우 강한 어떤 어구를 청중에게 확 쏟아내는 것으로 듣는 사람의 주의를 끌고, 그 후 느긋하게 ‘간격’을 넣어가며 상대의 마음속을 파고드는 방법이다.(p.96)”위에서 언급했듯이 억양의 강약과 말의 속도의 완급을 조절하면서 수강생에게 확신을 주는 강의가 좋은 강의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넷째, 강사와 수강생이 공감할 수 있어야 한다. “듣는 사람의 문화를 알고 그것을 이야기 중간에 끼워 넣는 것이 강의나 연수를 성공시키는 큰 비결이라고 할 수 있다.(p.189)” 그러기 위해서는 수강생의 지역적 특성이나 듣는 사람의 문화를 알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강사가 행복을 느껴야 수강생도 행복해질 수 있다는 것이다. 힘든 일이 있더라도 강단에 설 때만은 웃는 얼굴로 즐거운 마음으로 강의에 임해야 한다는 것이다. “사람이 행복을 느낄 때는 자신의 존재가 다른 사람들에게 기쁨을 줄 때라고 생각한다. 내가 가르치면서 행복했던 이유도 바로 그 때문이다. (p.14)”그러기 때문에 저자는 강단을 떠나지 못한다고 한다. 저자는 모든 사람들이 의사소통을 하거나 일을 할 때, 사람들을 가르치거나 앞에 나서서 일을 할 때 작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따라서 독자의 부족한 점을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이 책에서 찾을 수 있기를 개대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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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 가운데 가장 교육 관련 책을 많이 읽는 시기가 지금인 것 같다. 그만큼 새로 시작되는 학기에 대한 부담감도 많다는 것이기도 하다. 그 중 가장 크게 차지하는 것이 ‘가르친다.’ 는 것이다.
가르치는 입장에 있는 사람으로서 잘 가르치고 싶다는 생각은 당연하고, 또 언제까지나 고민해야할 부분이기도 하다. 제목부터 눈에 확 들어온다. 1%의 선생님만 알고 있는 티칭 테크닉이라는 부제와 함께 ‘ 쉽게 가르치는 기술’ 이라니 무언가 대단한 기술을 전수받을 수 있을 것만 같았다. 저자는 가르치는 기술을 크게 다섯 부분으로 나누고, 그 부분마다 열 가지 정도의 짤막짤막한 기법들을 열거하는 방식으로 책은 서술하고 있다. 결론은 1%의 선생님만 아는 티칭 테크닉이라는 부제는 과장이고 가르치는 일에 종사하는 다른 사람들을 너무 모르는 듯하다. 책으로 쓰지 않았을 뿐이지 대부분은 현장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익히 알고 있는 내용들인데 말이다. 이 책에서 가장 크게 배울 점은 더 잘 가르치기 위해 공부한다는 점이다.
처음 시작에서 가르치는 사람은 학자, 배우, 예언자, 엔터테이너, 의사라는 다섯 가지 역할을 갖추는 것이 이상적이라고 한다. 그런데 여기에 더 추가해야할 것도 있다. 다툼이 있을 땐 분쟁을 조정하고 판결하는 판사, 고민을 들어주는 상담사, 저학년인 경우 엄마역할과 청소부 역할까지도 한다고 볼 수 있다. 시도해 볼만한 것 중 하나는 핵심 내용은 수업 시간 내에 복습할 시간을 주는 것이다. 그리고 복습한 내용을 확인하라는 것이다. 학습 후 10분 후부터 바로 망각이 이루어진다고 하는 에빙하우스의 망각곡선만 봐도 이건 효과적일 것 같다. 그리고 불필요한 필기는 시키지 않는다. 고 하는 부분을 연결시키면 필기와 복습을 연관 지어서 핵심만 잡아서 병행할 수 있겠다. 그 외의 다른 수 십 가지의 내용들은 몰라서가 아니라 알지만 바쁘거나, 귀찮거나, 미처 생각하지 못하는 등의 이유로 실천이 잘 안될 뿐이다. 그래서 결론을 간단하게 말하면 잘 가르치는 것은 수준에 맞추어 쉽고, 재미있게 가르치는 것이다. 그렇다고 이런 책이 도움이 안 되는 것은 결코 아니다. ‘아! 참 그렇지!’ 하는 경각심과 내가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하기 위한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읽어 볼만한 책이라고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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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가르치는 사람이라 책도 쉽게 쓰는구나
필자는 대학시절인 20대 초반에 수많은 아르바이트를 경험하였다. 당시에는 돈 보다는 수많은 경험을 하는것이 먼 훗날 나에게 큰 자산이 되리라는 판단에서였다. 클라크의 산업분류법에 의거하여 살펴보면 패스트푸드점이나 호프집 같은 3차 서비스업은 기본에 섬유공장이나 공사현장같은 2차산업인 제조업, 건설업등은 많은 대학생들이 아르바이트로 선택하는 것이기에 기본적으로 다 거쳤고 그 외 옷장사, 책장사, 약장사, 붕어엑기스 장사, 야구장, 결혼정보회사, 레크레이션 강사 등등 별 희한한 아르바이트를 다하며 싸돌아 다녔었다. 하지만 대다수의 대학생들이 가장 즐겨하는 아르바이트중 유일하게 못해본 것이 있었으니 그건 바로 '과외선생님'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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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가르치는 기술 야스코치 테츠야 지음| 최대현 옮김.
시간당 16,000원 이였다고 한다...
야스코치 테츠야라는 이 사람은 20년이상 학원강사로 일해옴으로써 그간 그가 발견한 노하우와 함께 선생님으로서 학생들을 향한 가르치는 태도와 방식을 일러주고 있다. 그간의 노력과 여정속 그가 걸쳐왔던 일들중 실패했던 방법 또는 성공했던 방법들을 알려주는데, 역시 느낀건 경험따라올 능력자 없다는 것이다. 야스코치 테츠야는 가르침은 함께 희망을 노래하는 것이라고 하였다. 그말에 공감할수 밖에 없었다. 사람들은 배우면서 깨달아가고 또 그 지식을 전달함으로서 다른사람들이 똑같은 실수를 하지 않고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것이다. 선생으로서 자신이 기억해야할 다섯가지 역할이 있다고 한다. 그것은 바로 학자이며, 배우이고, 예언자이며, 엔터테이너이기도 하고 또 의사이기도 해야 한다고 한다. 맞는 말이다. 선생이란 그리 쉬운 직업이 결코 아니다. 아이들에게 가르침을 주기 위해선 그들에게 먼저 관심을 끌어내야 하고 자신이 갖고 있는 지식을 쉽게 전할줄 알아야 하며, 테스트에 나올 문제들을 찝어주어야 하기도 하며, 학생들이 힘들어 할때 힘이 되어주기도 한다.그의 글과 이야기를 읽고 있으면 강사로서 선생님으로서, 또는 선배로서 사람들이 갖춰야 할 자세와 의미들이 자꾸만 보인다. 이 좋은 책을 '가르치는 역할을' 맡은 모든 사람들에게 권해드리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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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가르치는 기술" 잘 읽었습니다. 책을 읽으며 생각 해보니 제가 학교 다니는 동안에 책에서 보면 제가 얼마전에 엑셀을 남자 강사분 한테서 들은적이 있는데 모르는거 질문을 하면 요즘은 워드자격증 강의를 듣고 있는데 강사분이 여자분 인데 질문하기 어려운 상사나 선생님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앞만 보지 말고 시선을 분산시키자. 한 사람에게 주는 시선은 짧게... 강의 하시는 분이 마음의 여유를 갖고 상대의 수준에 맞게 재치있게 좋은책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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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치는 방법론에 관한 책이다. 강사, 선생님, 사회자, 발표자, 강의를 많이 하는 사람이 보면 유익할 내용이다. 가르치는 것의 매력을 배우는 사람들의 높아지는 신뢰도에서 찾는다는 야스코치 테츠야. 같은 내용도 전달자에 따라 다르게 와닿음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그렇기에 티칭 테크닉이 중요함을 절감하며 그의 테크닉 중 좋은 기술을 전수받고자 하였다.
가르침에 관한 그의 담론. 가르치는 사람이 명심해야 할 다섯 가지 역할이 있다. 가르치는 입장의 사람은 학자 이면서 배우이고, 예언자 이면서, 엔터테이너이며 또한 의사이기도 해야 한다. 학자여야 하는 이유는 늘 공부를 게을리 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100가지를 알아야 1가지를 가르칠 수 있다는 것이 그 이유이다. 정말 많이 아는 사람은 쉽게 가르친다는 말에 수긍한다. 많은 지식이 있기 때문에 그 분야의 중요성을 판가름 할 수 있고, 때문에 중요하지 않은 부분은 과감히 생략할 수 있는 지혜를 가진다. 학자임과 동시에 마음을 사로잡는 배우여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억양과 목소리 톤의 중요성을 피력한다. 엔터네이너처럼 유머가 있어야 한다. 아울러 희망의 예언자여야 한다. 마지막으로 가르치는 사람은 대가를 기대해서는 안 된다고 말하며 의사로서의 역할을 이야기 한다. 세상에 쉬운 일은 별로 없다지만 책을 읽으니 가르치는 사람은 만능인이어야 할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유익했던 것은 나선형 방식의 수업이었다. 지식의 확장 면에서 볼 때 사용하면 좋을 것 같다. 논리 블록 이야기도 유익하다. 내용을 4단계로 나누어 논리적으로 이야기를 하는 것이다. 실 생활에서도 논리성이 떨어질 때가 많은 데 이것을 활용하면 좋을 것이다. '화제 제시-> 주제 뒷받침 -> 구체적인 예시와 반론제기 -> 결론'이 논리블록의 기본이다.
내가 만약 저자였다면 이런 부분도 꼭 가미했을 것 같다. 기술적인 면도 중요하지만 실제로는 '인간적인 다가섬'과 기술 밖의 외적 요소들도 실제로는 많이 중요한 것 같다. 아울러 받아들이기 힘든 현실도 어느 정도는 받아들여야 한다는 항목을 넣고 싶다. 가르치는 이가 만능인이 될 수 없음을 어느정도 인정하고 특성화 시킬 부분이나 잘하는 부분을 부각시킬 필요성을 느낀다.
여러 기술이 나와 있었고 보면서 유쾌한 부분도 있었다. 도움을 얻을 만한 것을 밑줄 쳐 가며 읽어 내려갔다. 하지만 역시나! 어떤 '기술'이나 '방법론'이든지 이론적인 것만 중요한 것은 없다. 실천적인 영역이 중요한 경우가 더 많다. 이론과 실천의 조화. 이것이 관건인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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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로 생각한 것을 쓸 수 있는 책><성공하는 사람의 공부법>을 쓴 야스코치 테츠야의 <쉽게 가르치는 기술>역시 작가의 경험에서 축적된 노하우를 아낌없이 서술해주고 있다. 교단에 서는 교육자의 입장위주가 아닌 배우는 자의 입장에서 늘 생각을 했기 때문에 효과가 좋을 수 밖에 없는 기술. <쉽게 가르치는 기술>에서 가르치는 사람은 학자, 배우, 예언자, 엔터테이너, 의사라는 다섯가지 역할을 갖추는 것이 이상적이라고 명시했다. 그 중 예언자 역할이라는 것이 약간 생소하긴 하지만 그 뜻은 희망을 불어 넣어 주는 역할을 말한다. 일종의 '지지'라고 표현할 수 있겠다. 지지를 받고 있다는 느낌은 어떨까? 분명 포기하려 하다가도 재시도를 하게끔 버틸 수 있도록 도와주는 힘을 얻는 기분일 것이다. 선생님이 아니어도 누군가를 위해 지지자가 되어준다는 것은 큰 보람이 뒤따르는 중요한 일이다. 권위주의적이고 히스테릭한 성격의 선생님 때문에 우리집 아이는 학교 다니는 일이 고역이었던때가 있었다. 매사에 짜증투성이 였고, 의욕이 없었던 하루하루가 지나고 학년이 새로 바뀌게 되었을때 아이가 만난 선생님은 아이의 장점을 칭찬해주고 '지지'의 표현을 아끼지 않으시는 분이였다. 눈에 띄게 발표력이 좋아지더니 얼굴표정이 밝아지고 아이들의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시작했다. 친구사귀는 일도 원만하고 무엇보다도 찡그리며 다니지 않으니 엄마로서 대만족스러웠던 아이의 변화였다. 기초부터 정성껏 재미있게 지도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고 '할 수 없다'를 '할 수 있다'로 바꾸는 것이 가르치는 것의 본질이라고 믿고 있는 야스코치 테츠야씨가 조목조목 짚어 알려주는 가르침의 기술은 무수한 오류를 번복하던 초보시절부터 작가 스스로 터득해내고 시도하여 맺은 귀중한 결실이다. 터득한 비법을 극비에 부쳐 어느누구에게도 알려주지 않던 일부 고수들의 자세와는 달라도 많이 다르다. 그런면에서 야스코치 테츠야씨는 가르치는 기쁨과 보람을 아는 진정한 교육자라고 생각한다. 야스코치 테츠야씨처럼 정성을 들여 재미있고 유쾌한 수업을 해주시는 선생님들을 우리나라의 학교에서도 쉽게 만나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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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의 질은 옥이 아니라, 티가 결정한다는 얘기가 있다. 책을 통한 교수법에 관심이 있던 차, 저자를 봤을 때는 학원 강사를 위한 교수법 책이란 느낌이 들었지만, 결국 제목에 낚이어 구입하였다.
뻔한 얘기도 있고, 책으로만 따라하기엔 제법 까다로운 교수법도 소개되어 있었다. 개인적으로 이미 알고 있는 내용들이 많아서 책값이 아깝기도 했지만, 이 책에서 소개한 내용조차 모르는 분들에게는 유용하리란 판단에 별 4을 드린다.
다만, 이 책의 내용을 떠나서 출판사 측에 몇 가지 전할말이 있다.
교정을 할 때 가장 까다로운 부분이 띄어쓰기라고 들은 바가 있다. 물론 외래어 표기법도 까다롭다고 하는 데, 개인적으로도 띄어쓰기는 쉽지 않다고 생각하는 바, 애매한 부분은 그냥 깊이 파고 들지 않고 넘어가는 편인데.. 이 책은 누가봐도 뻔한 띄어쓰기 오류가 많다. 띄어쓰기가 잘못된 페이지만 남긴다. 편집자가 본다면 2쇄에서 수정할 부분이다.
37페이지 39페이지 40페이지 41페이지 66페이지->띄어쓰기가 아니라, 오타인듯 94페이지...
뒷페이지에는 따로 틀린 부분을 체크해두질 않았지만.. 다시 한번 교정을 봐야할 부분이 아닐까.. 특히 '한번' 과 '한 번'의 쓰임이 분명 다름에도 구분없이 사용한 부분이 있어서 두리미디어라는 출판사에 대한 이미지는 그다지 좋게 기억될리 만무하다.
오타에 대한 언급이 없이 책의 내용에 대한 평이 많은데.. (서평이벤트를 통한 리뷰어들이 대부분이라 그런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