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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만화 참 괜찮네요... 괘 오래전에 접했었는데... 처음 봤을땐 감동과 재미가 두배 였거든요... 다시 완전판이 나와서 반갑네요... 일딴 이만화는 고등학교 생활의 현실을 바탕으로 우리 학창시절의 애기를 가까이서 생각하게 해주고 그 위에 만화적 상상력을 불어너었다고나 할까요... 등장인물들도 나름대로 개성이 있고 단지 아쉽다면 작가의 생각이 지나치게 등장인물들에게 녹아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그로인해 대사가 너무 많다는게 흠이군요... 그런데 왜 5권이후론 나오지 않는지..(ㅡ.ㅡ) 한국만화론 제가 유일하게 소장하고 있는 만화입니다... 소장가치 있고요 제생각엔 A급만화로 봐도 좋을것 같네요... 재미와 함께 나름대로 공감이 가는 대사들이 많이 나오거든요... [인상깊은구절] (박 영민) - 난 옛날에는 나이가 들기만 하면 어른이 된다고 생각했었어. 하지만 한살 한살 나이 먹으며 느낀 건 단순히 세월이 지나간다고 내가 성숙해 지지는 않는다는 거야. 흐르는 시간속에서 많은 경험을 하고... 사람들을 만나고... 고민하고 생각하는 그런 것들이 성인이 되어가는 과정인 것 같아. (정 소희) - 미성년자랑 비디오방이 무슨 상관이야. 성인이 되기 한시간 전과 한시간 후의 그 사람이 얼마나 차이가 있다고 생각하지? 그런 기준이란 건 정말 애매하고 덧없는 거야. 우리가 우리 자신을 조절할수 있다면 이런데 오는 건 문제가 안 돼. (정경희 선생님) - 고등학교 교육이 공부하는 사람들 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모든 아이들을 위한게 되어야 할텐데... 그러려면 사람들의 생각도 바뀌어야 할텐데... 쉽게 변할 것 같지는 않네요... |
| 지금은 돈이 없어서 구입을 보류하고 있지만, 돈좀 모으면 일괄구매할 예정인 책이다.[그런데,왜 5권까지만 나오고 안나오는지..작가분이 휴가 나올때마다 나오는건가?] 이만화는 전설이다. 단지 당시에 볼만화가 없었기에 전설이 된게 아니라 정말 시대를 넘는 명작이다. 처음 이 만화를 알게된 것은 어디선가 주워온 소년챔프였다. 직접 산것도 아니기에 대충 휘적휘적 넘기던 도중, 이 굿티를 보게되었다. 그당시가 초등학교 고학년인가 중학교 초였고, 당시에 실린 내용은 상당히 가벼웠던 부분이어서 제대로된 가치를 느끼진 못했지만, 그것보단 그 환상적인 그림체에 반하고 말았다. 물론 지금에는 [아니.그당시에도 만화들을 다 뒤져보면 이정도 수준 그림체가 널렸을지도 모른다] 이정도 수준의 그림체를 가진 만화도 꽤 되지만,그때만해도 거의 획기적이라는 느낌이었다. 그래서 대여점에서 보게되었고.....이부분은 말하고 싶지도 않다. 대여점같은것을 쓰다니. 쳇. 그땐 어렸다. 아무튼 감동받아서 나중에 절판되고나서 중고로 전권 구입하게 되었다. 그때가 고등학교 1학년 초.중반이었는데..세상에나..중학교때 그냥 그렇게 보던 만화였던것이 [그런데 왜샀는지는 잘 기억이..] 지금보니까, 고1밖에 안되긴했어도 공감도 진짜 많이가고 다가오는 것도 훨씬 크다. 역시 이럴때 구입한 가치를 느끼는것같다. 수능끝나자마자 다시 봐야겠다. 그때까진 보관이지만..아쉽기도 하다. 고3되기 전에 한번 더 읽어봤어야 했는데.. |
| 일단 책 대여점이 새로 생겼길래 빌렸습니다(1,2권쯤빌리고 재미있으면 전질모으죠)굿모닝 티처1,2권을 빌려서1권을 펴보니 금새 다보고 말았다. 참 묘한 기분이다. 그냥 학교에서 일어나는 문제들,교육방침등을 좀 재밌게 표현한것 같은데 끌리는 기분...뭐랄까...하지만 완전판이 4500원인게 좀 그렇다. 14권으로 줄었다지만 값은 몇천원이나 더든다. 2500원~3000원짜리 책으로 구입하면 좋을텐데.... 하여간 변장의 명수 정경희 선생님은 참 재밌었다. 치선이는 대체 재수했다고도하고 쌍도끼(?)로도 유명한 싸움꾼인데 성적은 1등이라니...어떻게 그럴수 있는지 모르겠다. 눈치도 너무 빨라 정경희 선생님은 맨날 당할(?)뿐이다. 그래서인지<점핑>이란 만화도 나온것 같다 솔직히 말하자면 스트레스 쌓일때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딱! 좋은것같다. 90년대에 내가 모르는 한국만화가 많은데 앞으로 많이 찾아야지.점핑> |
| 내 책장에 국내 만화로서는 유일하게 자리잡고 있는 책이 있다. 바로 굿모닝 티처이다. 평범한 학생 박영민이 고입할때부터 졸업후까지의 이야기를 담은 굿모닝 티처는 나에게 여러가지를 깨닫게 해주었다. 보통 만화책이라면 재미와 감동을 추구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 책은 작가인 서영웅님의 생각들이 책 곳곳에 녹아있어 자신의 생각과 비교하기도 하며 우리에게 교훈을 주기도 한다. 이뿐만 아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재미와 교훈은 각각 검의 날이라 동시에 한곳에 있기 힘든데 이를 고려해 양날의 검을 만듬으로써 한계를 극복한 것이 굿모닝 티처인거 같다. 어른들의 생각을 비판한 부분도 있고 당시 교육제도에 문제점을 제기한 부분도 있다. 주인공 영민이와 함께 때론 웃고 때론 심각하게 고민해가며 자신의 생각도 커가는 것이다. 혹시 바로 윗글 때문에 이 만화가 딱딱할것 같다면 그것은 틀린 생각이다. 만화 곳곳에 미소가 입가에 걸리는 장면이 참 많다. 굿모닝 티처를 처음 접한게 초등학교 때였는데 재미가 없다면 어떻게 처음 본 때부터 지금까지 줄곧 이 책을 좋아할수 있겠는가. 단지 독자의 태도에 따라 이 책의 성격이 약간씩 변하는것일 뿐이리라. 단순하게 본다면 정말 재미있는 책이고 약간 고민해가며 본다면 재미에 교훈적인 요소가 보태어져있는 책일것이다. 이 추운 겨울날,아니 꼭 겨울이 아니라 사시사철 언제든 봐도 좋은 만화책이다. 혹시 못 보았다면 꼭 보길 권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