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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원칙형 부모 - 옳은 것만 실천하는 완벽한 아이로 키우고 싶어요 2. 조력자형 부모 - 부모라서 행복히요 아이가 늘 나를 필요로 했으면 좋겠어요 3. 성취형 부모 - 미래의 성공을 위해 오늘 우리 아이의 하루를 계획적으로 설계해요 4. 낭만형 부모 - 아이가 나를 그냥 부모가 아닌 특별한 사람으로 인정해주길 바래요 5. 관찰형 부모 - 적당한 거리를 두면서 아이의 성장을 지원해주고 싶어요 6. 안전형 부모 - 위험한 세상에서 안전하게 살 수 있도록 보호해 주고 싶어요 7. 낙관형 부모 - 아이가 즐겁고 다양한 경험을 충분히 누렸으면 좋겠어요 8. 보호통제형 부모 - 아이가 누구보다 든든하게 느끼는 강한 부모이길 원해요 9. 조율형 부모 - 아이의 성장을 묵묵히 지켜보고 지지해 주는 게 진정한 부모의 역할이에요.
혈액형, 혹은 재미로 보는 사주풀이, 성격 테스트... 내가 알지 못하는 나를 누군가 글로 표현하고 장단점을 이야기 하기 때문에 분명 재미있고 흥미롭다. 하지만 여기의 성격이 반, 또 저쪽의 성격이 반, 또 아니.... 저 성격도 분명 내가 가지고 있는데.... 이렇게 딱 한가지 유형의 인간은 없다고 나는 생각한다.
하물며 딱 9가지의 유형을 두고 내가 어떤 부모인지 알 수 있을까? 분명 서로의 기질을 알게 되면 아이와 내가 소통하고 대화하는데 수월할 수도 있을 듯 하다.
하지만... 아이를 키우면서 책에서 씌여있는데로 참고 인내하고 그리고 수월하게 교감하는 부모가 과연 몇이나 될까? 가끔은.... 내가 내 성격을 이해하기 힘든 행동을 할때도 있는데... 그 유형대로 아이들을 이해할 수 있을까?
이 책은 아이도 9가지 유형으로 나눠 서로의 유형을 알고 보완하면서 아이의 강점을 살리고, 인간관계, 습관 형성, 감성 코칭에 대한 전략을 이야기 한다. 오늘의 운세 내지는 주간 운세 같은 기분으로 내가 어떤 유형의 부모이고 아이가 어떤 유형의 아이인지 살짝쿵 들여다 보고 싶다면 읽어도 좋을 듯하다.
하지만 딱 꼬집어 나는 이런 유형.... 은 없는 것 같다. 몇가지의 유형을 크로스하다보면 나의 유형을 찾기도 쉽지 않다. 아마도 가장 특색이 진한 유형이 나의 유형이겠지만....
오늘도 어디로 튈지 모르는 럭비공 같은 아이들. 성격을 이해하려고 노력하기 보다는 그 자체로 받아들이는 것이 더 수월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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