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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옛날 와가이 강가에서 생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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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드야드 키플링 글, 언유성 그림 <먼 옛날 와가이 강가에서 생긴 일> - 서강북스   문자의 탄생에 관한 재미있는 상상   처음 책을 보았을 때는 문자가 생기게 된 사실적인 이야기를 전달하는 정보책인줄 알았다. 그런데 읽다 보니 편지와 알파벳이 이렇게 만들어졌을 거란 작가의 상상을 담은 이야기책이었다. 키플링은 정글북의 저자로도 유명한 사람인데 미처 알아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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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드야드 키플링 글, 언유성 그림 <먼 옛날 와가이 강가에서 생긴 일> - 서강북스

 

문자의 탄생에 관한 재미있는 상상

 

처음 책을 보았을 때는 문자가 생기게 된 사실적인 이야기를 전달하는 정보책인줄 알았다. 그런데 읽다 보니 편지와 알파벳이 이렇게 만들어졌을 거란 작가의 상상을 담은 이야기책이었다. 키플링은 정글북의 저자로도 유명한 사람인데 미처 알아보지 못했다.

이야기의 주인공은 타피는 신석기 시대의 아이다. 이 시대에는 글이란 것도 없고 편지로 자기의 의사를 전달할 수도 없었다. 타피는 아빠와 함께 물고기를 잡으러 갔다가 창이 부러지자 지나가던 테와라 부족 사람에게 창을 가져다 달라고 부탁을 한다. 부족의 언어가 달라 대화가 통하지 않자 타피는 그림을 그려 자신의 생각을 담아 전해주게 되었다. 그런데 어떻게 처음 보는 낯선 사람에게 이런 무리한 부탁을 할 수 있는지..... 나라면 그런 예의 없는 부탁은 하지도 않았을 것이고 거절했을 것이다. 물론 타와라 부족은 전쟁이라는 위급한 상황을 생각했지만 말이다.

엄마에게 무사히 편지는 배달되었다. 그러나 엄마는 편지를 받고 남편이 창에 찔려 죽고, 타피가 위험에 처했다고 생각하여 흥분한 나머지 편지를 전해준 고마운 남자를 때렸다. 그런 일이라면 타와라 부족 남자가 편지를 전달하지 않았을텐데 엄마나 딸이나 예의도 없고 경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결국 오해는 풀리고, 타피의 잘못된 행동을 지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이 오직 편지를 발명했다는 칭찬과 함께 사건은 해결된다. 타와라 부족 남자만 억울한 것이다. 이렇듯 그림편지는 읽는 사람마다 해석이 달랐기 때문에 타피는 사물의 모양을 본따서 글을 만들기 시작하는데 이것이 알파벳의 기원이 된다. 지금의 문자들은 타피의 예처럼 사물의 모양을 점점 간단하게 표현하고자 소리의 모양이나 사물을 간단하게 표현한 상형문자에서 점점 발전되어 지금의 여러 가지 문자들로 발전한 것이다.

나는 책글을 읽을 때마다 늘 세종대왕에게 감사한다. 영어를 잘 못하는 나로서는 한글로 된 책을 읽는 즐거움을 이루말할 수 없다. 아니.... 한글이 발명되지 않았다면 지금쯤 한문을 사용하고 있겠지. 훈민정음은 UN산하 유네스코에 ‘세계기록문화유산’으로 정해서 보호받고 있으며, 1989년 매년 10월 9일에 세계에서 문명 퇴치에 공을 세운 사람을 뽑아 ‘세종대왕상’을 수여하고 있다. 그만큼 한글은 쉽고 과학적인 글이며 자랑스러운 우리의 문화라고 생각한다. 우리나라가 힘이 센 강대국이었다면 이토록 영어에 미치지 않았을 세상이 되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니 조금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다.

e*****5 2010.09.0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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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동화로 우리의 궁금증을 해결해준다.
"재미있는 동화로 우리의 궁금증을 해결해준다." 내용보기
너무나도 잘알고 있는 정글북의 저자인 "러드야드커플링" 자신의 딸을 위해 처음 어린이 동화를 쓰기 시작하여 그 유명한 정글북을 탄생시켰던 분의 동화라 더 기대감을 갖고 만나게 한다.   아이들의 자라면서 궁금한것이 많아진다. 하지만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하나씩 설명해 나가기가 생각만큼 쉽지 않은것이 현실이다. 이런 아이들에게 꼭 필요에 의해서 탄생하게 된 편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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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도 잘알고 있는 정글북의 저자인 "러드야드커플링"

자신의 딸을 위해 처음 어린이 동화를 쓰기 시작하여 그 유명한 정글북을 탄생시켰던 분의 동화라 더 기대감을 갖고 만나게 한다.

 

아이들의 자라면서 궁금한것이 많아진다.

하지만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하나씩 설명해 나가기가 생각만큼 쉽지 않은것이 현실이다. 이런 아이들에게 꼭 필요에 의해서 탄생하게 된 편지와 글자가 생긴 이야기를 재미있는 동화 한편으로 만날 수 있었다.

 

이야기의 배경은 신석기시대 가족이다.

딸과 아빠는 잉어를 잡기 위해 비버숲을 지나 와가이 강가에 낚시를 간다.

하지만 아버지의 실수로 창끝이 부러지는 바람에 잉어를 잡기 어려워지면서 딸인 타피에 의해서 말썽이 일어나게 된다.

아빠와 타피는 여분의 창을 가져오지 않아 난감해하고 있을때, 다른 부족의 말이 통하지 않은 아저씨에게 타피는 자작나무 껍질에 그림을 그려 엄마에게 보낸다.

하지만 서로 말이 통하지 않기에 서로가 의도하는 의미가 달라지면서

다른부족의 아저씨는 타피의 그림을 통해 전쟁이 일어나서 부족을 불러달라는 의미로 해석하고 타피의 엄마는 그 아저씨가 아빠와 타피를 창으로 찔렀다고 생각을 하여 아저씨를 때리고 부족들을 모두 데리고 와가이 강가로 가는 헤프닝이 벌어진다.

그러면서 서로 말이 통하지 않은 불편함을 느끼게 된다.

이번일을 통해 편지가 처음 발생하게 된이야기와 함께 그림이 아닌 진짜 말이 통하는 기호나 글자가 있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타피와 아빠는 기본적인 사물의 모양과 의미를 기호로 점점 글자로 만들어 나간다.

 

책속의 이야기는 어쩌면 단순, 간략하기만 하지만 우리가 궁금해 하는 질문들을 재미나게 설명을 해준다.

아이들의 입가에 미소가 어리는 모습을 보면서 신석기 사람에 대한 어눌한 행동들까지 아이들에게 상상의 나래를 펴게 해준다.

h****t 2008.04.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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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옛날 와가이 강가에서 생긴 일- (세계 명작 속에 숨은 보물찾기 01)
"먼 옛날 와가이 강가에서 생긴 일- (세계 명작 속에 숨은 보물찾기 01) " 내용보기
세상을 살다보면 나는 문뜩 너무 힘들다 싶으면 어린시절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해진다. 그래서 이번에 이책도 재미있게 읽었는지 모르겠다. 세계 명작동화 어렸을 때 한번을 읽어 보는 동화책 나도 모르게 가끔 너무 읽고 싶을 때가 있는 것 같다.   책표지속 작가의 한마디  '내가 평생을 바친것이 무너지는 것을 보고도 낡은 연장을 집어들고 다시 세우려는 의지가 있다
"먼 옛날 와가이 강가에서 생긴 일- (세계 명작 속에 숨은 보물찾기 01) " 내용보기
 

세상을 살다보면 나는 문뜩 너무 힘들다 싶으면 어린시절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해진다. 그래서 이번에 이책도 재미있게 읽었는지 모르겠다. 세계 명작동화 어렸을 때 한번을 읽어 보는 동화책 나도 모르게 가끔 너무 읽고 싶을 때가 있는 것 같다.

 

책표지속 작가의 한마디  '내가 평생을 바친것이 무너지는 것을 보고도 낡은 연장을 집어들고 다시 세우려는 의지가 있다면, 너는 어른이 되었다고 할수 있다-키플링'  이 한마디가 작가가 책에 대해서 다 말해주고 있는 것 같아서 나도 모르게 읽고 또 읽게 되었다.

 

이책을 너무 얇고 글자도 오랜만에 보는 큼직 큼직한데다 그림까지있어서 그림책 같다.  신석기 시대에 글자가 없던 시대에 관한 원시인들에 관한 이야기이다. '결코 서둘러서 걷지 않는 남자'라는 뜻의 테구마이 봅술라이 줄여서,"테쿠마이"

테구마이의 아내 이름은 테슈마이 테윈드로우 '이것 저것 많이 물어보는여자' , 딸이람은 '매를 맞아 마땅한 버릇없는 작은 사람'이라는 뜻에서 타피라고 한다.

 

이들 세명의 가족들의 이야기로 첫번째는 편지는 처음 어떻게 씌어졌을까? 두번째는  알파벳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로 이루어져있다.원시인들은 편지라는 것이 없어서 그림을 통해서 전달했는데 그것이 서로 간에 제대로 알아보지 못해서 오해를 불러 일으켜서 편지를 쓰기 위해서 알파벳이 필요했다. 그래서 타피가 아빠와 함께 알파벳을 입모양이 나는대로 만들기 시작했다.

 

실제로 타피와 아빠가 만든 알파벳을 원시인들이 편지를 쓰거나 의사소통을 할때 유용하게 쓰일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나는 이책을 읽으면서 타피와 아빠가 너무 똑똑하다는 생각을 했다. 알파벳을 입모양이의 사람의 움직임을 본떠서 만들수 있다니 신기 했다. 분명 원시인들이 알파벳을 만들었다는 것이 사실이 아닌 허구인데도 왜 사실처럼 느껴지는 것인지 모르겠다. 타피와 아빠의 알파벳 만들기 재미있었다.

 

5년동안이라는 시간동안 만들어진 알파벳목걸이는 타피와 아빠의 작품이면서도 생각의 발상이 만들어낸 것이라서 대단했던것같다. 우리가 생각하지 못했던 것들을 만들어내는 것은 대단한 것 같다. 원시시대의 이야기이지만 나름대로 재미있었던 것 같다. 타피와 아빠의 알파벳은 원시시대의 위대한 발명 같았다.

 

단순히 어린이들의 책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볼것도 많고 배운것도 많았던 것 같다. 단순한 호기심에서 시작된 알파벳이 끝에는 위대한 발명이 되어버린 것 같다. 이책속에는 작가의 뛰어난 상상력이 숨어 있는 것 같다. 오랜만에 읽은 어린이 동화책 좋았던 것같다.

 

x******0 2008.05.21. 신고 공감 0 댓글 1
리뷰 총점 종이책
한 편의 읽어주는 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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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옛날 아주 먼 옛날~‘로 시작하는 이 책은, 눈으로 읽는 동화가 아닌 소리로 들려주면 좋을 것 같은 부모와 아이들을 위한 동화이다.    겉표지에 보이는 소녀의 이름은 '타피'.. 타피는 ‘매를 맞아 마땅한 버릇없는 작은 사람“이라는 뜻이란다. 이름의 뜻을 알고 나니 우리 집 두 아들과 비슷한 또래의 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일상생활 속에서 매를 맞아 마땅하며 버
"한 편의 읽어주는 동화" 내용보기

‘옛날 옛날 아주 먼 옛날~‘로 시작하는 이 책은,

눈으로 읽는 동화가 아닌 소리로 들려주면 좋을 것 같은 부모와 아이들을 위한 동화이다. 

 

겉표지에 보이는 소녀의 이름은 '타피'..

타피는 ‘매를 맞아 마땅한 버릇없는 작은 사람“이라는 뜻이란다.

이름의 뜻을 알고 나니 우리 집 두 아들과 비슷한 또래의 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일상생활 속에서 매를 맞아 마땅하며 버릇없이 구는 적이 상당히 많지만, 다른 관점에서 보면 그 나이에 하고 넘어가야 할 일들을 하면서 필요한 것들을 익히는 단계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옛날 신석기 시대에 살았던 타피(딸)와 테구마이(아빠)가 와가이 강가로 낚시를 하러 갔다가 낚싯대의 끝이 부러지면서 벌어지는 일들이 은근한 재미와 웃음을 주고 심지어는 코믹하다는 생각까지 들 정도다. 그리고 아빠와 딸 사이에 오가는 짧은 대화 속에는 조용함과 부드러움이 담겨 있는데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이 사치스럽지 않게 대화마다 스며들어 있다.

작가가 죽은 딸을 생각하면서 이 책을 썼다고 하는데, 살아 있다면 타피처럼 호기심으로 가득 찬 눈으로 작가 러드야드 키플링에게 많은 웃음과 황당함과 모험을 하게 했을 딸의 모습이 그대로 책 속에 옮겨져 있는 것처럼 아이에 대한 그리움과 전하지 못한 따스함을 느낄 수 있었다..


뭔가를 얻기 위해서라기보다 아이와 같이 책을 읽고 대화를 나누고 상상을 좋아하는 엄마, 아빠라면 부드럽고 조용한 목소리로 호기심에 한껏 커진 아이의 두 눈을 바라보면서 책을 읽어 주듯이 읽어봐도 좋을 것 같다.
그리고 글이 아닌 소리로만 생각을 전달하던 오래전엔 상대방의 마음을 읽어내는 능력이 있지 않았을까?하고 생각도 해 보았다. 아이들이나 생각할 수 있는 허무맹랑한 상상속의 생각이지만, 마음을 글로 표현할 수 있게 되면서 어쩌면 우리의 조상들은 진짜 능력을 잃게 되었는지도 모른다는 가정하에 나눈 아이들과의 독후 대화는 즐거웠다.

c********0 2008.05.0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