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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지적 SF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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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여린 소년의 행동이 몰고 오는 뜻밖의 결과에 우리는 경악하게 된다. 소설에 대한 권장도서로써 내가 1번으로 꼽는 스콧카드의 엔더 시리즈의 첫 편인 엔더의 게임은 소설적인 재미와 SF 요소가 너무나 멋지게 융합되어 우리에게 최고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SF를 좋아하거나 소설을 좋아하는 사람은 반드시 읽어야 하는 필독도서이다. 책에 대한 내용은 엔더의 게임이 너무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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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여린 소년의 행동이 몰고 오는 뜻밖의 결과에 우리는 경악하게 된다.

소설에 대한 권장도서로써 내가 1번으로 꼽는 스콧카드의 엔더 시리즈의 첫 편인 엔더의 게임은 소설적인 재미와 SF 요소가 너무나 멋지게 융합되어 우리에게 최고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SF를 좋아하거나 소설을 좋아하는 사람은 반드시 읽어야 하는 필독도서이다.

책에 대한 내용은 엔더의 게임이 너무 영화 같아서 생략한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m******n 2008.03.0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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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 대한 답을 구하는 기약없는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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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구입한 것은 꽤 된 것같다. 오며가며 읽다가 말다가... 그러다 <세계 대전 Z>를 읽고 어지러운 머릿속을 정리하느라 이 책을 읽었다.(둘 다 전쟁을 다루고 있지만, 이 두 이야기의 전개 방식은 극단적으로 다르다고 할 수 있다.) 엔더는 천재다. 주변 사람들은 그의 내면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다. 그를 그나마 이해하는 이는 그를 증오하는 형과, 그를 사랑하는 누나.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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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을 구입한 것은 꽤 된 것같다. 오며가며 읽다가 말다가... 그러다 <세계 대전 Z>를 읽고 어지러운 머릿속을 정리하느라 이 책을 읽었다.(둘 다 전쟁을 다루고 있지만, 이 두 이야기의 전개 방식은 극단적으로 다르다고 할 수 있다.)
 엔더는 천재다. 주변 사람들은 그의 내면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다. 그를 그나마 이해하는 이는 그를 증오하는 형과, 그를 사랑하는 누나. 하지만 엔더는 인류의 멸망을 막기 위한 우주전쟁에서 지구를 구하기 위해 지구 밖에 있는 군사학교로 보내어진다. 그는 외롭다. 어디서나 주변사람들은 그를 경계하고 질투하며 따돌린다. 아무도 그를 도와주려고 하지 않는다. 심지어 그의 천재성을 이용하기 위해 그를 가장 절실하게 원하는 군사학교의 교관들조차...
 이 소설은 현재의 과학의 발전 수준으로 미루어보면 어쩐지 오래 묵은 종이 냄새가 떠올려지는 낡은 SF소설같다. 하지만 그에 담겨져 있는 내용은 어른에게조차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보편성이 있어서, 사회에서, 직장에서, 주변 사람들의 이기심과 속이 빤히 보이는 행동들이 사교성과 인간 관계라는 허울을 쓰고 속을 긁어놓는 모습들을 보다가 이 책을 보면 누구나 자신이 엔더가 된 것같은 느낌을 갖게 될 것이다. 그리고, 엔더의 선택들을 통해 우리의 선택의 방향을 찾을 수도 있을 것같다.
YES마니아 : 로얄 h******e 2008.11.2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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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더의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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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엔더의 게임'이라는 책을 처음 알게 되었던 건 아마 대학 초년생이었을 때였을 거다. 지인들과 모임에서 이야기를 하다가 젤라즈니의 엠버 연대기, 신들의 사회 등등 장르문학들을 얘기하다가 스쳐지나갔던 제목이었다. 스쳐지나갔음에도 '게임'이 들어간 제목이 이상하게 강렬했는지 기억에 남았다.옮긴이의 글을 보면 '페이지 터너' 라는 말이 있다. 내가 직장 다니고 난 이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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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엔더의 게임'이라는 책을 처음 알게 되었던 건 아마 대학 초년생이었을 때였을 거다. 지인들과 모임에서 이야기를 하다가 젤라즈니의 엠버 연대기, 신들의 사회 등등 장르문학들을 얘기하다가 스쳐지나갔던 제목이었다. 스쳐지나갔음에도 '게임'이 들어간 제목이 이상하게 강렬했는지 기억에 남았다.

옮긴이의 글을 보면 '페이지 터너' 라는 말이 있다. 내가 직장 다니고 난 이후에는 독서량이 확 줄어들었고, 줄어든 독서량과 반비례하게 책 한권을 읽는데 드는 시간이 점점 늘어나기 시작했다. 안 읽으면 안 읽는만큼 읽는 속도도 떨어진다지, 아마. 그만큼 집중력도 떨어졌다는 얘기일 테고. 그런데 엔더의 게임은 읽는 속도가 현저하게 떨어진 나도 페이지가 술술 넘어가는 책이었다.

이야기의 구조는 단순하다.(그래서 페이지가 더 술술 넘어갔을지도 모르겠다) 산아제한 정책이 시행되고 있는 미래에 엔더라는 있을 수 없는 셋째 아이가 과거 지구를 침공했던 버거들을 무찌르기 위한 예비 지휘관으로 발탁되어 군사학교에 들어가 훈련-게임을 하는 이야기이다. 엔더를 천재적 지휘관으로 키워내야 하는 주위의 어른들은 아이를 일부러 고립시키고 심리적 육체적으로 계속 한계상황으로 내몬다.

엔더의 마지막 게임에서는 제목을 봤을 때부터 왠지 이럴 것이다, 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놀랍지는 않았다. 그러나 그 이후 에필로그 격의 챕터에서 한밤중에 너무 몰입해서 읽어서 그런지 주책스럽게도 눈물이 조금 찔끔 -_-;;; 아니 도대체 어디에 울만한 건덕지가 어딨어!! 하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엔더의 심리게임의 배경과 동일한 장소에서 버거들의 메시지를 받았을 때 충분히 그럴 것이라 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감동받아서 말이다;; 

의도하지는 않았으나 커다란 죄를 짓게 되고 그에 대한 속죄를 하는 엔더를 보니 더더욱 죽은자들의 대변인이 보고 싶었다. 그리고 계속 고통만 받아온 엔더는 속죄를 해야하는데, 피터 같은 인간은 뭘 했다고 지구를 꿀꺽하는 것인가로 분노했다. 도대체 자기에 대한 얘기를 어떻게 했을 것인가. 이 얘기도 죽은자들의 대변인에 나올 것인가 궁금하다.

y***a 2011.08.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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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대한 엔더시리즈의 프롤로그 격인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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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침략해온 이성인들을 멸하고, 인류를 승리로 이끌기 위한 사령관으로서 키워진 천재소년 엔더. 그런 엔더의 고독한 싸움과 성장을 그린 이 책 엔더의 게임은, 최고권위의 SF상인 휴고상, 네뷸러상을 동시에 수상했으며, 이후로 계속해서 이어지는 장대한 엔더시리즈의 프롤로그 격인 작품이기도 하다.초등학교에 들어갈까 말까한 어린나이에 벌써 고독과 절망이 무엇인지 알아버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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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침략해온 이성인들을 멸하고, 인류를 승리로 이끌기 위한 사령관으로서 키워진 천재소년 엔더. 그런 엔더의 고독한 싸움과 성장을 그린 이 책 엔더의 게임은, 최고권위의 SF상인 휴고상, 네뷸러상을 동시에 수상했으며, 이후로 계속해서 이어지는 장대한 엔더시리즈의 프롤로그 격인 작품이기도 하다.

초등학교에 들어갈까 말까한 어린나이에 벌써 고독과 절망이 무엇인지 알아버린 아이는 도대체 어떤 아이인지. 이 아이에게 있어서 이 세상은, 평범한 아이들에게처럼 기분좋고, 편하고, 보호받고, 응석부리고, 작은 무지와 어리석음 정도라면 관용이 베풀어지는 그런 따뜻한 곳은 결코 아닐 것이다. 이야기는 6살에 불과한 어린 엔더가 자신을 괴롭히려던 아이를 거꾸로 쓰러뜨려 버리고, 상대가 저항불능이 된 상태에서도 계속해서 응징을 가하는 장면으로부터 시작된다.

높은 지능과 통솔자로서의 자질을 인정받아 우주 함대의 지휘관 양성 학교에 편입된 엔더. 그 곳에서 외톨이인 그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엄격한 훈련과, 정도를 넘어선 높은 강도의 배틀 게임, 그리고 동료들의 질투와 견제였다. 작은 우정의 싹을 키워나가는 것 조차 허락되지 않고, 간신히 리더로서의 지위를 확립한 뒤에도 한층 더 몰아세우는 비정한 시련. 아무리 힘들고 가혹한 상황에 처한다 하더라도 자신에게만은 결코 그 어떤 구원의 손길도 내밀어지지 않을것임을 확신하게 하는 나날들. 격심한 경쟁 사회속에서 어린 그가 배운 것은, 혼자의 힘으로 모든 장애물을 뛰어 넘어 버리는 것 외에는 살아갈 방법이 없다는 것. 주저앉거나 망가져 버릴 것이 아니라면 그렇게 할 수 밖에 없다. 불과 열한살의 나이에 유일무이의 절대적인 사령관으로 성장하지만, 그러나 엔더는 언제까지나 고독한 소년인 채이다.

장대하고, 섬세하고, 시사하는 바가 많은 작품이지만 조금 괴롭고 가슴아픈 이야기. 그렇지만 훌륭하다. 고난의 수렁속을 빠져나와 위대한 영웅으로, 답답한 학교에서 한순간에 거대한 우주속으로 거듭나는 한 소년의 성장 스토리, 그리고 통쾌한 반전은, SF소설이면서도 모든 취향의 독자들을 만족시킬수 있는 보편적인 감동을 준다. 조금 심술궂은 독자라면 읽으면서 "리얼리티가 말이야..." 하고 투덜댈수도 있겠지만(SF임에도 불구하고), 그러나 이 작품이 진짜 걸작인 이유는, 전적으로 아이의 묘사력에 있다. 그 나이 또래의 보통 아이들을 말하는게 아니라, 무거운 짐을 짊어지고 살고있는, 천재들의 심리묘사가 정말로 대단하다. 설정 자체는 오늘날의 독자들의 눈으로 보면 질릴만큼 평범한 인베이더 스타일의 SF지만, 고뇌하는 인물의 심리를 이정도까지 그릴 수 있다면 SF로서의 새로운 요소, 참신함같은건 정말이지 없어도 그만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까지도 든다.

인물 조형에 있어서, 엔더와 그의 형과 누나의 캐릭터간의 상성이 꽤 좋다. 잔혹하고 교활한 성향을 감추고 정보 조작에 의한 세계 지배를 계획하고 있는 형 피터. 그런 오빠의 본성을 다 알고 있기 때문에, 자신에게도 그런 성향이 잠재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두려워하면서 남동생을 지키려고 하는 누나 발렌타인. 발렌타인과의 감정의 교류가 없었거나, 피터와의 대립구도가 없었다면, 이 이야기는 정말이지 한없이 잔혹 일변도를 달리는(한 아이의 성장과정에 있어서) 이야기가 되지 않을수 없었다. 게다가 그런 구도는, 아이들 사회의 파워 게임에만 치우치기 쉽상인 이야기를 적당히 환기시키고 리듬의 변화를 준다. 그리고, 엔더의 게임에서 주목해야할 부분중에 하나인 것이 바로 네트를 통한 여론조작의 아이디어. 이것이 이미 현실로 실현되어 버린 지금에 와서는 특별히 새롭다거나 대단하다는 느낌을 받기는 어렵겠지만, 다만, 일반인들에게 글로벌 넷의 개념이 아주 생소했을 1980년대 당시에 있어서는, 상당히 획기적인 발상이라고 받아들여졌을 듯 하다.

엔더의 <게임>이 끝난 뒤에도, 제법 오랫동안 긴 에필로그가 계속된다.〈버거 전쟁〉후의 전말이라든가 엔더 들의 성장 후의 모습이라든가, 이것저것 여러가지로. 그저 에필로그였을수도 있지만, 본편의 리듬과는 다르게 짧은 분량안에서 너무 광범위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을 보면 아마도 이것이 후속편들을 위한 포석이였을지도 모르겠다. 앞으로 엔더의게임 그 후의 이야기들이 우리나라에 소개가 될런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 멋진 에필로그가 무의미한 포석이 되지 않도록 아무쪼록 그 후속편들도 꼭 읽어볼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p********a 2008.12.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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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더의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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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SF 작품이라고 해서 회사 동료가 빌려준 책이다. SF 장르를 좋아하긴 하지만 제목이 별로라서 읽지 않고 있다가 돌려줘야 할 시간이 와서 한번 훑어 볼려고 했다가 순식간에 다 읽었다. SF 장르의 대부분의 인류와 외계 생물체의 만남에 관한 이야기이다. 인류가 우주에 진출해 나아가다 비슷한 문명의 외계 생물체와 만나거나 아니면 인류보다 월등한 지성을 가진 외계 생물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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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미있는 SF 작품이라고 해서 회사 동료가 빌려준 책이다. SF 장르를 좋아하긴 하지만 제목이 별로라서 읽지 않고 있다가 돌려줘야 할 시간이 와서 한번 훑어 볼려고 했다가 순식간에 다 읽었다. SF 장르의 대부분의 인류와 외계 생물체의 만남에 관한 이야기이다. 인류가 우주에 진출해 나아가다 비슷한 문명의 외계 생물체와 만나거나 아니면 인류보다 월등한 지성을 가진 외계 생물체가 지구로 찾아와서 만나거나 등의 이야기가 많은데 엔더의 게임도 그 중에 하나이다.

 엔더의 게임은 인류가 우주에 진출해가는 과정에서 버거라는 외계 생물체와 만나 전쟁을 하면서 생기는 이야기를 다룬 책이다. 인류가 우주에서 버거와 만나서 전쟁을 하면서 많은 피해를 보고 겨우 했지만 인류는 생존의 위협을 느낀다. 그래서 인류보다 높은 전투력을 가진 버거를 상대하기 위해 어리면서 지능이 높은 아이들을 지휘관으로 만드는 학교가 생긴다. 주인공인 엔더는 그 중에서도 매우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여 지휘관이 되어간다. 그 과정에서 생기는 주인공의 고독과 고민을 잘 표현했다. 주인공의 나이는 10대 초반으로 설정되어 있지만 그 고민하는 내용은 어른들과 다름없다. 상식적으로 약간 어색한 어린 나이의 주인공 설정은 책의 결말 부분에 가면 이해가 가게 된다. 아 이래서 작가가 주인공을 어린 아이로 설정했구나. 결국엔 주인공인 엔더가 버거와의 전쟁에서 인류를 승리로 이끌고 버거를 전멸시킨다.

 하지만 책은 여기서 끝나는게 아니다. 버거가 남긴 생각을 주인공인 엔더가 읽게 되는데 버거와의 전쟁은 결국 의사 소통이 안되서 일어나게 된 것이 였다. 실제로 인류가 외계 생명체와 만나게 되면 닥칠 가장 큰 문제점을 이 책에서는 현실감 있게 표현했다. 서로의 생각과 말이 통하지 않는 상태에서 서로의 평화를 어떻게 지킬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게 하는 책의 마지막 부분이였다.

 

b****3 2011.04.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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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엔더의 게임 Ender's Game 을 읽고
"[소설] 엔더의 게임 Ender's Game 을 읽고 " 내용보기
!! 역자가 다르긴 하지만 같은 내용의 작품이기에 리뷰로 작성합니다!! 제목 : 엔더의 게임 Ender's Game, 1985 저자 : 올슨 스콧 카드 역자 : 고은주 출판 : 가서원 작성 : 2009.03.25. “녀석들이 하는 행동이나 말하는 걸 보면, 도무지 애들 같지가 않아.” -작품 속에서-   감기록을 위해서랍시고 다시 읽기만 했던 것이 벌써 몇 번째인지 모르겠습니다. 아
"[소설] 엔더의 게임 Ender's Game 을 읽고 " 내용보기
!! 역자가 다르긴 하지만 같은 내용의 작품이기에 리뷰로 작성합니다!!

제목 : 엔더의 게임 Ender's Game, 1985

저자 : 올슨 스콧 카드

역자 : 고은주

출판 : 가서원

작성 : 2009.03.25.



“녀석들이 하는 행동이나 말하는 걸 보면, 도무지 애들 같지가 않아.”

-작품 속에서-



  감기록을 위해서랍시고 다시 읽기만 했던 것이 벌써 몇 번째인지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단단히 마음먹고 이어달리기에 들어선 시리즈물이라는 것으로, 소개의 시간을 조금 가져볼까 하는군요.



  작품은 ‘우리의 세계를 구하기 위한’ 한 아이에 대해 대화중인 두 사람의 목소리로 시작의 장을 열게 됩니다. 그리고는 그동안 목 뒤에 감시 장치 모니터를 달고 지냈던 한 소년이 그것을 벗게 되었다는 것으로 본론으로의 장을 열게 되는군요.

  그렇게 난생처음으로 자유의 몸이 되었지만 사회적인 문제로 인정받지 못하는 ‘셋째’로서 거친 신고식을 치르게 되는 소년은 작은 사고와 함께 최종시험에서 합격하게 되었다면서 우주로 나가게 됩니다. 그것은 바로 장래의 전투함 지휘관이나 구축함대 함장, 그리고 함대의 총사령관들을 길러낸다는 ‘전투학교’에 입학하게 된 것인데요. 그 모든 것이 소년을 지켜보고 있는 어른들의 대화를 우선으로 천재성을 눈뜨게 되는 한 소년의 성장으로 이어지게 되지만…….



  ‘엔더의 게임’. 이 얼마나 가볍게 보이는 제목입니까? 하지만, SF계의 거대한 상이라 말해지는 휴고상과 네뷸러상을 받은 작품이라는 점에서 짐작할 수 있듯, 여기서의 게임은 그리 가볍지 않은 게임이었노라고 작품은 숨 막히는 속도로 이야기를 쏟아내고 있었습니다. 거기에 제가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만 이 작품이 세 번이나 재출판 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두 번째 출판본으로는 이어지는 4부까지 같이 소개되었었다지만, 세 번째 출판본으로는 이 ‘엔더의 게임’만이 부각되는 것으로 보아 ‘Shadow’시리즈는 소개될 가능성이 거의 없어 보임이 그저 아쉽기만 합니다.



  네? 위의 ‘작품 속에서’의 설명이 필요하시다구요? 음~ 저것은 주인공 소년을 지켜보는 어른들의 대화의 일부분으로서, 제 즉흥 감상과 별로 다를 게 없게 되었습니다. 세상에나! 아무리 미래사회라고는 하지만 여섯 살짜리 꼬맹이가 전투학교에 입학하여 모든 상급생들을 재치고 최고의 위치에 오르게 되다니요!! 거기에 주인공이 마지막으로 치르게 되는 게임이라는 것은, 아아아아아!!!



  아아. 흥분된 마음을 진정시키고 다시 자리에 앉아봅니다. 책으로 이 작품을 만나기 힘드신 분들은 영화 ‘스타쉽 트루퍼스 Starship Troopers, 1997’가 아주 조금(?)도움이 되실 듯 합니다. 사실, 개인적으로는 글씨의 머릿속 영상화에 방해가 되었지만 ‘벌래 종족과 인간의 대립’이라는 부분과 주인공이 성장하는 부분에서 엇비슷한 기분이 있었기 때문이었는데요. 그래도 거듭해서 이 작품을 읽으면서는 그 외계 종족이라는 것을 ‘에이리언’에서 드래곤볼에 등장하는 ‘셀’로 그 모습을 변화시켜볼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보니 다른 분들은 뚜렷한 묘사가 나오지 않는 이 ‘버거’에 대해 어떤 모습을 상상하시면서 읽으셨을지 그저 궁금해지기 시작하는군요.



  아무튼, 전 인류를 위해 영웅으로서 성장해나가는 한 소년의 신화를 만나보게 되었습니다. 처음 읽었을 당시의 그 엄청난 충격을 다시 맛볼 수는 없었다지만, 몇 번을 다시 읽었어도 흥미진진하게 만나볼 수 있었다는 것으로서, 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쳐보는 바이군요.



Ps. 며칠 따뜻하더니 꽃샘추위랍시고 갑자기 추워졌습니다. 다들 감기 조심하시는 겁니닷!!!

 

 

TEXT No. 902
 
n*****g 2009.03.2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