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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구입한지도 벌써 수개월이 지났지만... 아직도 피아노를 죽이게 칠수가 없다. ^^ 나는 피아노를 한번도 배워본적이 없은 사람인데, 이 책을 보고 첫날에 배우는 가시나무새는 그럭저럭 칠수 있게 되었다. 근데 뒤로 가니까 조금 어려워져서 진도가 안나가서...... ^^ 마이너코드니 메이저코드니 이런말 나오니까 뇌가 딱 거부반응을 일으켜서..... 마음 내킬때마다 한번씩 들여다 보기는 하는데.... 하지만 기존의 다른 책들과는 다른 접근법인것은 확실한듯하다. 7가지 코드와 그 변종(?)코드까지 모두 외우고나면 분명히 죽이게 칠수 있을거같다. 언제나 외우는것은 어렵다......
앞쪽의 소설부분은 그냥 재미로 읽는것으로.... 그다지 별 내용이 없다는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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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저자의 프로필을 보고 정말 그냥 교본인 줄 알았는데 소설이라 해서 내용이 궁금하더군요. 사실 그동안 주부로 살면서 많은 책을 구입하지는 못했지요. 특히 나를 위한 책은 거의 못사고 아이를 위한 책 위주로 북쇼핑을 했는데... 이 책은 머랄까 오랜만에 아주 오랜 나만의 기억을 되새겨 주는 책이랄까요. 정말 오랜만에 가슴이 따뜻해지고 나를 찾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소설을 읽으며 저자가 만나고 싶어지더군요. 이런 글을 음악가가 쓸 수 있다는 사실이 참 예술가는 먼가 다르구나 하는 생각을 했죠. 그동안 아이를 키운다는 핑계로 소홀히 했던 나를 위한 시간투자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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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또한 학창시절에 친지들에게 단기간에 피아노를 가르친 경험이 있다보니 무척 궁금해하면서 책을 구입하게 되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책의 제목은 "피아노를 죽이게 치는방법" 이라기 보다는 생초짜가 파퓰러 주법을 일주일만에 배우는 방법" 이라고 하는편이 더 무난했을 것이다..(제목이 웬지 약장수 같지 아니한가..)
이 책을 마스터한다면.. 책에 적힌 두가지 주법으로 팝송이나 가요를 기타 코드 잡듯이 노래하며 연주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그 이상을 생각한다면 좀 실망하게 될 것이다. 영어 공부와 마찬가지로 피아노 연주또한 어떤 형식이건 수많은 학습과 연습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소설을 빌려온 구성과 연주에 대한 쉬운 접근법은 초보자가 일주일 정도 투자해도 아깝지 않도록 충분한 배려가 있는 듯 하다. 특히나 소설에 간간히 등장하는 감성적인 표현들은 무척이나 인상깊었다. 7개의 코드를 7명의 요정이 나와서 춤을춘다는 표현.. 저자가 음악인이기 때문에 나올 수 있는 발상이 아닐까...
다만, 코드잡는 방법외에 피아노를 잘 치기 위해서 요구되는 악보를 보는 방법이나 손가락 힘을 길러주는 방법 등 정공법에 대한 얘기도 조금이나마 언급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든다.
그리고 피아노 교본에는 체르니만 있는것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스토리 라인의 핵심부를 반 체르니로 몰고가는 것도 좀 억지스럽지 않았나는 사견을 덧붙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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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은 솔직히 못매기겠다. 소설부분은 앞부분만 읽고 그냥 넘어갔으니까. 어찌보면 나는 낚였다고 볼 수도 있겠다. 뉴에이지곡을 치고싶어서 키보드를 샀고 어드벤쳐 책을 알아보다가 이 책이 눈에 띄어서 샀다... 근데 반주법이라니 OTL 운지가 어떻고 자세는 이렇게 저렇게, 이런 내용이 아니라 '그냥 닥치고 코드 하세요, 그러면 노래부르면서 피아노칠때 죽이게 멋져보임' 이런 책이었다니. 피아노 악보를 보고 있는 그대로를 보고 치기를 원하는 분은 다시 피아노 어드벤쳐나 바이엘로 돌아가시길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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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교본을 이렇게 재미있게 풀어내다니, 감탄했다. 소설 형식으로 흥미 유발을 새롭게 해내었고 뒤에 피아노 교본 역시 새로웠다.
일주일 안에 피아노를 죽이게 치는 방법. 서점에서 제목이 확- 끌렸고, yes24에서 바로 주문해봤다.
재미있어서 손을 놓지 못한 책이다.
물론 후반부에 있는 교본을 다 이해하진 못한다. 하지만, 전반부의 스토리텔링이 너무 재미있어서, 내가 비록 이 책을 읽고 일주일 안에 피아노를 치지 못하더래도 속은 느낌은 없다.
다시 피아노 건반을 칠 여유가 생길 때 이 책을 다시 펼쳐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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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일주일안에 피아노를 죽이게 친다구?? 말도 안되는 일을 작가는 실천으로 만들었다..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만든 책인듯한 이 내용... 혹이나,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에게 한번쯤 시도해도 되지않을가??하지만, 너무 서둘르면 안된다는거...읽으면서 가슴이 두근두근.. 빨리 뒷편이 읽고싶었지만. 저자가 참아달라는 내용에 꾸욱~인내하고 읽은 책!!! 재밌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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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적 피아노는 동경의 대상이었어요. 어른이 되어서도 피아노를 잘 치는 사람이 있으면 부러워했었어요. 대리 만족으로 딸아이를 시켰더니 1년도 안 배우고 싫다고 그만뒀네요. 오래 전에 예스24에서 읽을 만한 책을 찾던 중에 제목이 눈에 확 들어 와서 구입했는데 오늘 아침에서야 다 읽었네요. 사랑하는 한 여자를 위해 악보를 만들고 그녀가 피아노를 치기 쉽게 하려고 그녀만을 위한 일주일 레슨법을 만든 그의 노력하는 과정에서 얼마나 사랑하는지 그 마음을 엿 볼 수 있었네요. 코드를 외워야 하는 커다란 산에 막혀있지만 그 과정이 지나면 정말 죽이게 칠 수 있을까요. 다만 한 곡이라도 제 손으로 연주 하는 그날을 기대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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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전지한은 그냥 들으면 낯선 이름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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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 들려서 랜덤서치를 하던 중 이 책을 발견했다.
자극적인 제목에 '이게 뭐지? 또 그저그런 책인가?'
그리고 짚어들었다.
중간부터 대충 읽다가..
다시 처음부터 읽어본 책. 재밌었다.
분명 피아노교본이었는데...
슬금슬금 오래전 방치해둔 피아노가 떠올랐다.
나도 예전엔 피아노를 쳤었다. 그렇지만 재미가 없었다.
그만둔지 10년이 넘었는데 피아노를 지극히 사랑하는 한 청년의 사랑이야기는 가슴 벅차다기보다는 부드러웠다.
부드러운 가을 저녁의 햇살과 같은 이야기와 피아노를 잘 모르는 사람을 위해 씌어진 피아노 교본의 절묘한 하모니.
물론 일주일 안에 죽이게 치기 위해서는 연습은 필수다.
피아노를 죽이게 치게 해준다고 해서 사람들 앞에서 엄청난 피아노 실력을 자랑할 수 있게 되는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이런 반응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다.
'어라? 이 사람에게 이런 면이 있었나?'
다시 보는 눈에 절로 뿌듯해질 것이다.
우리는 무언가를 배우는 것을 너무 어렵게 생각하는지도 모른다.
배우는 것의 기본은 즐거움에 있다.
배우는 것은 투자다.
내 시간과 열정을 투자하는 것.
그렇게 투자하면 돌아오는 것은 즐거움과 행복이라야 한다.
마술을 배워서 짝사랑하던 그녀의 생일파티를 빛나게 해주었다. 영어를 배워서 부모님들과 미국여행을 무리없이 다녀왔다. 피아노를 배워서 저자처럼 사랑고백을 했다.
세상이 너무나 빠르게 흐르고 있지만 우리 스스로가 여유를 찾아야 한다.
책을 덮자 문득 저자는 행복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