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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발견한 신간 <패션 쇼핑몰의 젊은 영웅들 2>를 읽고 좋은 인상을 받아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니다.
이전에 <동대문시장 원도매 사입가이드>, <10억짜리 아이템 선정의 기술> 등의 책을 구입한 적이 있는데 문고본보다 약간 큰 판형일 뿐인데도 내실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으나 그냥 지나쳐버렸습니다. 그런데 이번 <패션 쇼핑몰의 젊은 영웅들 2>를 읽고 나서는 책 판형은 작게 보여도 그 내용은 일반 단행본의 부피를 넘어설 뿐만 아니라 군더더기 없는 내실이 돋보였으며 필자가 시장을 해석하는 안목과 필력이 돋보였습니다. 좋은 책입니다. 통상 자기 사업은 안하고 남의 사례만 모아놓은 책이 부실하기 짝이 없는 편인데, 이 책은 그런 약점을 필자의 안목과 필력으로 커버하고 있습니다. 저는 패션몰을 운영하는 사람이 아니고 전자부품 유통울 자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발달한 패션 쇼핑몰의 담론은 제가 하는 사업에 많은 시사를 주었습니다. 이 책은 그 넓이나 깊이에 있어 쉽게 발간된 짜깁기 쇼핑몰 책과 차별화되고 있습니다. <매출두배 내 쇼핑몰 만들기> 시리즈물로 펼쳐지는 서적의 대표필자의 내공을 보여줍니다.
헌데 책 안쪽 날개에서 소개된 저자의 다음카페 <매출두배 내 쇼핑몰 만들기> 을 방문해보니 허허벌판입니다. 기대하고 해외출장 갔는데 허름한 여염집이었을 때의 황당함을 연상케 하는군요. 경제경영 서적의 대개가 그렇듯이 말 잘하는 사람과 장사 잘하는 사람의 갭을 느끼게 됩니다. 글쓰기나 장사의 가장 핵심은 정직입니다.
또한 <뻔뻔유쾌 엄마표 영어교육>의 저자인 <자유기고가> 강은경씨가 공저자로 되어 있는데 이분은 쇼핑몰 시장과 어떤 경험이 있으며 또한 본 서적의 어떤 대목을 집필하셨는지 서문에서 밝혔더라면 더 좋았을 것 같네요.
어눌하지만 사업하는 분 자신의 육성이 담긴 시리즈물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그리고 차후에는 <패션 쇼핑몰의 젊은 영웅들 3> 보다는 저자 자신의 사업 내용이 담긴 책을 기다려봅니다. 인생과 젊음은 잠깐이기 때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