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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 아름다움은 절제된언어와 함축된언어로 간결하지만 그 속에 구구절절 하고픈 이야기가 다 담겨있는것이 아닐까요?
바로 이 작가의 시세계가 이런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의 마음으로도, 어른의 추억으로 말하는 작가의 시 세계가 정말 놀랐습니다.
특히 <아빠가 돌아가신 후>의 경우
어떻게 말로 할 수 없는 슬픔을 이렇게 표현할 수 있는건지.
한 구절 한 구절 눈물이 맺히고 목구멍이 차오르고 마음이 벅차 차마 말이 되지 않는 슬픔을 간결하게 담고 있어 더 이상 말하지 않아도 마구 슬픔이 쏟아져 내릴듯 합니다.
<얼레리 꼴레리>작품의 경우는
읽고 나니 나도 모르게 미소가 그려지더군요
마치 잊고 있던 첫사랑의 가슴설레던 순간이 떠올라거든요.
[인상깊은구절] 아빠가 돌아가신 후 텅 빈 집 터엉 빈 마을 터~엉 빈 나라 터~~엉 빈 지구 터~~~엉 빈 우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