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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머스 머튼의 기도
나의 주 하나님, 나는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길도 보이질 않습니다. 그 길이 어디에서 끝나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나는 정말 나 자신에 대해서도 알지 못합니다. 내가 주님의 뜻을 따른다고 생각하는 것이 곧 내가 실제로 그렇게 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그러나 주님을 기쁘게 해드리려는 나의 열망만은 주님께서 기쁘게 받으실 것이라고 믿습니다. 내가 행하는 모든 일들 속에서 그런 소망을 품게 해주십시오. 그런 열망과 무관한 일을 결코 행하지 않도록 이끌어주십시오. 그렇게만 산다면 비록 내가 그것에 대해 아무것도 알지 못할지라도 주님은 나를 바른 길로 인도하실 것임을 압니다. 비록 길을 잃은 것처럼 보여도, 죽음의 그늘 속에서도 나는 한결같은 마음으로 주님을 신뢰하겠습니다. 주님이 함께 계시기에 나는 두렵지 않습니다. 또한 주님은 위험 앞에 홀로 서도록 나를 버리지 않을 것입니다. --P179
"우리가 명성이나 지위, 편안함, 성공, 쾌락 등 세상의 것을 사랑하면 사랑할수록 하나님에 대한 사랑은 줄어들게 마련이다."--토머스 머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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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하나님. 그것이 참 중요한문제라고 생각했던적이 있었습니다. 어려서 세례를 받고 성당을 쭉 다니다가 중학교때 친구따라 교회갔다 지금까지 교회를 다니고 있습니다 성당친구들 만나면 혹은 교회친구들 만나면 어느쪽에도 서지못하는 힘든 중립을 지켜야 했습니다 무엇이 진실일까 혼란스럽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주님을 이해하는것은 개미가 컴퓨터를 이해하는것만큼이나 힘든일이라고 하지요 그래서 그냥 믿음으로 순종하고 나아가려고 합니다 어떤사람에게 그분은 애인같은 분이고 어떤이에게는 엄마같은 분이고 때로는 친구이자 때로는 아빠가 돼기도합니다 내친구의 주님은 유머러스한 분이고 나의 주님은 한없이 너그러우신 따뜻한 분입니다 그러니 하느님,하나님..따지는것자체가 그분을 슬프게 해드리는 일이아닐까요 헨리 나우웬 역시 제가 너무나 좋아하는 성인입니다 그러나 그분도 카톨릭이 아닌지요 우리는 그저 주님안에서 하나이면 돼는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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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석 목사님은 아마 하느님이라고 번역을 했을것입니다. 그분은 하느님이라는 용어도 많이 쓰시는분입니다. 청파교회 담임목사님이신데 홈페이지가서 직접 확인해보십시오. 아마 출판사가 개신교쪽이라 출판사쪽에서 하느님을 하나님이라 바꾼것일겁니다.
하느님이나 하나님이나 그 문제를 따지는 것이 더 비본질적인 내용같습니다. 하느님이나 하나님이나 같은분이니깐요.
35mm님께서 받아들인 글의 내용이 영 아니라면 뭐 어쩔수는 없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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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머튼은 트라피스트 수도원의 수도자였으므로 카톨릭신자 였을텐데 하느님을 하나님이라고 번역하는 부분이 눈에 거슬렸다. 두분이 다른분은 아닐진대 왜 그랬을까? 개신교 독자를 염두에 두어서인가? 그렇다면 자질에 문제가 있지는 않은걸까? 역자가 목사님이라 그랬는지 몰라도 주인공의 세계를 나타내고자 한다면 머튼의 표현에 대해서 정확하게 또한 59쪽에 나오는 이그나티우스라는 분이 누군가 궁금했는데 알고보니 이냐시오 성인인것 같다. 번역이 성의가 없었는지, 아니면 전문 지식이 없이 의욕만 앞서서 그랬는지.... 가격도 책 겉모습을luxury하게 꾸며서 그랬는지 비싼가격이다. 토마스머튼을 통해서 돈을 벌고 싶었는지, 위대한 영성가를 소개하는 기쁨으로 책을 만들었는지 잘모르겠다. 한겨레의 조현기자가 추천해서 보았는데 그의 추천도 그냥 기자라는 직업때문에 했다라고밖에는 볼수 없는것 같다. 앞으로 조현기자의 추천책도 검증이 필요하지 않을까? 훌륭한 영성가를 소개한 책에서 알맹이가 아니라 비본질적인 것 때문에 실망을 느낀다. 오히려 이책보다는 '칠층산', "명상이란 무엇인가',"머튼의 평화론"같은 책을 접하는 것이 단순하고 직접적으로 머튼을 만나는데 도움이 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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