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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보니 시작된 이 미묘한 관계 '낙원까지 조금만 더'
"어쩌다보니 시작된 이 미묘한 관계 '낙원까지 조금만 더'" 내용보기
남성과 여성, 남성과 남성 사이의 엇갈리는 사랑을 무겁지 않게 묘사했다. 사채업자인 타카시와, 망해가는 여행회사 '낙원기획'의 사장 츠토무의 사랑의 조난은 당연한 일? 타카시는 사채회사 사장 키쿠치와 불륜중이고, 키쿠치의 부인은 그걸 눈치 채고 있는데다가... 이렇게 되면 3~5각 관계 돌입인가?!나는 비엘이라는 장르에 편견을 가지고 있는 편이었지만 격정적이지 않고 자극성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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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과 여성, 남성과 남성 사이의 엇갈리는 사랑을 무겁지 않게 묘사했다. 사채업자인 타카시와, 망해가는 여행회사 '낙원기획'의 사장 츠토무의 사랑의 조난은 당연한 일? 타카시는 사채회사 사장 키쿠치와 불륜중이고, 키쿠치의 부인은 그걸 눈치 채고 있는데다가... 이렇게 되면 3~5각 관계 돌입인가?!

나는 비엘이라는 장르에 편견을 가지고 있는 편이었지만 격정적이지 않고 자극성없이 심플하게 스토리성으로 밀고 들어가는 보이즈러브 물이라면 괜찮다. 그래서 이마 이치코나 요시나가 후미의 비엘 작품들도 잘 읽고는 하지만 아무리 좋아하는 작가라도 내안의 호불호는 갈리게 된다. 
'남자가 남자를 좋아한다.' '남자끼리 사귄다' 라는 이야기에만 집착하지않고 그 안에 새로운 이야기와 소재를 곁들여 '비엘' 이라는것을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재미있고 흥미가는 것이 이 작가분의 좋은점 이었다고 생각하지만... 솔직히 이 작품은 개인적으로 너무 짜증이 난다.
내용? 재미있고 신선하다 좋다. 이야기 흐름? 스무스하지만 딱딱 정리해 놓은듯 군더더기 없다. 그러면 무엇이 짜증이 나느냐... 바로 말이 안돼는 상황을 어물쩡 받아 들이는 캐릭터들 때문에! ㅠㅜ 물론 그게 개그요소이고 이 작가님 필상의 재미있을만한 부분이라는건 알겠지만 이렇게 속 후련핮않은 짜증남 이라니... 이혼한 부인과 그 가족들의 거의 막무가내식의 '빛도 많고 앞으로의 희망도 없는 이 다 쓰려져가는 여행사를 이어 맡아줘^^' 라는 땡깡(으로밖에 안 보인다.)을 부리는 인간들과 '나는 바이이고 우리회사 사워을 좋아해서 부인에게 안 틀키게 하면서 몰래 사귀고 있다. 하지만 부인이랑 헤어질 생각은 추호에도 없고 부인도 좋아하고, 부인하고 헤어지게 되면 그건 모두 그 남자애인탓!' 이라는 아주 짜증나고 찌질한 마인드를 가진 남자나, 아오오 아오오오...ㅠㅠ 이게 드라마였으면 막장도 이런 막장이었겠느냐고! 만화니까 그렇구나 하고 넘어가지 드라마로 봤다면 이 철없고 화딱지 나는 인물들 때문에 내속이 타들어 갔을듯 싶을 정도이다.
만화는 그저 만화일뿐. 라고들 하지만 만화든 영화든 소설이든 감정적인 영향을 전혀 받지 않을수는 없다. 슬픈것을 보면 눈물이 나오고 유쾌한 장면을 보면 웃음이 나오듯, 나라는 인간은 짜증이 날만한 만화장면에 실제로 짜증이 나는 사람이기 때문에...^^; 단지 그 때문에 이 만화가 싫다! 라는 것도 참 웃기지만내 솔직한 개인적인 감상이 그렇다.. 뭘 어쩌겠어 ㅠㅠ

q***********2 2011.06.16.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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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원까지 조금만 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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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에 들어올 때마다 확인하는 일중의 하나가, "낙원"이 새로 도착했나 하는 것이다. '이젠 정말 2권이 나올 때도 되었지?' 하며 기대했다가 실망하길 여러번. 그런 이유로,지금도 나는 1권을 붙잡고 아쉬움을 달래고 있는 중이다. 반복해 보면서 거듭 느낀 점은 이마 이치코가 정말, 정말 그림을 잘 그린다는 거다. 원래 이런 류의 꾸밈없는 간결한 그림체를 좋아하는 것과는 별개로,쓱
"낙원까지 조금만 더 1" 내용보기
예스에 들어올 때마다 확인하는 일중의 하나가, "낙원"이 새로 도착했나 하는 것이다. '이젠 정말 2권이 나올 때도 되었지?' 하며 기대했다가 실망하길 여러번. 그런 이유로,지금도 나는 1권을 붙잡고 아쉬움을 달래고 있는 중이다. 반복해 보면서 거듭 느낀 점은 이마 이치코가 정말, 정말 그림을 잘 그린다는 거다. 원래 이런 류의 꾸밈없는 간결한 그림체를 좋아하는 것과는 별개로,쓱쓱 그려준 선들의 표현력이 대단하다는 걸 이제서야 '실감'하게 된 것. 특히 츠토무의 뒷모습을 보면 감탄이 절로 나온다. 게다가 작가의 간결한 펜선 덕분에 자칫 정신 사나웠을 이야기가 쿨하기까지한 재미를 주는 것 같기도 하다. 이마 이치코의 대표작이라면 역시 "백귀야행'이겠지만 나는 어쩐지 이 책 "낙원까지 조금만 더"가 더 마음에 든다. 아마도 평소 엎치락 뒷치락하는 폭소극을 좋아하는 취향때문인지도 모르겠다. 하여간 '조금만 더' 빨리 2권이 나온다면 좋겠는데...
t*****n 2003.01.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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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유쾌한 책!
"아주 유쾌한 책!" 내용보기
아는 사람에게 빌려보고서도 너무너무 재밌어서 사게 된 책입니다. 이마 이치코씨의 개그 감각이 있는대로 발휘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백귀야행'이 특이한 소재와 특이한 전개 때문에 손이 가는 책이라면, 이 '낙원까지 조금만 더'는 너무도 코믹한 점 때문에 손이 가는 책입니다. 읽으면서 정말 유쾌했습니다. 아주 작은 불만이라면 초반의 '백귀야행'이나 이전 그녀의 단편집에서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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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사람에게 빌려보고서도 너무너무 재밌어서 사게 된 책입니다. 이마 이치코씨의 개그 감각이 있는대로 발휘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백귀야행'이 특이한 소재와 특이한 전개 때문에 손이 가는 책이라면, 이 '낙원까지 조금만 더'는 너무도 코믹한 점 때문에 손이 가는 책입니다. 읽으면서 정말 유쾌했습니다. 아주 작은 불만이라면 초반의 '백귀야행'이나 이전 그녀의 단편집에서 보여주던 정성이 듬뿍 담긴 그림을 더이상 만나볼 수 없다는 점이긴 합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음권이 기다려지는 책이었습니다. '책, 빨리 토해내세요!'라고 마구 조르고 싶은 만화!!
d****0 2003.02.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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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다고는 할수 있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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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꽤나 매니아층의 확보한 이마이치코의 신작 '낙원까지 조금만 더' 뭐라할것 없이 '키다리 아저씨들의 행방'의 유쾌함이 그대로다. 나사가 하나둘 빠진것 같은 인물들도 빼놓을수 없는데다가 은은히 흘러넘치는 이치코식의 y의매력(?)이 가히 멋진것 같다만 뭔가가 부족한 느낌이다. 타의 만화책 보다 얇기 때문인가?너무 기대했기 때문일까?. 흐음. 아마도 전체적인 스토리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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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꽤나 매니아층의 확보한 이마이치코의 신작 '낙원까지 조금만 더' 뭐라할것 없이 '키다리 아저씨들의 행방'의 유쾌함이 그대로다. 나사가 하나둘 빠진것 같은 인물들도 빼놓을수 없는데다가 은은히 흘러넘치는 이치코식의 y의매력(?)이 가히 멋진것 같다만 뭔가가 부족한 느낌이다. 타의 만화책 보다 얇기 때문인가?너무 기대했기 때문일까?. 흐음. 아마도 전체적인 스토리 구조가 이치코답지 않게 단순했기 때문이리라.불륜에 의한 삼각관계,덤(?)으로 주인공 까지 가세하여 사각관계라는 전체적인 스토리 뼈대가 만족스럽지 못했다. 하지만 이만화는 유쾌하고 재미있다. 특히 등산이라는 특이한 소재가 웃음짓게 만듬은 물론이요 새로운 느낌이다.
g******4 2002.07.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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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이마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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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의 왕팬으로 난 서슴없이 이책을 샀다. 물론 독자리뷰도 꼼꼼이 읽었고, 약간의 야오이기질이 있다는 것도 알고..이혼한 전부인의 아버지의 부탁??으로 비젼없는 여행사를 인수 새상품으로 폭력배들을 인솔 산에 가는 정말 만화다운..??내용이지만 전혀 지루하지 않고, 흥미있고, 남자들의 사랑..?? 좀 이해할수 없는 부분이지만.. 왕만족이다. 빨리 2권이 나오길 바라면서..읽으면서
"역시 ...이마답다..~" 내용보기
이마의 왕팬으로 난 서슴없이 이책을 샀다. 물론 독자리뷰도 꼼꼼이 읽었고, 약간의 야오이기질이 있다는 것도 알고..이혼한 전부인의 아버지의 부탁??으로 비젼없는 여행사를 인수 새상품으로 폭력배들을 인솔 산에 가는 정말 만화다운..??내용이지만 전혀 지루하지 않고, 흥미있고, 남자들의 사랑..?? 좀 이해할수 없는 부분이지만.. 왕만족이다. 빨리 2권이 나오길 바라면서..읽으면서 꼭 일본에 가리라. 이마란 사람 꼭 보고싶다고 생각했다. 올해는..백귀야행의 9권이 나를 기쁘게 했고, 신간 낙원..이 나를 또 기쁘게 하고.. 이마여.. 좀 부지런하길. 좀더 많은 신간을 내어주길 바란다.
h***9 2002.07.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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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아직은 잘 모르겠네요...
"음.... 아직은 잘 모르겠네요..." 내용보기
이치코 이마님의 작품중 최고라고 꼽는 것은 . 1년에 한번정도, 가뭄에 콩나듯이 나오는 작품이지만 기다릴 가치는 충분하다. 그 다음이 . 그 당시 꽤 신선한 충격이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이 작품은 '어른의 문제'류의 작품. 1권만 나온 상태에서 뭐라 왈가불가 하긴 어렵지만, 뭐, 꽤 재미있었고 2권을 기대할 만하다. 다만 일단 빌려 보고 확신이 생기면 사는 습관이 붙은지라, 나온지
"음.... 아직은 잘 모르겠네요..." 내용보기
이치코 이마님의 작품중 최고라고 꼽는 것은 <백귀야행>. 1년에 한번정도, 가뭄에 콩나듯이 나오는 작품이지만 기다릴 가치는 충분하다. 그 다음이 <어른의 문제="">. 그 당시 꽤 신선한 충격이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이 작품은 '어른의 문제'류의 작품. 1권만 나온 상태에서 뭐라 왈가불가 하긴 어렵지만, 뭐, 꽤 재미있었고 2권을 기대할 만하다. 다만 일단 빌려 보고 확신이 생기면 사는 습관이 붙은지라, 나온지 1달이 지난 지금까지 구매에 대한 확신을 못하고 있다. 2권 나올때까지 기다려야 하나... 그러다 절판되지나 않을까.
c******6 2002.07.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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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요, 이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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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후 닥치는 대로 책을 읽어온 나에게 최근 흥미로운 작가가 생겼다. 바로 이작품의 작가 이마 이치코이다. 추천을 받아 읽었던 백귀야행에서 대단히 신선한 충격을 받았던지라 이 작품이 나왔단 말을 들었을 때는 왠지 반가운 마음이 들었었다. 실사같은, 순정만화에서 자주 등장하는 커다랗고 반짝이는 눈이나 브론드, 트렌디 드라마 같은 닭살스런 내용이 조금도 없는 만화. 하지만
"사랑해요, 이마상!" 내용보기
수능 후 닥치는 대로 책을 읽어온 나에게 최근 흥미로운 작가가 생겼다. 바로 이작품의 작가 이마 이치코이다. 추천을 받아 읽었던 백귀야행에서 대단히 신선한 충격을 받았던지라 이 작품이 나왔단 말을 들었을 때는 왠지 반가운 마음이 들었었다. 실사같은, 순정만화에서 자주 등장하는 커다랗고 반짝이는 눈이나 브론드, 트렌디 드라마 같은 닭살스런 내용이 조금도 없는 만화. 하지만 그보다 훨씬 훌륭하게 독자를 끌어당기는 매력을 내뿜기 때문이다. 낙원까지 조금만 더 에서는 여행사 "낙원기획"이 나온다. 제목의 낙원이 과연 어떤 인물에 의해, 그리고 어디로 가는 것인지는 알 수 가 없다. 어쩌면 정말 낙원에 가자는 말일지도 모르고 또 어쩌면 바로 내 옆에 낙원이 있다는 말일지도 모른다. 주사가 남편을 때리는 것인 아내에게 이혼당한 주인공. 이 주인공이 운영하게 된 여행사 낙원기획. 그 여행사에 돈을 꿔준 사채업자와 그의 숨겨진 애인. 그리고 이 애인을 사랑하는 사채업자의 아내. 삼중, 사중으로 얽혀있는 이성 혹은 동성간의 미묘한 심리를 특유의 깔끔한 펜선으로 옮겨 놓았다. 게이가 등장하지만 끈적이는 불쾌감이 전혀 묻어나지 않는다. 독자에게는 참견할 틈을 주지 않지만 빠져나가게 놔두지도 않는다. 우리는 이미 다음권을 기다리게 되기 때문이다.
YES마니아 : 골드 c*****n 2002.11.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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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의 문제보다 마음에 드는데.
"어른의 문제보다 마음에 드는데." 내용보기
사실 독자리뷰에 넘어가 사 본 "어른의 문제"보단 내게 더 맞는것 같다. 생각보다 얇긴 했지만 일단 소년만화 그림체에 대사가 무지 많다는 건 미리 알고 있었고 그때보다 좀더 접근하기 쉬운 느낌이었기 때문이다. 야오이틱하고 귀여운(?) 주인공이 친근하게 다가오는건, 연애물을 밝히는 나의 취향때문이려나.. 기존의 불륜 3각관계에 끼어든 이혼부부까지 오각관계라니.. 라고 생각했
"어른의 문제보다 마음에 드는데." 내용보기
사실 독자리뷰에 넘어가 사 본 "어른의 문제"보단 내게 더 맞는것 같다. 생각보다 얇긴 했지만 일단 소년만화 그림체에 대사가 무지 많다는 건 미리 알고 있었고 그때보다 좀더 접근하기 쉬운 느낌이었기 때문이다. 야오이틱하고 귀여운(?) 주인공이 친근하게 다가오는건, 연애물을 밝히는 나의 취향때문이려나.. 기존의 불륜 3각관계에 끼어든 이혼부부까지 오각관계라니.. 라고 생각했지만 어색하게 느껴지진 않았다. 오히려 왜 그렇게 될 수 밖에 없었는지 이해하게 된달까. 스토리는 아마도 그 오각관계가 잘 깨어지는 것으로 마무리 되리라. 개인적으로 등산가 주인공이 잘 마무리 지어줬으면 한다. 불륜, 이혼, 조폭, 사채업자에 등산이라는 포인트까지 끼어 작가특유의 분위기를 살려주는 느낌이어서 즐거웠다.
YES마니아 : 로얄 w***e 2002.07.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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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이마 이치코만의 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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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원까지 조금만 더'는 이마 이치코가 백귀야행의 무거움을 벗어버리고 다소 가벼운 터치로 그려낸 작품이다. 다소 산만한 듯 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오랫동안 배를 잡고 웃어댈 수 있는 개그가 숨겨져 있다. 대사 하나하나 그냥 넘어칠 수 없는 것이 정말 재치가 뛰어나다는 감탄을 하게끔 만든다. 비록 '어른의 문제'나 '키다리 아저씨들의 행방' 만큼의 작품성은 갖추지 못하고 있지
"역시 이마 이치코만의 개그" 내용보기
'낙원까지 조금만 더'는 이마 이치코가 백귀야행의 무거움을 벗어버리고 다소 가벼운 터치로 그려낸 작품이다. 다소 산만한 듯 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오랫동안 배를 잡고 웃어댈 수 있는 개그가 숨겨져 있다. 대사 하나하나 그냥 넘어칠 수 없는 것이 정말 재치가 뛰어나다는 감탄을 하게끔 만든다. 비록 '어른의 문제'나 '키다리 아저씨들의 행방' 만큼의 작품성은 갖추지 못하고 있지만 때로는 이렇게 가볍고 경쾌한 작품을 보면서 기분 전환하는 것도 좋을 듯 하다. 통칭 '야오이'로 분류되는 남자들의 삼각관계가 주된 내용이기는 하지만 나는 그것보다는 주인공 선글라스 남자와 그녀의 부인의 관계에 초점을 맞추고 싶다. 이혼한 전처와 전남편의 관계라고는 전혀 보기 힘든 관계이지만 그것이 또 다른 재미를 주는 요인일 것이다. '어른의 문제'에서 그랬듯이 남자들의 연애사 사이에서 빛을 발할 여성 캐릭터의 힘을 기대해본다.
YES마니아 : 로얄 t******7 2002.09.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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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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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각 관계의 이야기다. 이혼한 전 부인덕에 빚 투성이인 여행사 낙원기획의 사장이 된 츠토무. 그리고 그 빚 투성이의 채권 회사의 유부남 사장 키쿠치. 그리고 키쿠치와 내연의 관계인 직원 타카시. 키쿠치의 아내. 낙원까지 조금만 더의 주체가 될 행운의 주인공은 누가 될까? 국내에서 발행된 그녀의 작품을 모두 읽었다. 내게 있어서 특정 작가의 모든 작품을 읽은 경우는 이 작가가
"아쉽다." 내용보기
다각 관계의 이야기다. 이혼한 전 부인덕에 빚 투성이인 여행사 낙원기획의 사장이 된 츠토무. 그리고 그 빚 투성이의 채권 회사의 유부남 사장 키쿠치. 그리고 키쿠치와 내연의 관계인 직원 타카시. 키쿠치의 아내. 낙원까지 조금만 더의 주체가 될 행운의 주인공은 누가 될까? 국내에서 발행된 그녀의 작품을 모두 읽었다. 내게 있어서 특정 작가의 모든 작품을 읽은 경우는 이 작가가 처음이다.(소수작을 발표한 작가를 제외하고) 내가 그녀의 작품을 좋아하는 이유는 서정적이며 웃음이 깃들어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내가 그녀의 작품에서 가장 좋아하고 기대하는 면은 서정성이다. 그리고 그녀의 작품인 '백귀야행' 과 '다섯상자의 비밀'에서 그런 나의 기대치를 충족시켜 주었다. 하지만 이제는 아니다. 분명 이 작품은 읽으면 웃을 수 있다. 하지만 그 이상의 것이 없다. 1,2권으로 끝맺는 그녀의 중편작을 읽으면서 느껴지는 어수선함. 이 작품도 그렇다. 그 점이 그녀의 매력이 될 수도 있겠지만 나는 깔끔한 단편이 좋다. 나에게 있어 그녀의 신작을 기다리는 기대감을 이제는 느낄 수 없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