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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비 터커, 나를 찾아서] 6권 - 2차 세계대전에서 살아남기 일단 제목이 좀 그렇다. 뭐 '정글에서 살아남기', '곤충 세계에서 살아남기' 등등의 아류작 같았다. 그냥 내생각이 그랬다. 태클은 없었으면 좋겠다.
이 책이 어떻게 우리 집에 왔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 에효효효.. 책장에서 큰 아들이 먼저 찾아 읽었고, 재미있다며 아빠도 읽어보라고 한다. 알았다고 하며 작은 책상 위에 덩그러니 놔두었는데, 자꾸 큰 아들의 말이 떠오른다. '재이밌어~ 읽어 봐~' 그래서 토요일 오후에 읽기 시작했다.
지금까지 봐왔던 '~에서 살아남기'와는 다른 책이다. 내용 전개가 좀 특이해서 작가에 대해 찾아봤더니 동화를 통해서 역사를 알리려고 한다는 의도를 알게되었다. 그렇다면 작가의 의도는 정확히 독자들에게 전달되었을 줄 믿는다. 2차 세계 대전 당시 영국인들의 삶을 비교적 정확하게 묘사하고 있기 때문이다. 책을 읽는 독자들은(만약 작가의 의도를 모르고 읽었다고 해도) 동화처럼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2차 세계 대전 중 영국인들의 삶에 대해 알 수 있었을 테니까.
영국이 승리하기까지 영국국민들의 많은 희생과 노력이 있었고, 어린 학생들도 '승리를 위한 자신의 몫'을 다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였음을 알 수 있었다. 그래서 지금도 영국은 세계적인 강국이구나하고 느낀다.
기회가 된다면 1권~5권도 읽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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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읽히기 전에 제가 먼저 읽어보았는데, ‘2차 세계대전을 이런 관점에서도 볼 수 있구나!’ 하고 놀랐습니다. 전쟁이란 늘 총성이 난무하는 군인들의 이야기라고 생각해 왔는데, 전시상황에서 일반인들이 처하게 되는 상황을 아이에게 생각해 볼 수 있게 하네요. 막연히 세계사 시간에 배웠던 내용들이 주인공을 따라 현재의 내가 과거로 거슬러가서 그 시대를 살아본다는 점이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마지막에 동생을 구하기 위해 위험을 무릎 쓰는 모습에서는 역시 교훈적인 감동이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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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책이지만 어른이 읽어도 손색없을만큼 재미있는 책.
책을 펴고 첫 페이지를 읽기 시작하면서 약 한시간 반동안 놓지 못하고 아침 시간을 다 할애하여 읽어버렸다.
주인공 토비 터커.. 고아인 토비가 자신의 뿌리를 찾게 되는 과정 속에서 자연스럽게 2차 세계대전의 역사적 지식도 알 수 있게 되고, 무엇보다 좋았던 것은 딱딱한 역사 전달식이 아니라 자연스럽고 재미있게 세계사의 한 부분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 너무 좋았다.
아직은 딸아이가 어려 이 책을 읽을 수는 없지만 잘 간직해 두었다가 몇 년 후 꼭 읽게 해주고 싶은 책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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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비 터커, 나를 찾아서> 시리즈는 주인공 토비의 환상 여행을 통해 고대 이집트, 올림픽의 도시 그리스, 2천 년 전의 제국 로마,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 런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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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인 토비는 자신이 누구인지 어디서 어떻게 살아왔는지 아는 것이 없다. 단지 가지고 있던 나무상자 속의 사진과 메모만 남겨져 있을 뿐이다. 토비는 그 메모를 짜맞추다가 자신의 조상인 ‘프레드 배로’를 만나고, 프레드가 살았던 시간 속을 여행하며, 비로소 자신이 누구인지 깨닫게 된다. 이 책의 제목처럼, 토비의 이야기 속의 또다른 프레드의 이야기를 통해서, 세계제2차대전의 시대적 상황과 생활 모습을 생생하게 엿볼 수 있다. 시대적배경은 어둡지만, 어린아이의 시각으로 바라본 현실은 결코 우울하지만은 않다. 가족들과 떨어져 지내면서도 밝게 지내는 모습, 전쟁의 승리를 돕기 위해 필요한 폐품을 모으는 모습이나 폭격 속에서 동생을 데려오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밖으로 뛰쳐나가는 모습 등, 프레드의 아이 답고 용감한 모습들은 지금의 또래아이들에게도 감동으로 다가 올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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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인 주인공 토비 터커가 자신의 뿌리를 찾아나가는 과정을 통해, 조상들의 삶을 직접 경험하게 되고, 이를 통해 독자들은 세계사와 세계문화를 간접체험할 수 있는 시리즈다. 어른들이 일방적으로 들려주는 이야기체도 아니고, 사전식의 딱딱한 정보나열식도 아니고, 10대 소년이 직접 체험해보는 방식으로 세계사와 문화를 접할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이다.
시리즈의 완결편으로서, 이 책에서 드디어 토비 터커는 자신이 누구인지 깨닫게 된다. 무엇보다도 소재가 2차세계대전이라는 점에서 우리 아들은 솔깃해했다. 남자아이라서 평소 전쟁에 관심이 많았고, 뭔가 멋진 무기를 가지고 싸운다는 것에 대해 막연한 환상을 갖고 있었기 때문이다. 아들에게 전쟁이란 절대 있어서는 안 되는 끔찍한 것이라고 말해주곤 했지만, 아들은 그다지 귀담아듣지 않았다. 하지만 프레드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전쟁이라는 것이 어떤 것인지, 사람들의 삶을 얼마나 불편하고 처참하고 슬프게 만드는지 느끼게 된 것 같다.
우리나라 역사에 비해 낯설게 느껴지는 세계사를 자연스럽게 접하기 위한 책으로 아주 적합한 시리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