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벌레 소년 외교관 되다
이 책은 정말 단숨에 읽어버린 책이랍니다.
책벌레 소년 외교관 되다의 책 제목을 읽으면서 어떤 분의 이야기일까?
궁금했었는데 이동춘이라는 외교관의 이야기 였습니다.
사실 이동춘이라는 분의 이름을 거의 처음 듣은거 같았어요.
아마 학창시절 국사시간에 들어봤을뗀데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위인전 속
이름이 아니길래.. 기억이 잘 나지 않았어요.
외교관을 하면서 우리나라가 일본에 의해 지배를 받을때 공사관을 패지하는
일을 계기로 청나라로 건너와 독립운동에 앞장 서신 분이시더라고요.
이동춘 그분의 삶을 따라가 볼까요?
책벌레란 별명을 얻을 만큼 책을 좋아하는 소년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동춘은 양반 출신으로 그때는 중인들이 역관들을 많이 했는데
이동춘의 소문을 듣고 유재량 교수님이 찾아와 역관을 해보지 않겠냐
얘길 하게되고, 처음에 반대하던 부모님과 어른들의 허락을 받고
역관을 하게 됩니다.
역관이 무엇이냐고요?
지금 우리가 말하는 외교관이자 통역사 였습니다.
외교관은 우리나라를 대표해서 우리나라를 알리는 직업이지요?
그러나 이동춘이 역관으로 일을 하게 되었을때 우리나라는
일본의 지배하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동춘이 일하던 공사관이 없어지게되자 아내의 말대로
중국으로 가게 됩니다. 이동춘은 중국어를 중국인보다 잘했기 때문이죠.
그곳에서 독립운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학교를 세우고 학생들을 가르쳤습니다.
또한 중국어로 통역도 해주고, 농촌에서 일하는 농부들의 어려움을
이야기 해서 농부들이 일할 수 있도록 도와주셨습니다.
얼마전 3.1절이였지요?
일제에 빼앗긴 조국을 위해 독립운동을 하며 돌아가신 많은 분들을 생각하는
날이였습니다.
지금은,, 감히 그때의 그 상황을 짐작조차 못하겠습니다만,,
이동춘은 나라 잃은 설움을 몸으로 느끼고, 자신이 역관으로 중국인보다
중국어를 능통했기 때문에 자신이 잘하는 분야에서 열심히 독립운동을
하신 분이십니다.
작가가 이동춘의 이야기를 책으로 만들려고 할때 자료가 없어서 애를 태웠다고
하네요. 그때 이동춘의 손자를 알게되고 그분의 도움으로 메일을 여러 차례
주고 받으면서 이 책이 완성되었다고 하네요.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 책이 완성되었을 무렵 그분이 돌아가셔서 너무
안타까웠다고 작가는 이야기 합니다.
아마, 대다수의 독립운동하신 분들의 후손들이 지금 중국에 살고 계시고,
또, 잘 살아 본다고 중국으로 건너갔던 농부의 자손들도 중국에 많이
살고 계실텐데.. 이 책이 그분들의 할아버지, 할머니를 기억할 수 있는
책인거 같아요.
우리나라가 지금 독립국가로 대한민국으로 잘 사는 바탕에는 분명 이분들의
삶이 없었다면 이룰 수 없는 일일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