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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읽다가 심각하게 역사를 느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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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쉽게 읽힌다. 책의 구성을 보면 10편의 짧은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다. 그래서 읽기에 부담이 없다.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역사책이란 점은 매우 매력적이다. 역사가 약간 부담스럽게 어렵다는 느낌과 약간의 고답적인 느낌을 주기 때문에 쉽다는 것은 역사서적으로서는 매우 큰 매력일 것이다.   일단 책의 편집이 매우 깔끔하다. 낡은 사진들과 책, 현장의 사진이 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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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쉽게 읽힌다.

책의 구성을 보면 10편의 짧은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다.

그래서 읽기에 부담이 없다.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역사책이란 점은 매우 매력적이다. 역사가 약간 부담스럽게 어렵다는 느낌과 약간의 고답적인 느낌을 주기 때문에 쉽다는 것은 역사서적으로서는 매우 큰 매력일 것이다.

 

일단 책의 편집이 매우 깔끔하다. 낡은 사진들과 책, 현장의 사진이 페이지 마다 등장하고 있는데 흑백으로 생각했던 사진들도 가만히 보면 모두 컬러다.

그래서 고급스럽다.

 

내용에 있어서는 KBS제작진이 매편 방송을 위해 전국 곳곳을 뒤지고, 멀리 프랑스까지 직접 사료를 추적하러 갔던 기록이므로 한편도 쉽고 허술하게 작성된 것이 아님은 쉽게 짐작할 수 있다. 현장을 추적하고 문서를 뒤적여 우리가 희미하게 알고 있었던 사람을 생생하게 재생해 보여주고 있다. 역시 방송사의 저력이 돋보인다. 한 두사람의 학자가 개인적으로 이 작업을 했다고 하면 방대한 시간이 필요했을 듯 하다.

 

사료가 직접 보증하고 있는 오래된 사람들의 이야기.

"광대한 무대에서 펼쳐지는 역사 속 리얼휴먼스토리"라는 표지의 캐취프레이저가 인상적이다.

 

가볍게 읽다가 심각하게 역사를 느낄 수 있는 한권의 책임은 분명한 것 같다.

역사가 리얼하다는 사실을 재인식 할 수 있는 것만해도 작은 수확.

o*******g 2008.03.24.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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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에 대해 알고 싶다면....
"역사에 대해 알고 싶다면...." 내용보기
평소에 kbs에서 하는 한국사 전 프로그램을 자주 봐 왔다. 역사에 관심이 있어서 이 책을 봤는데 프로그램에 나왔던 내용이었다. 못 본 내용도 많이 있어서 재미있게 책을 읽었다. 책 안에 사진 등도 많이 들어가 있어서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한국 역사의 큰 흐름보다는 작은 에피소드들로 꾸며져 있어 한국의 역사에 대해 이해를 도모해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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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kbs에서 하는 한국사 전 프로그램을 자주 봐 왔다.

역사에 관심이 있어서 이 책을 봤는데 프로그램에 나왔던 내용이었다.

못 본 내용도 많이 있어서 재미있게 책을 읽었다.

책 안에 사진 등도 많이 들어가 있어서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한국 역사의 큰 흐름보다는 작은 에피소드들로 꾸며져 있어 한국의 역사에 대해 이해를 도모해주는 책이다.

g****i 2008.12.0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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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역사를 쉽고도 재밌게 배울 수 있는 책
"우리 역사를 쉽고도 재밌게 배울 수 있는 책" 내용보기
흔히 일반독자들이 <역사를 좋아한다>고 말하는 점에서, <역사>란 무엇일까? 분명 딱딱하고 따분하며 지루한 학술적 강의를 좋아한다는 의미는 아닐 것이다. 물론 이런 일련의 절차를 무시하고서 <역사>를 논할 수는 없다. 그러나 분명 <재미난 역사>는 따로 있다.    재밌게 역사를 읽고 배우는 여러 방법 중에서도, 이 책은 역사적 사건 속의 <인물>을 집중조명하였다. 옛
"우리 역사를 쉽고도 재밌게 배울 수 있는 책" 내용보기

 흔히 일반독자들이 <역사를 좋아한다>고 말하는 점에서, <역사>란 무엇일까? 분명 딱딱하고 따분하며 지루한 학술적 강의를 좋아한다는 의미는 아닐 것이다. 물론 이런 일련의 절차를 무시하고서 <역사>를 논할 수는 없다. 그러나 분명 <재미난 역사>는 따로 있다.

 

 재밌게 역사를 읽고 배우는 여러 방법 중에서도, 이 책은 역사적 사건 속의 <인물>을 집중조명하였다. 옛 방식으로 표현하자면 <열전>에 해당하겠지만, 인물만을 다루지 않고, 인물 너머의 역사적 배경까지 파헤치는 구성방식이라서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마치 조그만 단서로 거대한 비밀을 캐내는 고고학계의 셜록 홈즈가 된 기분이 들지도 모르겠다.

 

 더군다나 유명인물보다는 역사의 소용돌이에 휘말려서 자칫 놓칠뻔 했던 인물, 예를 들어 조선역관 홍순언이나 파리의 조선무희 리진, 만국평화회담 이준 같은 인물을 집중 조명한 덕분에, <임진왜란>, <구한말 시대>, <고종황제의 밀서>와 같이 굵직한 사건의 뒷이야기를 세세히 알려주는 책이라서 더욱 값질 것이다.

 

 또 익숙하게 들어온 역사적 사건의 이면을 새롭게 알게 해주기 때문에 새삼 역사공부가 재미난다는 것을 깨닫기도 한다. 나 어릴 적엔 국사 선생님에게서 이준 열사의 장렬한 죽음에 대한 짧막한 일화를 들었던 적이 있다.

 

 선생님께서 말씀하시길, "이준 열사께서는 만국평화회의에 참석을 거부당하지 회의장 문을 발로 걷어차고 들어가서 시~퍼렇게 날이 선 칼을 들고서 거기에 모인 세계 각국의 대표에게 보란듯이 배를 가르며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셨단다. 그 때 이준 열사는 매우 고통스러웠지만 아주 의연하게 곱창(?)을 펼쳐보이며 우리 민족의 독립 의지를 잘 드러낸 연설을 하고서 숨을 거두셨단다."

 

 지금 들어보면 단박에 뻥이라는 걸 알았겠지만, 어린 나로선 애국의 길은 멀고도 험하다는 것(?)을 깨달을 계기가 되었다. 또 귀에도 쏙쏙 들어오지 않은가? 역사공부를 이런 식으로 한다면 학생들이 절대 지루해하지 않을 것이란 생각이 든다.

 

 일본의 역사 왜곡, 중국의 동북공정 때문에 골머리는 앓는 우리 나라 역사관계자분들이 관심을 기울여야 할 부분이 아닐까 싶다. 비록 역사학자나 역사를 전공하는 사람들은 어렵게(?) 배울 수밖에 없을 지언정, 역사를 좀더 쉽게 접하고 싶은 독자들을 위해서 <한국사 傳> 같은 대중교양서가 지천에 널렸으면 하는 바람이다.

 

 정말 재밌고 유익한 책이었다.

YES마니아 : 로얄 z******8 2008.05.3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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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냄새 나는 한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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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이야기는 사람에서 비롯된다고 볼 수 있다 이는 역사에 있어서도 해당하는 것인데, 그동안 역사를 다룬 이야기의 중심에는 어떤 사건이나 왕조가 있었다 가장 기본이 되는 사람의 이야기는 축소된 채, 거시적인 구조에 중점을 두었던 것이다 반만년의 긴 세월동안 우리나라의 역사 속에는 무수히 많은 이들의 삶이 들어있을 것이다 우리가 놓치고 있던 역사 속 사람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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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이야기는 사람에서 비롯된다고 볼 수 있다

이는 역사에 있어서도 해당하는 것인데, 그동안 역사를 다룬 이야기의 중심에는 어떤 사건이나 왕조가 있었다

가장 기본이 되는 사람의 이야기는 축소된 채, 거시적인 구조에 중점을 두었던 것이다

반만년의 긴 세월동안 우리나라의 역사 속에는 무수히 많은 이들의 삶이 들어있을 것이다

우리가 놓치고 있던 역사 속 사람에 대해 알고 싶다면 <한국사傳>을 꼭 읽어보라고 말하고 싶다

<한국사傳>에는 모두 10명의 인물이 등장한다

홍순언, 리진, 이정기, 신숙주, 이준, 영조, 김만덕, 덕혜옹주, 홍종우, 신유의 소중한 이야기들이 담겨있다

하나의 구조 속에 등장하는 인물이야기가 아니기에 순서대로 읽지 않고 읽고 싶은 순대로 읽을 수 있는 것도 다른 책과는 다른 점이다

 

내가 먼저 선택한 이는 덕혜옹주였다

예전 무슨 드라마에선가 덕혜옹주에 대해 나왔었는데 기억이 너무나 어렴풋했기 때문이다

또한 공주들도 그 이름을 알기 힘든데 옹주임에도 꽤 비중있게 다뤄진다는 점에서 더욱 덕혜옹주라는 사람에 대해 궁금해졌다

덕혜옹주의 이야기를 읽으며 덕혜옹주의 파란만장한 인생에 마음이 비통해졌고, 이준의 이야기를 읽고는 나라잃은 일제강점기가 나라와 국민들에게 얼마나 큰 고통이었을런지 조금이나마 짐작할 수 있었다

안타깝고 애통한 마음뿐이었다

 

그리고 다른 두 명의 조선 말기의 사람이 있었으니 리진이라는 궁중무희로 프랑스를 다녀왔던 여인과 김옥균을 암살한 홍종우이다

리진은 이미 신경숙씨가 '리진'이라는 소설을 발표하면서 인지도가 높아진 인물이다

조선 말기는 암울한 시대였지만 서양문물에 막 눈을 뜬 개방의 시기이기도 했다

이런 거대한 소용돌이 속에서 리진은 여인의 몸으로 프랑스로 떠나 새로운 사상과 문물을 접하고도 조선에 돌아와서는 다시 노비가 되어야 했다

그녀는 자신의 국가적 정체성뿐만 아니라 인간으로서의 정체성 혼란을 느꼈고 결국 이는 리진이 죽음을 택할 수밖에 없는 이유였다

우리에게 김옥균은 낯익은 이름이지만 그를 죽인 홍종우에 대해서는 알지 못한다

이 책을 통해 김옥균과 홍종우는 진보주의자였지만 생각의 차이로 인해 서로의 길이 갈렸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외에도 드라마 '이산'을 통해서 최근에 그려졌던 영조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모두가 잘 알다시피 영조하면 사도세자 이야기가 빠질 수 없다

영조 개인의 엄격한 성격과 이런 성격을 가지게 된 정치적 배경들이 다각도로 서술되고 있는데 영조의 엄격함이 아들 사도세자에게 엄청난 부담을 주었다고 한다

그리고 정조시대의 사람으로 여성CEO 김만덕이 등장한다

김만덕은 제주도 사람으로 양가집에서 태어났으나 조실부모하여 기생의 양녀가 된 후 기생의 삶을 살았다

그러나 그 후 김만덕은 원래의 양반신분을 되찾고 기생시절 모았던 돈으로 객주를 차려 거대한 재산을 모았는데, 극심한 흉년으로 사람들이 여럿 죽어가자

자신의 재물로 사람들을 구했다

 

조선 초기의 인물로는 역관 홍순언과 신숙주가 다뤄진다

신숙주는 익히 들어온 인물이지만 홍순언에 대해서는 전혀 아는 바가 없었다

홍순언은 명나라의 서책에 잘못 기록된 이성계의 부친 성함을 수정해달라는 요구를 하기 위해 명나라에 파견된 역관이었다

여러번의 요구에도 불구하고 명나라측이 들어주지 않아 목숨이 위태로울 지경에까지 이르렀는데 그 때 우연히 만난 여인을 도와준 것이 인연이 되어 이 어려운 문제까지 해결할 수 있었다고 한다

<한국사傳>에서 신숙주는 그가 이룬 업적에 비해 단종을 배신하고 수양대군을 택한 이유로 가치절하된 인물이라고 말한다

신숙주에 대해서는 알고 있었지만 나에게도 신숙주는 부정적인 이미지가 강한 사람이었다

오히려 숙주나물의 '숙주'가 신숙주에서 나온 것이라는 일화가 더 유명하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헌데 그가 이뤘던 업적에 대해서는 어떤 것도 알지 못했던 것이다

 

마지막으로 고구려 유민으로서 당나라에서 자신의 제국을 세워 고구려인의 기상을 이었던 이정기라는 사람과 조선시대 효종대의 인물로 흑룡강에서

러시아군을 물리친 신유가 나온다

사실 이 두사람은 이름조차 들어본 적이 없었다

이정기는 당나라 황실도 쩔쩔맬 정도로 기세가 대단했고 그가 더 오래 살았더라면 당나라를 정복할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이정기는 당나라와의 일전을 앞두고 생을 마감함으로써 그가 가진 기개와 됨됨이가 너무나 아쉽게 되어버린 인물이다

한편, 신유는 약소국의 설움을 받아야했던 처지로 헤이그 열사인 이준과 비슷한 점이 있다

신유는 효종이 추진한 북벌정책에 의해 길러진 여러 장군중의 한 사람이다

그러나 청나라의 파병요청에 응할 수밖에 없는 약소국 조선의 장수였기에 신유는 타지에서 많은 설움을 받아야 했다

청나라에 의해 지휘권도 박탈당하고 청나라 장군의 지시에 움직여야만 했다

신유는 이를 세세하게 기록으로 남겨 우리에게 전해주고 있다

 

대부분 역사서는 사건을 큰 뼈대로 잡고 그 후에 인물을 다루는 서술방식을 택한다

하지만 <한국사傳>에서는 반대로 인물을 중심으로 이 인물이 살았던 역사적 배경과 사건을 풀어나간다

다소 이해하기에 복잡할 수 있는 방식이지만 내용을 워낙 물흐르듯 자연스럽게 엮기도 하였고 쉽게 해설하고 있어서 읽기에 별로 불편함이 없었다

<한국사傳>을 통해 이전에도 알고 있는 인물에 대해서는 새로운 시각을 부여할 수 있었고, 몰랐던 이들에 대해서는 우리의 숨겨진 역사의 단면을 접하게 된 것 같아서 반가운 마음이 들었다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사실이 분명한 역사를 다루고 있으면서 잘못된 연도와 이름을 쓰고 있는 것이다

이준의 생몰연대가 잘못 기재되어 있고 영조에 대해서도 가계도에서 영조를 영종이라 표기한 것, 분명 영조라고 씌여져야 하는 부분에서도 정조라고 적혀진 것들이 있어 독서의 흐름이 끊어지기도 했다

이것만 빼면 역사의 재미와 사람이야기에서 배어나오는 감동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서 마음에 드는 책이었다

 

s*****0 2008.05.0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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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로 보자! 한국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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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TV에서 같은 프로그램을 본 적이 있는데 참 재미있었다. 역시 역사다큐는 KBS가 잘 찍는다. 그렇다면 역사책도 잘 쓸까? 이 책을 사본 이유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내용면에서 TV다큐는 박사급이고, 책은 초등학생 수준이다. 즉,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키기엔 많이 부족한 셈이다. 그도 그럴 것이 다큐 자체가 역사에 대한 평균적인 지식수준을 가진 시청자를 대상으로 한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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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TV에서 같은 프로그램을 본 적이 있는데 참 재미있었다. 역시 역사다큐는 KBS가 잘 찍는다. 그렇다면 역사책도 잘 쓸까? 이 책을 사본 이유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내용면에서 TV다큐는 박사급이고, 책은 초등학생 수준이다. 즉,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키기엔 많이 부족한 셈이다. 그도 그럴 것이 다큐 자체가 역사에 대한 평균적인 지식수준을 가진 시청자를 대상으로 한 것이고, 그 시청자의 눈을 1시간 동안 사로잡아두려면 딱 그만큼의 흥미를 유발시키는 소재만 다루면 되기 때문이다.

 

여기서 간과해서는 안되는 제작진의 고민과 노력이 있다. 바로 그 소재의 발굴이다. 한국사'전'은 책제목에서 말하듯 춘향'전', 심청'전'과 같은 사람의 이야기이다. 역사책이면서도 사건의 기술(史)보다는 잘 알려지지 않은 사람이야기(傳)에 초점을 맞춘 것이다. 사실 잘 알려진 사료중심의 역사이야기보다 기록도 부족하고, 인과관계도 규명하기 힘든 사람이야기를 제작한다는게 여러모로 더 어려운 일일 것이다.

 

자~ 원론으로 돌아와서 이 책은 좋은 책인가? 아니다. 좋은 다큐라는데 동의하지만 좋은 책이라고 보긴 어렵다. 다큐를 쉽고 재밌게 제작한 건 좋지만 책이 그 다큐의 대본이어서는 곤란하다. 부가적이고 구체적인 설명이 많이 아쉽다. 다만, 사람이야기를 발굴하려는 제작진의 의지를 응원하는 입장에서 별 4개를 주고싶다. 앞으로도 좋은 소재, 좋은 화면 부탁드린다.

 

 

s***u 2008.04.1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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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의 새로운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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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한겨레출판에서 나온 '한국사 전 제1편(역사를 뒤흔든 개인들의 드라마 같은 이야기)'은 모두 5권으로 된 한국사에 관한 책이다. 각권을 단권으로 구입할 수 있고 셋트로 구입할 수도 있다.   오프라인 서점에 접한 이 한국사 책은 지금까지 출판된 한국사에 관한 책에 비하여 매우 새로운 변화를 꾀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제1편의 부제은 '역사를 뒤흔든 개인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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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한겨레출판에서 나온 '한국사 전 제1편(역사를 뒤흔든 개인들의 드라마 같은 이야기)'은 모두 5권으로 된 한국사에 관한 책이다. 각권을 단권으로 구입할 수 있고 셋트로 구입할 수도 있다.

 

오프라인 서점에 접한 이 한국사 책은 지금까지 출판된 한국사에 관한 책에 비하여 매우 새로운 변화를 꾀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제1편의 부제은 '역사를 뒤흔든 개인들의 드라마 같은 이야기'인데 이 책속에 기술된 것은 우리의 역사에서 이런 저런 이유로 바르게 평가되지 못한 인물들을 재평가하는 작업을 담고 있다는 것이다.

 

큰 아이가 제1편을 보고서는 세종과 문종, 단종, 세조를 거친 신숙주라는 인물에 대하여 대단한 관심을 보이면서 사육신에 대해서는 스스로 알아보는 것을 보고는 이 책은 그 만한 가치가 있는 책임을 알았다.

 

이 책을 보면서 KBS의 역사스페셜이 생각났다. 책으로 출판된 역사스페셜을 보았을 때 TV에서 역사적 고증과 함께 3차원 그래픽으로 복원한 유물 및 도표 등을 포함한 정말로 우리 역사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게 할 정도의 빛나는 프로그램임에도 그런 장점을 살리지 못하고 책의 크기도 작고 질도 양장이 아니고 수록된 그림도 흑백.... 정말로 실망감을 금치 못했다.

 

한겨레의 한국사는 이와 같은 역사스페셜에 관한 아쉬움과 실망감을 희망과 자긍심을 가지게 한 책이다.

 

특히,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으나 후대 또는 당대에 주류세력에서 밀려 역사의 뒤안길로 빠져 제대로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에 대한 기록이라는 점에서 이 책의 가치를 높이 평가하고 싶다.

 

책의 내용도 한 면에 3분의 1정도는 사진, 도표 등을 수록하였으며 글자이 크기나 내용도 간결하면서 집약되어 있어 독자가 편하게 볼 수 있게 기술하였다는 것도 장점의 하나이다.

 

역사에 대한 관심이 많은 나로서는 한국사의 또다른 면을 보여주고 있는 이 한국사 시리즈를 추천하고 싶다.

n****l 2009.05.1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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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인물의 역사를 살펴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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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역사서를 읽는다는 것은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일부러 챙겨서 읽고 있는 책들이 바로 역사서들이다. 과거를 통해 미래를 예측 할수 있고 삶의 지혜를 배우는것. 그것이 우리가 역사를 배우는 진정한 이유가 아닐까 싶다.   이책은 kbs 한국사전 이라는 프로그램을 그래도 옮겨놓은 책이다. 예전에 역사스폐셜을 꼬박꼬박 챙겨봤던 기억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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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역사서를 읽는다는 것은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일부러 챙겨서 읽고 있는 책들이 바로 역사서들이다. 과거를 통해 미래를 예측 할수 있고 삶의 지혜를 배우는것. 그것이 우리가 역사를 배우는 진정한 이유가 아닐까 싶다.

 

이책은 kbs 한국사전 이라는 프로그램을 그래도 옮겨놓은 책이다. 예전에 역사스폐셜을 꼬박꼬박 챙겨봤던 기억이 있다. 물론 이번에 한국사전은 언뜻 스치듯 지나가면서 몇번 본것이 전부였다. 그래서 그 책내용이 어떤 것인지, 또 어떤 식으로 역사를 다루고 있는지 전혀 알지 못한 상태에서 읽은 책이다.

 

대부분의 역사서들은 왕이나 신하등 권력의 중심에 있는 인물을 중심으로 연계된 역사를 쓰고 있다. 하지만 이책은 그와 달리 한 인물 인물에 집중을 하고 있고, 그들 한사람 한사람의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풀어내고 있다. 우리가 몇번씩이나 들어봤던 프랑스에 처음으로 간 궁중 무희 리진이나, 김만덕, 홍순언등의 이야기는 충분히 우리가 공감할수 있는 이야기들이다. 그외에도 영조나 신숙주,이정기, 덕혜옹주이 등장 한다.

 

단 10명의 인물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는 책. 그 책이 바로 한국사전이다. 여태 우리가 알지 못하는 사실에 아니 더 정확히 말하자면 어쩌면 무시되어왔던 한 인물 그 자체에 대해서 설명을 하고 있다. 그래서 사전에 알지 못했던 사실이 더 많았던 것도 사실이고, 좀더 정통역사서와는 다르게 이해하기 쉽게 시각적 자료를 제시함과 동시에 어렵지 않게 책장을 넘길 수 있었다.

 

특히나 기억에 남는 것을 꼽으라면, 당나라 속에서 또다른 자신만의 왕국을 건설했던 고구려 유민 이정기를 꼽을 수 있겠다. 당나라 한 가운데에서 당황제가 두려움에 떨 정도로 위상을 펼쳤던 이정기. 사실 그에 대해서는 이번에 이책을 통해 처음으로 알게 되었다. 이정기가 성장할수 있었던 것은 출신 성분보다는 자신의 능력에 따라 대우를 해줬던 당의 정책때문이 었다고 한다. 당의 무역권을 쥐어잡고 있고, 철과 소금으로 부를 축적시켜 당나라가 힘들고 어려웠지만 그의 나라 백성들은 풍요롭게 삶을 살았을 정도라고 한다. 다시 한번 우리 민족의 뛰어남을 확인 할수 있는 부분이었다.

 

이처럼, 우리가 알지 못했던 사실들에 주목하고 있다는 것이 다른 책과는 조금 다른 점이다. 천편일률적인 하나의 사건을 설명하고 있기 보다는 인물 자체에 맞춰서 그 인물의 성과나 삶을 있는 그대로 추적해 나가고 있다는 점이 참 마음에 든다

d*****1 2008.05.05. 신고 공감 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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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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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이야기를 좋아하고, 그 중에서도 사람 이야기를 더 좋아하고, 허구가 아닌 실제 있었던 사람 이야기를 특히 더 좋아한다. 실제 살았던 역사 속 사람들의 이야기는 시대와 생활상, 당시의 문화와 정치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어 자연스런 역사공부가 된다. 사람이 역사를 보여주는 거울인 셈이다. 그들이 웃고 울었던 이야기, 죽고 죽인 사건, 사랑하고 증오했던 감정을 따라가다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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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이야기를 좋아하고, 그 중에서도 사람 이야기를 더 좋아하고, 허구가 아닌 실제 있었던 사람 이야기를 특히 더 좋아한다. 실제 살았던 역사 속 사람들의 이야기는 시대와 생활상, 당시의 문화와 정치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어 자연스런 역사공부가 된다. 사람이 역사를 보여주는 거울인 셈이다. 그들이 웃고 울었던 이야기, 죽고 죽인 사건, 사랑하고 증오했던 감정을 따라가다보면 역사의 장정에 이미 진입해 있는 나를 보게 된다. 이 책은 잘 알려진 인물과 그다지 주목받지 못했던 인물 10명의 삶을 조명하며 그들 삶에 비친 역사를 보여주는 리얼 휴면스토리다.

 

[한국사傳]은 KBS 역사다큐멘터리 <한국사전>을 그대로 옮겨놓은 책이다. 임진왜란의 숨은 주역 역관 홍순원이 조선의 운명을 바꾸고 역사를 바로잡은 이야기를 시작으로, 무려 1세기 전에 프랑스까지 간 조선의 젊은 무희 리진의 삶과 사랑, 기구한 운명의 순간을 어느 프랑스인이 남긴 단 네 쪽의 기록을 가지고 들려준다. 책은 일반인의 이해를 돕기 위해 대화체로 재구성한 부분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다큐멘터리의 성격을 고수하며 어디까지나 고증을 거친 사료를 충실히 따랐다고 밝힌다. 짧은 인연이 홍순원과 가족, 그리고 나라의 운명까지 바꾸어놓은 역관 홍순원의 이야기는 언제 들어도 드라마틱 하다. 반면 노예신분으로 외국인과 결혼한 리진이 너무 일찍 앞선 시대를 살아서 불행했던 이야기는 나를 안타깝게 했다.

 

패망한 제국의 후손으로 태어나 고구려의 이름을 55년간이나 지속시켰던 고구려 유민 이정기는 우리 역사 속에서 접할 수 없었던낯선 인물이었다. 1000년의 세월이 넘도록 어둠 속에 묻혀 있덨던 이름 이정기는 대륙 속에서 불꽃처럼 살다 간 마지막 고구려인이며, 고구려의 기풍을 계승하고 고구려의 문화와 풍습을 지켜왔던 인물이라고 한다. 당나라를 위협했던 고구려 유민 이정기는 중국 역사 속에는 살아 있지만 우리 역사에선 잊혀진 인물이다. 그가 [한국사傳]을 통해 살아난 것이 다행스럽다. 이런 인물을 만나는 것은 내가 역사서를 읽는 이유이며 역사서가 주는 벅찬 감동이다.

 

[한국사傳]으로 만난 또 한 명의 낯선 인물은 기생의 신분으로 재물을 풀어서 굶주리는 백성들의 목숨을 구한 여인 김만덕이다.

200년 전 제주는 최악의 흉년에 시달리게 되는데 이때 김만덕은 자신의 재산을 풀어 수천 명의 제주도민을 살려냈다. 상업을 천하게 여기던 조선 사회에서 그녀는 시대보다 앞서 돈의 가치에 주목했다. 돈의 흐름을 좇아 부를 축적하는 능력도 뛰어났지만 그 돈을 기꺼이 사회에 환원할 줄도 알았던 여인이다. 그래서 조선시대 평민, 그것도 여인으로 역사의 한 페이지에 당당하게 자신의 이름을 기록할 수 있었다.

 

이밖에도 잘 알려진 영조, 신숙주, 이준 특사, 비운의 라스트 프린세스 덕혜옹주, 김옥균을 쏜 최초의 프랑스 유학생 홍종우, 조선의 명장 신유를 소개하는데 특히 홍종우의 삶을 관심있게 읽었다. 우리 조상들은 홍순원이 살았던 한양과 김만덕의 제주, 이정기의 흑룡강성, 홍종우가 근무했던 프랑스 박물관 이준 일행의 러시아까지 넓게 활동했다.

 

인물을 통해 배우는 역사는 질리지 않을뿐 아니라 더 많은 인물을 알고자 하는 욕구를 불러일으킨다. 만나는 사람이 다양할수록, 그들이 만들어낸 사건이 다양할수록 내 앎도 그에 비례해 깊어지는 것을 느낀다. 단지 지식 축적을 위한 도구로 역사에 기웃거리는 게 아니라 역사가 주는 교훈을 나의 오늘에 연결하려는 자세를 잊지 않으려 노력한다.  

g*******5 2009.07.0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한국사傳 - KBS한국사傳제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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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 사실 위주로만 표현하여 무겁고 답답하게만 느끼게 했던 역사를 “역사의 대중화”라는 KPI를 가지고 한 시대를 풍미했던 개인들을 중심으로 드라마형식으로 구성한 KBS의 한국사傳은 일명 “다큐멘터리의 이효리” 라 칭해지며 대성공을 거두었다. 그 성공의 결과로 책으로도 집필이 되었는데 책도 방송이랑 마찬가지로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게끔 역사적 사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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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 사실 위주로만 표현하여 무겁고 답답하게만 느끼게 했던 역사

역사의 대중화라는 KPI를 가지고 한 시대를 풍미했던 개인들을 중심으로

드라마형식으로 구성한 KBS의 한국사은 일명 다큐멘터리의 이효리

칭해지며 대성공을 거두었다.

그 성공의 결과로 책으로도 집필이 되었는데 책도 방송이랑 마찬가지로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게끔 역사적 사실을 근거로 쉽게 쓰여져

꼭 추천하는 바이다.

 

이 책에는 총10명의 인물이 나오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 있는

유명한 위인들이 아닌 역사에 한 획을 그었지만 그 성과에 비해 대중들에게

인정받지 못했던 인물들이 중심이다.

 

1.  조선을 구한 어느 외교관의 인연 홍순언  (이자춘→이인임)

2.  한국의 무희에서 파리의 연인으로 리진  (프랑스 대리공사 콜랭 드 플랑시)

3.  중국대륙 속의 고구려 제왕 이정기  (갑작스런 죽음이 없었다면 한국의 역사는 달라져)

4.  세조의 일등공신인가, 단종의 배신자인가 신숙주 (성삼문 등 사육신)

5.  20일간의 치열했던 헤이그 장외외교 이준 (을사조약의 무효화)

6.  슈퍼맨 아버지의 눈물 영조 (당쟁의 희생자였던 사도세자)

7.  조선의 여성 CEO 김만덕  (CEO로써 최고의 모범: 경제적수완 & 부의 사회환원)

8.  비운의 라스트 프린세스 덕혜옹주 (독살당한 아버지(고종)와 일본의 인질)

9.  김옥균을 쏜 최초의 프랑스 유학생 홍종우 (군주제를 중심으로 근대화 개혁)

10. 조선 장수의 흑룡강 승전보 신유 (나선(러시아)정벌의 최대 공로자)

 

10여명의 역사적 위인들의 업적을 돌아보며 그 분들이 있었기에 자유민주주의 국가인

대한민국이라는 나라가 존재하며 그 속에서 자유와 평등을 만끽하며 내가 생활할 수

있음에 다시 한번 감사함을 느낀다.  

 

일반적으로 위인들과 성공한 사람들을 보면 하나의 공통점이 있다.

각자의 신념이 확실하며 신념을 중심으로 어떤 고난을 당하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온 몸을 불사른다는 사실이다.

 

나는 성공을 위해 게으름과 귀찮음을 배제하고 목표를 향해 노력을 하고 있는가 

 

아니나의 신념은 무엇인지..우선 그것부터 확실하게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

p*****e 2009.06.0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역사책을 읽기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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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음집을 참 좋아해요. 어떤 일을 하기전에 흥미를 최대한 끌어당기게 해 주니까요. 티비 프로그램이었단걸 미리 알았더라면 좋았을텐데 그건 좀 아쉽네요. 하지만 요즘 많이 나오는 모음집과는 달리 흥미위주가 아니라서 좋았고 그만큼이나 또 많이 재밌더라구요. 역사책에 흥미를 느끼고 싶으신분들께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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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음집을 참 좋아해요.

어떤 일을 하기전에 흥미를 최대한 끌어당기게 해 주니까요.

티비 프로그램이었단걸 미리 알았더라면 좋았을텐데

그건 좀 아쉽네요.

하지만 요즘 많이 나오는 모음집과는 달리 흥미위주가 아니라서 좋았고

그만큼이나 또 많이 재밌더라구요.

역사책에 흥미를 느끼고 싶으신분들께 권합니다.

 

YES마니아 : 로얄 n******7 2009.04.0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