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에(약 1-2년동안) 산 음반중에서 가장 마음에 쏙 드는 음악앨범이다. 휴대폰 광고에 휘파람음악으로 유명하단 말만 듣고 충동구매를 했지만 절대 후회하지 않는 구입이었다. 분위기 있는 음악부터 자연스럽게 어깨를 가볍게 흔들게 되는 흥겨운 노래, 광고나 영화에 삽입되서 친근하고 익숙한 노래 ...하나의 음반이 이렇게 여러가지 느낌을 담고 있는 것은 흔치 않다. 그래서인지 맑은 날이나 흐린날이나 비가오는 날...언제라도 로비윌리암스의 이 음반은 플레이어에서 밖으로 나오는 일이 없게 된다 집에 돌아오면 가벼운 재즈풍의 음악이 늘 내 생활에 배경음악으로 깔리는듯한 기분마저 들어 즐겁다 |
| 평소 Robbie Williams를 좋아해 그의 노래를 자주 듣고 있습니다. AFKN의 토크쇼에 나오는 걸 보거나 평소 그에 관한 추문을 자주 듣다 보면 좀(?) 방탕하고 음란한 이미지의 그이긴 하지만, 노래 실력도 실력이거니와 뮤지션으로서의 그는 대단한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뮤지션 자체로서의 Robbie Williams을 바른생활 사나이의 이미지로 엮는다는 자체가 어찌보면 그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걸꺼라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그런 그가 재즈앨범을 냈다니.. 그걸 또 저는 한참 지난 올 겨울에서야 알게 되어 구입했습니다. 앨범은 정말 대단합니다. 물론 저는 재즈에 관해서는 아무것도 모르고, 단지 Robbie Williams만 좋아해서 그런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분명 그 같진 않은데, 그렇다고 아니라고 할 수도 없는 음색들이 모인 음악은 몇 번이나 들어도 질리지 않습니다. 심한 영국 억양으로 같이 부른 여배우와 티격태격하는 노래도 사랑스럽고(?),, 둘도 없이 친한 친구와 '너와 나는 뗄레야 뗄 수 없는 사이다'라면서 킥킥대는 노래는 즐겁습니다. 니콜 키드맨과 같이 부른 노래, 휴대폰 광고에서 나왔던 노래 등등 역시 로비 윌리암스의 여타 다른 앨범들처럼 좋은 노래들로만 꽉 차 있습니다. 즐거운 Swing 재즈 가득찬 로비의 이 앨범 강력 추천입니다. |
| 누군가 말하길, 유럽에서의 로비윌리암스의 인기는 대단한데, 한국에서 그다지 인기가 없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말하는것을 들은적이 있다. "take that" 이라는 보이그룹의 리드보컬이었다고 하는데, 이전의 팝음반과는 다른 컨셉을 보여준 - 재즈의 내음이 물씬 풍기는 힛트 음반이라는 생각이든다. 결코 질리지 않을것 같은 재즈 스탠다들을, 부드러운 음성으로 불러내는데에, 어찌 여성팬들이 그에게 열광하지 않을것인가 말이다. 나는 남자보다는 여성재즈보컬을 더 좋아하지만, 음악을 멋지게 리드해 나아가는 로비의 이 음반은 정말 인정할만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야말로 소프트한 목소리의 정점을 보여준다고나 할까. 니콜키드먼과의 그 유명한 듀엣곡 (something stupid) 나, when i was 17 같은 우수에 어린곡이나, 말하지 않아도 따스한 beyond the sea 나 mack the knife 등을 듣고 있다보면 60.70년대의 로맨틱한 영화의 한장면을 상상하게끔한다. 좋은 와인한잔과 좋은 사람과, 로비의 스윙이 함께한다면- 이보다더 좋을 수는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