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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 종이책
정재승의 알쓸신잡 - 정재승의 도전 무한지식 1
"정재승의 알쓸신잡 - 정재승의 도전 무한지식 1" 내용보기
예전에 알쓸신잡을 참 재미있게 봤었다. 거기 나온 사람들 중 정재승과 유시민은 원래 좋아헀었고, 김영하는 그 프로그램을 통해서 알게 되었다. (김영하는 이름만 알았지 그렇게 멋진 사람인지는 그 프로그램을 통해서 알게 되었다.) 이 책은 정재승만의 알쓸신잡 같은 느낌이다. 다른 점이 있다면 약간 쓸모 있을 것 같기도(?) 한 잡합 지식이라는 점이다. 정재승 박사님은
"정재승의 알쓸신잡 - 정재승의 도전 무한지식 1" 내용보기

예전에 알쓸신잡을 참 재미있게 봤었다.

거기 나온 사람들 중

정재승과 유시민은 원래 좋아헀었고,

김영하는 그 프로그램을 통해서 알게 되었다.

(김영하는 이름만 알았지

그렇게 멋진 사람인지는

그 프로그램을 통해서 알게 되었다.)

이 책은 정재승만의 알쓸신잡 같은 느낌이다.

다른 점이 있다면

약간 쓸모 있을 것 같기도(?) 한

잡합 지식이라는 점이다.

정재승 박사님은 호기심이 많은 사람인 것 같다.

이곳저곳에 호기심이 없는 곳이 없다.

질문을하고 그 질문에 짧은 답을 찾는다.

주변 사람들에게 약간 유식한 척 하기에도

딱 알맞고 적당한 좋은 지식들도 많다.

아이들과 함께 읽기도 좋은 책이다!

단, 엄청 깊이 있게 파고들지는 않는다.

쉴 때 한 번 스윽 재미있게 읽기 좋은 책이다.

그래도 결론은 이 책은 강추다!

YES마니아 : 골드 h****9 2021.05.14. 신고 공감 9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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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불허전, 이것이 진짜 지식이다
"명불허전, 이것이 진짜 지식이다" 내용보기
'한문학의 정민', '투자의 박경철', '만화의 이원복', '생태학의 최재천' 그리고 '물리학의 정재승'.   믿어 의심치 않는 분야의 달인들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그들이 펴낸 책은 덮어놓고 보았습니다. 후회한 적은 없었습니다. 때로 깊이의 폭과 넓이의 크기는 다를지언정, 언제나 제가 모르는 것들을 제 눈높이에서 이해하기 쉽게 알려주었기 때문입니다.   이 책에는 사유의 깊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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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문학의 정민', '투자의 박경철', '만화의 이원복', '생태학의 최재천' 그리고 '물리학의 정재승'.

 

믿어 의심치 않는 분야의 달인들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그들이 펴낸 책은 덮어놓고 보았습니다. 후회한 적은 없었습니다. 때로 깊이의 폭과 넓이의 크기는 다를지언정, 언제나 제가 모르는 것들을 제 눈높이에서 이해하기 쉽게 알려주었기 때문입니다.

 

이 책에는 사유의 깊이 대신 방대한 넓이가 있습니다. 그리고 명불허전, 그 넓이는 깊진 않을지언정 결코 얕지도 않습니다. 탄탄합니다. 그것은 이 책이 이야기해주고자 한 지식이, 정재승이 풀어준 탄탄한 과학/심리학/통계학을 기저로 한 '이유 있는 지식'이기 때문입니다.

b*********o 2008.03.13. 신고 공감 7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참지말고, 묻자! <도무지>가 있으니깐
"참지말고, 묻자! <도무지>가 있으니깐" 내용보기
비데 CF의 속의 한마디. ’참지 말고 씻자’. 처음에는 그 제품이 무엇인지 알기에 멘트가 조금은 낯부끄럽기도 했는데, 그 멘트만큼 딱 맞는 말이 있을까 했다. <도무지>를 읽고, CF처럼 ’참지말고 묻자’가 떠올랐다. 일상에 산적한 궁금증들이 이 책 안에 다 들어 있다. 진작에 궁금해 하고, 물어봤더라면, 그래서 제대로 ’지식’을 가지고 있었다면, 매번 궁금해 하지 않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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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데 CF의 속의 한마디. ’참지 말고 씻자’. 처음에는 그 제품이 무엇인지 알기에 멘트가 조금은 낯부끄럽기도 했는데, 그 멘트만큼 딱 맞는 말이 있을까 했다. <도무지>를 읽고, CF처럼 ’참지말고 묻자’가 떠올랐다. 일상에 산적한 궁금증들이 이 책 안에 다 들어 있다. 진작에 궁금해 하고, 물어봤더라면, 그래서 제대로 ’지식’을 가지고 있었다면, 매번 궁금해 하지 않았을텐데...참아도 너무 참았던 게다. 오렌지 책 한 권에 득의양양해졌다. 나 이제 알아! 으쓱으쓱.

 

대학교 1학년때 여름, 학교 방송국 보도부원으로서 1학년 수습방송제에 쓰일 다큐멘터리 촬영을 했다. 대학생의 음주문화라는 아주 식상한 타이틀이었지만^^; 나름의 긴장감으로 현장으로 투입, 음주문화는 낮보다 역시 밤이기에 신촌, 대학로 등지에서 돌아다니다 새벽녁즈음 지하철을 기다리며 동기들과 공원같은 벤치에 잠깐 눈을 붙였다. 여름이라고 해도 쌀쌀했다. 본 건 있어서 임시방편으로 신문을 덮었는데...

 

p104 내복과 신문지 한 장, 노숙인 최고의 보온용품을 들여다 보니,

 

신문지 한 장이 어.떻.게 노숙의 안락함을 제공해 줄 수 있었는지 나온다. 크크크. 그런 과학적인 속뜻이 있을 줄이야.

 

<도전 무한지식>의 각 챕터챕터는 매번 이런식(?)으로 내 삶의 궁금증을 쏙쏙들이 알고, 해결해 준다. 그래도 얼마나 다행인가, 이젠 <도무지>가 내 옆에 있으니. 든든하다. MBC 라디오 방송을 매번 챙겨 들을 수 없었는데~ 1권, 2권 쑥쑥 나와서 <도무지>도사가 일상의 호기심을 다 해결해줬으면 좋겠다.

 

*저자 블로그 http://blog.naver.com/domuji2008.do / 

메모로그에 일상의 호기심을 물으면, 저자가 답변해준단다. (리얼?)

m*******9 2008.03.19. 신고 공감 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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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뇌 마사지.. 태교에도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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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승의 도전 무한지식?? 정재승 박사? 어, 어디서 많이 들어본 이름인데 하고 책장을 넘겼다. 그리고 아... 하고 바로 ,,, 기억이 났다. 가끔 엠비씨 라디오에서 듣던 그 정재승 박사구나... 안그래도 라디오를 들으면서 기억해두고 싶어 메모한 적도 있었는데.. 책으로 나왔다니 정말 반가웠다. 집에 돌아오는 길. 지하철 안에서 이 책을 읽으면서 깜빡 내릴 타이밍을 놓칠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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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승의 도전 무한지식??

정재승 박사? 어, 어디서 많이 들어본 이름인데 하고 책장을 넘겼다.

그리고 아... 하고 바로 ,,, 기억이 났다. 가끔 엠비씨 라디오에서 듣던 그 정재승 박사구나...

안그래도 라디오를 들으면서 기억해두고 싶어 메모한 적도 있었는데.. 책으로 나왔다니 정말 반가웠다.

집에 돌아오는 길. 지하철 안에서 이 책을 읽으면서 깜빡 내릴 타이밍을 놓칠뻔 했다.
사실, 임신한 친구를 위해 태교에 좋은 책을 사려고 서점에 갔던건데... 클래식 음악이나 태교 동화를 읽는 것보다 이 책 사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평소에 생각지도 못했던 다양한 상식과 신기한 이야기들이 가득해 아마 친구도 좋아할 거란 생각이 들었다.
책을 읽은 친구 왈,  "제일 첫페이지에 있는 '다이어트, 돈쓰지 말고 무의식으로 하자'라는 내용부터 마음에 든다, 야!"

" 아이를 낳은 후에 이 불어난 살을 어떻게 빼야하나 걱정이 한가득이었는데...책에 씌여있는 대로 복잡하게 칼로리를 계산해서 먹는 것보다 작은 그릇에 담아 작은 숫가락으로 먹고, 마음 편하게 살 빼야겠어"하며 활짝 웃었다. 또 "이 3백가지가 넘는 상식들이 '뇌 맛사지'를 해주는 것같아 아이의 뇌에도 좋은 영향이 되지 않을 까 기대도 된다" 고 했다.

친구와 헤어지는 길, 한 몇권 더 사서 한창 호기심 많은 조카들에게도 선물해야겠다고 결심했다. ...

아이들의 머리를 즐겁게 해주는 책일듯 싶다.^^!

 

j*****6 2008.03.09. 신고 공감 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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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보고 싶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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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승이라고 했다. 정재승이면 ‘과학콘서트’의 그 사람? 설마 했는데 진짜였네. ‘도전 무한지식’이라는 제목이 약간 낯설게 느껴진 바로 그 때문이었을까? 절대 지식 사전? 호기심으로 손을 뻗어본다. (마토씨의 슬픈 얼굴도 호기심에 한 역할 했다)   엉뚱하면서도 웃기다. 이런 걸 이야기하다니, 전화할 때 낙서하는 이유나 스스로 간질이면 안 간지러운 이유나 라면이 꼬불꼬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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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승이라고 했다. 정재승이면 ‘과학콘서트’의 그 사람? 설마 했는데 진짜였네. ‘도전 무한지식’이라는 제목이 약간 낯설게 느껴진 바로 그 때문이었을까? 절대 지식 사전? 호기심으로 손을 뻗어본다. (마토씨의 슬픈 얼굴도 호기심에 한 역할 했다)

 

엉뚱하면서도 웃기다. 이런 걸 이야기하다니, 전화할 때 낙서하는 이유나 스스로 간질이면 안 간지러운 이유나 라면이 꼬불꼬불한 것이나 연애 감정에 관한 것 등 참 별의별 것들을, 그러나 한편으로는 궁금했던 그것들을 참 구수하게 펼쳐냈다. wow!

 

책을 본 느낌? 내가 궁금했던 것은 참 ‘정석’에 가까운 것이었다. 전철역 이동시간이나 밥값 같은 뭐 그런 것. 나는 왜 이런 것을 궁금해 하지 못했던가? 좀 더 창의적이었다면, 좀 더 유머스러웠다면, 좀 더 발랄했다면 이런 것을 떠올렸을까?

 

나만 보고 싶다. 이 책, 정말 나만 보고 싶다. 나만 봐서 이런 센스들 나만 알고 어디 가서 내 것인 양 써먹고 싶다. 이런 마음 이해하려나.

b****n 2008.03.08. 신고 공감 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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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쏙쏙, 머리에 쑥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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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눈에 팍 들어오는 오렌지 빛깔의 표지,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 머리에 쑥쑥 입력되는 재밌는 이야기들은 무려 140가지나 된다!   정재승 박사님의 새 책. 오래기다린만큼 보람도 크다. 우선 과학에 관련된 서적이라고 보기 힘들만큼 디자인이 앙증 맞다. 게다가 내용도 에세이라 할 수 있을만큼 가볍게 읽을 수 있다. 아무래도 짧은 라디오 방송에서 다뤘던 내용을 담은거라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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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눈에 팍 들어오는 오렌지 빛깔의 표지,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 머리에 쑥쑥 입력되는 재밌는 이야기들은 무려 140가지나 된다!

 

정재승 박사님의 새 책. 오래기다린만큼 보람도 크다. 우선 과학에 관련된 서적이라고 보기 힘들만큼 디자인이 앙증 맞다. 게다가 내용도 에세이라 할 수 있을만큼 가볍게 읽을 수 있다. 아무래도 짧은 라디오 방송에서 다뤘던 내용을 담은거라 그런지 휴대성에 포인트를 둔 것 같다.

 

처음부터 읽을 필요도 없고, 그냥 들고 다니다가 아무곳이나 쓱 펼쳐서 읽을 수 있는 느낌있는 에세이랄까. 나는 하룻밤에 읽는~ 시리즈처럼 교양을 넓힐 수 있는 이런책이 특히 좋더라.

 

YES마니아 : 로얄 m******n 2008.03.06. 신고 공감 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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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정재승의 도전 무한지식>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정재승의 도전 무한지식>" 내용보기
야구선수들은 왜 경기중에 그렇게 껌을 씹어대는 걸까? 양치 후 먹는 과일은 왜 맛이 없을까? 차만 타면 왜 수면제가 따로 필요치 않을 정도로 잠이 쏟아질까? 남이 간지럼을 태우면 웃느라 정신을 못 차리다가도 자기 손으로 간지리면 안 간지러울까? 식물들도 과연 혈액형이 있을까? 비행기 창문이 둥그스름한 까닭은? 바람을 일으키는 선풍기 날개에는 왜 까만 먼지가 붙어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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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선수들은 왜 경기중에 그렇게 껌을 씹어대는 걸까? 양치 후 먹는 과일은 왜 맛이 없을까? 차만 타면 왜 수면제가 따로 필요치 않을 정도로 잠이 쏟아질까? 남이 간지럼을 태우면 웃느라 정신을 못 차리다가도 자기 손으로 간지리면 안 간지러울까? 식물들도 과연 혈액형이 있을까? 비행기 창문이 둥그스름한 까닭은? 바람을 일으키는 선풍기 날개에는 왜 까만 먼지가 붙어있을까? 체지방을 알려주는 체중계는 어떻게 순식간에 우리 몸의 체지방을 분석할까? 약은 왜 꼭 '식후 30분'에 먹으라는 걸까? 에너지 음료를 마시면 정말 에너지가 불끈불끈 솟아날까? 

별다른 의심없이 너무나 당연하게 받아들였던 일들이 불현듯 궁금해진 경험, 누구나 한두 번쯤은 있지 않을까 싶다. 너무나 사소해 의문조차 품어보지 않은 것들 속에 숨어있던 과학원리에 때때로 놀라곤 했던 경험도. 이책, <정재승의 무한 도전지식>은 바로 이러한 궁금증에 대한 해답을 담아놓은 책이다. 느낌표 선정도서로 온국민의 사랑을 받았던 <정재승의 과학 콘서트>로 인문ㆍ사회ㆍ예술 등 여러 분야를 과학의 눈으로 쉽고 재미있게 들려주었던 정재승 님이 이번엔 일상에서 흔히 가져봤음직한 호기심을 통해 흥미로운 생활속 과학이야기를 풀어놓았다.


야구선수들이 경기중 껌을 씹는 이유는 흔히 긴장감을 줄이기 위해서라는데 껌을 씹으면 기분을 좋게 해주는 알파파가 증가하기 때문이란다. 양치 후 먹는 과일이 맛이 없는 건 치약 속에 가득한 화학물질이 혀에서 맛을 느끼는 미뢰의 감각을 일시적으로 뒤죽박죽으로 만들어 놓기 때문이고(그래서 소금으로 양치하는 게 더 좋다고!), 비행기 창문은 비행중의 충격을 분산하기 위해 귀퉁이를 둥글게 처리한 거라고. 또한 간지럽힐 때의 웃음은 즐거울 때 나오는 웃음과는 다른 것으로, 타인이 태우는 간지럼은 우리의 뇌가 그것을 일종의 고통으로 보고 경계태세를 취하는 반면 자신이 태우는 간지럼은 위협으로 느끼지 않기 때문에 웃음이 나지 않는단다.

그외에도 라면 면발이 꼬불꼬불한 까닭, 노숙자가 애용하는 신문지의 보온력의 원인에서부터 슬플 때 집중력이 높아지고 밑줄 긋지 않은 책이 공부가 더 잘 되는 이유, 원격시동기가 내 차에만 반응하는 원리, 이메일 주소의 골벵이의 정체, 전화 통화시 낙서를 끼적대는 이유, 압축렌즈가 렌즈를 눌러서 압축한 것인지에 대한 의문에 대한 해답과 비데를 닦고 난 뒤에 사용해야 하는 이유 등등 다소 널리 알려진 상식에서부터 평소에 궁금했던 의문은 물론 미처 몰랐던 새로운 지식까지.. 이책에는 세상을 향한 수많은 궁금증과 그에 대한 답변들이 실려있다.


mbc FM에서 진행중인 동명의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그동안 방송됐던 내용을 정리해서 담은 책이라는 <정재승의 도전 무한지식>은 과학서적이지만 아주 재미있다. <호기심 천국>이나 <스펀지 실험실>을 책으로 만나는 느낌이라고나 할까. 그 프로그램들처럼 직접 실험을 하진 않지만 너무 무겁거나 너무 가볍지 않게 일상의 호기심들을 과학의 눈으로 풀어주고 있다. 재미있는 과학이야기를 지향하기에 어려운 용어나 이론도 거의 없다.  책을 읽다 문득 방송이 궁금해져 방송국 홈페이지를 접속해서 들어봤는데(다시듣기가 무료다), 방송도 책만큼 재미있었다. 5분 동안 정재승 님이 들려주는 호기심 해결은 대부분 우리가 일상에서 많이 품었던 낯익은 것들이라 더 귀가 쫑긋해졌다.

하루 5분이란 단출한 방송시간처럼 이책의 내용 또한 한 가지 호기심에 한 바닥 정도의 지면을 할애한다. 전체 304쪽에 이것저것 빼고 137개의 호기심과 8개의 도무지팁이 담겨있다(그렇다, 일일이 세었다;;). 그래서 이책에 실린 호기심의 폭은 '무한'이란 말이 너무나도 잘 어울릴 만큼 넓디넓고, 답변의 깊이는 그리 깊지 않다.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들이 부담스럽지 않게 납득할 정도의 깊이를 유지한다는 말이다. 그래서 웬만한 호기심들은 할애된 지면 안에서 해결 완료된다. 질문에 따라 가끔 '도무지tip'이란 부연 설명이 붙기도 한다(첨에 단무지도 아니고 그 이름이 왜 '도무지tip'인지 도무지 몰랐는데, 알고보니 제목의 약자였다; 크헉;). 그러나 이건 아주 가끔 날려주는 서비스 정도.

또한 '달' 출판사에서 나온 책답게 전체적 편집도 참 예쁘다. 비록 표지의 주황색 바탕에서 조금 뜨악하긴 했지만, 전체적으로 깔끔한 디자인에 눈에 쏙쏙 들어오는 구성이 돋보이는 사랑스런 책이다. 각 호기심마다 귀여운 사진이나 앙증맞은 삽화 등도 끼여있어 즐거움을 더한다. (표지의 형광 주황만 좀 어떻게 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


가볍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으면서도 무한한 과학적 지식과 그간 무심히 대했던 우리 주위의 모든 것들을 새로운 눈으로 바라보는 계기를 마련해 준 책, <정재승의 도전 무한지식>.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즐거운 과학서적이었다. 제목에서 강조점을 '무한지식'이 아닌 '도전'에 찍어야 한다는 저자의 말처럼 『정재승의 도무지』가 앞으로도 무한한 호기심을 발판삼아 끊임없는 '도전'을 계속 이어나가길 바라본다. 더불어 이런 과학의 즐거움을 전해줄 2권, 3권 등이 어서 빨리 만나볼 수 있기를 살며시 기대해본다. ;)






t****9 2008.03.21.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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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승 박사와 함께한 '똑똑'해지는 북살롱
"정재승 박사와 함께한 '똑똑'해지는 북살롱" 내용보기
4월 23일, <도전 무한지식>의 저자 정재승 박사와 만남의 시간이 있었습니다. 예스에서 한 달에 한 번씩 북살롱을 열어 책의 저자와 만남을 갖는데, 사실 저는 '똑' 떨어지고 말았답니다. 틀림없이 붙여줄거란 쓸데없는 믿음을 가진 저는 참석 연락을 기다렸지만 연락은 오지 않았고, 결국 친구 바지가랑이 붙들고 겨우 참석할 수 있었답니다.   정재승 박사님이 처음 과학을 접하
"정재승 박사와 함께한 '똑똑'해지는 북살롱" 내용보기

4월 23일, <도전 무한지식>의 저자 정재승 박사와 만남의 시간이 있었습니다. 예스에서 한 달에 한 번씩 북살롱을 열어 책의 저자와 만남을 갖는데, 사실 저는 '똑' 떨어지고 말았답니다. 틀림없이 붙여줄거란 쓸데없는 믿음을 가진 저는 참석 연락을 기다렸지만 연락은 오지 않았고, 결국 친구 바지가랑이 붙들고 겨우 참석할 수 있었답니다.

 

정재승 박사님이 처음 과학을 접하게 된 이야기부터 시작되었습니다. 1986년 중학교를 다닐때, 선생님이 3년동안 꼬박 '과학동아'를 주면서 잡지를 읽고 에세이 쓰는 숙제를 내주셨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우리 과학자가 현재 하는 일들에 대해 읽다보니 재미있기도 하고 흥미를 느끼셨다고 해요. 입시위주의 고등학교 공부가 싫어서 과학고등학교에 가게됐고 과학자의 길로 한걸음 내딛었다고 합니다.

 

1995년, 과학동아가 창간 10주년을 맞아 새로운 기사를 내보고자 했는데, 영화속에서 과학을 만날 수 있는 원고를 써줄 사람을 찾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다른 교수들은 모두 거절했고, 결국 그 원고는 정재승 박사님에게 돌아왔다고 해요. 자신이 중학교때부터 보던 잡지에서 원고청탁이 들어왔으니 얼마나 설레였겠어요. 바로 승낙해서 원고를 썼다고 합니다. 그런데 정재승 박사님의 특집기사가 실린 잡지가 매진되었던 거에요. 그래서 5년 5개월동안 잡지에 원고를 기고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 원고를 모아서 낸 책이 <물리학자는 영화에서 과학을 본다>라고 합니다.(이 책 역시 궁금해졌어요^^*)

 

5년 5개월동안, 1년마다 담당기자가 바뀌었는데 그때마다 기자들의 스타일이 모두 달라 애먹었다고 해요. 맨 처음에는 자신이 쓴 글을 기자들이 많이 손보았는데 그게 너무 싫었다고 해요. 그래서 빨간펜으로 고쳐주면 자신이 고치겠다고 해서 본의 아니게 네 명의 기자를 거치며 글쓰기 트레이닝을 받았다고 해요. 그때는 힘들었지만 되돌아보면 귀한 경험이였다고 합니다. 처음 책을 내면서 1)처음으로 나온 글이 활자화 되어 남이 읽는 글을 쓰게 되고 2)글쓰기에 대한 트레이닝을 받았고 3)과학 아닌 걸 과학의 눈으로 보게 되어 좋은 경험이였다고 해요.

 

미국으로 유학가서 시간이 남는 주말동안 '내가 읽고 싶은 책을 써보자'라는 생각을 하며 쓴 글이 <과학 콘서트>로 나오게 되었다고 해요. 이 책으로 인해 책이 받을 수 있는 칭찬은 모두 받았다고 합니다. 화룡점정은 '느낌표'였는데 이 책을 끝으로 방송이 끝났다니 대단하지요^^;; 이 책으로 인해 과학자가 저술 작가가 될 수 있다는 걸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책이 발간되면 큰 서점가서 몰래 지켜본다고 해요. 스스로 소심한 작가라고 표현한 박사님은 독자 서평도 읽어보고 쓴소리는 가슴에 담아두기도(?) 한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면서 저자로서의 즐거움을 알아가서 행복하다고 하셨어요.

 


<도전 무한지식>을 읽은 정재승 박사님의 와이프 曰 "똥 쌀 때 읽기 딱 좋은데"라고 하셨대요. 박사님의 바램은 앞으로 5년동안 더 라디오 방송을 하고 <도전 무한지식>을 열 권정도 내서 인터넷의 확인되지 않는 지식과는 차별화되는 책을 만들고 싶다고 하셨어요. 계속 방송하고, 책을 내면서 방송국과 출판사의 역사가 됐으면 하는 바램을 가지고 있다고 밝히셨습니다.

 

마지막으로 박사님이 현재 연구하는 '뇌'공학 분야에 대해 설명해주는 시간도 가졌어요. 심리학 게임과 더불어 앞으로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가진 '뇌' 분야에 대해 쉽게 설명해주셔서 정말 유익한 시간이였어요.

 

마냥 어려울 것만 생각되는 과학-그것을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이끌어준 사람이 정재승 박사님일것 같아요. 그만큼 과학에 대한 열정이 가득하다는걸 느낄 수 있었어요. 저같이 학창시절부터 과학을 멀리해온 사람도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도전 무한지식>을 널리널리 추천합니다. 생활 속 과학이야말로, 우리와 가장 가깝게 닿아있는 것이니까요.

 

정재승 박사님과 함께 한 북살롱, 머리가 똑똑해지는 느낌이였어요^^*

p******0 2008.04.30. 신고 공감 3 댓글 10
리뷰 총점 종이책
친구 앞에서 뽑내보자
"친구 앞에서 뽑내보자 " 내용보기
이 책을 말 그대로 잡학사전이다   평소에 궁금하지만 딱히 몰라도 되는것. 그래도 세상을 살아가는데에는 별로 지장이 없는 것들 하지만 알고 나면 훨씬 더 재미있고, 세상사는데 흥미 진진한 잡학지식들이 담겨져있다   혹자는 "그거 인터넷에 치면 다 나와~" 라고 하겠지만 언제 그것들을 다 치고 앉아 있을까?   궁금한 것이 있기 전에 이 책을 만나서 읽고,
"친구 앞에서 뽑내보자 " 내용보기

 

이 책을 말 그대로 잡학사전이다

 

평소에 궁금하지만 딱히 몰라도 되는것. 그래도 세상을 살아가는데에는

별로 지장이 없는 것들

하지만 알고 나면 훨씬 더 재미있고, 세상사는데 흥미 진진한

잡학지식들이 담겨져있다

 

혹자는

"그거 인터넷에 치면 다 나와~" 라고 하겠지만

언제 그것들을 다 치고 앉아 있을까?

 

궁금한 것이 있기 전에 이 책을 만나서 읽고,

친구들앞에서 한번 뽑내보자~

고개를 끄덕이는 친구들이 한둘쯤은 있지 않을까?

 

p*****i 2008.03.25. 신고 공감 3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