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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많은 심리학 개론서들이 출판되었는데, 내용은 둘째치고라도 편집과 번역에서 많은 아쉬움이 있었다.
국내 여러선생님께서 전공분야별로 장을 나누어 서술한 책들은 용어와 문체의 차이로 책의 응집성이 부족하였고,
외국의 유명 심리학개론책을 번역한 책들은 (대학원생들에게 번역을 억지로 떠맡긴 듯한) 부실한 번역문제로
각각 장단점을 가질 수밖에 없었다.
심리학전공자로써 여러사람들이 심리학개론책을 추천해달라는 부탁을 받을때마다 적당한 책이 없어서 매번 곤혹스러웠는데,
때마침 시그마프레스에서 간만에 제대로 된 심리학개론책이 나온 것 같다. 인지심리학을 전공하신 신현정 선생님의 꼼곰한 번역도 번역이지만, 원서의 편집을 그대로 재현한 듯한 책의 전반적 품질 또한 지금까지 나온 번역 개론서 중 최고라고 칭찬할만하다.
축약본과 풀버전 두가지로 출판되었는데, 가급적 풀버전을 권한다. 부피와 가격이 부담스럽지만, 두 버전을 비교해본 결과 아무래도 축약본은 서술이 부족할 수 밖에 없다.
심리학의 세부전공 스펙트럼이 소위 사회과학과 자연과학으로 아주 넓게 퍼져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이 두꺼운 부피의 책의 한 챕터로도 한 세부전공을 소개하는 것이 쉽지 않다. 그래서 얇은 심리학개론서는 별로일 수 밖에 없다.
심리학을 처음 전공하는 학생들이라면 반드시 풀버전을 구입하시는 게 (팔은 아프겠지만) 나은 선택일 것이다.
학부에서 심리학을 배우고, 대학원에 진학하려는 4학년, 혹은 졸업생들도 이런 개론서로 그간의 배운 심리학을 한번 정리해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짐바르도의 개론서(시그마프레스의 "심리학과 삶")와 글라이트만의 개론서 (시그마프레스의 "심리학 입문")이 나와 있지만, 내용, 편집, 번역, 출판시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마이어스 책이 제일 낫다.
간만에 좋은 심리학개론서가 출판되어 다행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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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어스의 심리학개론
심리학쪽에 관심이 있어서 읽게된책..
하지만 개론은 그저 개론일 뿐이다..
나름 전공서적이라 믿고 시작했지만 그냥 책이었다..
술술 넘어가는 책.. 읽을수록 수박겉핡기라는 느낌이 든다..
다음엔 성격심리학과 신경과학을 읽을 예정..ㅋㅋㅋ
재미삼아 읽기엔 좋은책..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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