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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인의 눈높이에 너무 높은 법문....
"속인의 눈높이에 너무 높은 법문...." 내용보기
책을 반넘어 차지하는 흑백사진과 어울려 한편의 아름다운 명상시집같은 느낌을 준다. 스님의 정신세계가 진한 향기를 띤 오래 다린 차 처럼 다가온다.오래다린 차 처럼 가볍게 마시기엔 속인들에겐 쉽지 않다. 선문답에 대한 해설보다는 원문을 살린 편집 덕에 고승들의 선을 엿볼 기회를 속인들에게 제공하지만, 속인들에게 선문답은 너무 어렵게 느껴진다.스님의 생애와 사상을 중심으
"속인의 눈높이에 너무 높은 법문...." 내용보기
책을 반넘어 차지하는 흑백사진과 어울려 한편의 아름다운 명상시집같은 느낌을 준다. 스님의 정신세계가 진한 향기를 띤 오래 다린 차 처럼 다가온다.오래다린 차 처럼 가볍게 마시기엔 속인들에겐 쉽지 않다. 선문답에 대한 해설보다는 원문을 살린 편집 덕에 고승들의 선을 엿볼 기회를 속인들에게 제공하지만, 속인들에게 선문답은 너무 어렵게 느껴진다.스님의 생애와 사상을 중심으로 해설된 책으로 이해하고 산 나는 너무 당혹스럽다. 선불교에 대해서는 틈틈이 공부를 해온 나에게도 쉽지 않은 내용의 책이다. 하지만 오래 다린 차 처럼 천천히 아주 천천히 우려 마신다면 그 향취는 오래 갈 것같다. 열반은 깨달음을 얻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비우는 것이라는 경봉스님의 말씀이 책을 덮은 나에게 딱한줄 남아있다. 책 한권을 통해 남은 내용치고는 너무 많은 내용이다.이제 오래 두고 우려 먹는 것은 내 할 나름이다.
j****k 2002.08.13. 신고 공감 2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