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11)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82%
  • 리뷰 총점8 18%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0.0
  • 50대 9.0

포토/동영상 (2)

리뷰 총점 종이책
탐험이 가져온 선물 지도
"탐험이 가져온 선물 지도" 내용보기
아이들이 유독히나 탐험을 하겠다고 나선지가 벌써 몇년이다. 가까운 우리동네 탐험부터 시작해서 동네 산 정상까지 친구들과 탐험을 하겠다고...조른다.   이제는 중랑천과 더 가까이 이사를 오고부터는 친구들과 여지없이 중랑천을 탐험하러 간다고 말을 한다.   처음에는 놀러갔다가 온다고 하는것도 아니고, 탐험하러 다녀온다고 해서 더더욱 걱정을 했었다. 탐험은 아무래
"탐험이 가져온 선물 지도" 내용보기
아이들이 유독히나 탐험을 하겠다고 나선지가 벌써 몇년이다.
가까운 우리동네 탐험부터 시작해서
동네 산 정상까지 친구들과 탐험을 하겠다고...조른다.
 
이제는 중랑천과 더 가까이 이사를 오고부터는
친구들과 여지없이 중랑천을 탐험하러 간다고 말을 한다.
 
처음에는 놀러갔다가 온다고 하는것도 아니고,
탐험하러 다녀온다고 해서 더더욱 걱정을 했었다.
탐험은 아무래도 모험과 함께라는 말이 더 친근했기에....ㅋ
 
혜정박물관에서 만든  "탐험이 가져온 선물 지도"를 접하면서
아이는 하나의 지도를 만들기까지 어느만큼의 많은시간과 노력이 있어야 하는지를 알게
되었다고 한다.
 
기존의 지도자료들을 가지고 홈스쿨링을 해볼까 하다가
남자아이인만큼
잘하든 못하든지간에 직접 나가서 세심하게 보고, 관찰해서
그림으로 나타내보는방법으로 의견을 모았다.
 
 


다른 많은 경치들을 둘러보느라 정작 중랑천의 본 모습은 그냥 지나치기 쉬운곳인데.
이번 기회를 통해서 더 자세히 둘러보고, 관찰하게 되었던거 같다.
 



강물이 조금 깊은곳은 파란색으로
조금 더 깊은곳은 파란색과 검정을 섞어서 색칠을 하고
얕은곳은 하늘색으로 색칠을 하였다.
군데군데 특징있는곳들을 그려넣고,
그곳에서 볼 수 있었던 물오리들을 관찰했던 그 지점에 사진도 올려놓아 보았다.
 
찬바람 쐬면서 세심하게 관찰을 한다고 했다하지만,
그래도 그림으로 나타내면서도 고개를 갸우뚱거린다.
 
"지도를 그린다는게
그냥 그림을 그리는것보다도 훨씬 더 어려워요".......아이가 하는말이다.ㅎㅎㅎ
옆에서 지켜보는 나도 많이도 어려운데..
어린아들이 어른들도 나타내기 힘든 물속의 모습을 나타낸다는것이 당연 어렵겠지...ㅋ
옛날 사람들이 어떻게 그 많은 노력을 기울여서 그렇게 훌륭한 그림을 그릴 수 있었을까..
대단하다고 아이가 침을 흘리며 말을 한다.
첨에는 옛날옛날 고지도를 보면서 우스워서 웃었는데.
절대 웃을일이 아니라고 ....ㅋ
 
우리나라를 그리기 위해 지도로 나타내기 위해 수많은 고생을 했다던
김정호 할아버지가 존경스럽다고 하는 아이의 모습에서
 
턱에 수염 세가닥 붙여보는 상상을 하면서 속으로 깔깔거려도 본다....엄마가...ㅋ
 
 
 
그래도 아들에게 잘했다고 엉덩이 한 번 두들겨줬답니다.ㅎㅎㅎ
h****i 2008.04.09.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지도. 땅의 모습 그대로가 아닌 사람이 생각하는 모습대로.
"지도. 땅의 모습 그대로가 아닌 사람이 생각하는 모습대로." 내용보기
지난 여름 경희대학교 혜정박물관에 갔었다. 고지도 특별전시회 ‘콜롬빈과 마조리, 바닷길을 열어라’를 구경하러 간 것이었다. 아이들이 지도만들기 수업을 하는 동안 전시된 지도들을 찬찬히 살펴볼 수 있었다.     지도가 단순히 땅의 모습을 그린 것이 아니라 세상에 대한 사람들의 생각을 나타낸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지도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었었다. 전시된 많은
"지도. 땅의 모습 그대로가 아닌 사람이 생각하는 모습대로." 내용보기
 

  지난 여름 경희대학교 혜정박물관에 갔었다. 고지도 특별전시회 ‘콜롬빈과 마조리, 바닷길을 열어라’를 구경하러 간 것이었다. 아이들이 지도만들기 수업을 하는 동안 전시된 지도들을 찬찬히 살펴볼 수 있었다.

 

  지도가 단순히 땅의 모습을 그린 것이 아니라 세상에 대한 사람들의 생각을 나타낸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지도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었었다. 전시된 많은 지도들은 다시 보아도 다시 보아도 자꾸만 새로운 점이 보이고, 한번 보고 말기에는 너무나 아까운 자료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참에 그 지도들이 책 속에 묶였다니 참 반가운 마음으로 책을 접했다.

 

  책은 지도의 탄생에서부터 시작된다. 처음 사람들이 만든 지도는 땅의 모습이라기 보다는 사람들의 상상도에 더 가깝다. 1400년대에 이르러서야 오늘날의 지도와 같은 축적, 기호, 방위를 사용하는 지도가 나타난다. 그 다음부터는 새로운 세상을 찾아 나서는 바닷길을 열기 위해 지도만들기가 절실해지면서 지도는 급속도로 발전을 이룬다.

  개략적인 지도의 발달사가 나오고 다음에는 항해의 역사가 나온다. 항해의 역사가 곧 지도가 바르게 바뀌어 가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현재 사용하는 지도들이 이렇게 해서 만들어진다.

  훌륭하게도 이 책은 동양에서의 지도의 발달사도 살펴보는 것을 잊지않았다. 비록 지금 우리가 보는 지도의 방식과는 다르지만 1402년에 혼일강리역대국도를 만들어내었으니 우리나라도 서양과 비슷한 시기에 지도의 중요성을 인식하기 시작했던 것 같다. 또한 전국의 지리정보를 담은 대동여지도에는 우리 땅을 사랑하는 마음이 담겨있어 소중하기 그지 없다.

 

 우리가 살고 있는 땅의 모습, 세상의 모습에 대해서 생각해보고 옛사람들의 생각과 견주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책이다.  


YES마니아 : 로얄 l*****a 2008.04.07.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지도는 과학이군요. ^^
"지도는 과학이군요. ^^" 내용보기
고대의 지도는 인간의 끝없는 호기심에서 시작했어요. 태양은 왜 동쪽에서 솟아올라 서쪽으로 지는 것일까. 바다 끝 수평선 넘어에는 어떤 세계가 펼쳐질까. 우리가 사는 세상을 그림으로 그리면 어떤 모습이 될까 하는 생각들이 지도를 만들어 냈지요. 고지도에는 사람들의 상상력, 꿈, 신에 대한 동경등 정신세계가 반영되었기 되기도 하였고, 영토 다툼이 치열하던 시기에는 승리를 가
"지도는 과학이군요. ^^" 내용보기
고대의 지도는 인간의 끝없는 호기심에서 시작했어요. 태양은 왜 동쪽에서 솟아올라 서쪽으로 지는 것일까. 바다 끝 수평선 넘어에는 어떤 세계가 펼쳐질까. 우리가 사는 세상을 그림으로 그리면 어떤 모습이 될까 하는 생각들이 지도를 만들어 냈지요. 고지도에는 사람들의 상상력, 꿈, 신에 대한 동경등 정신세계가 반영되었기 되기도 하였고, 영토 다툼이 치열하던 시기에는 승리를 가져다 주는 중요한 요소가 되기도 하였죠. 언젠가 각나라별로 고대 지도를 비교해 놓은 것을 본적이 있는데 모두들 자기 나라의 지도를 세상의 중심에 가장 크게 표현해 놓은 것이 생각나네요. 확실한 부분은 크고 상세히 그렸지만 잘 모르는 곳은 상상해서 그려넣기도 했데요.
 
근대에 이르러 탐험과 항해가 활발해지면서 지리 정보가 풍부해지자 보다 정확한 지도를 그릴 수 있게 되었지요. 포르투칼이나 에스파냐(스페인)등 당시의 무역을 주도하는 나라들은 새로운 '길'을 개척하기 위해 국가적 차원에서 지원을 했어요. 새로운 무역로를 개척한다는 것은 상업에 있어 주도권을 가진 다는 것을 의미하거든요. 다시말해 아시아에서 가져온 진귀한 물건들은 유럽 사람들에게 아주 비싸게 팔렸는데 아시아와 유럽간의 가장 안전하고 짧은 거리의 '무역로'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지요.
 
탐험가들은 알지 못하는 위험까지도 감수해가면서 미지의 세계를 탐험했어요. 그들의 용기있는 행동은 자국에 막대한 이익을 가져다 주었을 뿐만 아니라 지리적 정보를 지도에 반영하는 과정에서 과학기기라든지 과학기술도 엄청나게 발전하는 결과를 가져왔어요.  반면 대륙의 원주민들은 탐험가의 침입으로 삶의 터전을 잃거나 심지어 낯선 땅에 노예로 끌려가기도 했어요. 그 시대에는 힘 있는 나라가 약한 나라를 식민지로 삼는 경우가 많았는데, 지도를 만드는 것 자체가 나라의 힘을 키우는 것과 밀접한 관련이 있었던 것이지요.
 
동양에서는 자기 나라의 지도가 다른 나라에 전해질 경우 침략을 당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서 지도를 엄격하게 관리했어요. 우리 옛지도를 감상하자니 마치 한폭의 수묵화를 보는 듯 아름다운 작품처럼 느껴져요. 우리 조상들은 '땅에도 생명이 있다'고 생각하여 지도를 만들때도 풍부한 지리 정보와 함께 땅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과학적이고 아름다운 지도를 만들었어요. 저는 구*에서 지원하는 위성지도를 최근에야 보았어요. 파란 지구를 점점 확대하니 대한민국이 보이고, 점점 더 확대하니 우리 동네까지 보이더군요. 얼마나 신기하던지... 역시나 지도는 과학이구나 하는 생각을 했답니다. ^^  
 
 
이미지 전체보기
'지도'에 관한 책을 읽고 우리동네를 그려보았어요. ^^   
 

이미지 전체보기

이미지 전체보기

꼭 다문 입술이 약간 살짝 튀어나온 것이...  무언가에 열중했을 때 아이 모습, 어찌나 이쁜지요.
 
 
이미지 전체보기
이미지 전체보기
요즘 아이들 안전때문에 고민이 많아요. 때마침 유치원에서 보내 온 안전교육 자료와 함께 병행해서 사용하면 좋겠다 싶어서 동네지도에다 위험지역(절대 가서는 안되는 곳, 어른과 함께 가야만 하는 곳)을 표시해주고, 위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도움을 청해도 좋은 곳을 노란색으로 표시해 보았어요.  (평소 역할놀이 할 때, 채소집 아저씨가 오늘은 '나쁜 아저씨'로 특별출현해 주셨습니다. )
 
이미지 전체보기
아이들이 마음 껏 뛰어놀아야 할 놀이터가 더이상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사실이 너무나 가슴 아프네요. 아파트는 아파트대로... 주택과 빌라가 많은 곳은 그 나름대로 걱정...  아이들을 지켜주지 못한 것은 무조건 어른들 책임입니다. 우리 모두의 책임이죠. 빨간색 못난이 딱지가 모두 사라지는 날이 어여 오기를... 
m******n 2008.04.0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정말 정말!!! 맘에 쏙 드는 책!!!!!
"정말 정말!!! 맘에 쏙 드는 책!!!!!" 내용보기
책을 손에 드는 순간부터.. 책을 덮는 그 순간까지...아주 행복한 생각이 들었다. 지도에 관해서는 문외한인데다... 고지도라면 더욱더 가까이 한적이 없는 내가... 이 책 덕분에 지도를 멀지 않게 느낄것 같다.   먼저 이책을 보게 해주신 혜정박물관측에 감사드리고 싶다.   옛날 사람들은.. 지금처럼 인공위성이 없는 시절이었기에.. 아마 자기 중심적인 지도를 그린것 같다
"정말 정말!!! 맘에 쏙 드는 책!!!!!" 내용보기

책을 손에 드는 순간부터..

책을 덮는 그 순간까지...아주 행복한 생각이 들었다.

지도에 관해서는 문외한인데다...

고지도라면 더욱더 가까이 한적이 없는 내가...

이 책 덕분에 지도를 멀지 않게 느낄것 같다.

 

먼저 이책을 보게 해주신 혜정박물관측에 감사드리고 싶다.

 

옛날 사람들은..

지금처럼 인공위성이 없는 시절이었기에..

아마 자기 중심적인 지도를 그린것 같다.

지구의 중심은 바로 자신이 있는 나라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했겠지...

그래서..

바다를 지도의 가쪽에다 그린 경우가 많다.

 

탐험한 자만이 그릴수 있었던...지도...

프톨레마이오스를 비롯한 여러 천문학자들이 기원전부터 지도를 그리기 시작했다니..정말 놀라울 따름이다.

 

유럽의 여러 사람(탐험가)들은 바닷길을 통해서..

자신들이 사는 곳이 아닌 다른 곳을 찾기 시작했다.

주로 배를 이요하여 다녔다고 할수 있겠다.

 

지도를 보다 정확하게 그리기 위해 여러가지 도구들이 개발되었고,

그 도구들을 이용해 더욱더 정밀하게 그려졌다.

 

둥근 지구를 평면적으로 만드려면 지구의 표면을 귤 껍질 까듯이 잘라내어..

나란히 연결하여 위아래를 늘여 끝을 맞추면 세계지도가 된다고 한다.

구드 도법의 지도를 보면 대륙의 정확한 모양을 알수 있다고 하니..

기회가 되면 꼭....찾아서 보고 싶다.

 

1635년에 그려진 중국지도에는 여러 그림도 함께 나와 있어..

그 시대의 지도그리는 경향을 알수 있다.

특히 사람들의 얼굴...인종마다 다른 얼굴을 그려 놓은게 인상적이다.

게다가 지도는 나라의 힘과 깊은 관계가 있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지도라하면..

네모 반듯한것을 생각케 하지만..

광대얼굴세계지도, 사자보양 네덜라드, 벨기에, 룩셈부르크 지도, 별자리 지도, 사람 모양의 영국 지도도 있는데...그 모습들이 정말 아름답고 특이하다.

 

지도에서 빠뜨릴수 없는 것은 우리 나라 김정호의 '대동여지도'라 할수있다.

김정호는 이 지도를 그리기 위해 우리나라 곳곳을 수십번 방문하였다하니...정말 존경스럽기 그지없다.

어떤 일을 끝까지 해내려는 정신을 더 높이 사야할듯 하다.

 

이책을 보며 지도보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게 되고..

아이들과도 더 친근하게 지도를 볼수있게 된것 같아 기쁘다.

 

아울러..

다음번 서울 방문땐....꼭!!! 혜정박물관을 방문하려고 한다.

 

 

 

b******2 2008.04.0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지도박물관에서 만든 지도책
"지도박물관에서 만든 지도책" 내용보기
창피한 말이지만 지도 보기엔 젬병인 나는 가장 무서운 말이 운전석 옆자리에 앉아있을때 지도좀 봐줘라는 말이다. 사실 처음 내가 지도를 접한 책이 사회과 부도였다. 물론 교과서에서도 지도는 있었다, 그러나 기억하기에 그다지 재미없었고 내게 사회과 부도는 그저 나라이름 외우기도구로 사용하는 정도. 요즘 여러가지 지도 책이 나오면서 사실 나는 음 지도 책 좋지. 아이들에게
"지도박물관에서 만든 지도책" 내용보기

창피한 말이지만 지도 보기엔 젬병인 나는 가장 무서운 말이 운전석 옆자리에 앉아있을때 지도좀 봐줘라는 말이다.

사실 처음 내가 지도를 접한 책이 사회과 부도였다. 물론 교과서에서도 지도는 있었다, 그러나 기억하기에 그다지 재미없었고 내게 사회과 부도는 그저 나라이름 외우기도구로 사용하는 정도.

요즘 여러가지 지도 책이 나오면서 사실 나는 음 지도 책 좋지. 아이들에게 좋은책이야. 하면서도 막상 아이들책을 즐겨읽는 나는 손을 대지 못하고 있었다.

뜨거운 감자처럼 나도 지도책좀 봐야하는데 라는 생각이 그냥 하지 못한 숙제가 있는것처럼 늘 마음 한구석이 헛헛했다.  

탐험이 가져온 선물, 지도 라는 책은 제목과 고급스러운 책 모양 때문에 손에 쥐게 되었는데 아~

처음 나는 이책이 외국책이겠지 했다. 얼핏보아서는 외국책 느낌이 났다. 아마도 외국지도가 표지에 나와서이겠지 싶다. 하지만 이책은 경희대학교 혜정박물관이란 곳에서 지었다고 하는데 박물관이 지은이다라고 보니 지도 책에 신뢰감이 갔다.

하지만 지도는 재미없어 라는 틀에 박힌 내 감정에 뭐 달라지겠어 라는 선입견까지 보태어 나는 책장을 넘겼다.

왜 내가 어릴때는 이런 책이 안나왔을까?

그렇다면 나는 지금처럼 지도보는걸 싫어하거나 잘 못찾거나 하지 않을텐데

책에서 가장 먼저 지도의 탄생을 소개하고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바빌로니아 점토판 지도를 보여주었다. 내가 재미있었던 부분은 아담과 이브가 나오는데 지도에서 우릴 찾아봐라는 말이 구름말칸에 나온다.

글머 또 찾아봐야지. 하면서 꾸역꾸역 찾아보았는데 앗 정말 찾은거다. 내가

지도에서 뭘 찾는걸 가장 못하는 내가.

앗싸 지도 보기 재미나네. 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단순히 지도만 보여주는 책이 아니라 세계 역사와 문화를 함께 이해할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다.

고지도들을 보면서 역시 지도를 잘모르는 나로서는 고지도가 마치 디자인 문양처럼 예쁘다는 생각을 했다.

유럽사람들과 아시아 사람들이 어떻게 만났을까에 대한 이야기는 어찌 보면 다 아는 이야기지만 간단한 지도와 삽화에 살짝 곁들인 만화같은 캐릭터는 신선한 느낌을 주었다.

더욱이 탐험가들이 남긴 흔적들은 그곳을 찾아가는 여행을 떠나고 싶은 마음까지.

이 책은 지도만 나오는 책이 아니라 지도를 만들게 된 탐험과 관련이 깊다.

바닷길 탐험에 대해 사용된 도구와 배도 사진으로 보여주었는데 그런 배들로 바다를 건너 다느 세계를 찾아갔다니 참 대단하다 싶은 생각이 저로 든다.

지도를 그리는 방법까지 소개되었는데 사실 여기서 나는 미리 겁을 먹었다.

앗 지겨운 이야기 아닐까?

하지만 사실 내가 정말 궁금해 하는 부분이어서 통쾌 아니 시원했다.

나는 솔직히 말하지 못했지만 어릴적부터 둥근지구를 어떻게 평면의 지도로 만들가가 늘 궁금했었다, 

이 책에는 그 해답이 나온다.

지도를 만든 사람하면 나는 그동안 김정희밖에 몰랐지만 나는 이제 메르카토르도 알고 스피드도 알게 되었다. 그외 지도에는 위치에 대한 것뿐아니라 다양한 것들을 담아낸다는 사실도 새삼 알았다. 전에는 봐도 헛봤다고 할까. 그냥 대충봐서 그저 그러려니 했을 뿐이다.

혜정박물관이 우리 나라 최초의 고지도 전문 박물관이라고 하니 꼭 가보고 싶다. 그리고 부탁하고 싶다. 혜정박물관에서 지도책을 이 한권으로만 끝내는 것이 아니라 재미있고 유익한 책을 다양한 방법고 기획으로 계속 만들어주었으면 하고.

 

m****9 2008.04.0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고지도의 세계를 알게 되었어요.
"고지도의 세계를 알게 되었어요." 내용보기
어두운 밤 길을 갈때 손전등이 도움을 주듯이, 낯선 길을 가는데 꼭 필요한 것이 지도가 아닐까 생각한다. 지나온 나날을 더듬어 보면, 고등학교 입학해서 지리를 재미나게 가르쳐 주신 분이 계셔서 지도에 조금 관심을 가졌던 경우를 제외하곤 많이 접하지 않았던 것 같다. 더군다나 요즈음은 지도가 없어도 위성 항법 장치(gps)만 있으면 어디든 찾아갈 수 있는 시대가 되었으니 지도
"고지도의 세계를 알게 되었어요." 내용보기

 어두운 밤 길을 갈때 손전등이 도움을 주듯이, 낯선 길을 가는데 꼭 필요한 것이 지도가 아닐까 생각한다. 지나온 나날을 더듬어 보면, 고등학교 입학해서 지리를 재미나게 가르쳐 주신 분이 계셔서 지도에 조금 관심을 가졌던 경우를 제외하곤 많이 접하지 않았던 것 같다. 더군다나 요즈음은 지도가 없어도 위성 항법 장치(gps)만 있으면 어디든 찾아갈 수 있는 시대가 되었으니 지도를 자주 만나지 못했던 것 같다.  

 

 하지만 탐험이 가져온 선물을 만나고 부터는 지도에 대해서 더 많은 궁금증을 갖게 되었다.

 

 이 책을 자세히 살펴보면 지도를 만드는 원리와 고지도를 비롯해 지도에 담긴 모험과 도전 정신을 그려낸 책이라 말할 수 있다. 미지의 세계로 떠나는 1부, 바닷길을 연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2부,탐험이 가져온 발달사 이야기 3부로 나뉘어 구성되었다.

 

 그 중에서 중세의 지도를 실펴보면 아담과 이브가 그려져 있는 지도,마르코폴로의 여행 경로,마젤란, 바스코 다가마 등의 탐험가들의 흔적을 나타낸 지도를 비롯한 여러가지 고지도를 소개하여 주고 있다. 새로운 세계를 개척해 나간 선구자들의 길이 자세히 나타나 있는 지도를 보고 있노라면 내가 과거 중세로 돌아간 듯한 느낌이 들었다.  

 

 이렇게 탐험가들의 도전 정신이 돋보이는 지도, 더 넓은 세상을 찾아가겠다는 호기심과 모험 정신 덕분에 지도가 만들어졌다는 것을 성장하는 우리 아이들에게 알려 주어 도전정신을 갖게 하는데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아들의 역사부도, 지리부도를 모두 뒤져보니 점토판 지도가 나와 있어
더 자세히 알게 되었다.

우리의 고지도를 먼저 찾아 보니 너무나 잘 알고 있는 대동여지도,

 동국지도 등을 알게 되었다.

사이버 혜정박물관을 방문해보니 많은 고지도를 볼 수 있었다.  

 

 경희대학교에 가면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고지도 박물관이 있다고 한다. 자라는 막둥이에게 꿈을 갖을 수 있도록 탐험이 가져온 선물 한 손에 들고 다른 한 손은 전철표들고 고지도를 구경하러 나서야겠다. 

 

 

j***3 2008.04.02. 신고 공감 0 댓글 1
리뷰 총점 종이책
탐험이 가져온 선물 지도
"탐험이 가져온 선물 지도 " 내용보기
오늘날 지도는 쉽게 지리 정보를 얻을수 있는 도구로 다양한 모습을 하고 있다. 지구가 하나의 문화권으로 형성된 지금 아주 정확하면서도 세밀한 지도의 모습을 쉽게 만날수도 있고 생활의 편리속에서 다방면으로 활용되고 있지만 먼 옛날 시간 속으로 들어가보면 자신의 생활권에서 벗어난 지역은 모두 미지의 땅이었을것이다 그 미지의 땅이 변화되오는 과정속에는 인류의 호기심
"탐험이 가져온 선물 지도 " 내용보기

오늘날 지도는 쉽게 지리 정보를 얻을수 있는 도구로 다양한 모습을 하고 있다.

지구가 하나의 문화권으로 형성된 지금 아주 정확하면서도 세밀한 지도의 모습을

쉽게 만날수도 있고 생활의 편리속에서 다방면으로 활용되고 있지만 먼 옛날 시간

속으로 들어가보면 자신의 생활권에서 벗어난 지역은 모두 미지의 땅이었을것이다

그 미지의 땅이 변화되오는 과정속에는 인류의 호기심과 정복욕 좀더 발전된 모습을 꿈꾸면서 함께 변화되온 인류의 발자취에 따라 지도 또한 같은 길을 걷고 있었다.

 

신이 이 세상의 중심이라 생각했던 고대 유렵인들의 지도속에는 신들의 이야기가

담겨있었고 중세지도에는 성경에 나오는 이야기가 근대에는 탐험과 항해가 활발했

던 시대인만큼 좀더 정확하고 과학적으로 지도가 발전하고 있었다.

 

세계 최초의 지도는 약 2500년전 바빌로니아 점도판지도라고 한다. 커다란 원2개

를 구분으로 안쪽은 육지 바깥쪽은 바다를 표시하는 원시지도의 모습을 만난후

유럽과 아시아를 이어주는 초원길, 비단길, 바닷길을 통한 왕래가 시작되면서 지도

의 모습 또한 좀더 정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비단과 향로 도자기등 이국적 물건들의 무역로로서 불교 이슬람교 크리스트교등

종교전파로로서 충실한 역활을 했던 초원길과 비단길이 오스만 투르크의 세력이

확장과 함께 막히면서 15c 유럽의 탐험의 시대 대항해 시대가 열리게되고 지도는

장족의 발전을 하게 된다.

 

책전체가 고지도의 모습을 담고 있는듯 세계 최초 지도의 모습부터 그 시대를 대표하고 있는 다양한 모습의 지도를 만날수 있었다. 한장 한장 속에 그 지도를 완성하기 위해 온 정성을 다했던 당시 사람들의 노고가 담겨 있었고 옛 사람들의 꿈이 담겨져있었다.

 

마젤란과 콜럼버스로 대표되는 15c 대항로시대를 개척한 사람들에 의해 세계지도는 완성된 모습을 해나갔으며 정복하는 자에게는 영광이 정복당하는 자들에게는 굴욕이 함께 하기도 한다. 새로운 문명과 새로운 땅을 알아가며 지구가 지금의 모습을

찾아가는 변화된 과정을 지도의 모습속에서 함께 하며 인류가 걸어온 발자취를 따라가 볼수 있는 시간이었다.

d****0 2008.04.0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지도로 옛사람들의 세계를 탐험해 봐요
"지도로 옛사람들의 세계를 탐험해 봐요" 내용보기
지도는 인간의 시야를 확대시키고, 삶을 확장시켜 주었다. 한 장의 지도는 인간에게 꿈과 상상력을 심어주고, 그 꿈을 실현시켜 주며 미지의 세계로 나가게 해 주는 동인이 되기도 한다. 또한 국력을 상징하기도 했고, 땅의 모양과 환경을 아름다운 그림으로 표현해 예술로 승화시켜 주기도 한다.요즘은 네비게이션이라는 첨단 제품이 발명되면서 지도 없이도 자기가 원하는 방향을 찾아
"지도로 옛사람들의 세계를 탐험해 봐요" 내용보기

지도는 인간의 시야를 확대시키고, 삶을 확장시켜 주었다. 한 장의 지도는 인간에게 꿈과 상상력을 심어주고, 그 꿈을 실현시켜 주며 미지의 세계로 나가게 해 주는 동인이 되기도 한다. 또한 국력을 상징하기도 했고, 땅의 모양과 환경을 아름다운 그림으로 표현해 예술로 승화시켜 주기도 한다.

요즘은 네비게이션이라는 첨단 제품이 발명되면서 지도 없이도 자기가 원하는 방향을 찾아갈 수 있지만 난 아직도 자가운전을 하며 먼 거리를 여행할 때는 지도부터 꼼꼼히 살펴보면서 내가 가야할 방향을 머릿속에 입력시키고 메모를 한 후 찾아간다. 네비게이션이 기계에 의존하여 기계처럼 가야한다면 지도는 좀더 인간적이다. 지도 한 장을 매개로 하여 나와 공간이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준다.

이 책은 고지도를 중심으로 지도의 역사와 그 시대를 탐험할 수 있게 해 준다. 크게 3장으로 나뉘어지는데 1장에서는 ‘미지의 세계로 가는 길’이라는 큰 제목 아래에 어떻게 지도가 탄생했으며 옛사람들의 지도와 유럽 사람들의 눈에 비친 동양을 설명하고 2장에서는 ‘바닷길을 열어라’라는 제목 아래에 바닷길을 찾아 떠난 사람과 새로운 땅에서 발견한 신기한 물건을 소개한다. 3장에서는 ‘탐험이 가져온 선물’이라는 제목 아래에 지도는 어떻게 만들며, 지도를 만든 사람들은 누구이며 또 지도에 무엇을 담았는지, 동양의 지도는 어떠했는지 살펴본다.

지도는 아주 오래 전부터 존재했는데 그것은 그만큼 사람들이 땅에 관심을 가졌다는 방증일 것이다. 그 지도에는 그 시대 사람들의 사상과 현실, 소망이 반영돼 있다. 고지도에는 제우스나 아폴로, 포세이돈과 같은 신들의 이야기를 담았는데, 고대 유럽인들은 세상의 주인을 신이라고 생각하고 신을 동경했음을 알 수 있다. 반면 중세시대에는 성경에 나오는 이야기를 지도에 담았다. 성경에 나오는 가르침과 깨달음을 지도에 담은 것은 그만큼 그 시대엔 기독교가 삶의 중심이었음을 알 수 있다. 근대에 이르러서야 탐험과 항해가 활발해지면서 지리정보도 풍부해졌고 좀 더 정확하고 과학적인 지도를 만들 수 있게 되었다.

‘옛사람들의 지도’에서는 프톨레마이오스의 지도와 에라토스테네스의 지도, 알 이드리시의 지도를 설명하고 있는데, 이들 지도는 요즘처럼 정확하지는 않지만 나름대로 그 옛날에 정확한 지도를 만들려고 노력했던 점은 정말 높이 사야한다. 프톨레마이오스의 지도에서 사용했던 축적, 기호, 방위는 오늘날에도 사용하고 있으며 기원전 2세기 무렵의 에라토스테네스는 태양의 움직임을 이용해 지구의 둘레를 정확히 계산했다.

바닷길을 통한 탐험은 새로운 세계를 향한 발판을 만들어 주었고, 세계가 하나로 연결할 수 있는 통로가 되었으며 정확한 지리정보로 좀 더 구체적이고 정확한 지도가 완성되는 기초가 되었다. 바닷길 이전에도 초원길, 비단길로 동서양의 왕래가 있었으나 오스만투르크의 세력이 커지면서 교역을 할 수 없자, 제3의 길인 바닷길이 뚫린 것이다.

그러나 바닷길은 긍정적인 면만 있는 것은 아니다. 사람들은 향신료나 황금을 얻기 위해, 혹은 노예를 얻기 위해 탐험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그래서 노예해안, 황금해안, 상아해안 등의 이름으로 땅을 차지했다. 정확한 지도를 만들면 항해가 쉬워지고 그만큼 더 많은 식민지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사람들은 정확한 지도를 만들기에 힘썼다. 그것은 곧 힘과 깊은 관계가 있는 것이다.

이 책은 그림과 지도가 재미있으면서도 자세히 잘 나와 있다. 초등학교 3학년 이상이면 볼 수 있을 것이다. 좀 아쉬운 점이라면 서양 중심의 지도에 대해 소개했기 때문에 우리나라와 동양에 대해서는 너무 소홀히 다루지 않았나 싶다. 그러나 이 책을 읽는 어린이라면 지도의 역사에 대해, 탐험에 필요한 것에 대해 좀 더 알게 되었을 것이다. 그리고 혹 탐험가의 꿈을 꾸는 아이가 있을지도 모르겠다.

<책 속의 그림도 소개하고 싶어서 사진 올립니다^^>








YES마니아 : 로얄 s*****3 2008.04.2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고지도의 매력
"고지도의 매력" 내용보기
고지도를 보면 보물섬이 생각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아무래도 아직도 일확천금의 꿈을 버리지 못한 사행심 때문일지는 모르겠지만 그건 엄마의 인간적인 마음이라 생각하고 고지도의 세계로 여행을 떠나볼까 합니다. 위성도 없고 사진도 없던 시대에 사람들은 어떻게 지도를 그렸을까? 책은 이러한 고지도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며 시작되었답니다.   예전 유럽인들에게 동양
"고지도의 매력" 내용보기

고지도를 보면 보물섬이 생각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아무래도 아직도 일확천금의 꿈을 버리지 못한 사행심 때문일지는 모르겠지만 그건 엄마의 인간적인 마음이라 생각하고 고지도의 세계로 여행을 떠나볼까 합니다.

위성도 없고 사진도 없던 시대에 사람들은 어떻게 지도를 그렸을까?

책은 이러한 고지도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며 시작되었답니다.

 

예전 유럽인들에게 동양은 신비의 세계 그자체였나봅니다. 갖가지 향신료와 보석을 찾아 유럽인들은 미지의 세계를 향해 여행을 떠났죠 . 그여행을 통해 신대륙을 발견하기도 하고 동양과의 무역을 통해 많은 부도 쌓아갔답니다. 어쩌면 유럽인들에게 동양의 지도는 탐험이 가져온 보물지도그 자체였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미지의 세계로 향하는 상상의 지도... 정말 동화속의 이야기 같습니다.

 

유럽인들에게 지도가 보물지도였다면 동양인들에게 지도는 어떤의미였을까요.

중국은 그 나라 이름자체로도 중국.... 자신들이 세계의 중심이라고 생각했답니다.

우리의 지도도 그러합니다. 우리의 고지도를 살펴보면 우리나라가 지금보다 크게 그려져 있습니다. 아마도 우리조산은 우리땅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했던것은 아닐런지~

 

중앙박물관의 고지도전시실은 우리지도를 밟아 볼 수 있는 좋은 장소일듯싶습니다.

 바닥에 그려진 대동여지도는 지금의 위성에서 찍은 사진과 흡사합니다. 어찌 붓하나 종이하나로 이리도 정확히 그렸는지~ 우리 조상의 대단함이 다시한번 느껴집니다.

 

바닥에는 지도뿐만이 아니라 지도상의 교통로나 성등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되어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며 왠지 동화 보물섬의 외다리 선장이 계속해서 생각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책은 고지도의 아름다움과 신비함을 많이 설명해주고있어 꼭 한번 혜정박물관을 가보고 싶게합니다.

한가지 아쉬움이 있다면 우리 고지도에 대한 설명이 거의 없다는것이랍니다.

우리의 고지도에 대해서도 살펴보았다면 더 좋았을텐데라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하지만 아쉬움을 뒤로하고 이 책은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아이들에게 정말 권하고 싶은 한권의 책이랍니다.

e******e 2008.04.0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두 손에 펼쳐든 세상
"두 손에 펼쳐든 세상" 내용보기
아이들과 함께 체험을 나서거나 또는 가족과의 단순한 여행에서도 꼭 챙겨가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지도이다. 관광지도, 도로지도...... 지금은 GPS라는 첨단과학장치의 산물인 네비게이션이 그 자리를 대신해서 우리에게 편리한 길안내를 해주지만 역시 꼼꼼하고 자상한 여행의 동반자는 지도이다. 낯선 곳을 찾아 갈 때 잊지 않고 챙겨가게 되는 약도를 기본으로 이래저래
"두 손에 펼쳐든 세상" 내용보기

 

 

아이들과 함께 체험을 나서거나 또는 가족과의 단순한 여행에서도 꼭 챙겨가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지도이다. 관광지도, 도로지도......

지금은 GPS라는 첨단과학장치의 산물인 네비게이션이 그 자리를 대신해서 우리에게

편리한 길안내를 해주지만 역시 꼼꼼하고 자상한 여행의 동반자는 지도이다.

낯선 곳을 찾아 갈 때 잊지 않고 챙겨가게 되는 약도를 기본으로

이래저래 우리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기에…….

초등 3학년 교과수업 중에 우리동네 지도 그리기가 있었다.

아이와 함께 늘 걷던 길이었지만 지도를 그리려고 나간 골목길에서 보이는 건물 하나하나는

남다른 느낌을 주고 일일이 그림으로 나타내는데 어려움을 느꼈었다.

그 경험 후 마주하는 지도는 그리 녹록치 않아 보였는데

이렇게 책으로 고대부터의 지도를 보니 역시 많은 이들의 노력의 결실임을 알 수 있었다.

사람의 호기심과 미지에 대한 모험과 탐험의 결실 지도

고대나 중세 사람들의 세계관이나 예술성까지도 들여다 볼 수 있었다.

고대의 상상화같은 지도부터 동양의 중국이나 우리나라 지도까지 지도의 백과사전 같은 책이다.

풍부한 지도사진을 생생하게 담아두었고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깔끔한 설명으로

지도에 대한 호기심을 만족시켜준다.

지도책을 뜻하는 그리스 신화의 거인 신 아틀라스에 대한 재미난 접근으로 아이의

상상력을 이끌어내는 책머리말부터 남다르다.

대를 이어서 지도를 제작하는 네덜란드의 블라우 집안이나 프랑스의 상송 가를 보며

지도제작자에 대한 대우가 극진했던 서양의 경우와 대조적으로

힘들게 제작한 지도조차도 제대로 대우받지 못했던 우리나라의 고산자 정호 선생님의

일생이 선명하게 비교되며 마음이 아팠다.

우리나라 역사 뿐 아니라 세계사를 읽어 나갈 때도 지도는 빼놓을 수 없는 과제다.

똑같은 땅이라도 13세기의 지도에서 우리나라 땅으로 표시된 곳은 강화도밖에 없었다는 얘기를

전에 강화도의 해설사님께 들은 적이 있다.

또 같은 장소가 지배세력에 따라 지명이 바뀌는 (고대도시 비잔티움이 로마제국시에는 콘스탄티노플로 오스만 제국 점령시에는 이스탄불로 바뀌어 불렸다.) 역사의 흐름을 보게 된다.

이처럼 지도의 변화는 바로 역사의 이야기다.

그래서 지도의 중요성이 다시금 느껴지는 게 아닐까~

 

이틀 전 우주로 가는 지도를 그려나갈 한국의 최초 우주인이 탄생했다.

아직도 우리가 그려가야 할 지도는 무궁무진하기에....

미래의 주인공 아이들이 그 상상력과 호기심만큼 큰 지도를 그려 나갔으면 싶다.

c******y 2008.04.1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