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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애 가 볼 수 있는 곳은 얼마나 될까? 세상은 넓고 갈 곳은 많다. 내가 살아갈 날들 중에서 여행할 수 있는 날을 꼽으면 며칠이나 되고 그 며칠을 과연 몇 곳이나 볼 수 있을까? 우리나라 섬만 해도 수천개라고 하던데.. 내가 가 본 우리나라 섬은 몇 개인지.. 전 세계로 치면 난 빙산의 일각도 보지 못한 거다. 지구를 몇바퀴나 돈 오지작가 한비야도 안 가본 곳이 많을 거다. 그녀는 그렇게 많은 여행을 하고도 가고 싶은 곳이 남아 있을까? 아직 여행 초짜인 나는 가고 싶은 곳이 너무 많다. 아직 가 보지 않은 전세계 구석구석을 언젠가 돌아보리라 마음만 먹는다. 이 책을 보면 더욱 그렇다. 한 곳 한 곳 가 봐야지... 마음은 굴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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