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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을 얻고자, 혹은 대안이 아닌 필수 삶의 양식을 얻고자....
"대안을 얻고자, 혹은 대안이 아닌 필수 삶의 양식을 얻고자...." 내용보기
대안을 얻고자, 혹은 대안이 아닌 필수 삶의 양식을 얻고자....     요즘 세기말을 살고 있는 듯한 기분이 든다는 어느 한 블로거의 프로필 부분이 인상적이었다. 인상적인 이유는 바로 공감으로 울리는 말이어서 그랬을 것! 새로 선출된 대통령과 그의 행보로 인한 국내외의 떠들썩한 미친소 열풍. 과연 무엇이 옳은 것인지 무엇부터 진단해야 하는지,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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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을 얻고자, 혹은 대안이 아닌 필수 삶의 양식을 얻고자....

 

 

요즘 세기말을 살고 있는 듯한 기분이 든다는 어느 한 블로거의 프로필 부분이 인상적이었다. 인상적인 이유는 바로 공감으로 울리는 말이어서 그랬을 것!

새로 선출된 대통령과 그의 행보로 인한 국내외의 떠들썩한 미친소 열풍. 과연 무엇이 옳은 것인지 무엇부터 진단해야 하는지,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것은 무엇까지인지를 도대체 알 수 없는 혼란 속에서 우리 먹거리, 우리네 공간은 허물어지고 경계가 번져나가고 있다. 그런데 그 번짐이 밖으로의 퍼짐인지, 바깥에서의 무언가의 보이지 않는 손의 뻗침으로 조종당하게 되는 것인지는 아직 어리석은 나로써는 그 무엇의 판단도 내리기가 두렵다.

 

그렇다면 [웰컴투오로빌]의 서평을 여는 서문에서 왜 이런 이야기를 꺼냈을까?

바로 직전에 내가 내린 혼란과 고민, 두려움을 조금씩 불식시키며 살아가는 마치 이 지구상에 전혀 그런 자연법칙(?), 경제법칙에는 아랑곳 않고 살아가는 ‘딴동네’ 이야기를 전달해 줄까 싶어서다. ‘딴동네’라고 일컬을 것은 아직 많은 이들이 현실세계에 지어놓은 생태계에서 아옹다옹 거리며 살 때, 좀 더 높은 이상으로 지속가능한 환경세계, 마을을 꿈꾸고 터전을 일궈 나가는 사람들이 있었으니 그들은 바로 오로빌리언들이다.

 

누구나 팽팽한 경쟁가도를 돌고 있는 학교 교육의 현실에 개탄하며, 경제원리에 의해 올려진 식탁위의 먹거리에 두려운 의심 한 번 품어보지 않은 이 없을 것이다. 안전하고 자연적이며 그리고도 앞으로 지속 가능한 청정한 마을에서 살기를 꿈꿔보지 않은 이 아마 찾기 어려울 것이다. 하지만 다들 그런 생활을 꿈꾸지만 그것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이들은 얼마나 될까?

 

편안하게 TV앞에 앉아 우주 공간안에서 둥둥 떠다니며 생중계를 해주는 이소연의 첫 우주비행을 너무나도 신기하게 바라보면서 우리는 무엇을 기대하는 것일까? 바로 같은 이 동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들. 그리고 각 개인들. 그리고 미래. 우리 모두가 당장 다 발벗고나서서 우주비행에 나서서 우리가 살 터전을 당장에 찾아낼 수도 없을 터. 우리가 살고 있는 지금 이 순간의 내 방안에서 이뤄질 수 있는 일들은 무엇이 있을까 상상은 해보았을는지.

 

세계 각국에서 온 사람들이 오로빌에 모여 그 안에서 지속 가능한 생태마을을 이루고자 하는 염원으로 시작해 마을을 이루기 시작한지 이제 몇 십년이 흐르자 차츰 차츰 불완전하던 마을생활도 그 안에서 완전해지기 시작하고 있다. 결코 단숨에 완벽함에 오르려고도 하지 않았지만 꾸준한 발전덕에 많은 것을 이뤄내고 있는 열정적인 공간이다. [웰컴투오로빌]은 하나의 가이드북 형식이다. 여행안내서와도 비슷하고 한 마을의 역사를 드러내는 잡학사전과도 같고 그네들의 생생한 인터뷰들은 또 완벽하진 않지만 그네들을 드러내기에 더 없이 좋은 과정들을 여과없이 보여주기에 충분했다.

 

어찌보면 또 다른 하나의 소 종교집단과도 같던 곳, 하지만 그 불완전함을 생체로 드러낸채 보여지는 그네들의 마을 성장 모습 하나하나는 한 어린 아이가 나고 아장거리며 걷고 자라나는 그 과정을 책 한권으로 다 들여다 보는 앨범과도 같았다. 그리고 그 속에 그려지는 그네들의 이상, 목표, 꿈. 그것들이 전부 현실로 그려지는 모습들을 보면서 정말 계속 드는 생각은 “그래, 모든 것은 가능해.”였다.

 

특히나 인상적이었던 것은 작은 마을 안에 많은 젊은이들이 열정적으로 삶을 살고 있다는 것이다. 꿈을 그리고 현실로 이뤄내고 노력하는 모습. 그것이 퇴폐와 혼란과 빈곤에 대한 찌듦이 아닌 열정과 건강, 싱싱함, 톡톡 튀어오르는 창조적인 발현, 생명의 기운. 그것을 대신 느끼는 것만으로도 난 뿌듯했다. 하나의 대안마을을 꿈꾸고 자연마을을 꿈꾸는 나로써는 대단한 수확을 건진듯한 책 한 권이었다. 아마도 소개식으로만 그쳤고 좋은 점만을 나열했었더라면 아마 다 읽지도 못하고 지루하고 또 딴세상 얘기겠거니 하고 덮었을 것이다.

 

하지만 조금씩 읽어나가면서 준비해가고 성장해나가는 마을의 형성을 보면서 그보다 기후조건이나 여러모로 좋은 우리네(한국) 환경은 지구를 청소해 나가며 우리마음을 청소해 나가기에 더없이 좋은 환경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미쳤다. 4계절 뚜렷해서 좋은 점을 초등학교때 여실히 우리네의 좋은 환경을 나열할 때 수없이 말해왔지만 이렇게 깊이 스스로 와닿기는 처음이었다. 나도 한 번 만들어보고 싶다. 나도 이들처럼 이렇게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해 지고 싶다. 그리고 환경과 지구와 같은 생명체로서 영원히 공존하고 싶다. 오로빌의 경제원칙처럼 욕망의 만족을 위한 곳이 아닌 의식의 성장을 위한 곳에서 살고 싶다. 그안에서 같이 무한 성장해나가고 싶다.

 

너무나 책 내용에 대한 서평보다는 개인적인 취향과 편중된 글이 돼버려 장황해졌는데 내가 지향하고자 하는 가치를 확고히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된 책이었다. 다들 머리아프고 복잡한 불안한 식탁 위에서 위의 부담이 느껴진다면 이 책 읽기를 권하고 싶다. 다만 작게나마 스스로의 공간을 변화시킬 아이디어가 소록소록 튀어나올 것이다.

 

개인적으로 2008년도 나의 계획은 “실천하는 독서가가 되자.”이다.

작게 나부터 실천하자.

작게 나로부터 조금씩 넓혀나가자.

작게 나로부터 조금씩 변화시켜 나가다 보면 개개인들이 변화되고 결국 맛닿아 있는 세계가 변화되지 않을까 하는 것을 기대하는 것이다.

책상에만 앉아서 공부하는 것. 절대 경험에서 얻어진 현실적인 대안을 얻어낼 수 없다고 생각한다. 스스로 깨치려면 내 몸에 스스로 감각을 늘 깨워두는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제발 게으름과 안녕하고 싶다. 배움에 부지런을 떨며 발전을 의식적으로 받아들이고 나의 작은 키를 더욱 크게 크게 키우고자 하는 열망, 그리고 그 열망이 늘 식지 않는 그런 삶을 꿈꾼다.

 

지금 세기말을 살고 있는 듯한 기분이 드는 사람들이 있다면 이 책읽기를 권한다.

한 가지의 대안이라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나는 바란다. 그리고 조금씩 동참하기도 권한다. 의식적으로 내 주변부터 환경을 생각하고 건강한 생활을 하기를 의식적으로 노력한다면 아마도 지금 살고 있는 이 지구를 1년을 더 살 수 있게 할 수 있지 않을까? 그리고 주변사람들과의 관계도 하루는 더 포근한 인상을 지어줄 수 있지 않을까? 황무지 땅을 개척하는 것보담 자기 주변의 울타리부터 손보는 것이 가장 손쉬운 해결책일 것이다. 그리고 그건 나비효과처럼 세상을 변화시킬진데...

나는 확신한다.^^

 

 

 


 

 

 

 

 

 

 

 

 

 

 

 

 

 

 

 

 

 

 

 

 

 

 

 

 

 

 

 

<185쪽 그림. 퐁감오일을 쓰는 오로빌주유소> 풍감오일은 디젤을 대신하는 식물유로 작은 마을 오로빌 안에 자급자족할 수 있는 대체연료를 생산 할 수 있게 된다. 배기가스가 지구온난화를 부추길 일도, 기름이 새어나와 지하수를 오염시킬 염려도 없다. 오로빌 마을에서 생산가능한 재생가능한 대안연료인 것.

 
YES마니아 : 로얄 m*****e 2008.05.13.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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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속의 휴식처! 웰컴투 오로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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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배달된 책을 받았을 때, 봉투에서 꺼내보는 순간, 생각 외로 엄청난(?) 책 크기에 놀랐었습니다. 또한, 책을 넘기면서 많은 사진과 그림, 그리고 큼직큼직한 여백 등 읽기에 부담 없을 정도로 눈에 잘 들어왔습니다. 초록색 표지만큼이나 가장 이상적인 도시, 남인도 오로빌! 이곳은 어쩌면 개미 첫 바퀴 돌 듯 반복되는 일상적인 삶에 찌들은 우리들에게 휴식과 안식을 줄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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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배달된 책을 받았을 , 봉투에서 꺼내보는 순간, 생각 외로 엄청난(?) 크기에 놀랐었습니다. 또한, 책을 넘기면서 많은 사진과 그림, 그리고 큼직큼직한 여백 읽기에 부담 없을 정도로 눈에 들어왔습니다. 초록색 표지만큼이나 가장 이상적인 도시, 남인도 오로빌! 이곳은 어쩌면 개미 바퀴 반복되는 일상적인 삶에 찌들은 우리들에게 휴식과 안식을 있는 곳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봅니다. 속의 내용을 예로 들면 속에 다양한 형태의 주택에 거주하면서 태양열 집열 접시로 밥을 짓는 공동식당에서 점심을 먹기도 하고 마을 전체가 커다란 캠퍼스 같아서 각종 유기농업, 대체요법, 수공예, 그리고 생태적 기술로 마음을 다스리는 명상법까지 실로 서로에게 가르침과 배움이 끊임없이 교환되는 . , 새소리에 아침 잠을 깨어 한적하지만 아무도 없는 숲길을 느긋하게 산책하며 하루를 계획할 있는 , 마치 속의 휴양지 같은 그야말로 맘속의 파라다이스이자 무릉도원인 곳이 바로 남인도의 오로빌인 것입니다.
오로빌은 인도의 사상가인 스리 오로빈도의 철학을 바탕으로 그의 정신적 동반자인 마더로 불리는 미라 알파사의 추진으로 설립된 마을로 행복과 평화, 조화의 삶을 살고자 하는 사람들이 모인 건설 중인 도시입니다. 오로빌은 어떠한 제약 없이 자기가 원하는 방법을 택하고 실험을 통해 영적인 삶이 하나의 길로만 좁혀지지 않도록 경계하는 것입니다. 그들의 유일한 조건은 높은 삶에 대한 진지한 열망이기 때문입니다.
속의 흥미로운 부분 중에 하나가 바로 오로빌의 주민이 되는 방법인데 기간이 마치 좋은 대학에 들어가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는 수험생의 수준을 방불케 한다는 것입니다. 조건인즉슨 동안  오로빌에 머무는 뉴커머 기간을 거쳐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뉴커머 기간이 다하고 오로빌 주민들의 반대가 없다면 오로빌 주민으로서 주민의회의 일원이 된다는 것입니다. 뉴커머 기간에는 숙소를 빌릴 있지만 오로빌리언이 되면 집을 마련해야 합니다.

세상사가 힘들고 피곤과 짜증으로 힘겹게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의 이웃들! 문득 책을 통해 오로빌 거주자들이 부럽다는 동경을 해보지만 그래도 아직은 피하고 싶을 만큼 찌든 삶이지만 아직은 대한민국이 친근하게 다가오는 아마도 속에 흐르는 대한민국인의 피가 뜨겁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오랜만에 마음 따뜻하게 해주는 책을 만나 읽는 동안 이었지만 책을 덮고서도 마음 구석은 조금은 따뜻함과 편안함이 계속 유지되었답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d******n 2008.04.11.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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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투 오로빌>
"<웰컴투 오로빌>" 내용보기
‘오로빌’이 지명을 나타내는 것인지조차 모른 채 동화 속 세상을 그려놓은 듯한 예쁜 표지에 먼저 끌렸다. 정말 이런 그림 같은 마을이 세상에 존재할까? 하는 마음으로 책을 읽어나갔다. 어쩌면 세상 어딘가에 이렇게 편안하고 아름답기만 한 곳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어서 이런 책이 반가웠는지도 모르겠다.   오로빌은 남인도 코로만델 해안에 위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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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로빌’이 지명을 나타내는 것인지조차 모른 채 동화 속 세상을 그려놓은 듯한 예쁜 표지에 먼저 끌렸다. 정말 이런 그림 같은 마을이 세상에 존재할까? 하는 마음으로 책을 읽어나갔다. 어쩌면 세상 어딘가에 이렇게 편안하고 아름답기만 한 곳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어서 이런 책이 반가웠는지도 모르겠다.


  오로빌은 남인도 코로만델 해안에 위치하고 있었다. 1968년 2월 즈음, 인도 동남부 해변에서 조금 떨어진 벌판에다가 마더가 세운 국제도시였다. 마음을 초월하는 의식 상태를 추구해오던 마더는 1914년 스리 오로빈도를 만나게 된다. 그에게서 자신과 동일한 뜻과 목표를 발견한 마더는 그를 멘토로 여기게 되었다. 그가 세상을 떠난 후, 스리 오로빈도의 뜻을 좇아서 ‘국제도시 오로빌 건설사업’에 뛰어들게 된 것이다. 그 후 지금까지 오로빌은 주민들의 힘을 얻어 “온 세계의 남녀가 종교와 정치적 사상과 국적을 초월하여 진취적인 조화 속에서 평화롭게 살 수 있는 국제도시를 창조하는 일”에 몰두해오고 있다. ‘새벽의 도시’라는 뜻을 지닌 마을 오로빌은 ‘인류의 일체성을 실현하는 것’을 이상으로 삼으며 40여 개국에서 모인 2천 명 정도의 인구가 살고 있다고 한다. 그 중에 약 20명 정도의 한국인이 오로빌의 주민으로 살고 있단다.

 

  이 책에는 세상에서 가장 인간적인 마을이라는 오로빌에 대한 소개가 중점적으로 그려져 있었다. 오로빌이 건설되기까지의 간략한 과정과 마더, 스리 오로빈도에 대한 소개도 빠지지 않고 있다. 오로빌에 여행을 가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여행객을 위한 자료들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행가기에 적당한 시기부터 그곳에서 지켜야할 예절에 대한 소개도 꼼꼼했고, 공공시설이나 음식에 대한 이야기도 풍부했다. 자료에 의하면 오로빌은 관광도시가 아니기 때문에 볼거리가 그리 많아보이지는 않았다. 이주민이 알아야 할 것들에 대해서도 물론 나와 있었다.

  

  그들은 정해진 구역 안에서라면 원하는 곳 어디에서든 자신이 원하는 형태의 집을 지어 살 수 있었다. 사진을 통해 본 오로빌 속의 집들은 말 그대로 상상력의 실험실이었다. 몇 세기를 훌쩍 넘어서야 존재할 것만 같은 빌딩의 모습을 하고 있는 집, 그냥 뼈대 위에 천막만 걸쳐놓은 듯한 자연에 가까운 집, 보통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을법한 집 등 그 형태와 크기가 아주 다양했다. 아주 전문적인 교육은 아니었지만, 배움 또한 익힐 수 있었다. 태양열을 이용한 여러 기구들도 이색적인 광경을 자아냈다. 무엇보다 그들은 일과 놀이, 그리고 이들을 아우르고 있는 삶을 분리하고 있지 않았다. 그렇기 때문에 돈을 벌기 위해 억지로 일을 한다기보다는 무언가 즐거움을 찾기 위해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 같은 모습이었다. 마을에 어떤 안건이라도 있으면 주민 모두가 한 자리에 모여 회의를 하는 것도 오로빌에서는 얼마든지 가능했다.

  한편, <웰컴 투 오로빌>의 표지가, 그리고 오로빌의 목표가 너무 이상적이고 아름답게만 느껴져서인지 점점 오로빌의 실제 모습을 알아갈수록 완벽할 것만 같았던 성이 조금씩 무너지는 느낌을 조금은 받기도 했다. 우선 대중교통이라는 체계가 없기 때문에 자동차가 늘어나 혼잡함을 일기도 했고, 정부와의 마찰도 적지 않았다. 완벽히 인간적인 곳 오로빌에는 범죄란 단어가 필요 없을 줄 알았는데, 그렇지만도 않았다. 점점 범죄가 늘어가고 있는 형편이라고 하니 오로빌에도 걱정거리가 차츰 쌓여가고 있었다.

  그러나 그들은 모든 것을 뛰어넘어 사랑이라는 것으로 서로를 감싸고 어루만지고 있었다. 이것이 그 모든 것의 방해나 압박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오로빌이 수십 년을 버티며 건재할 수 있었던 이유가 아니었을까 싶었다. 정말 살고 싶은 이상적이기만 한 곳이라는 생각은 안 들지만 이런 곳이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어 책 속에서의 여행으로나마 뜻 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k*******5 2008.05.1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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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투 오로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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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착각   몇년전 TV를 통해 처음 오로빌이라는 도시에 대해 접하면서 가졌던 느낌은 근사한 건축물들과 열대의 풍광이 멋들어지게 녹아있는 곳이었다. 언제나 전원생활에 대한 동경을 가지고 있던 내게 오로빌은 빡빡한 일상과 답답한 미래의 불확실성으로 부터 탈출할 수 있는 하나의 도피처로서 생각되었다.사실 오로빌을 소개하던 TV 프로그램 자체를 대면대면 시청했던 관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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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착각

 
몇년전 TV를 통해 처음 오로빌이라는 도시에 대해 접하면서 가졌던 느낌은 근사한 건축물들과 열대의 풍광이 멋들어지게 녹아있는 곳이었다.
언제나 전원생활에 대한 동경을 가지고 있던 내게 오로빌은 빡빡한 일상과 답답한 미래의 불확실성으로 부터 탈출할 수 있는 하나의 도피처로서 생각되었다.
사실 오로빌을 소개하던 TV 프로그램 자체를 대면대면 시청했던 관계로 오로빌이라는 도시 안에 담겨진 의미를 모른체 그저 우리나라의 농촌공동체 등과 같은 범주의 공동체로 생각했던 나의 착각은 이 책을 통해서 스스로가 얼마나 무지했었는지에 대한 부끄러움과 함게 놀라움을 던져 주었다.
 
스리오로빈도 와 마더, 그 새로움과 낯설음

 
요가나 명상과 같은 것에 대한 사전지식이 없는 상태에서 스리오로빈도나 마더, 그들이 믿었던 인류의 일체성이나 초의식등과 같은 이야기는 내게 너무도 생소하고 낯선 이야기 들이었다. 사실 오로빌이라는 도시에 대한 설명과 그 속에서의 삶에 대한 소소한 일상들을 기대하고 책을 펼쳤던 내게 그들의 사상과 이상에 대한 이야기는 약간의 거부감을 일으켰으며, 일종의 종교 입문서에 내가 낚인것이 아닌가 하는 착각을 가지게 했다.
하지만, 인류의 일체성에 대한 믿음과 지구전체의 차원에서 선의의 긍정적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한 목적으로 하나의 도시를 건설한다는 발상의 스케일에 나는 금방 반하게 되었고 그 목표를 위해 여러나라의 사람들이 모여 하나가 되려 하는 모습에서 약간의 감동도 느꼈다.
 
이상과 현실 그리고 멈추지 않을 실험

 
스리오로빈도와 마더의 이상, 그리고 그것을 따르는 오로빌리언들의 손으로 건설되어 지고 있는 오로빌이라는 마을은 그 출발점 자체가 너무도 이상적인 신념에 기초한 곳이다. 하지만 마더 사후 그들의 이상과 상충되는 현실적인 문제들은 오로빌 역시 사람이 사는 곳이라는 느낌을 주지만, 한편으로는 이상과 현실의 괴리속에서 시장자본주의 경제체제의 대안 혹은 민주주의의 대안을 만들어내는데 실패한 실험이 아닌가 하는 느낌을 들게했다.
시장자본주의 와 민주주의라는 구조속에서 살아가는 모든일이 겪는 경제적, 정치적인 문제들이 오로빌에서도 동일하게 발생하게 되었고, 그에대한 그들만의 해결책 자체가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못 이루어내는 가운데 개인들의 영성개발을 통한 해결책을 이야기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너무도 순진한 생각을 가지고 살아가는 그들의 공동체가 얼마나 유지될까 하는 생각도 들게한다.
하지만, 지나온 시간동안 그들이 이루어낸 결과물들과 앞으로 이루어낼 성취들은 분명 인류 전체에게 긍정적이면서도 큰 도움을 줄 사례가 될 것이다.
비록 아직 마더가 이야기하고 꿈꾸었던 공동체의 모습을 완전히 이루어내지는 못했다 하더라도 이 실험이 멈추지 않는 한 오로빌로 부터 뿜어져 나오는 긍정적 영향은 언젠가 지구전체에 영향을 미치게 될것이라 믿고 싶다.
 
돈을 위해 일하지 않는다.
 
출근길 지하철과 정신없는 일과를 보내고 주말이 되면 언제나 파김치가 되고, 월급날만을 바라보고
사는 내게 돈을 위해 일하지 않는다는 오로빌리언들의 이야기는 다른 세상의 이야기처럼 들리지만, 사실 자신이 속한 공동체를 위하여 일을하고 그것을 통하여 만족과 행복을 느낄 수 있다면 매일 아침의 출근길이 지금보다는 즐거울 것이라는 생각을 했다.
사실 인류의 일체성이나 초의식등의 이야기는 내게 아직 어려운 이야기 지만, 공동체의 구성원으로서 자신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그를통해 개인의 만족과 개발까지 이루어 내고자하는 오로빌린언들의 모습은 지금을 사는 내게 또하나의 긍정적인 모범으로서 작용할 것이라 생각한다.
s******g 2008.04.1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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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생활이야기 오로빌로 초대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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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받아보기 전에는, 남인도에 위치한 오로빌에 모여사는 사람들이 참 궁금했다. 어떤 계기로 같이 모여살며 공동체를 이루고 살수 있었을까? 종교를 떠나, 국적을 떠나 다양한 인종의 사람들이 어떻게 한 곳에 모여살게 된 것일까? 무척이나 궁금했다. 나 자신도 타국에서 14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살아보기는 했지만, 그 나라에 정착해서 뿌리를 내리려는 생각을 하지는 않았다. 그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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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받아보기 전에는, 남인도에 위치한 오로빌에 모여사는 사람들이 참 궁금했다. 어떤 계기로 같이 모여살며 공동체를 이루고 살수 있었을까? 종교를 떠나, 국적을 떠나 다양한 인종의 사람들이 어떻게 한 곳에 모여살게 된 것일까? 무척이나 궁금했다.

나 자신도 타국에서 14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살아보기는 했지만, 그 나라에 정착해서 뿌리를 내리려는 생각을 하지는 않았다. 그곳이 불편했다면 그렇게 오랜 시간을 살지는 않았을 것이다. 참 마음에 들었고, 사람들도 친절했고, 나름대로 직장생활도 하며 기반도 잡혀가던 상태였지만, 고국에 대한 그리움이 더 컸기에 결국 한국으로 돌아오고 말았다. 지금도 그곳이 가끔 기억나기는 하지만, 추억의 대상이 된 듯 돌아가서 안주하고 싶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그래서 더욱 기대가 되었던, 이 책의 저자 이규형님의 생활이었는데, 초반부에서부터 조금씩 다른 이야기임을 직감하게 되었다. 오로빌의 초창기부터 등장을 했던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까지도 그런 이야기가 아니었음을 실감하며 기대를 벗어난 아쉬움이 느껴지는 책이었다.

사실, 초반부를 읽으면서, 어떻게 해서 그곳에 다양한 인종의 사람들이 살게 되었을까 하는 부분에 대한 의문이 서서히 풀렸다.

그들을 이어주는 존재가 보이기 시작했던 것.

남인도 코르만델 해안에 위치한 '오로빌'은 초창기 영적 지도자인 스리 오로빈도에 의해 계획되었고, 그의 영적 협조자인 '마더'는 1968년 오로빌을 세우면서 '오로빌 헌장'을 제정했다고 한다. 황무지였던 그 곳이 영적 수도를 하기 위한 곳에서, 점차 외부의 사람들을 받아들이고, 이주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체로 거듭났다고 한다.  

처음 부분에서는 오로빌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또한 오로빌로 관광을 희망하는 사람, 혹은 오로빌에 이주를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정보를 담고 있다. 그리고, 시작되는 본문에서는 오로빌의 첫 시작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고 있다. 황무지에서 건축을 하기까지의 과정, 주택, 교육, 생활상, 규칙 등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내용을 담고 있었다.

 세세한 내용까지 담고 있어 오로빌의 역사가 담긴 안내 책자같은 느낌이 들었다.

사실, 종교를 초월한다고는 하지만, 공동체를 이끌고 있는 전반에 느껴지는 종교관이 엿보이기는 한다. 스리 오로빈도와 마더의 역할이 참 크고 위대하다는 사실이 그렇게 느껴지게 한다. 또한, 모두가 명상을 한다는 부분도 그렇게 느껴지게 한다.

한편, 공동체의 삶을 영위하여, 유기농으로 함께 가꾸며 함께 나누는 부분에서는 세계가 그런 모습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빈부의 격차가 심한 사회에서 먹을것이 넘쳐나서 성인병과 각종 질병을 걱정하는 나라가 있는가하면, 먹을 것이 없어서 굶어죽는 아이들이 있는 등 각각의 모습 속에서 건강한 공동체를 영위하는 오로빌의 모습이 이상적으로 느껴지는 것 같다. 이미 편리함과 개인주의를 누려본 사람이라 그런지 안주하고 싶다고는 느껴지지 않지만, 그들의 생활상을 살짝 들여다보고 싶은 충동을 살짝 느꼈다.

여유가 된다면, 반복적인 일상에서 벗어나고 싶은 사람이라면, 조금은 색다른 오로빌로 떠나보는건 어떨까?

m******m 2009.10.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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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 싶은 땅..오로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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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투 오로빌> -이 지구상에 어떤 나라도 영유권을주장하지 못하는 곳이 어딘가에는 있어야만 한다. 선한 의지와 진지한 열망을 지닌 모든 사람이 세계의 시민으로서 자유롭게 살 수 있는 곳, 지고의 진리라는 유일한 권위에만 복종하여 살 수 있는 그런 곳이 어딘가에는 있어야만 한다-는 생각으로  스리 오로빈도라는 근대 인도의 한 영적 위인의 사상을 배경으로 하여 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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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투 오로빌>

-이 지구상에 어떤 나라도 영유권을주장하지 못하는 곳이 어딘가에는 있어야만 한다.

선한 의지와 진지한 열망을 지닌 모든 사람이 세계의 시민으로서 자유롭게 살 수 있는 곳,

지고의 진리라는 유일한 권위에만 복종하여 살 수 있는 그런 곳이 어딘가에는 있어야만 한다-는 생각으로

 스리 오로빈도라는 근대 인도의 한 영적 위인의 사상을 배경으로 하여

스리 오로빈도 사후에 영적 동반자인 마더가 이상을 실현할 실험의 장으로서

남인도에오로빌을 건설하였다 한다.

이 책은 '새벽의 도시'라는 뜻의 이름을 가진 오로빌이  추구하는 이상 인

인류의 일체성을 실현하기위해 이 새로운 형태의 공동체에서 끊임없이 시도되어지고 실험되어지는

살아있는 이야기들을 전하고 있다.

40주년을 맞은 현재 40개국에서 모여든 2천여 명 남짓한 상주 인구를 가진 울창하 숲속의 큰 마을이

되어 있으며 이중 한국인 주민은 20명 정도가 살고 있다고 한다.

필자가 꼽는 오로빌이 바깥세상과 크게 다른 점을 딱한가지 꼽는 다면

'나는 무엇을 위해서 여기서 이렇게 살고 있는가?'하는 화두를 끊임없이 던져준다는 것이다.

친환경 생활방식과 일은 돈을 벌기 위해 하는것이 아니라 전체를 위해 봉사함으로써 자신을 표현하고 능력과

가능성을 발굴하는 도구로서 존재한다고 말하는 사람들,

 명상과 끝없는 배움으로 초월심, 초의식(마음을 초월한 의식상태) 상태가 출현하게 하는 작업에

다같이 매진하고 있다.

 

구절구절 밑줄치며 읽어야 하는 내용들의 등장에 다시다시 되풀이 하다보니 아직도 끝을 보지 못하고 있다.

당장 비행기값만 있으면 달려가고 싶은 그 곳.....허허벌판에 나무를 심고 각자의 능력에 따른 노동으로

순수하게 기여하고 노동하며 안으로 자신을 발견하고 발견하려는 노력을 하는 곳.

제발........내가 이 삼십대의 나이를 벗어나기 전에 아직은 무언가를 시도함에 용기가 남았을 때

꼭 오로빌땅을 밟게 되기를 소망할 뿐이다.

YES마니아 : 골드 d*****a 2008.04.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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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빌로 떠날 수 있는 날을 새로운 희망으로 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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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빌의 존재에 대해 솔직히 이번에 이 책을 통해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그리고 놀랍기도 하고 오로빌을 만든 사람들의 용기와 노고에 탄복했지요.무엇이든 처음이란 두럽고도 어려운 법인데 오로빌을 만든 사람들,오로빌이 우뚝 서기를 바라며 용기있게 함께 힘을 보탠 사람들의그야말로 힘겹지만 꿈을 향한 노력들에 박수를 보내고 싶네요.1968년에 처음 일구어지기 시작하여 40년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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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빌의 존재에 대해 솔직히 이번에 이 책을 통해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놀랍기도 하고 오로빌을 만든 사람들의 용기와 노고에 탄복했지요.
무엇이든 처음이란 두럽고도 어려운 법인데 오로빌을 만든 사람들,
오로빌이 우뚝 서기를 바라며 용기있게 함께 힘을 보탠 사람들의
그야말로 힘겹지만 꿈을 향한 노력들에 박수를 보내고 싶네요.

1968년에 처음 일구어지기 시작하여 40년째 이상적인 낙원을 만들기 위해
여전히 노력중인 활력이 넘치는 마을, 오로빌!
지금은 2천 여명의 주민들이 살고 있을 만큼 발전하며 '가장 인간적인 공동체'라고
불리울 정도로 행복한 도시라는 평을 받고 있답니다.

이 책은 보통의 책보다 사이즈가 커서 왜일까 하고 궁금했는데,
월간 '오로빌 투데이'의 내용들을 추려서 책으로 엮어 잡지와 비슷한 형태와
사이즈를 보여주는 것 같아요.
월간 '오로빌 투데이'는 1988년부터 이어져오고 있어 거의 20년의 세월을
오로빌의 역사와 오늘의 현실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데
그 사진이며 내용들이 바쁘게 살아가는 복잡한 도시의 우리들이 잊고 살던
가장 인간다운 면모들이어서 책장을 넘기면서도 흐뭇해지는 마음을
금할 길이 없었어요.
이 책을 통해 이러저러한 오로빌의 이야기들을 짧은 뉴스처럼 만나보면서
오로빌은 다양한 인종과 민족, 그만큼 여러 생각과 믿음이 만났지만
획일적인 무엇인가를 요구하거나 이야기하지 않고
늘 대화하고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들이 넘치기에 가능한 마을이라는 것을
마음 깊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책에서 느껴지는 오로빌이 이 정도일진대
정말 관광차 오로빌에 들러보기라도 할라치면 그 매력에 푹빠져
정착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까 싶었고,
그래서 왜 오로빌을 다녀간 관광객들이 다시 오로빌로 와서 살고 싶어하는지
책 속의 내용들에 어느 정도의 공감이 이루어지더라고요.
그리고 수많은 후원자와 단체들이 점점 더 생겨나고 있고 유엔이 선정한
'가장 인간적인 도시'라고 점점 더 세계 속에서 인정 받는 공동체라는 점도
더 오로빌의 역사와 현재의 발전 속으로 끌어당기는 힘처럼 느껴졌습니다.

오로빌이라는 이름에서도 그를 존경하듯이, 오로빈도와 그의 후원자 마더의
오로빌을 있게끔 한 노고와 믿음에도 깊은 동경을 하게 되었다.
돈 때문에 일하는 것이 아니라는 그들의 일에 대한 의지와 확고한 생각에서부터
이상적인 삶을 위한 최소한의 규율과 규칙으로 형식들로 자칫 가리워지기 쉬운
가장 중요한 것에 집중하는 오로빌의 저력을 눈으로 마음으로 읽은 기분입니다.

'오로빌 투데이' 외에는 공식적인 오로빌 알리기 작업이 이루어지지 않아서
이번 <웰컴투 오로빌>의 출간이 더욱 뜻깊고 좀더 많은 사람들이
오로빌의 존재의의와 발전 가능성, 그리고
왜 오로빌로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떠나려 하느냐에 대한 중요한 이야기를
꼭 듣고 알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저 또한 열렬한 마음의 지지를 보내며 언젠가 꼭 한 번 오로빌에 가볼 수 있기를
기대하며 열심히 살아가렵니다.
y****7 2008.04.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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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투 오로빌 (살고 싶은 마을, 남인도 오로빌이야기) Auroville experien
"웰컴투 오로빌 (살고 싶은 마을, 남인도 오로빌이야기) Auroville experien " 내용보기
인도에서도 외진 곳, 인도의 육중한 데칸고원이 남동쪽으로 뻗어가다 벵골만에 잠기기 직전의 끝자락 오로빌(Auroville)이란 마을에 프랑스 독일 미국 등 세계 40여개 나라에서 온 세계인 2000여명이 모여 살고 있다. 지금부터 40여년 전인 1968년 2월 28일 이 마을의 착공식이 열렸을 때 124개국에서 2명씩의 대표들이 참석했고 이들은 자신들의 나라에서 가져 온 흙을 이 곳에 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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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서도 외진 곳, 인도의 육중한 데칸고원이 남동쪽으로 뻗어가다 벵골만에 잠기기 직전의 끝자락 오로빌(Auroville)이란 마을에 프랑스 독일 미국 등 세계 40여개 나라에서 온 세계인 2000여명이 모여 살고 있다. 지금부터 40여년 전인 1968년 2월 28일 이 마을의 착공식이 열렸을 때 124개국에서 2명씩의 대표들이 참석했고 이들은 자신들의 나라에서 가져 온 흙을 이 곳에 묻었다. 이에 앞서 유네스코는 1966년 오로빌의 탄생을 지지하는 총회 결의문을 채택했다고 한다. 그것은 오로빌이 문화 종교 인종의 차이를 극복하고 인류의 단합을 추구하는 유엔의 정신을 담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오로빌의 정신적 뿌리는 인도의 사상가 스리 오로빈도(1872∼1950)와 ‘마더(Mother)’라 불리는 그의 정신적 동반자 미라 알파사(1878∼1973)에 있다. 스리 오로빈도는 인류 최대의 적은 인간의 내부에 있으며, 자기성찰에 정진하면 인간의 의식도 신성을 향해 진화될 수 있다고 가르쳤다.

오로빌은 마티르만디르라는 명상의 성소를 중심으로 한 직경 5㎞의 원형도시로 밀림의 그린벨트가 외곽의 원주를 이루고 그 안에 주거지대 문화지대 산업지대 국제지대가 마티르만디르를 향해 있어 전체적인 도시가 은하수를 닮았다고 한다.

이 원형의 도시에는 유기농법과 환경친화적 적정기술 연구, 대체의학, 에너지 재활용, 토양과 수자원 보존, 내면교육 등 다양한 실험이 전개되고 있으며 이중에서 가장 중요한 실험은 인간과 인간의 실험이다.

 

이곳은 모두가 참석해야 하는 공동체 의식도 없고 누구에게도 무엇을 하라고 강요하지 않는다. 심지어 명상마저 강요하지 않는다. 가끔 전체가 모여 함께 명상할 기회가 있지만 참석 여부는 개인에 달려 있다. 오로빌은 모든 신념과 종교 그리고 국적을 초월, 진보하는 조화와 평화 속에서 세계인이 살아가는 새로운 공동체인 것이다.

오로빌은 자기가 원하는 일을 하며 만약 기술이나 지식이 부족하면 일을 가르쳐주기도 하는데 신기하게도 농사일 취사 전기 공급 전화 도로보수 의료 의복 미용 등 공동체의 필수기능이 마비되지 않는다. 또한 “투표는 소수의 의견을 묵살하는 절차에 불과하다"며 학교, 공장, 농장 어디에도 대표도, 장도 없이 모두 동등한 자격에서 문제를 풀어나간다. 성(姓)도 모른다. 여기서는 이름만 쓴다.

오로빌은 자급자족의 도시가 되려면 갈 길이 멀다고 한다. 오로빌이 국제적인 관심을 끌면서 유엔과 유럽연합(EU),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프랑스 벨기에 캐나다 독일 미국 등으로부터 매년 거액의 기금을 지원받지만 턱없이 부족하고 직업선택의 자유가 철저히 보장되는 반면 월급은 생활이 안될 만큼 적어 많은 사람들이 외지에 가서 돈을 벌어오기도 한다.

이 때문에 오로빌은 물질적 세계화를 대체할 수 있는 모델이 되기에는 부족하다. 그러나 사적 이기심의 추구를 무조건적으로 허용하는 것이 결국 사회적 조화로 이어진다는 신자유주의적 세계화에 대해서는 정신적 대안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오로빌은 말 그대로 정신적,물질적 진보를 위한 실험공동체이다. 오로빌과 다른 영성공동체와 다른점 중 하나는 다양한 사상과 실험을 존중하는것이다. 고정된게 없으며 모든게 과정이다.

오로빌은 인간에 대한 신뢰와 변혁의 가능성을 꿈꾸게 한다.

 

[웰컴 투 오로빌]을 읽으며 내가 만약 그곳에 가서 살 기회가 주어진다면 살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해 본다.

무엇보다 진정한 오로빌리언이 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오로빌리언은 사회적 도덕적 문화적 인종적 유전적 차이라는 외견 안에 갇혀 있는 자신을 발견하고 도덕적 사회적 인습으로부터 자유로워야 하며 에고(자기)와 욕망 그리고 야심의 노예가 되어서도 안 되고 소유의 물질적 개념에 사로잡혀선 더더욱 안되며 또한 일을 해야 한다는 것. (일하지 않으면 자신의 의식을 물질세계에 투사하지 못하게 되고 의식은 진보하지 못한다고 한다.) 그리고 새로운 인간으로 진화하면서 스스로 신성에 가까워짐으로써 진정한 자유를 획득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쉬울 수도 있을 것 같지만 무언가 고행의 시간을 가져야 할 것 같은 느낌은 뭘까? 아마도 이 생각을 하는건 내가 준비가 전혀 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리라. 자발적으로 끊임없는 교육과 지속적인 진보로 늙지 않는 진보의 오로빌,.

지구의 큰 그릇 같은 오로빌!  내가 생각했던 것들이 이 곳에 다 녹아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책으로 계속 생각을 거듭할 수 밖에 없는 그들의 커다란 이상은 나를 더 이상 이 곳에 우물안 개구리로 머물게 하지는 않을 듯 하다.

YES마니아 : 로얄 t******7 2008.05.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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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투 오로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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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이중톈을 쓰고 오늘은 오로빌을 쓴다. 방금 오로빌 서평을 거의 다썼는데 갑자기 컴퓨터가 말썽을 일으켜 다 날아가고 다시 쓰는 중이다.흑흑..   오로빌 나는 이것이 그저 작가의 상상의 도시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영화 월켐투 동막골이 떠올랐을뿐 그저 그런 도시라고 생각했다. 이중톈보다 훨씬 먼저 도착한 오로빌책 , 초록색의 이쁜 표지에 커다란 책. 무척 첫인상이 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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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이중톈을 쓰고 오늘은 오로빌을 쓴다.

방금 오로빌 서평을 거의 다썼는데 갑자기 컴퓨터가 말썽을 일으켜 다 날아가고 다시 쓰는 중이다.흑흑..

 

오로빌 나는 이것이 그저 작가의 상상의 도시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영화 월켐투 동막골이 떠올랐을뿐 그저 그런 도시라고 생각했다.

이중톈보다 훨씬 먼저 도착한 오로빌책 , 초록색의 이쁜 표지에 커다란 책. 무척 첫인상이 위대해 보였다.

그래서 받자마자 위대함에 이끌려 책을 폈고 읽어내려가기 시작했다.

이책은 크고 시원시원한 책인만큼 쉽고 빠르게 읽혀내려갔고 유익한 내용들이 담겨있었다.

 

먼저 오로빌이란 마을은 남인도 코로만델 해안에 위치해 있다. 이곳에는 한국인이 약 20명이 살고있다. 책에는 사진도 많이 있는데 우리나라 사람만이 아닌 세계각국의 사람들이 모두 모여살고있다. 그래서 그런지 처음에는 문화나 언어가 통하지 않아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이곳에서의 새로운 삶을 위해 새로운 방식의 삶과 새로운 존재방식을 창조해가기위해 무려 40년째 머리를 맞대고 심사숙고하고 있다.

 

오로빌을 1968년에 세운 마더라는 사람은 이 오로빌의 마을에 있는사람들의 영적지도자인 스리오로빈도의 협조자이다.

오로빌 이름의뜻은 새벽의 도시라는 뜻이 있다. 이 이름은 마더가 지은것이데 새벽의 도시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불어로 오로는 새벽을 뜻한다. 하지만 분명 스리오로빈도의 이름이 관련되어있다라고도 확신할수있다.

1965년 4월 스리오로빈도아쉬람의 회보는 스리오로빈도의 마을과 새벽의 도사라는 두호칭을 쓰고있다.

 

오로빌은 각자가 원하는 방법의 삶의 방식을 택하고 하나의 길로만 빠지지않게 서로가 노력한다. 그리고 그들은 크나큰 열의가 있다. 유일한 조건은 더 높은 삶에 대한 진지한 열망이다.

오로빌의 사진에는 정말로 평범한 삶의 그림이 표현되어있다. 동산에 사람들과 모여앉아 웃고 떠드는 모습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 그저 나의 주위에서 보여지는 평범한 모습뿐이다.

 

오로빌의 중앙에는 마트리만디르라는 모성의 전당이 있다. 이것은 황금 원반들로 덮여있는 살짝 눌린 모양의 커다란 구체이다.

1971년에 시작되어 완성을 눈앞에 이루고 있는데 마더는 이것을 마을의 구심력, 오로빌의 영혼이라고 불렀다.

이곳은 또한 마음을 모으는 법을 배우려는 이들을 위한곳이다. 이렇듯 이들은 자신의 개인적인 생각이 아닌 공동체적인 삶을 원한다는 것을 한눈에 볼수있다.

 

마트리만디르 전당을 만드는 과정을 보면 정말 억 소리가 날정도로 위대하다. 우선 가장중심적인 열두개의 큰 꽃잎과 열두 명상실이 있다. 이곳을 간단히 소개하자면 이렇다.

밝은 파랑색의 진실함의 명상실, 짙은 파랑색의 평화로움의 명상실, 남색의 평등함의 명상실, 보라색의 너그러움의 명상실, 자주색의 선함의 명상실, 붉은색의 담대함의 명상실, 주홍색의 나아감의 명상실, 주황색의 받아들임의 명상실, 황토색의 열망함의 명상실, 옅은 노란색의 참아냄의 명상실, 연두색의 감사함의 명상실, 짙은 초록색의 겸손함의 명상실이 있다.

그리고 열두개의 작은 꽃잎과 열두개의 정원이 있다.

완성된 마트리만디르는 2003년 8월5일날 끝내 완성을 이루고 그아래에 있는 연못은 2005년9월에 완성이 됬다.

또한 오로빌은 그린벨트 지역과 도심 지역, 생태지역, 개발지역, 주거구역, 국제구역, 산업 구역,문화구역등을 만들고 여느 도시처럼 생활한다,

 

숲속의 작은 도시 오로빌은 정말 행복하고 예쁜 도시의 마을이다. 사람들은 돈을 벌기위해 일을 하기 사작한다. 그러나 무척 힘들지 않고 시간제약없이 행복하게 일을 한다.

이들은 세금을 걷지도 않고 돈이란 물질적인 행복추구에 쫒기지 않고 살아간다. 그들의 수입은 자체적으로 기부하는 기부금이나 손님들이나 그들자신이 기부하는 기부금 뿐이다. 하지만 내생각에 이런 삶은 옳지 못하다 라고 생각한다. 수입과 지출이 없다면 이도시는 결코 발전할수도 살기도 어려울거라는 생각이다.

하지만 나의 걱정도 잠시 이들은 자신들이 키우는 유기농식품들로 인해 살아간다. 자급자족하는 삶을 택한 것이다. 그래서 매우 도시가 깨끗했고 행복해 보였다. 오로빌리언들은 자신들의 생활에 매우 만족감과 열의를 가지고 있다. 오로빌제품만을 선호하고 안정된 공급이 이루어지고 있다.

 

그리고 이들은 규칙을 가지며 살아간다. 단단하고 딱딱한 규칙이 아닌 그들이 지킬수 있는것만을 정하며 그저 가족같은 분위기속의 가족애 형제애를 중시한다.

그리고 일심동체의 일체성을 꿈꾼다. 그들은 이렇듯 미래를 일찍 걱정하지않는다. 현재 자신들이 할수있는일들을 고민할뿐이다. 그리고 이런 작은 마을의 도시인만큼 많이 배우기를 노력한다. 끝없이 무엇이든지 배우기를 원하고 2세들에게 미래를 맡긴다. 그럴수록 더욱더 노력해야 됨을 알고있고 그래서 더 행복한 삶을 꿈꾸는 오로빌리언 사람들의 희망이자 꿈이다.

 

이책을 읽고 나는 지금 내가 얼마나 우물안의 개구리처럼 생활했는지를 알수있었다. 사실 오로빌리언 마을의 사람들처럼 고민없이 살아가는 사람은 없을것이다. 그러나 내게 주어진 일하나만큼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해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책을 읽는 동안 나도 아무런 근심 걱정없이 잠시나마 오로빌리언 사람들의 공동체의 한 일원이 된것 같다

s******3 2008.05.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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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빌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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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빌은 어떤 곳일까  이 책을 만나기 전까지 무척 궁금했다. 이상적인 공동체가 현실에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 엄밀히 말하면 이상적인 공동체를 꿈꾸며 올해로 40년째, 건설 중인 곳이다. 오로빌은 남인도 코로만델 해안에 위치해 있다. 인도 정부의 승인을 받아 독립적인 공간이 만들어진 것이다. 역시 인도란 생각이 들었다. 많은 사람들이 구도를 위해 인도 땅을 밟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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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빌은 어떤 곳일까 

이 책을 만나기 전까지 무척 궁금했다. 이상적인 공동체가 현실에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 엄밀히 말하면 이상적인 공동체를 꿈꾸며 올해로 40년째, 건설 중인 곳이다.

오로빌은 남인도 코로만델 해안에 위치해 있다. 인도 정부의 승인을 받아 독립적인 공간이 만들어진 것이다. 역시 인도란 생각이 들었다. 많은 사람들이 구도를 위해 인도 땅을 밟고 싶어하는 것은 인도의 영적인 힘과 무관하진 않을 것이다.

오로빌의 탄생도 인도의 영적 지도자인 스리 오로빈도와 그의 영적 협조자인 마더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오로빌이라는 이름은 새벽의 도시라는 뜻도 있지만 스리 오로빈도를 기리는 뜻도 있다고 한다.

오로빌의 이상은 인류의 일체성을 실천하는 삶이다.

인간이 만든 온갖 틀을 거부하고 지구환경과 조화로운 관계를 맺고자 하는 이들이 모여 있다. 이 책은 오로빌 자체 월간 소식지인오로빌 투데이에 실렸던 기사를 모아 엮은 것이다. 옮긴 사람은 오로빌 주민이었던 이균형 님이다. 이 분이 총각 시절, 인도 여행 중 오로빌에 잠시 들렀을 때는 광신도들이 사는 곳이란 느낌을 받았다고 한다. 그다지 호감을 주지 못했던 그곳에 13년 후, 자신의 가족을 이끌고 간 것은 명상을 통한 깨달음 때문이었다고 한다. 그것이 무엇일까? 오로빌에서 살겠다고 결심한 이유가 무엇일까 

오로빌의 이상은 많은 이들이 희망하는 미래이고 꿈이다.

지금 그대로의 세상에 만족하는 사람이라면 물론 오로빌은 존재 이유가 없다.

- 1966, 마더

오로빌이 존재할 수 있는 것은 사람들의 믿음 덕분이다. 인류의 일체성을 실현하는 것이 그저 꿈이 아니라는 믿음이 오로빌을 만들었다.

이 책은 오로빌을 알고 싶어하는 이들에게 좋은 안내서가 될 것이다. 그러나 진정으로 오로빌을 알고 싶다면 직접 살아 보는 방법뿐일 것이다.

현재 오로빌에 거주하는 한국인은 20명 정도라고 한다. 그들도 옮긴이와 같은 이유로 살고 있을 것이다. 오로빌의 특징은 현 개발단계에서 무엇이 필요한지만을 밝히고 있다. , 진화해가고 있는 오로빌의 정신이며, 최종적으로 실현될 때까지는 그 어떤 것도 고정되거나 최종적인 결정으로 간주 해서는 안 된다.

그것은 오로빌의 현재를 가지고 오로빌을 평가해서는 안 된다는 의미다.

오로빌은 인도의 아쉬람이 아니다. 오로빌은 근본적으로는 누구나 환영하지만 오로빌의 현재 상황은 그 누구도 수용할 만한 공간이 없다. 적절한 주거공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불편한 공동 생활을 해야 한다. 오로빌은 사유 개념이 없기 때문에 돈이 필요 없다. 오로빌리언이 일하는 것은 오로빌에 기여하기 위해서다. 결코 쉽지 않은 삶이다.

인간이 개인의 욕망을 포기하고 공동의 선을 추구한다는 것은 가히 붓다의 경지라 할 수 있다. 오로빌은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다. 정해진 규칙과 틀에 얽매이지 않기 때문에 더욱 자유롭게 변화될 수 있는 것이다.

이 책은 오로빌이 완벽하고 훌륭한 공동체라고 주장하지 않는다. 오히려 당당하게 문제점을 보여준다. 그것이 삶이기 때문이다. 다만 우리의 삶과 다른 점은 삶이 어디로 가는지를 알고 있다는 것이다. 진흙탕에 빠지고 가시덤불에 걸려도 가는 길을 포기하지 않는 것은 확고한 믿음이 있기 때문이다.

오로빌은 새로운 삶의 발견이다. 내가 가본 적 없는 삶의 길을 엿보면서 값진 것을 배웠다.

YES마니아 : 로얄 a*****7 2008.04.1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