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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로 못질할 만큼 외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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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읽기에는 나쁘지 않은 연애담... 어린 시절 짝랑했던 여자를 찾아가는 과정이라고 해야하나? 조금은 진부하고, 너무 드라마스러운 면이 있기는 하지만 어차피 이 책을 시간 때우기 이외의 용도로 고른 것은 아니니까... 딱 기대만큼의 이야기가 나와 그냥 편하게 읽을 수 있었던 책이지만, 절대 기대만큼은 금물...
"바나나로 못질할 만큼 외로워!" 내용보기
가볍게 읽기에는 나쁘지 않은 연애담... 어린 시절 짝랑했던 여자를 찾아가는 과정이라고 해야하나? 조금은 진부하고, 너무 드라마스러운 면이 있기는 하지만 어차피 이 책을 시간 때우기 이외의 용도로 고른 것은 아니니까... 딱 기대만큼의 이야기가 나와 그냥 편하게 읽을 수 있었던 책이지만, 절대 기대만큼은 금물...
c******e 2009.02.1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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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 이들이여 읽고 용기를 얻어라
"외로운 이들이여 읽고 용기를 얻어라" 내용보기
이 봄에 바나나로 못질 할만큼은 아니지만, 인간은 원래 외로운 거라고 생각하는 내가, 외로움에 젖어 있던 내가 바나나를 보면서 사랑에 대해서 생각을 하게 된다. 그저 일하면서 사람들과 부대끼면서 그저 씩씩하게 살아가는 마키에도 내심 외로움이 있었으리라. 그러니 헤어진 전 남자친구와의 재회를 하고 사랑을 다시 시작할 수 있었을 것이다. 그리고 17년 전
"외로운 이들이여 읽고 용기를 얻어라" 내용보기

이 봄에 바나나로 못질 할만큼은 아니지만, 인간은 원래 외로운 거라고 생각하는 내가, 외로움에 젖어 있던 내가 바나나를 보면서 사랑에 대해서 생각을 하게 된다. 그저 일하면서 사람들과 부대끼면서 그저 씩씩하게 살아가는 마키에도 내심 외로움이 있었으리라.

그러니 헤어진 전 남자친구와의 재회를 하고 사랑을 다시 시작할 수 있었을 것이다. 그리고 17년 전 첫사랑을 가슴 속에 간직한 미하루의 사랑고백에는 담담하게 사귀는 사람이 있다고 담담하게 거절하지만 사랑은 어느새 가슴 속으로 스며들어와 버린다.

사랑은 제어가 안되는 그런 것이다. 마음으로는 어느새 나도 모르게 도둑처럼 들어와 버리는 것이 사랑이다. 미하루를 짝사랑하는 노리코처럼 마음을 접어야지 하면서도 어느덧 눈이 그를 향한다.

사랑은 우습다는 생각을 나도 한 적이 있다. 그사람이 안되면 안될 것처럼 불타는 사랑의 맹세를 몇시간 전에 하고도 그사람을 의심한다. 그리고 혼자서 모래성을 쌓고 허물리를 반복하다가 스스로 결정하고 헤어지는 지경에 이르기도 한다. 사랑의 언어는 강철처럼 강하게 결속력이 있다가도 언제 그랬나는 듯이 사라져 버린다. 

미하루와 마키에처럼 자신이 진정 사랑하는 사람이 누군지 가슴으로는 알고 있지만 머리로 거부하려고 드는 경우도 종종 있다. 하지만 사랑이라는 것이 거부한다고 되는 것인가? 운먕처럼 왔다가 또 허망하게 가버릴지라도 그저 사랑은 계속되어야한다고 생각한다.

잊으려고 노력하는 두사람, 하지만 사랑은 어느새 두사람을 묶어버리고 받아들인다.

읽는 내내 드라마를 보는 듯한 평범하지만 아름다운 풍경이 입가에 미소를 자아낸다.

이 봄 나른하기만 했는데, 사랑이야기는 나를 아련한 추억속으로 이끌고 간다. 

하지만 사랑이 아름다운 것은 짝사랑의 슬픈 사랑에게도 노리코처럼 새로운 사랑이 나타나고 또한 우여곡절 끝에라도 미하루와 마키에처럼 해피엔딩의 사랑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책의 제목처럼 얼마나 외로우면 바나나로 못질 할만큼, 코끼리가 밞고 지나가도 될만큼 단단한 외로움일까 하는 생각에는 웃음이 난다.

이 세상의 사랑을 하는 사람이나 하지 않는 사람들은 바나나를 읽는다면 위안이 될 것 같다.

c*****1 2008.04.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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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같은 사랑이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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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참 재미있다. 바나나로 못질을 한다.... 어떻게 될까? 한번 따라해 보고픈 생각이 든다. 마음이 그만큼 내게 다가오는 어떤 이든 받아들일 정도로 유연해져 있다는 말 인듯하다. 바나나로 못질을 하면 들어갈 수 있을 만큼이나 젊어서 차있던 자신감도 없어지고, 욕망도 비어져 있고, 욕심 역시 비어져 있어 살짝만 치면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비어있는 상태를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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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참 재미있다.

바나나로 못질을 한다....

어떻게 될까?

한번 따라해 보고픈 생각이 든다.

마음이 그만큼 내게 다가오는 어떤 이든 받아들일 정도로 유연해져 있다는 말 인듯하다.

바나나로 못질을 하면 들어갈 수 있을 만큼이나 젊어서 차있던 자신감도 없어지고,

욕망도 비어져 있고, 욕심 역시 비어져 있어 살짝만 치면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비어있는 상태를 말하고 있는 것 같다.

이 책의 주인공을 행복한 사람들이다.

누군가로부터 끊임없이 관심을 받았고, 그것을 받아들일 수 있을 만큼의 여유는 가진 사람이니 말이다. 

마키에를 잊지 못해 그녀 주위를 끊임없이 맴도는 메그! 그녀가 원하는 사람이 되어 돌아와서도 감히 사랑하는 마키에에게 사랑한다 고백도 못하면서 친구로라도 남아 그녀의 연애사를 들어주고 그녀의 상처를 싸매주며 자신의 상처는 숨길 수 밖에 없는 메그의 모습은 사춘기 아이들의 순정만화 같은 장면을 떠올리게 한다.

메그의 사랑에 내 마음도 설랜다.

이 둘의 답답한 사랑이 더 아름다워 보이고 예뻐 보이는 것은 무엇이든 빨리빨리를 외치는 현대에 살기에 더 그런 것 같다.

결국 메그의 사랑이 얼마나 진실된 사랑이고 애틋함이었는지 알게된 마키에가 받아들임으로 해피앤딩으로 끝나는 이 소설은 메그의 느린 사랑, 바라보는 사랑으로 인해 나 역시나 누군가를 사랑하고 있다는 느낌으로 빠져들게 한다.

느린 사랑이 그리 바보스러운 것이 아님을, 그 누군가의 거북이 같은 사랑으로 인해 누군가는 아주 오랫동안 행복할 수 있음을 알게 한다.

메그의 한 사람을 향한 일편단심 거북이 같은 사랑으로 인해 또 누군가는 아플 수밖에 없지만 역시 이제 막 시작한 사랑보다는 오래된 사랑을 지지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나 역시 그 누군가에게 이런 사랑을 받아 보고픈 꿈이 있기에 그런 것 같다.

y*****r 2008.04.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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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로 못질할 만큼 외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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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는 태양을 왼쪽으로 보면서 돌고 있습니다. 달은 그 지구 주위를 돌고 있죠. 그래서 왼쪽 반이 빛나는 반달이 보일때, 지금부터 4시간 후에 그 자리에 지구가 가는 겁니다. 반대로 오른쪽 반이 빛나는 반달은 4시간 전에 지구에 있었던 곳이죠.   바나나로 못질할 만큼 외로워!란 참특이한 제목이 집에 도착했다.  자기 책일줄 알고 좋아라하던 아이는 책을 보더니 실망스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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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는 태양을 왼쪽으로 보면서 돌고 있습니다.

달은 그 지구 주위를 돌고 있죠.

그래서 왼쪽 반이 빛나는 반달이 보일때,

지금부터 4시간 후에 그 자리에 지구가 가는 겁니다.

반대로 오른쪽 반이 빛나는 반달은 4시간 전에 지구에 있었던 곳이죠.

 

바나나로 못질할 만큼 외로워!란 참특이한 제목이 집에 도착했다. 

자기 책일줄 알고 좋아라하던 아이는 책을 보더니 실망스런 얼굴로 바나나책이라면서 주고간다. 책을 읽는 동안 책을 아무데나 두고 찾으로 다니면 아이는 찾아와서는 바나나책이라면서 찾아다 준다.

바나나로 못질할 만큼 외로워!란 제목이 아이에게도 특이했나보다.

 

외로워! 결혼전에는 가끔 외롭다는 생각을 했었다.

아마 만나는 사람이 없을때 모두들 외롭다고 생각하는거 같다.

아이들과 함께 남편과 함께 하루하루 정신없는 삶을 살고 있는 지금은 가끔 외롭고 싶을때가 있다.

어디론가  떠나서  외롭다고 느낄만큼 혼자 있고 싶은 생각이 든다.

그래서 그런지 싱글들의 외로운 감정이 어찌보면 사치같이 느껴지기도 한다. 나도 나이가 들었나보다 하는 생각을 하면서 이책을 읽어 나가기 시작했다.

 

첫사랑! 애니메이션 작가 미하루~ 이책은 특이하게 자신의 어린 시절 첫사랑 이야기를 각본으로 쓰고 있다. 소설과 각본속의 이야기를 넘나들며 이야기는 전개된다. 17년동안 첫사랑을 간직한 그를 나도 모르게 응원하게된다.

 

프러포즈! 꽃집 점장 마쓰다 마키에는 갑자기 두명의 남자에게서 프로포즈를 받는다. 미하루, 에지마 키즈토시 이들의 만남을 통해 내가 프로포즈 받고 남편을 만나던 설레임이 떠올랐다.

 

해피엔딩! 읽고서도 무거운 맘을 갖게 되고 책을 덮고 나서도 항상 머릿속에 떠나지 않는 결말은 싫다.

아주 가볍게 읽고 재미있게 볼수 있는 해피엔딩으로 끝난 바나나로 못질할 만큼 외로워!

따스해진 봄날 즐겁게 읽을수 있는 한편의 책이다. 

7********g 2008.04.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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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사랑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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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한 제목 만큼이나 푹 빠지게 된 소설이다.전체적인 내용은 처절한 외로움과는 거리가 멀어보였다.사랑을 하고 만들어가는 과정을 더 보여주고 중요시 하는것 같았다.바나나로 못을 박을수 있는 사람은 없다.많은 뜻을 내포하는것 같다.길건너 꽃집 아가씨가 달리 보여서 혼났다.후훗^^난 러브스토리를 담고 있는 온갖 영화들을 총동원 하여 스토리를 예측해보았다.뻔한 내용일까?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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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한 제목 만큼이나 푹 빠지게 된 소설이다.전체적인 내용은 처절한 외로움과는 거리가 멀어보였다.사랑을 하고 만들어가는 과정을 더 보여주고 중요시 하는것 같았다.바나나로 못을 박을수 있는 사람은 없다.많은 뜻을 내포하는것 같다.길건너 꽃집 아가씨가 달리 보여서 혼났다.후훗^^난 러브스토리를 담고 있는 온갖 영화들을 총동원 하여 스토리를 예측해보았다.뻔한 내용일까? 아니면 뭔가 색다를까? 궁금함을 참기 힘들어 빨리 넘겨갔다.애니메이션 작가인 미하루와 료헤이의 일상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여서 더 긴장감이 있었던것 같다.남자들의 삶은 전세계 공통인 부분이 많은것 같았다.난잡한 수다속에 뭔가 고급스런 철학이 보였다.미하루는 마키에를 간절히 원했을까? 그럼 마키에는 아주 유치하지만 여자 앞에서는 진지해진다라는거~언제 만날지 참~ㅎ마키에 처럼 털털하고 재미난 사람이 매력적인것 같다.자아도취가 심한듯 하나 뭐~봐줄만한 여성이다.왜하필 짝사랑이었는지 모르겠다.나도 모르게 마음이 되살아나고 불길한 예감이 벌써 드는건 왜일까? 성격 급한 사람은 짝사랑을 하지 못한다.근데 신기한건 사랑 앞에서는 성격이고 뭐고간에 다 소용이 없어져버린다.각기 바쁘고 활기차게 살아가는 남녀가 하나의 접점을 향해 조심스럽게 다가간다.어찌보면 뻔한 얘기이지만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다보면 외로움을 잊고 지내다가 어느 순간 갑자기 자신의 현재모습이 잘 보일때가 있는데 그것은 사랑앞에서더 도드라지는 것 같았다.나도 모르게 그냥 갑자기 생각이 나고 연락을 하게되는 그런...사랑도 손이 맞아야 사랑도 해본다.언젠가는 만나게 될 잊지못하는 스쳐간 사랑들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다시금 희망과?설렘 또는 상처를 줄만한 소재이다.지루할때쯤에는 료코에게 정신이 팔려 헤어나오질 못했었다.주인공들에게 에너지를 쏟는것 보다는 주변인물들의 사정에 눈을 돌리면 얻는게 의외로 많다.
n******7 2008.03.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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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사랑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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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로 못질할 만큼 외로워...' 책 제목에서 뭍어나오는 느낌...애절한 사랑이 느껴진다. 사랑이라는 단어를 이처럼 감미롭게 표현하다니...책을 읽으며 몇번의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책은 사랑의 심리를 매우 잘 묘사했다. 아마도 사랑을 해본 사람에게는 옛추억의 향수를 느끼게 해줄것이며, 앞으로 사랑을 하고자 하는 사람에게는 설레임을 주는 그런 우리가 흔히 일반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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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로 못질할 만큼 외로워...'

책 제목에서 뭍어나오는 느낌...애절한 사랑이 느껴진다.

사랑이라는 단어를 이처럼 감미롭게 표현하다니...책을 읽으며 몇번의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책은 사랑의 심리를 매우 잘 묘사했다. 아마도 사랑을 해본 사람에게는 옛추억의 향수를 느끼게 해줄것이며, 앞으로 사랑을 하고자 하는 사람에게는 설레임을 주는 그런 우리가 흔히 일반적으로 느낄수 있는 그런 사랑을 표현하였다.

아마도 내가 글을 썼더라면 이러한 일반적 사랑이야기가 매우 고리타분해질것이다.

 

바로 이부분이 본 소설의 가장 큰 힘이 발휘되는 부분이다.

 

여자주인공 마키에는 아마도 이시대의 일반적인 젋은 여자상이라 생각한다.

약간 억센이미지 당차고 활발한 여성이지만 꽃집 사장이라는 이미지를 심어 섬세함을 그리려하지 않았나 생각한다.

 

남자주인공인 미하루는 현대의 젋은 남성상과 약간은 다른 이미지이다. 고백하지 못하고 십여년시간동안 사랑을 간직한다. 요즘 이러한 남성이 있을까? 물론 있을법하지만 그리 일반적인 남성을 아닐것이다. 바로 이부분이 이 소설이 재밌게 되는 주인공 설정이 아닌가 생각한다.

 

책을 읽으며 일본소설 특유의 색채가 느껴진다.

책장을 넘길때마다 책의 내용에 몰입이 되고 어느새 얼마남지 않은 PAGE를 보면서 아쉬움이 남는다.

남은 페이지가 몇 페이지 없을때 다시금 2부가 있었으면 또는 영화로 제작된다면 더없이 좋은 구성일텐데...하는 생각이 든다.

 

 

올 봄 따뜻한 날씨와 함께 오랜만에 훈훈한 사랑이야기를 접해본 좋은 경험으로 남을 것이다.

a******m 2008.03.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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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로 못질할 만큼 외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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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롭다. 외로워. 바나나로 못질할 만큼 외로운것이 어떤 것일까!! 이제껏 내가 외롭다고 느낀적이 있었는지, 아니면 외로운걸 모르게 지나왔는지 사랑이라는 감정을 생각하는 것보다 다른 무언가를 위해 너무도 바쁘게 살아온 것 같다.   <바나나로 못질할 만큼 외로워>는 "가끔 너무 뻔한 스토리야"라고 하면서도 보게 되는 드라마, 그런 드라마를 한편 본 것 같은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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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롭다. 외로워.

바나나로 못질할 만큼 외로운것이 어떤 것일까!!

이제껏 내가 외롭다고 느낀적이 있었는지, 아니면 외로운걸 모르게 지나왔는지 사랑이라는 감정을 생각하는 것보다 다른 무언가를 위해 너무도 바쁘게 살아온 것 같다.

 

<바나나로 못질할 만큼 외로워>는 "가끔 너무 뻔한 스토리야"라고 하면서도 보게 되는 드라마, 그런 드라마를 한편 본 것 같은 느낌이다. 남자와 여자의 어긋나는 매 순간마다 혹시 운명적으로 만나지게 되지 않을까. 서로 사랑하는 걸 다른 이는 다 아는데 왜 본인은 모르는 거야!! 책속으로 들어가 충고를 해주고 싶은 느낌도 든다.

 

어린시절 자신의 상대는 영화같은 운명적인 만남일 것이다.라고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고 원한다. 자신의 곁에 항상 마주치는 이가 자신을 사랑하는 이인지도 모른체!!

 

애니매이션 작가인 미하루는 자신의 첫사랑 이야기를 주제로 쓰게 되고, 첫사랑인 마키에의 주변을 멤돈다. 용기있는 고백을 해보지만 돌아온 한마디는 "나 남자있어" 라는 말을 듣게 된다. 솔직하고 명랑한 성격인 마키에는 25살 어쩜 나한테 남자가 왜 없는거야 라며 생각하지만 어느날 갑자기 예전 남자친구와 어린시절 친구에게 고백을 받게 되는데....

 

예상되는 결말, 뻔한스토리의 내용이지만, 매 순간마다 기대되고 두근거린다. 그런게 사랑일까. 매번 어긋나는 주인공의 사랑 이외에도 이혼을 했지만 함께 사는 쿨한 두 남녀(솔직히 좀 이해는 안가지만..)늘 신혼같은 70대 노부부(이것도 가능할까??)등 많은 사람들의 사랑이야기는 책속의 재미를 더한다.  특히 3남은...

 

사랑이라는 단어는 늘 행복해 보이지만 사랑하는 사람들은 늘 행복해지지만은 않다. 애잔하고, 또 때로는 웃기기도..슬프기도 하다. 그런 사랑을 왜 하려는 걸까. 아마 해보지 않은 사람은 알지 못하겠지??.그러기에 우리는 늘 사랑을 갈구하는 것 같다. 외로움보다는 사랑이 더 나으니깐말이다. (그나저나 바나나로 못질은 가능한걸까??)

k******j 2008.03.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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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재미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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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누가 뭐래도 해피엔딩이 좋다. 우리 사는 세상이 언제나 해피엔딩으로 마무리지지 않는다는 걸 아는 나이이지만 그래도 마음이 밝아지고 함께 기뻐할 수 있는 해피엔딩을 기다리고 즐겁게 맞는다.   제목이 참 특이한 책이었다. 얼마나 외로우면 바나나로 못질할 만큼 외롭고 코끼리가 밟아도 망가지지 않을 정도로 쓸쓸할까. 영원한 사랑이 있을까. 사랑의 농도가 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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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누가 뭐래도 해피엔딩이 좋다.

우리 사는 세상이 언제나 해피엔딩으로 마무리지지 않는다는 걸 아는 나이이지만

그래도 마음이 밝아지고 함께 기뻐할 수 있는 해피엔딩을 기다리고 즐겁게 맞는다.

 

제목이 참 특이한 책이었다.

얼마나 외로우면 바나나로 못질할 만큼 외롭고 코끼리가 밟아도 망가지지 않을 정도로 쓸쓸할까.

영원한 사랑이 있을까.

사랑의 농도가 옅어지거나 색이 바래고 잠시 다른 길로 접어들었다 다시 제 길을 찾게 되고 끈끈한 정으로 이어지더라도 평생을 이어가는 사랑이 있을 거라고 나는 믿고싶다.

보통 이루어지지 않아 가슴에 묻고 살아간다는 첫사랑,

화들짝 데이더라도 어쩔 수 없는 자석에의 이끌림처럼 정신없이 빠져들어가는 불꽃같은 사랑,

우정 같이 서로를 배려하며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한 우아한 사랑,

어떤 빛깔의 어떤 모습의 사랑이든 사랑을 해본 이들은 알 것이다.

그 순간만큼은 영원히 이어질 것 같고 행복하고 들뜨는 그 마음을.

 

미스 시원.

여주인공의 성격이 참 마음에 든다.

다소 거친 듯한 말투와 거침없는 행동이 정말 화끈하고 시원시원하다.

책을 읽은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나도 그녀의 매력에 빠져버렸다.

17년을 지고지순하게 지켜온 첫사랑의 미하루는 귀엽고 어떤 면에선 안타깝다.

좀 더 확실하게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더라면 하고 말이다.

료헤이와 나오의 관계도 대단하다.

특히 그의 결혼식 장면은 충격적이기도 하고.

다소 미화된 료코의 밤 아르바이트도 그렇지만.

마치 퍼즐처럼 교차되어 나오는 세이와 메그의 애니메이션과 마키에와 미하루의 이야기는 첫부분에선 좀 헷갈리기도 했지만 미하루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라는 걸 알게 되면서 점차 즐기면서 읽게 되었다.

웃기지는 못하지만 좋은 남자 에지마가 좀 안타깝다.

엇갈린 운명들 속에서 모두들 제 짝을 찾아 해피엔딩인데.

생략되었지만 에지마도 곧 좋은 인연을 만났으리라 혼자 생각하며 끝의 끝까지 해피엔딩.

시작하면서부터 흘러나온 비긴 더 비긴.

미하루의 애틋함과 눈물과 함께 흘러나온 비긴 더 비긴.

마지막엔 웃음을 자아내며 함께 한 비긴 더 비긴.

함께 들으면서 다시 읽고싶다.

i*******e 2008.03.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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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그 싱그러움 가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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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란 놈에게는 적당한 거리가 필요해 첫사랑의 달콤함과 설레임, 사랑이라는 이름속에 담긴 해맑고 순수한 마음들, 아이들의 마음과 눈에 담긴 에니메이션을 보는듯한 즐거움..... 사랑이라는 말 속에는 여러가지 감정과 추억이 고스란히 담겨진다. 행복의 미소가, 부드러운 손길이, 상대방의 따스한 눈빛과 사랑의 속삭임, 그리고 이별의 아픔과 헤어지고 난 후, 밀려드는
"사랑, 그 싱그러움 가득한.." 내용보기

행복이란 놈에게는 적당한 거리가 필요해

첫사랑의 달콤함과 설레임, 사랑이라는 이름속에 담긴 해맑고 순수한 마음들,

아이들의 마음과 눈에 담긴 에니메이션을 보는듯한 즐거움.....

사랑이라는 말 속에는 여러가지 감정과 추억이 고스란히 담겨진다. 행복의 미소가,

부드러운 손길이, 상대방의 따스한 눈빛과 사랑의 속삭임, 그리고 이별의 아픔과

헤어지고 난 후, 밀려드는 외로움이 그렇다.

 

<바나나로 못질할 만큼 외로워>는 25세의 꽃집 사장님 마쓰다 마키에와 어린시절

소꿉친구인 무라다 미하루의 사랑이야기가 담겨져 있다. 17년 동안이나 가슴속에

사랑의 마음을 숨기고 간직해 온 미하루와 마키에가 다시 만나면서 뒤엉킨 실을

풀어내듯 만들어가는 신선한 사랑이야기가 펼쳐지고 그 속에 미하루가 만들어 낸

에니메이션 속 세이와 메그가 만들어내는 과거 사랑의 기억과 아름다운 추억들이

함께 담겨져 있다. 마키에의 옛애인과의 재결합과 미하루와의 다시 피어나는 사랑.

읽는 사람의 맘을 두근거리게 만들기도하고 안타까운 시선과 활달한 마키에의

성격만큼이나 즐거움을 주기도 한다. 미하루의 에니메이션은 읽는이의 눈까지

즐거움을 주기도 한다. 마키에와 미하루의 끊어질 듯, 연결될 듯 가슴 떨리게하는

사랑속에 꽃집 아르바이트생인 료코와 미하루의 친구 료헤이의 사랑이야기는

또 다른 재미를 선물해준다. 삼각을 넘어 사각관계의 남녀들, 첫사랑이냐 옛사랑

이냐? Bar 아모레에서 만나는 즐거운 이야기들. 바나나로 못질할 만큼 커다란

외로움은 그렇게 사랑으로 채워져 나가고 있었다.


 

바나나로 못을 박을 수 있을 정도로 안타깝고,

                 코끼리가 밟아도 망가지지 않을 정도로 쓸쓸해

세상을 다가진 것같은 감동과 행복이 밀려오다가도 다른 세상으로 나 혼자만 떨어져

버린것같은 외로움과 슬픔이 온 몸을 감싸 안을때도 있다. 사랑이라는 이 아름다운

말은 장미의 향기와 가시의 독이 함께 공존하는 정말이지 알다가도 모를 마법으로

가득한 성이다. 사랑에는 어떤 경험도 필요하지 않다. 누구에게 사랑은 달콤한 추억

일테지만 누구에게 사랑은 흔하디흔한 상처일 뿐이다. 살아온 삶의 이미지들이 다르듯

사랑 또한 자신 만의 특별함속에 담겨 이전까지 걸어온 사랑의 경험은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단순한 기록이 되어버린다.

고슴도치의 사랑! 사랑에서 가장 필요한 것이 바로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라고

이야기 한다. 너무 가깝지도 너무 멀리 떨어지지도 않은 만큼의 거리를 찾고 만들어

가는것 말이다.

외로움과 쓸쓸함은 어쩌면 사랑의 반댓말이다. 화창하게 피어난 봄꽃을 보고도 슬퍼

진다면 당신은 어쩌면 그 사랑의 반댓말을 경험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미키에와 미하루

가 담아내는 사랑의 반댓말과의 싸움이 이 책속에 담겨있다.

<바나나로....>는 재밌는 그림동화처럼, 화창한 봄날의 수채화처럼, 시원한 분수에서

뿜어나오는 물방울의 싱그러움이 묻어나는 책이다. 첫사랑의 설레임, 젊은 날의 순수한

사랑의 추억을 떠오르게 하는 신선함을 선물받는 그런 시간이었다. ^^

 

e****e 2008.03.3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