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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거리를 걷다보면 많이 마주치는 것이 카피이다. 심심할 때면 보게되는 카피들은 식상한 내용들이 대부분이다. 이 책은 도미니크 게틴스가 제시하는 서양식의 카피 쓰는 기술을 서술하는 데 군데군데, 읽을 만한 부분이 제시되는 것이 인상적이다.
'당신은 그저 제품의 무엇이 어땟으면 좋겠고 어떤 것이 맘에 들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할 때, 그들이 어떤 방식을 자연스럽게 쓰고 귀 기일이기만 하면 된다. 그들이 어디서 재미를 느끼고, 무엇을 특이하다고 여기며, 일상에서 어떤 말들을 쓰는지 자연스럽게 감을 잡을 수 있을 것이다.'
이런 부분은 놀랍고 흥미를 느끼게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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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했던 책이었는데 기대를 충족시켜주지는 못했다. 나는 이 책이 지루하게 느껴졌기 때문에 빨리 읽어버렸으면 싶었다. 그러나 책장이 빨리 넘어가지 않으니 읽는 게 더뎌질 수 밖에 없었다.
광고나 카피에 관심이 있는 사람 보다는 현업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더 알맞은 책인 것만 같았다. 기억에 남는 건 페이지 중간 중간마다 삽입돼 있던 인쇄 광고, 옥외 광고, 카피 사진 뿐이다.
나로서는 참 아쉬운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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