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즈니스 문화에 관한 책자는 시중에 많이 나와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책자는 무역관련 학자 또는 종사자들이 상관습위주로 서술한 책이 대부분이다. 어떤 책은 그 나라의 역사, 정치, 경제를 주로 다루고 있으며 말미에 상관습 관련 부분을 언급하고 있는 정도이다. 본서는 문화 그 자체에 비중을 둔 문화 상식서이며 문화의 성격상 확실한 답이 있는 책은 아니며 일부 시각에 따라 다양한 의견이 발생할 위험도 있는 책이다. 그러나 본서의 주 목적은 각국 문화를 암기하고 특이한 점을 애써 부각시키려 하는 것이 아니다. 전체 내용을 물 흐르듯이 읽고 났을 때 상대국 문화를 우리 문화와 같이 존중하고 이해하려는 세계시민의 자세를 갖게 될 때 본서 간행의 가장 중요한 목표가 달성되는 것이다. [인상깊은구절] 유럽사람들은 프랑스인, 독일인, 스페인인과 같이 각자의 고유한 이름으로 불리기를 좋아한다. EU통합으로 유럽이 하나가 될 수 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는 있지만 실제로 통합된 유럽인은 많지 않다. 유럽을 구성하고 있는 개별국가의 민족성과 문화의 차이가 엄연히 존재하기 때문에 유럽인을 모두 같은 방식으로 대한다면 큰 낭패를 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