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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로 숨은그림 찾기 놀이를 하는 것 같습니다. 한번 잡고 읽다보니 흥미로워서 밤새 한권을 다 보았네요~^^
이 책을 읽어보니 한자에 대한 해석이 재미있고 무엇보다 좀 신선하다고 할까요~
책장속 하나의 한자마다 그 글자에 해당하는 그림이 있는데
아이들에게 한자를 가르쳐 주는데 좋은 지침서가 될듯합니다. 그림으로 배울수 있는 한자라 이해가 빠를것 같구요~ (간혹 부모님의 설명을 해줘야 한자들도 있긴 하지만 한자를 좋아하는 아이라면 온가족이 같이 봐도 좋을 듯해요~)
부모님들께 먼저 권해보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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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성은 강조하지 않아도 알 수 있지만, 생각처럼 쉽게 글자를 익히는 건 쉽지 않다. 어렸을 때는 배우고 싶었지만, 제대로 가르쳐주는 곳이 없기도 하고, 영어가 대세여서 포기했었다. 군대에 있을 때에도, 벽 한쪽에 걸려있는 장병한자 1800단어를 보고, 일주일에 스무개씩 외우다보면, 제대하기 전에 다 읽힐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도전했지만, 한달정도 지나다 보니, 이미 외웠던 단어가 생각나지 않아 결국, 암기하는 것은 포기하고, 읽을 수 있을 정도에 그쳤던 안타까운 기억도 떠오른다.
좀 더 쉽게 한자를 익힐 수 있는 방법을 없을까 고민하던 중, 그림으로 원리를 이해한다는 <화풀이 한자>를 만나게 되었다. 모습을 본떠 만든 상형문자, 한 두 획을 첨가한 지사문자, 뜻과 뜻을 모은 회의문자, 뜻과 음이 합쳐진 형성문자, 음을 빌리고, 뜻을 응용하는 가차와 전주까지 다양한 원리들을 그림풀이로 어떻게 풀어낼지가 궁금하였다. 일상에 많이 사용하는 300단어를 그림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풀어낸 그림 한자 이야기, 독특한 발상에는 한자 익힘에 대한 저자의 배려가 숨겨져 있다.
손에서 하얀 부분인 엄지손톱의 모양을 본땄다는 흰 백 白 글자와 돼지 시 豕 라는 글자는 집에서 기르는 돼지가 아닌 멧돼지라며 단어가 활용되었던 부분을 설명하는 모습에서 한자를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하려는 저자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 간사할 간 姦자에 여인 女 라는 글자에 여인 뿐 아니라, 예전에 신분이 낮은 계층의 사람들을 의미하기도 했다는 등, 저자의 독창적인 생각도 많이 담겨 있다. 한자를 익히려는 하나의 방법이라 참고한다면 쉽게 한자에 입문할 수 있는 길을 제시했다고 할까? 막막했기만 했던 한자공부를 쉽게 다가설 수 있어서 읽는 내내 즐거운 시간이었다.
어느정도 한자를 익힌 어른보다는, 이제 공부해보려는 청소년기를 지난 어른 입문자 또는, 어린 아이들이 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들이 혼자서 익히기에는 어려운 내용도 있으니, 부모님이 함께 보면서 같이 설명해 주거나 공부한다면, 가족들간의 친분을 두텁게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무작정 외우는 것이 아닌, 그림을 보고(시각), 이해하는(지능)을 활용하는 우뇌와 좌뇌를 함께 활용할 수 있는 발상의 시도가 마음에 들었다. 독특한 시도가 한 번에 그치지 않고, 꾸준히 진행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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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책의 제목을 보고는 '화(禍)풀이' 한자라는 줄알고 화(禍)풀이와 관련된 한자들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으리라 생각했다. 그런데, 화(畵)가 화(禍)가 아니었다. 바로 그림으로 풀어낸 한자들 이야기였으니 처음부터 이 책에 대한 즐거운 기억을 갖게 되었다고 할 수 있으리라.
300자의 한자를 일일이 그림으로 풀어낸만큼 묵직한 두께에도 불구하고 무게만큼은 훨훨~ 가볍워 손에 쥐는 부담도 없다.
먼저, 큼직한 그림으로 표현된 글자이전의 그림이 바로 옆에 위치한 해당 한자와 한눈에 들어오는 것이 '과연 이런 모양이 이런 글자가 되었구나.......' 어렴풋하게 짐작케한다. 어렴풋한 짐작을 하며 저자의 그림풀이를 읽으면 '아~'하는 감탄이 절로 나온다.
예를 들면, 평평할 평(平)은 '서로 같은 무게의 물건을 올려놓은 양팔 저울의 양쪾 끝이 평평하게 수평을 이루고 있는 모습'을 떠올리는 바로 그 모양이고, 나라 국(國)과 같이 보기에도 복잡한 글자라도 그 구성 요소를 살펴보면 단순한 몇 개의 의미들이 합쳐진 것에 불과한 것으로, 무기(戈)를 들고 사람들이 지켜내야 할 땅(口)들이 합쳐진 큰 지역(口)이라는 뜻이, 그림으로 풀어낸 원리가 쏙쏙 들어온다.
게다가 한자가 만들어진 문화적, 역사적 배경 등이 들어있어 그에 관한 사고도 더불어 확장됨을 느낄 수 있다. 그 예로, 아우 제(弟)를 들여다보면, 옛날 무기로 사용하던 창이나 화살, 주살 등은 날카로운 촉과 그것을 받쳐주는 자루, 그리고 그것들을 연결할 때 사용하는 질긴 줄로 이루어져있는데 이 글자는 이 중에서 자루와 그 자루를 묶은 줄을 함꼐 그린 것이 변한 글자로 날카로운 촉과 그 촉을 아래에서 받쳐 주는 자루를 형제의 개면으로 보고 날카로운 촉을 형이란 의미로, 또 그 촉을 줄로 꽁꽁 묶어 아래에서 받쳐 주는 자루를 아우의 개념으로 받아들이게 되었다고 한다.
또, 논리적인 근거가 담긴 글자도 있다. 살 활(活)은 舌(혀 설)과 水(물 수)이 합쳐진 구조로 혀에서 나온 물이란 뜻이니 바로 '침'을 표현한 것이다. 사람이 활발하고 기운차게 이야기를 할 때 침이 튀어나오는 것으로 침이 가득하다는 뜻은 '살다, 생기있다, 살아 있다'라는 뜻을 표현한 것이라고 하니 정말 그럴듯한 화풀이이다.
그밖에도, <톡!톡!상식>코너에서 들려주는 이야기와 정보가 쏠쏠한 재미를 더해주고, <글자의 뿌리>코너에서는 한자의 원리와 관련된 보다 깊은 지식을 얻을 수 있다.
요즘, 초등학생들 아이들도 한자급수 시험을 일찍부터 준비하고 응시하기도 한다. 물론 부모의 열성탓이기도 하지만.......아이들이 보기엔 본문의 활자가 좀 작은듯하나 그 내용은 흥미와 재미를 주기에 충분하리라는 생각이든다.
한자를 배우는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보면 더없이 좋으리라 생각되는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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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제목이 눈에 들어와 읽어봤는데 한자가 생각보다 쉽고 재미있네요. 그림으로 설명하고 풀어놓은 한자라 이해도 빠르고요. 한자를 어렵게만 생각했는데 설명이 쉬워서 그런지 늦었지만 다시 공부해보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그런데 300글자 정도 밖에 없어 조금 아쉽네요. 다른 글자들도 다시 나오겠지요? 어쨌든 직장인이라 한자 자격증에 도전해 볼 생각인데 이렇게 쉬운 원리로 쓰여진 책이 계속 나온다면 큰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한자에 관심있는 분들께 감히 추천해 드리고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