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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년간 중국사회에 깊숙이 체화된 서양인의 시각에서 기술된 중국인, 중국사회의 급격한 변화와 이에 따른 면면이다. 영국 BBC방송 중국특파원인 저자의 1980년대 중반 중국 유학시절에서 2000년 중반인 오늘에 이르기까지의 개방에 따른 급격한 서구 물질문명의 유입이 이들의 삶과 사회구조 전반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고 있으며, 그들의 자세와 의식의 변화, 이에 대한 공산당의 시장경제와 서구 문화에 대한 수용태도 등이 일화(逸話)와 전문가들의 견해를 곁들여 흥미로우면서 진지한 탐구를 하고 있다. 저자의 시선에서 국가의 철저한 통제와 규제 속에 오랫동안 세계와 단절되어있던 중국인과 중국사회에 대한 애틋한 연민을 느낄 수 있다. 저자의 이러한 감성이 중국인들과 그들의 사회 구석구석에 대한 보다 진실한 이해에 가까이하게 하였으리라는 공감이 형성된다. 따라서 중국인과 그 사회의 이중성이라는 모순된 양면의 공존이라는 통찰이 더욱 논리적으로 형성된다. 이 저술이 오늘의 한국, 바로 우리에게 시사(示唆)하는 가치는 공산주의라는 국가의 정체성을 뚜렷하게 유지하고 있는 중국정부와 개혁과 개발이라는 명분하에 시장경제체제의 도입으로 부(富)의 가치를 숭배하기에 이른 중국인과 중국사회의 조화를 어떻게 해석하고 이해하여야 하는가이다. 어제 간“식당 건물이 아직도 그 자리에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 전화를 걸어야 하는 도시는 베이징밖에 없다”할 정도의 극단적인 개발과 변화를 표현하는 농담을 주고받을 정도라는, 중국의 도시개발은 왕조가 바뀌고 두 번의 혁명, 외세의 침입에도 살아남았던 고택이 도시재개발이라는 문제에서는 힘없이 사라져버리는 현실이 오늘의 중국임을 보여주고 있다. 개발의 논리에 문화유적과 옛것, 자신의 정체성을 바로 뿌리 채 뽑아 버리는 중국인들의 의식에서 오늘의 한국사회를 돌아보게 한다. 현대화 되고 높이 솟은 빌딩의 숲이 곧 부유함을 상징하는 그들의 인식과 우리의 그것과 다를 바 없음을 보게 되고, 이러한 개발지상주의의 그늘 뒤에 가려진 사회적 문제를 직시하게 한다. “과학적 사회주의와 자신의 환경을 인간의 의지로 지배해야 한다는 공산주의 전통적 믿음”과 “모든 것을 다 파괴하고 재창조 할 수 있다”는 힘의 과시로 보여 지는 이러한 도시재개발행위는 과거를 모두 지워버리고 중국적이라는 어떠한 것도 남기지 않는 그네들의 의식을 단적으로 드러내주고 있는 예이다. 여기에 바로‘덩샤오핑’의 선부론(先富論)이 자리하고 있다. 즉, 전통가옥을 허물어 새롭게 건물을 짓는 일이 많은 사람에게 돈을 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논리이다. 그러나 대대로 거주해오던 집에서 쫓겨나 도시에서 멀리 떨어진 공동주택으로 이주해야 하는 사람들의 불만과 갈등, 그리고 새로운 도시빈민의 잉태, 지방 관리들과 개발업자들과의 결탁을 통한 부패의 만연, 새로운 부자의 탄생과 같은 부조리의 탄생, 역사적 유물의 상실등 문화적 손실, 환경의 무차별적 파괴로 인한 도심환경의 악화 등 무수한 문제만을 남겨놓고 있음을 생생하게 전해주고 있다. 이제 중국인과 중국사회 모두는 부를 향해서만 내닫고 있다. 부자가 되는 것이 그들의 지상목표이고 과제일 뿐이다. 소개되고 있는 한 일화에서 세계적인 DIY가구회사인‘이케아’가 중국에 첫 매장을 열었을 때 그 현란하고 세련된 디자인 가구를 보기위해 장사진을 이룬 중국의 중산층들을 묘사하고 있다. 오늘의 그들은 남의 눈을 의식하며, 자신의 부를 과시하는 물질에 취해있다. 일곱 살 된 중산층의 여자아이는 영어를 배우고, 영어 이름을 가지고 자신들의 위상을 내보이려고 한다. 그 여자아이의 이름은 바로‘이케아’란다. 실소를 머금다가 흠칫 다시금 놀라게 된다. 바로 우리들의 천박한 부유층의 모습과 어찌 이리 닮았을까? 먼저 부자가 되어 가난한 이웃과 국가에 그 부를 나누어 흥륭한 국가를 만들자는‘선부론’의 기치 하에 선전(深川), 상하이(上海)등 대도시 중심의 집중적 개발과 성장은 노동력의 급격한 수요를 요구하고, 가난한 성(省)의 농민들은 도시로, 도시로 자신들의 생계를 위해 이주한다. 그러나 도시민과 농촌에서 이주한 도시민은 철저하게 차별화되고 노동력을 착취당하며, 사회복지체계에서도 외면당하고 있으며, 생계의 유지조차 곤란한 최저생계비조차 확보되지 않는 세계에 처해 있음을 본다. 더구나 생활고는 가족들의 분산을 촉발하고 이들의 자라나는 아이들에게는 교육의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는 공산주의 이념과 지극히 모순된 양상을 낳고 있다. 이와 같은 사회 양극화는 중국 공산당 정부에 커다란 부담이 되고 있어, 최근에는 가난한 지역의 농촌사회에 대한 중앙정부의 지원과 기초교육에 대한 무상지원 등의 정책으로 사회의 불균형을 시정하려는 노력이 있다고 한다. 그러나, 부패한 지방 관리들의 착복과 농민들에 대한 무차별적 세금, 각종 부과금의 징수들로 농촌사회의 시름은 해결될 가능성이 없어 보인다는 것이다. 21세기 오늘에 이르러 중국은 세계 제조업의 총산지 처럼 되어있다. 또한, 베이징, 상하이, 선전 등 하늘을 찌를 듯 솟아오른 대형 건물들이 빼곡 찬 도시전경은 가히 그 급격한 성장에 혀를 내두를 정도이다. 부를 쫓아 20여년간을 치달은 오늘의 중국사회가 그들의 성장이면에 켜켜이 쌓인 어두운 그늘을 해결하고 8억 인구의 농민과 1억에 이르는 도시이주민들의 텅빈 가슴을 보듬어 안을 수 있는 것일까? 중국인들은 1950,60년대의 암울한 문화혁명기로 인한 전통의 단절과 공산주의의 계획경제로 차단되었던 세계에서 1980년대부터 불어 닥친 개방경제사회 속에서 그들의 사상적 의식의 틀은 완전히 소실되어 버렸으며, 누구의 것인지도 모르는 문화와 문명에 내 맡겨져 있음을 목격하게 된다. 정체성을 찾지 못하고 방황하는 중국인, 중국사회, 여기에 공산주의를 굳건히 유지하려는 중국공산당정부와의 슬기로운 지혜를 이웃국가의 국민으로서 조심스럽게 기대하게 된다. 이 저술에는 한국 댄스그룹 NRG, HOT에 열광하는 10대의 중국소녀들, 한국드라마에 공감하는 중국사회를 통해 그들의 무분별해 보이는 스펀지 같은 외국문화에 대한 흡수 능력의 무한함 뒤에 도사리는 미래의 준비를 읽을 수도 있으며, 중국 현대 미술과 문학의 발전과 부침, 물질적 도취에 따른 예술의 정체, 이들 문화예술에 대한 중국정부의“영혼 오염 퇴치 캠페인”과 같은 공산당 사고의 독점 등 그들의 체제 의식을 다양한 측면에서 엿볼 수도 있다. 저자는 중국“정부 당국이 개방을 수용하기는 하지만 정치 분야의 개방은 전혀 수용 할 의사가 없는 것처럼 보인다.”라고 지적한다. 즉, 다당제와 같은 다양한 민의 수렴이나 국민, 사회의 의견이 공산당체제에 유입될 가능성이란 없다는 의미이다. 그러나 공산당,“오늘날 정부의 모든 고위 관리들이 정도만 다를 뿐 모두 부패에 연루되어 있다고 짐작하고 있습니다.”라고 할 정도로 개인적 부의 축적과 개인주의에 몰입되어 있음을 보는 것은 실로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정부와 달리 중국인들의 사고에서도 유사한 모순된 의식을 보게 된다. 한 예로 농촌마을위원회의 위원선거에서 오래된 단층집에 사는 사람보다는 몇 층짜리 건물에서 사는 사람을 뽑겠다는 그래서 잘사는 그 사람이 자신들에게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줄 것이라고 믿는 신념이 있다. 반면, “우리는 매일 매일 죽도록 일하는데 그렇게 근사한 옷을 왜 사 입을 수 없을까요? 세상이 정말 공평치 않아요.”하는 그들의 감정에는 부에 대한 동경만 일치 할 뿐 존경과 증오의 이중적인 잣대가 있음을 알 수 있다. 한 장, 한 단락, 한 줄의 문장에서 지금 중국인들, 아니 대도시민과 농촌 민, 이주 도시민들의 실상과 의식, 7,000만명에 달하는 공산당원의 의식, 80년대 이후 출생자인 5세대(신세대)들의 사회가 도래하는 가까운 미래에 우리가 그들 사회와 그들에 대처하여 어떠한 준비가 있어야 할지 생각케 하는 훌륭한 지침서로서 버릴 것이 없다. 그들의 선부론은 과연 연착륙할 것인가? 이들의 성공과 실패, 화합과 갈등은 이제 우리들에게 직접적인 이해의 문제가 되어버린 시대에 살고 있다. 그들이 말하는 “중국적 특성 가진 사회주의”의 성공을 기대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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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역사의 흐름을 아는 것은 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현명한 방법이 될 것입니다. 중국의 위상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가끔씩 중국 관료들의 일상적인 모습만 비추던 언론들은 매시간 중국의 산업과 경제 성장을 보도합니다. 현실 정치에 충실한 미디어의 역할만을 보더라도 세계의 이목이 중국에 집중되고 있다는 것을 쉽게 확인하는 순간입니다. 고조선 이래 수많은 왕국이 바뀌었지만 한민족과 중국의 관계가 바뀐 적은 거의 없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중국은 1949년 공산주의 체제가 들어서게 됩니다. 미국을 선택한 당시의 정권(?) 덕분에 남한은 일찍이 경험해보지 못했던 경제 성장을 이룩합니다. 그리고 철저히 둑을 쌓고 있는 북한, 이후 중국은 전 세계가 자본주의 물결아래 파도를 치고 있을 때 더욱 굳건히 문을 닿고 관료정치에 힘을 쏟습니다. 체제에 반항한 지식인들의 숙청이 극에 다다른 1966년 문화혁명은 중국의 폐쇄 정책을 더욱 강화하게 만듭니다. 하지만 1980년대 등소평은 무사안일에 빠진 관료정치와 비만해진 국영기업의 개선책을 찾게 됩니다. 그가 선택한 이론은 선부론입니다. 먼저 부자가 되고 다음에 가난한 사람들을 부자로 만들어라. 부의 평등을 주창하는 공산주의 최대이념을 스스로가 부정하고 무너뜨리는 극단을 단행한 것은 당시의 중국 경제가 얼마나 침체에 빠졌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라 하겠습니다. 1980년대 중반 중국은 등소평의 기치아래 새로운 서막을 열게 됩니다. 하지만 체제가 바뀐 것은 결코 아닙니다. 아이러니하게도 80년대 한국은 70년대 수공업과 중공업을 거치면서 세계적인 국가로 도약 하는 올림픽과 아시안게임을 개최합니다. 89년 천안문 사태는 다시금 중국의 이념과 사상을 흔들어 놓았는데 90년에 들어서면서 중국은 서서히 기지개를 켜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15년 후 중국은 유럽이 100년 걸릴 정도의 경제적인 성과를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상하이는 3년마다 도시계획이 이루어지는데 인근 주민들도 바뀌는 지역을 잘 모른다고 합니다. 선부론은 1986년 중국에서 유학을 경험한 저자가 20여 년 동안 변화해온 중국의 실상을 너무도 세밀하게 묘사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마천루 경쟁을 벌리는 중국의 실상 뒤에 쓰러져 가는 중국인들의 모순성을 신랄하게 비판합니다. 특히 구시가지라 불리는 후퉁지역의 고건물들이 아무런 대책도 없이 사라져 가는 모습을 보며 수천 년을 이어온 중국인들의 혼이 사라지고 있음을 안타까워하고 빈과 부의 격차가 가장 심한 세계적인 도시 상하이와 뻬이징등의 발전상과 그 뒤에 숨겨진 농민들을 소개합니다. 그는 현대 중국사회의 가장 큰 문제점이 문화혁명 시대를 이끈 40대 이상의 세대와 개혁기에 태어난 젊은이들과의 가치관의 차이가 너무도 극명하다는 점을 들고 있습니다. 문화혁명은 중국의 암흑기를 대변해줍니다. 가족들은 일면지 없는 곳에서 뿔뿔이 흩어져 농사를 짓거나 봉사를 해야 했으며 교육은 감히 생각도 하기 힘든 시절이었습니다. 당시를 살았거나 태어난 사람은 말 그대로 당의 명령에 복종하고 근검과 절약하는 것이 최선의 선택이었습니다. 최근 까지 당은 주거는 물론 결혼까지도 통제를 했습니다. 하지만 개혁과 동시에 중국은 엄청난 식량난으로 아이를 하나만 낳기를 강요합니다. 결국 현재 아이들의 가치관은 힘든 시절을 살았던 부모 세대들의 절대적인 믿음과 강요 속에서 전혀 다른 중국인을 만들고 있습니다. 제가 가장 놀란 점이 중국인들의 교육관입니다. 13억 인구에서 살아남기란 여간 힘든 일이 아닙니다. 근래에 부를 획득한 중국인들의 교육관은 가히 세계적인 수준을 넘어서고 있는 듯합니다. 그들은 3살 때 영어 유치원을 다닙니다. 초등학교는 최고 수준의 사립학교를 다니는데 거의 모든 과정을 영어로 수업을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모든 부유한 집안의 아이들은 유럽이나 영어권 국가로 중학교 시절에 유학을 떠납니다. 워낙 인구가 많은 나라이기도 하지만 그들의 대입은 실로 입을 다물게 할 정도로 많은 인구가 시험을 치릅니다. 가치관의 변화에 따라 많은 젊은 중국인들은 다시금 중국으로 들어와 대학시절을 보낸다고 합니다. 그들에겐 중국이 앞으로 세계에서 가장 큰 무대가 될 거라는 자부심이 있습니다. 하지만 중국에서 이러한 생활을 일상적으로 하는 부류는 극히 일부분입니다. 대다수의 도시 건설자들과 농민들은 아직도 예전의 공공기업을 그리워한다고 합니다.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벌어진 빈과 부의 격차가 새로운 계급을 만들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현실세계를 부정하지만 새로운 세계가 오고 있음을 두려운 마음으로 인정하고 있습니다. 사상과 이념 논쟁이 국가간의 경제문제로 넘어오면서 세계적 체제가 급격하게 변화 되고 있습니다. 그 물결이 아주 조금씩 움직이고 있는 국가도 있지만 중국처럼 파도를 타고 움직이는 국가도 있습니다. 그들은 과거와 미래의 중간에서 혼돈의 시대를 살아갑니다. 유일한 믿음은 결국 시간이 흘러야 결과를 알 수 있다는 것이며 누구든 승자와 패자가 예전보다 훨씬 가까이 있음을 알고 있다는 것입니다. 중국을 예상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보다 긴밀해진 세계의 정치와 경제는 하나의 국가만을 위해서 존재하기가 점차적으로 어려워지기 때문입니다. 많은 미래학자들과 분석가들은 미래의 중국을 세계를 이끌어갈 국가로 인정하고 있는 듯 합니다. 예전보다 예측하기 쉬어진 미래일까요? 우린 중국의 모습 속에서 대한민국을 만나야 하나요? 아니면 대한민국 속에서 중국을 찾아야 하나요? 역사를 바로보고 개선해 나가는 것은 분명한 지침을 마련해 줄 거라 생각합니다. 던킨휴잇의 중국모습, 그리고 선부론 생생한 중국의 모습을 만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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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 부! 론! 능력 있는 자, 먼저 부자가 되라!!
솔직히 이 책을 손에 잡으며 실로 방대한 분량의 두께에 감동(?)을 먹고 두려움에 떨었다. 하지만 한동안 펀드 열풍을 몰고왔던 중국 펀드들은 정기예금, 정기 적금만을 고집하는 내게 경제 개념에 대한 새로운 고찰을 요구했었다.
그렇게 얼마간 불입했던 부분에서 금액을 늘려가면서 다시 세계적인 불황으로 인하여 마이너스의 늪에서 헤어나질 못하고 있어서 인지 더욱 더 경제나 사회적인 면에있어서 공부(?)를 하고자하는 욕구가 높아졌고, 이 책 또한 중국의 경제성장과 관련된 책이었기에 덥썩 집어들고 보았다.
엄청 어렵고 난해하리라고만 생각했던 것과는 달리 어느정도는 쉽게 술술 읽혀졌었고, 가깝고도 먼나라. 중국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귀한 시간을 가진 것 같다.
서양의 경제기자가 바라본 변화하는 중국과 중국인!
물론 세계경제가 침체 국면에 다다르면서 항셍지수 등도 덩달아 극적으로 하락하며 중국 경제에 대한 불안감을 주기도 했지만 중국의 끊임없는 상승여력은 아직도 여전히 남아 있다고 본다. 선부론에서는 최근 눈부신 발전을 이루고 성장하고 있는 중국의 변화과정을 분야별로 설명하고 있다.
선부론은 1978년 덩샤오핑이 주장했던 이론인데 "능력 있는 자가 먼저 부자가 되고, 그 효과를 확대해서 모두 잘 사는 사회를 건설하자"는 의지를 피력한 것이다. 그는 이 선부론을 통해 중국의 커다란 변화를 모색했다. 특정지역을 특화한다든지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특권을 준다든지 하는 차별적인 전략을 시행하기에 이르렀다. 그런 전략은 많은 부분에서 성공을 거뒀지만 그에 따른 문제점들도 없을 수는 없었다.
하지만 중국은 폐쇄적인 공산주의 국가였던 만큼 그들이 변화하는 것은 세계적으로 볼 때 큰 바람으로 아니 불 수 없을 것이다. 작은 나비 날개짓이 태풍을 불러온다는 흔히 우리가 말하는 나비효과만 보더라도 중국의 변화는 온 세계에 커다란 바람을 몰고오고 있다.
얼마전 중국에 교환학생으로 유학을 다녀온 동생이 선물해주었던 책갈피와 열쇠고리는 그런 중국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한 번 하게 되었는데.. 모든 책에 사용이 가능한 철로 된 책갈피..그리고 개개인의 사진을 담겨 있는 투명한 열쇠고리...그것은 이미 내가 알던 중국은 없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했었다.
그런 중국을 변화시켜주는 것은 다름아닌 개개인이라는 점을 선부론에서는 지적하고 있는데 하나의 목표를 위해 개개인들이 똘똘 뭉쳐 이것들을 이뤄낸다는 생각을 해보라! 미국이나 다른 국가들의 입장에서는 두려움(?)의 대상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난 중국을 보면서 전쟁이후의 우리나라에 대해서 심각하게(?) 생각해 보기도 했다. 그 때 당시의 우리나라 국민들 또한 이런 입장으로 경제를 살리지 않았던가 싶은 생각이 들었다.
실질적으로 우리나라 경제가 미국에 의해 흔들리고 수렁으로 빠지고 있다는 느낌을 많이 받는다는 느낌을 받는 요즈음..우리가 똘똘 뭉쳐 선부론적인 사고 방식은 아니더라도 다시 뛰자는 생각으로 우리 손으로 뽑은 경제 대통령과 함께 우리의 발전을 위해 뛰기를 바래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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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책을 펼쳤을때,,,나의 생각과는 많이 달랐다. 80년대초 덩샤오핑은 "전국 모든 지역, 모든 국민들이 한꺼번에 다 부자가 될 수는 없으니국민들 일부, 그리고 국가 일부 지역만이라도 먼저 부자가 되도록 해야 한다""능력 있는 자,먼저 부자가 되라" 라는 선부론의 기폭제가 되었다. 그래서 적어도 난 먼저 부자가 되는 법 ,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에 대한 어떤 방법이 있지 않을까? 우리나라에 "경제개발 5개년 계획"처럼 그리고 "새마을 운동"처럼 무언가 있지않을까? 그걸 말하기 위한 책이 아닐까? 라고 생각하고 책을 펼쳤다. 하지만 ,,나의 생각과는 약간 다른 관점이 있었다 중국이 급성장하고 초고속 발전을 하면서 겪게 되는 사회문제,교육문제, 성문제,그리고 환경문제,나아가선,,문화재문제,,민족성에 문제를 다각도로 조명하고 한국과 일본을 비교해가면서 분석해놓은 "지금 중국을 정밀하게 해부하다" 라는 표현이 더 어울릴 책 이였다. 하지만 읽으면 읽을수록 내가 깊게 느낀것은..너무나도 닮아가고 닮아 있는 일본과 한국과 중국이였다. 일본에 문화가 들어오고 받아들이면서 한국이 느껴야했던 배신감,이질감,친근감,,그리고 그뒤에 따라오는 문화에 부조화,,사회문제,,그 모든것이 지금 한국을 닮아가면서 일본을 닮아가면서 중국이 겪고 있었다.,, 아니 겪어가고 있는것이 맞을것이다. 외래문물에 무조건적인 통과는 중국에 새로운 퓨전 건축법과 문화를 만들어냈고,, 중국이 가지고 있는 볼래에 모습을 사라지게했다,,초고속 발전은 생활의 편안함도 가지고 있지만 사람의 마음이 없는 빈 로봇과도 같다, 책의 내용은 여러가지의 중국을 세세히 표현하고 있었다 하루가 다르게 바뀌는 도시,,오죽하면 상하이는 1년을 주기로 3년을주기로 완전히 바뀐다고 할까? 심지어는 그 동래사람도 못알아볼 정도라하니,, 또한 교육열은 우리나라와도 맞먹는다 심지어는 CCTV 에서 방영하는 "6개월된 아기가 벌써 천자문을 인식한다" 와 "아직 태어나니 않은 아기대학" 들은 내가 봐도 정말 대단하다. 서민층에 재계발로 울고 웃는 서민들,돈이없어 죽는 사람이 생기는 복지,주식, 너나없이 집을 사야한다는 생각,넘치고 과한 교육열,핵가족화,다양해지고 개성넘치지만 무서울껏없는 10대그리고 코스프레문화 사라지는 전통방식,무분별한 성문화와 동성애,,그리고 매춘,폭력적이고 사향심조작의 문화,언로,민족의대이동 농촌을 떠나는 젊은 사람들,남겨진 노인들,소황제라고 불리는 무서울꺼 정말없고 자기밖에 모르는이기심에 하나자식에 어린아이들,그리고 공산주의 마침과 사회주의 시작인 국민권리,종교,,등등 이렇게 세분화되어서 나타내고 있었다. 마치 우리에 한국을 다시 보는 느낌이였다 정말 비슷하다는 생각을 뛰어넘는 한국과 중국,,,,우리에 격동에 세월에서 얼마전까지 겪고 지금도 겪고있는 모든 몸살과 문제를 지금 중국은 느끼고 있다, 책 중간엔,,,간혹 눈에읽은 "NRG"그룹과 한국 문화가 나왔다,,괜히 좋았다, 하지만 일본에 문화를 높이 평가하고 그것을 따라하는 정도에 한국을 애기하는 중국여학생은 살짝 얄미웠다 그래도 그들은 한국 드라마에 열광한다 얼마전까지 "대장금" 신드롬은 거의 상상을 불어 했으니.. 아쩜 중국을 한권의 책으로 보고나니,,왜 주식 펀드에 상한가를 치다가 물거품처럼 부서진건지,,조금은 이해도 되고 수긍도 갔다. 한국과 너무나도 닮은 중국,,,이제는 가난하던 민족 중국인이 아니다,, 너무나도 세계를 향해 도약하는 중국이다,, 우리에 한국이 그러했던것 처럼.. 우리나라도 앞으로에 문제와 지금의 문제를 다른문화인 중국과 공유하고 같이 맞추어 나간다해도 가능하리란 생각을 해보면서,,글을 접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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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은 팍스시니카 시대의 개막이다. 왜 베이징올림픽이 그들에겐 도약의 발판이기 때문이다. 선부론은 능력있는 자가 먼저 부자가 되고, 그 효과를 확대해 모두 잘사는 사회를 건설하자는 뜻으로 덩샤오핑의 개혁개방, 실용주의를 대표하는 정책이다. 1978년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에서 공식화된 이정책은 흑묘백묘론과 함께 중국 경제를 일으킨 결정적인 열쇠이자 중국을 절대 평등의 사회에서 능력 위주의 사회로 변화시킨 중국의 진정한 힘이다. 이 책은 오늘날 중국의 근간이 된 선부론을 통해 최근20년 동안 중국이 엄격했던 사회주의 국가에서 급속한 발전을 이루며 변해가는 과정을 정확하고 흥미록베. 생생하게 설명하는 책이다.
중국인은 과거부터 돈을 지상최대의 존재로 여기는 사람들이었다. 또 중국인은 현재도 돈만을 위해 뛰어다니는 돈을 위한 사람들이고 나라이다. 그들은 등소평이후 비약적인 발전을 해 오늘에 이르렀으나 저자 던컨 휴잇은 영국 에딘버러 대학에서 중국어를 공부하던중 변화가 막 시작되는 중국에서 20년간 그 변화의 물결을 직접보고 경험하고자 BBC베이징 특파원으로 활동하다가 2002년부터 이 책과 관련된 기사를 썼다고한다.
20년 동안 중국이 어떻게 미래를 향해서 달려왔고, 중국인들이 어떠한 새로운 희망을 가지고 있는지 경험을 바탕으로 정확하고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다 중국의 생생한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모습을 담은 유일한 책이며 서점에 있는 수만흥ㄴ 중국서적 중 읽었을때 절대 후회하지 않을 바로 그런 책이다. 현대의 중국의 속사정을 알고싶으면 무조건 읽기를 강권하는바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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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속도로 몸집을 불리고 있는 중국. 우리나라는 선조 때부터 그들에게 당해 왔다. 그렇기에 그들의 급속한 성장은 우리에게 또다시 커다란 위협이 되고 있다. 비단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아시아를 너머 전세계에 위협이 되고 있는 중국이다.
우리나라와 중국, 양국의 지난 역사 속에서도 그랬지만 현재에도 두 나라는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때문에 우리는 두 나라의 관계에 관심이 가지 않을 수 없다. 중국의 성장에 관심이 가지 않을 수 없다. 그래서 이 책이 매우 흥미롭다.
저자 '던컨 휴잇'은 20 여년 간 중국에서 생활했기 때문에 중국의 속속들이에 대해 매우 잘 알고 있다. 그는 이 책 '선부론'을 통해 객관적 시각으로 개혁개방의 언저리에서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중국의 시대상을 다루고 있다.
이 책은 총 13 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각 파트의 주제는 사회의 다방면에 걸쳐 있다. 교육, 문화, 미디어, 복지, 삶의 스타일, 성, 종교, 등 사회의 주요 부분들에 대해 기자라는 그의 이력을 잘 살려 날카롭게 다루고 있다. 그것들은 상당히 자세하고, 매우 객관적이다.
던컨은 지인들을 통해 보고 들은 사실들과 취재한 내용들을 가감없이 기술 하였다. 그 때문에 여과없는 중국의 모습이 더욱 생생하게 사실적으로 다가온다. 중국의 모습을 한눈에 이해하기 쉽다. 글 또한 어렵지 않아 600 페이지가 넘음에도 술술 읽힌다.
책을 읽다보니 왠지 우리나라를 보는 듯한 착각이 들었다. 그들의 과도기적 모습들이 우리의 모습과 상당히 비슷하여 비록 다른 나라지만 크게 공감이 되었다.
사회주의 체제에서 그렇지 않은듯 하면서도 슬며시 시장경제 체제로 모습을 바꾸어 가고 있는 중국. 과도기에 있기 때문에 적잖은 진통을 겪고 있다. 그것이 사회 다방면에 걸쳐 나타나고 있다. 그중 개인적으로 가장 흥미로웠던 부분은 첫 파트인 '변화하는 도시'에 대한 내용이었다. 그들은 오랜 역사를 가졌기 때문에 귀한 유물 유적들이 많다. 하지만 발전을 위해서 도시 내에 있는 소중한 유적들을 망설임 없이 허물어 버리는 그들. 깨끗이 무너 뜨리는 능력 만큼이나 다시 세울 수 있는 능력도 있음을 과시하는 그들. 다른 파트들은 어느 정도 공감하고, 이해 했으나 이 부분만은 그렇지 않았다.
이 책을 통해 그동안 알지 못했던 중국의 여러 부분에 대해 알게 되었다. 그렇기에 나에게 매우 유익한 책이 되었다.
사실 책에서 선부론과 직접적으로 언급되는 내용은 없다. 다만 덩샤오핑의 선부론에서 시작된 경제개혁 정책으로 인한 중국의 변화 모습을 다룰 뿐이다. 그래서 선부론에 대해 직접적으로 알기 원했던 나에게는 다소 아쉬운 느낌이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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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대한 관심은 지난 여름 휴가때부터였다. 휴가를 상하이로 다녀온 나는 상하이에 반해버렸다. 내 기억에 유난히 남는 장면은 한 골목을 사이에 두고 한쪽은 번쩍번쩍하고, 한쪽은 너무도 못사는 특이한 이중성이였다. 중국어도 배우기 시작했는데 역시 중국에 대해 아는 것은 멀고도 험하다.^^
이 책은 신문에서 보고 만나게 되었다. 어려워보이지만 쉽고 생생하다는 평에 보게 되었는데 장별로 변화하는 중국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뭐랄까 궁금한 것을 찾아볼 수 있는, 든든한 책이었다. 이를테면 교육이나 복지, 성생활이나 농촌 문제와 신세대, 종교의 문제까지 말이다. 나는 관심분야부터 읽기 시작했는데 그래도 별루 문제는 없다.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들은 왠지 우리나라의 발전 모습과도 비슷하다. 놀랄 정도로 변화가 빠른 도시의 개발 속에서 오늘 예약해둔 레스토랑에 다음주에 갔을때는 그 건물이 없어져버릴지도 모른다는 상하이 시민의 말. 애들을 고급 유치원에 보내기 위해 돈이 얼마를 들어도 상관없다는 부모와, 화보에 나온 것처럼 입시시험을 들여보내 놓고 기다리는 부모들. 우리나라의 교육과 다를 바가 없다. 그러고 보면 한국과 중국은 다른 듯 닮아있다. 생각보다 이주 농민들의 생활을 처참하다. 도시 출신이 아니라는 이유만으로 차별당하고 아이들도 교육에 제한을 받는다. 게다가 농촌 여성들의 자살률이 세계 최고라고 한다. 광대하고 넓은 중국. 사회주의 국가라 우리와 다르다고 생각했지만 우리가 80년, 90년대에 발전하며 겪은 성장통들과 너무도 닮아있어 익숙하게 읽을 수 있었다. 이 책 한권만으로 중국에 대해 잘 알게 된 것 같아 뿌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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