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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 종이책
감동적입니다. 인간 고흐를 느낍니다..
"감동적입니다. 인간 고흐를 느낍니다.." 내용보기
얼떨결에 구입했습니다. 저에게 있어서 고흐는 특별히 좋아하는 화가도 아니었고, 미술이나 회화에 관심은 있지만, 박식한 상태도 아니었죠. 아니 무지한 상태라는 말이 더 맞겠네요. 그냥.. 호기심이었습니다. 알고 싶었습니다. 도대체 고흐라는 사람은 왜 귀를 짤랐을까? 그냥 궁금했습니다. 공부하는 책들만 사는 것이 지겨웠고, 리프레시 하고 싶었습니다. 책을 배달 받고서.. 그
"감동적입니다. 인간 고흐를 느낍니다.." 내용보기
얼떨결에 구입했습니다. 저에게 있어서 고흐는 특별히 좋아하는 화가도 아니었고, 미술이나 회화에 관심은 있지만, 박식한 상태도 아니었죠. 아니 무지한 상태라는 말이 더 맞겠네요. 그냥.. 호기심이었습니다. 알고 싶었습니다. 도대체 고흐라는 사람은 왜 귀를 짤랐을까? 그냥 궁금했습니다. 공부하는 책들만 사는 것이 지겨웠고, 리프레시 하고 싶었습니다. 책을 배달 받고서.. 그 때부터도 너무 좋았습니다. 책 상태가 너무 좋거든요. 고흐의 그림이 꽤 많이 있는데.. 잘 볼수 있습니다. 잔잔한 내용으로 고흐의 생활 자체를 느낄 수 있습니다. 강렬한 색채의 그의 그림과 대비해 그는 어쩌면 연약한.. 다른 인간과 별 다를것이 없는.. 인간 그 자체였습니다. 나약하기도 하고, 스스로를 북돋우기도 하고, 돈때문에 괴로워하기도 하고, 색싯집에 가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림에 대한 열정 하나만으로 살아 갑니다. 나에게 있어 이 책이 더 의미가 있는것이.. 뉴욕에 출장갈 일이 있었고, 비행기에서 읽으려고 이 책을 가져갔었습니다. 주말에 뉴욕의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에 갔는데.. 너무도 거기에 고흐의 그림이 있던것이었습니다. 책으로 감명깊게 읽던 그림들을 스스로 눈을 본다는 것은 거의 감동의 도가니였습니다. 이 책은 저에게 미술.회화라는 것을 다시 보게한 책입니다. 이 책이후로, 저에게 책을 찾는 키워드는 더이상 마케팅.영어 뭐 그런 골치아픈 것들이 아닙니다. 더 알고 싶고.. 좀더 인간적이고 싶습니다. 그리고.. 삭막하게만, 바쁘게만 돌아가는 이 생활에 활력이 된 점에서 저 너무 만족스럽습니다.
r*****s 2002.08.03.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예술이라는 이름아래 고민한 흔적들과의 교감.
"예술이라는 이름아래 고민한 흔적들과의 교감." 내용보기
막연히 '그림'을 다루는 책이려니 했다. 그러나 처음 이책을 보는 순간 그러한 그림속의 고리타분함을 다루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 예술을 하는 사람들, 아니 모든 분야에서 자기의 길을 가고자 하는 사람들은 스스로의 길의 방향과 가치관의 변화를 구축해 나가면서 많은 고민을 하고 방황을 하게 마련이다. 그러면서 앞선이들을 참고하고, 대가라는 이름으로 명명지어진 대상을
"예술이라는 이름아래 고민한 흔적들과의 교감." 내용보기
막연히 '그림'을 다루는 책이려니 했다. 그러나 처음 이책을 보는 순간 그러한 그림속의 고리타분함을 다루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 예술을 하는 사람들, 아니 모든 분야에서 자기의 길을 가고자 하는 사람들은 스스로의 길의 방향과 가치관의 변화를 구축해 나가면서 많은 고민을 하고 방황을 하게 마련이다. 그러면서 앞선이들을 참고하고, 대가라는 이름으로 명명지어진 대상을 모델로 삼기도 한다. 그러나 제3자의 해석으로 이루어진 그들과의 교감은 좀처럼 이루어지기가 힘이들게 마련이다. 개인적으로 그러한 사람들의 마음 속의 진실을 파악하고자하는 바램들이 컸다. 너무나 많은 정보들이 밀려오는 시대에 우리가 선택하는 순간들에 대한 확신을 갖는 반면에 반대급부로 의구심 또한 같은 비중으로 다가오게 마련인데, 이럴때 그 대상이 되는 사람들의 속내가 알고 싶어진다. 어떻게 틀린지...어떻게 했는지... 이책은 반고흐의 많은 글과 생각들이 다루어진다. 하지만 단순한 고흐의 어록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책을 읽다보면 고흐가 처음 그림을 시작하면서 겪어가는 과정들이 동생과 다른이들에게 보내는 편지를 통해서 다루어진다. 그 글귀를 읽어내려가면 우리가 했던 고민의 과정과 너무나 유사하다는 느낌을 받는다. 그의 시작과 우리의 시작은 별다른 차이가 없다. 그가 그의 세계를 구축하는 과정과 우리들이 고민하면서 이루어나가는 세계는 다른 것이 없다. 그러기에 고흐가 전해온 편지의 내용이 전혀 다른 차원의 이해하기 힘든 작가의 세계를 말하지는 않는다. 그가 걸어온 길을 같이 느끼면서 그 과정을 이해하게 되고 우리의 모습에 투영해보게 된다. 그렇게 쉽게 전해지는 그의 생각속에서 그가 자유로워지는 과정을 느끼게된다. 인상파화가라는 명함으로 그를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속에 너무나도 철저하게 스며든 자유로운 화가로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있는 고흐뮤지엄에서 고흐의 그림을 직접 본적이 있다. 그때 나의 가슴에는 단편적인 내용의 건조함에 휩싸였었다. 고흐만을 다룬 공간에서 고흐의 감정과 생각을 느낄 수가 없었다. 고흐가 그린 해바라기 앞에서 그때 그림을 그리고 있는 그의 마음 속을 알고 싶었던 적이 있다. 지금 이책을 읽고 다시 한번 그곳으로 가고 싶다. 그의 그림앞에 서서 이 그림을 그릴때 고흐의 감정과 생각의 변화를 느끼면서 그가 가는 길을 같이 걸어보고 싶다.

[인상깊은구절]
지금 나는 분홍빛 복숭아나무, 연노랑 배나무를 비롯해 꽃이 만발한 과일나무들에 푹 빠져 있다네.붓질을 하는 데 어떤 법칙을 따르는 건 아니야. 그냥 되는 대로 캔버스에 색을 입히지. 두텁게 물감을 바르기도 하고, 캔버스 이곳저곳을 비워 보기도 하고, 구석 부분은 아예 내버려둬 보기도 하고, 덧칠하고, 거칠게 표현해 보기도 하고. 테크닉이 변하는 것을 무슨 큰일이라고 난 듯 생각하는 사람들은 이걸 보고 좀 속이 불편할 것이네.
k*****a 2002.07.1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반 고흐의 그림을 만날 수 있음에 감사...
"반 고흐의 그림을 만날 수 있음에 감사..." 내용보기
원서에는 그림이 없었다고 하는 이 책을 그림에 대한 해석이나 그 그림이 갖고 있는 배경에 대해 무지한 나같은 독자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소개서 인듯하다. 빈센트의 그림을 뉴욕에 구겐하인 박물관에 가서 직접 본적이 있는데 그만 그 자리에 딱하니 멈춰서고 말았다. Stary stary night~~ Paint your pallette blue and grey~~~ 빈센트의 노래가 먼저였는지 아님 이 그림이 먼저였는
"반 고흐의 그림을 만날 수 있음에 감사..." 내용보기
원서에는 그림이 없었다고 하는 이 책을 그림에 대한 해석이나 그 그림이 갖고 있는 배경에 대해 무지한 나같은 독자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소개서 인듯하다. 빈센트의 그림을 뉴욕에 구겐하인 박물관에 가서 직접 본적이 있는데 그만 그 자리에 딱하니 멈춰서고 말았다. Stary stary night~~ Paint your pallette blue and grey~~~ 빈센트의 노래가 먼저였는지 아님 이 그림이 먼저였는지 과연 그 노래가 빈센트의 그림을 직접이든 또는 간접이든 본 사람들에게는 분명 가슴에 와 닿았음에 분명하다. 스스로 갖고 있었던 고뇌에 대한 결론이 결국은 자실로 끝나버렸지만 그의 고뇌가 가득한 내용의 이 책 또한 조금이나마 내가 갖는 고독과 번민의 숨은 그림을 찾을 수 있어서 좋았다.

[인상깊은구절]
1876년 12월 31일, 테오(빈센트의 동생)에게 "우리는 이 세상에서 가장 귀하게 여기는 것을 스스럼없이 버려야 한다. 그것이 주님의 뜻이다. 우리 자신은 변한다. 여러 가지 상황 속에서 우리는 이미 과거의 우리가 아니고 현재의 모습도 계속 변해가겠지"
j******8 2003.06.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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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흐에 관한 객관적인 비교적 객관적으로 서술 했으나
"고흐에 관한 객관적인 비교적 객관적으로 서술 했으나" 내용보기
나는 고흐에게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이 책을 읽은 것은 아니다.학창 시절 지나가듯 들은 고흐에 대한 짧막한 지식만을 가지고 있다가 이 책을 통해 처음으로 고흐를 만났다. 이 책은 고흐를 처음 만난 사람이거나 혹은 그를 좋아하는 사람 모두가 읽어 볼 만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고흐의 편지를 인용하여 그에 관해 비교적 객관적으로 서술해 두었다. 대부분의 책은 글쓴이의 생각
"고흐에 관한 객관적인 비교적 객관적으로 서술 했으나" 내용보기
나는 고흐에게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이 책을 읽은 것은 아니다.학창 시절 지나가듯 들은 고흐에 대한 짧막한 지식만을 가지고 있다가 이 책을 통해 처음으로 고흐를 만났다. 이 책은 고흐를 처음 만난 사람이거나 혹은 그를 좋아하는 사람 모두가 읽어 볼 만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고흐의 편지를 인용하여 그에 관해 비교적 객관적으로 서술해 두었다. 대부분의 책은 글쓴이의 생각이 지나치게 강요되어 읽다가 금방 거부감이나 실증이 느껴지는데 이 책은 비교적 객관적이다.편지를 인용하고 그 외 부분은 상상의 여지를 남겨두고 자신의 생각을 조심스럽게 묻는 식이다. 그러나 작품들을 서술 부분과 연관지어 배열하는데는 신경을 못 쓴 것 같다.(어쩜 내가 잘못 읽거나 이해가 부족한 탓인지도 모른다) 글 따로 작품 따로 감상해야했다. 하지만 그림은 비교적 선명하게 프린트 되어 차라리 별 다른 설명 없이 감상을 원하는 사람에게 득이 될 것이다.
s********n 2002.10.1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