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읽을꺼리를 찾다가 나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한 권의 책이 있었으니 - 나는 그 책을 'PANDORA'S BOX(판도라의 상자)'라 한다. 그러나 이 책은 단순한 호기심만을 자극하고 충족하는데 그치지 않는다. 그 동안 우리가 모르고 있었던 마약의 종류, 성행위의 명칭등 다양한 지식을 가져다 준다. 하지만 역시 문제가 되는 건 이 책의 두께. 그 두께는 상상을 초월한다. 단순한 호기심과 그림을 찾는 독자라면 적극 말린다. 이 책은 오로지 글씨로 522페이지를 장식하고 있으니까.(지독하다 지독해) 이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재미를 가져다 주지는 않는다. 그러나 우리는 이 책에서 우리의 생각을 개방적으로 바꾸고 고정관념이나 그릇된 상식, 편견등에서 탈피하는데 충분한 도움이 되는 책이다. 예를 들면 동성연애자나 게이에 대한 우리의 일반적인 편견등을 버리는데 도움을 주는 것 등이 말이다. 또한 부수적으로 갖가지 마약의 종류와 기능, 부작용 그리고 성행위에 대한 명확한 정의를 설명함으로서 삐리리(?) 박사 자격증 취득에 한 걸음 가까워질 수 있는 지식을 획득할 수 있다. 나는 이 책을 읽음으로서 내가 그 동안 가지고 있던 편견, 그릇된 생각등을 버리게 되었다. 그리고 이렇게 두꺼운 책을 다 읽은 내 자신이 한없이 자랑스러웠다. 나는 이 책을 독자분들에게 권한다. 특히 책 껍데기가 정말 이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