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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에도 무게가 있다고?, 10억km로 달리는 양성자?, 1조분의1의 또 1조분의 1초 동안 존재하는 미립자 엔(n) 스타?, 150억 년 전의 우주를 본다?,지하 2000m의 광산 속에 설치된 망원경?
우리가 상상도 못할 아니 도저히 이해 할 수 없는 말들을 과학자 들은 태연히 하고 또 믿으라고 한다. 들으면 들을수록 머리만 복잡해지고 급기야 두통 까지 유발하는 어려운 공식들, 단어들, 과학은 과연 무엇을 하는 학문일까? 신의 영역에 도전하는 학문인가,아니면 신의 뜻을 알고 싶어하는 신흥 종교인가? 하여간 과학자 들은 평범한 사람들이 아닌 것은 확실한 것 같다.
“태초의 3분간 우주가 탄생됐다고 시간을 ‘10억분의 1의 10억분의 1의 또 10억분의 1초의 또 10만분의 1초 될 때의 변화가 어떻느니’, ‘온도가 1,000억 도 였느니’, ‘처음의 우주는 너무 작아 먼지 만 했다느니’…도저히 믿을 수 없는 말들을 태연히 해대니까.
과학에 콤플렉스 비슷한 걸 가진 나는 알고는 싶은 데 너무 어렵고 ‘접근 불가’처럼 보이는 과학을 재미있고 쉽게 알 수 없을까 하고 고민 하던 중 이책 [겨우 존재 하는 것들]을 알게 됐다. 어려워 보이는 과학 상식(?)들을 재미있고 쉽게 풀어서 이야기 해주고, 무엇보다 길게 이야기를 끌지않고 짧은 글 소개로 지루하지않게 읽을 수 있어 좋았다. 물론 너무 허무맹랑하고 믿기지 않은 말들 도 많지만 사실이라고 진지하게 말하는데야 할말은 없다.
차근차근 읽다 보면 너무나 놀라운 내가 전혀 모르던 영역을 알게 되고 이렇게 다른 세계가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너무 작아 볼 수도 느낄 수도 없는 존재에서부터 너무나 거대해서 역시 볼 수 없는 존재들을… [인상깊은구절] 중성미자는 아주 미미한 존재다. 1백억 개의 중성미자가 우리 몸을 뚫고 지나가도 우리는 아무런 느낌을 받지 못한다. 이는 몇 개의 빛 알갱이인 광양자가 눈에 들어와도 우리는 곧 빛임을 알 수 있는 것과 비교할 때 중성미자야말로 유령 같은 소립자라 할 수 있다. (…) 물질과는 거의 상호 작용을 하지 않는 중성미자는 마치 위의 물질 층이 없는 것처럼 별 내부의 모습을 그대로 드러낸다. P. 22/27 블랙홀을 처음 이야기 한 사람은 라플라스라는 사람으로서 1798년에 다음과 같은 단순한 생각을 발표하였다. “중력은 질량에 비례하므로 별의 무게가 커지면 그 주위의 물질을 잡아당기는 힘도 더 강해진다. 따라서 아주 무거운 별이 있으면 그 중력이 워낙 큰 까닭에 별의 표면에 있는 어떤 것이든 그 중력을 이겨내고 멀리 달아나지 못한다는 것이다.” (…) 거대한 질량(또는 무게) 을 갖는 물체가 작은 공간에 뭉쳐 있으면, 그 주위의 반경 내에 들어오는 어떤 것이라도 심지어 빛조차도 빨려 들어가 헤어나지 못하게 된다. 그 반경을 갖는 구형의 공간을 금지된 공간 또는 불랙홀이라 하며 그 금지된 공간 속에서 구조를 갖는 모든 물질은 강한 중력에 의해서 분해되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