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시인들 중 한 명인 윤동주의 시를 정리한 책입니다. 이 책을 통해 학창시절 교과서에서 본 윤동주의 시를 다시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전까지는 윤동주하면 '서시'가 가장 먼저 떠올랐는데, 이번에 윤동주의 작품들을 다시 읽으면서 '쉽게 쓰여진 시'라는 작품이 너무 좋았습니다. 특히, '쉽게 쓰여진 시'에서 느껴지는 윤동주의 고뇌와 그리고 미래를 향한 다짐이 가장 인상적이었습니다. 식민지라는 암울한 상황 그리고 지식인이라는 의무감 사이에서 방황하고 고뇌하다가 결국은 지식인의 의무를 다하겠다는 윤동주의 의지를 보고 있으면 요즘 같이 혼란한 시대에 윤동주 같은 지식인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 밖에도 윤동주가 학창 시절에 지은 여러 동시도 읽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