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여름에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을 보고 나서.. 한동안 이 영화밖에 생각을 못했다. 심야영화로 봤던지라 밤을 꼴딱새고서 본거였는데, 어느새 잠은 저만치 사라져있었다. 공식홈페이지도 시간날때마다 들렸고, OST도 매일 같이 들었다.(OST의 아쉬운점은 마지막 곡이 실리지 않았다는 것.) 사실 이 작품을 만든분은 매우 유명한 감독님이시지만.. 그렇게 내가 재밌게 볼줄은.. 그리고 책까지 살줄은 몰랐다.. 책은 모든 페이지가 칼라다.(당연한건가;) 그리고 영화에서 빠르게 지나가 보지 못했던 주변 그림들도 정지된 모습이지만 놓치지 않고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난 영화보고 나서 한참후에 이 책을 샀는데, 읽으면서 영화볼때와는 다른 재미도 느낄 수 있었다. 그 때 당시엔 생각하지 못했던것들도 생각하게 되고.. 하지만, 애니는 애니다운게 가장 재밌는거 같다. 책보다는 DVD나 비디오로 먼저 보는게 더 낫다고 생각한다. 아직도 이 작품을 보지 않으신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