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햇살이 눈부신 봄날... 봄이와 아빠는 어린토마토를 심습니다. 봄이가 쑥쑥 자란 풀을 뽑을 때 갑자기 지렁이가 땅 위로 나옵니다. "앗, 징그러워~ 저리 가" 봄이는 지렁이를 획 던져버리죠.. 흙톨이는 공중으로 붕~ 날아올랐다가 땅 위로 떨어집니다. 친구들이 이를 모두 모두 걱정하지만 애써 태연한 척하는 흙톨이..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친구들이 하나 둘씩 아프기 시작합니다. 흙이 점점 딱딱해지고 고약한 냄새도 났어요. 봄이 아빠가 뿌린 농약과 화학 비료 때문에 땅이 병들어 가고 있었던 것입니다. 흙톨이는 새로운 땅을 찾아 온종일 땅속을 기어다닙니다. 드디어 향긋한 두엄냄새가 풍기는 오동통촉촉마을에 도착한 흙톨이는 그 마을 지렁이들에게 함께 살아도 되는지 살며시 물어봅니다. "물론이지, 지렁이라면 언제든 환영이야~" 흙톨이는 친구들과 함께 오동통촉촉 마을로 이사를 떠나고 그곳에서 행복하게 지냅니다. 신나게 놀고 영양분이 듬뿍 든 흙을 먹고 올록볼록 똥도 쌋지요. 지렁이들이 만든 작은 길로 빗물이 촉촉이 젖어들면 흙은 건강한 숨을 쉽니다.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봄이가 토마토 밭으로 나옵니다. 하지만 봄이네 토마토는 모두 죽어있네요. 울상이 된 봄이에게 강이가 말합니다. "헤헤~, 우리 밭은 땅속 괴물이 지켜줘서 끄떡없지" "땅속 괴물이라고? 그게 뭐야?" 땅속 괴물은 바로 지렁이. 봄이는 자기네 밭으로 돌아와 딱딱해진 땅을 파보지만 지렁이는 한마리도 보이지 않습니다. 지렁이를 찾기 위해 아무리 땅을 파보아도 지렁이는 보이지 않습니다. "지렁아, 우리 밭으로 가자!!" 이 소리를 들은 지렁이들은 친구가 되려면 몇가지 약속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첫째, 농약 뿌리지 않기 둘째, 화학비료도 뿌리지 않기 셋째, 지렁이를 아끼고 사랑하기 약속을 다짐한 봄이를 믿고 흙톨이와 친구들은 봄이네 밭으로 돌아와 열심히 움직이고 흙도 먹고 올록볼록 똥도 싸느라 분주합니다. 봄이 또한 물도 듬뿍 주고 비료대신 밥알과 과일껍질을 흙에 섞어주느라 바쁩니다. 드디어 봄이는 크고 탐스러운 토마토를 수확할 수 있게 되었답니다.
표지부터 방울방울 떨어지는 빗방울을 맞으며 열심히 움직이는 지렁이 모습이 담긴 깨끗하고 맑은 그림이 눈길을 사로잡는 예쁘다라는 표현이 절로 나오는 너무나도 멋진 책이다. 귀엽고 부드러운 그림과 어울어진 진짜 흙사진의 멋진 조화를 이룬 본문그림은 펼치는 순간 향긋한 흙내음이 풍기는듯한 기분이 든다. 화학비료와 농약등의 그릇된 방식으로 채소를 키워 초래된 결과와 그릇된 결과를 바로잡기 위해 애쓰는 아이의 행동지침이 담긴 내용은 아이들이 환경이라는 문제에 집중하고 재미있게 이해하고 풀어나갈 수 있도록 호기심을 자극하는데 너무나도 훌륭하다.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은 지렁이가 땅속에서 어떠한 일을 하고 우리에게 도움을 주는 것은 무엇인지등의 자연관찰적인 배움과 함께 화학비료와 농약의 무분별한 사용이 초래하는 결과는 어떠한지, 자연을 지키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하는지 등 환경문제에 대해 한번쯤은 진지하게 생각하고 느끼게 만들어 줄것이다. 훌륭한 내용에 싱그러운 자연이 가득 담긴 멋진 그림에 감탄 또 감탄하게 되는 책이 아닐 수 없다... 맨 첫장과 마지막장에는 지렁의 생김새, 생활환경, 자연에서의 역할, 생태정보가 꼼꼼히 담겨 자연관찰책으로서의 역할 또한 허술함없이 단단히 한몫 하고 있으니 더할 나위없이 좋은 책이다. 생활의 편리함을 얻었지만 어른들의 무분별한 환경파괴로 인해 너무나도 오염된 열악한 환경을 물려받게 된 우리의 아이들..... 그릇된 어른들의 무분별한 행동에 오히려 아이들이 상처받는 것도 모자라 그 문제까지 해결하게 되는 자라나는 나의 아이들을 생각하면 너무나도 죄스러운 마음이 든다. 내 아이들, 주변 아이들만 보아도 손에 쓰레기가 생기면 엄마에게 안겨줄 지언정 거리에 함부로 버리는 모습은 거의 찾아볼 수 없는 반면 거리에 쓰레기를 아무거리낌 없이 버리고 여기저기 쑤셔박는 어른들은 너무나도 넘쳐난다. 아랫물은 너무나도 맑고 투명한데 윗물은 더러운 구정물인 것과 다름이 없으니.... 어른들부터 잘못된 행동과 마음을 고쳐야하는데....환경오염의 주범인 어른이 아이에게 이런 동화를 읽혀주고 있자니 너무나도 씁쓸한 마음이다. 환경지킴이.. 어른들이 먼저 읽고 느끼고 반성해야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엄마인 나부터라도 좀 더 모범적인 행동을 보이고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항상 되새기고 반성을 깊이 한 후에 열심히 읽어주어야겠다. 그래야 부끄러운 마음이 덜 생길 수 있을테니... 지렁이의 소중함, 나아가 자연의 소중함, 환경문제에 대해 아이와 깊이있는 대화를 해 볼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맑고 푸르른 내일의 자연을 그려보게 만드는 책이다. |
|
어제는 비가 내렸다. 아마도 우리 집 옥상에 올라가면 지렁이 몇 마리 쯤은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아니 아직은 이를려나. 항상 비가 내린 후에 옥상에 올라갔다가는 기절하는 소리로 엄마야를 외치던 아이들과 함께 지렁이를 만나는 시간을 갖었다. 사파리의 환경 지킴이 첫 번째 책으로..
우리는 시어른과 함께 생활을 하기에 도시에서 생활하면서도 옥상에서 제법 여러가지 채소를 가꾼다. 상추, 고추,아욱,토마토,부추.. 집에서 가꾸는 것이다보니 퇴비에도 신경을 쓴다. 주로 과일 껍질,채소 찌꺼기등 염분이 들어있지 않은 것들을 땅 속에 묻어서 거름을 만들었다.그러다보니 지렁이도 만나게 되고 가을에 뿌리를 뽑아 버리다가 아주 큼지막한 굼뱅이도 만났다. 굼뱅이가 그렇게 생겼는줄도 처음 알았다. 기겁을 하여 줄달음을 치게 만들었던 지렁이가 우리 환경에 아주아주 중요한 일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아마도 실 사진이 실려 있었다면 우리는 이렇게 재미있게 이 책을 만나기는 어려웠을 것이다. 첫 장을 펼치자 흙톨이가 자신을 소개한다. 키,몸무게,사는 곳,싫어 하는 것,좋아 하는 것,자기 자랑까지. 동화 속으로 들어가 지렁이 흙톨이를 만났다. 햇살이 눈부신 봄날 봄이는 아빠와 토마토를 심는다. 농약을 듬뿍듬뿍 주며.. 봄이는 풀을 뽑다 지렁이를 발견하고 징그럽다고 멀리 집어 던진다. 얼마후 흙톨이의 친구들이 하나 둘씩 아프지 시작한다. 흙에서 냄새도나고 흙톨이 친구들을 비롯하여 무당벌레 쥐며느리들도 오동통촉촉 마을로 이사를 가게 된다. 얘네들은 이 곳에서 아주 즐겁게 생활한다. 올록볼록 똥도 펑펑 싸면서... 시간이 흘러 여름 장마가 왔다. 봄이네 토마토 밭은 엉망이 되었는데 오동통촉촉마을 강이네 토마토 밭은 끄떡 없다. 바로 흙톨이의 친구들이 놀면서 파 놓은 미로 같은 길들로 물이 쭉쭉 빠지고 올록볼록 똥들이 영양을 듬뿍 줘서이다. 봄이는 흙톨이와 약속을 하고 자기네 밭으로 데리고 온다. "첫째:농약은 안돼" "둘째:화학 비료도 안돼" "세째:지렁이를 아끼고 사랑해 줘" 봄이는 약속을 열심히 지킨다. 물도 듬뿍듬뿍 주고,밥알과 과일껍질도 흙에 섞어준다. 그래서 그래서...정말 크고 탐스러운 토마토가 열렸다. 재미있는 그림과 함께 착한 괴물 지렁이를 만났다. 책 뒤편에 있는 알찬 정보도 너무 좋다.엄마도 모르는 지식이 쏙쏙.. 하루에 자신 몸무게의 반은 먹어 치울 수 있단다. 그 올록볼록 똥에는1억 마라가 넘는 흙에 좋은 미생물이 살고, 암 수 구분이 없단다.그러면 어떻게 알을 낳을 수 있을까? 음~~~ 바로 책속에 답이 있지. 환경을 사랑해야해!라는 막연한 주문 보다는 왜 중요한지 지렁이 한마리의 소중한 역할부터 생각해 보고 싶다. 지렁이가 살 수 없으면 언젠가는 사람도 살 수 없어진다.
|
|
언젠가 아이들과 어린이 동극을 보러 간 적이 있어요~ 나무와 숲이 재개발로 자신의 고향을 잃어가는 이야기였는데 그 동극속에도 지렁이가 등장했어요~ 우리가 징그럽게 생각하는 지렁이가 자연속에서는 아주 소중한 역할을 하고 있더군요. 때문에 좀 더 지렁이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 아이들과 알아보면 좋을텐데 아이의 눈 높이에 맞는 그런 책을 찾는것이 쉽지 않더군요. 그러던 중 만나던 책 [지렁이다]는 아이들에게 지렁이의 역할을 쉽고 재미있게 들려줄 수 있어서 참 좋았답니다. 이야기의 내용은 봄이가 토마토를 가꾸는데서 시작합니다. 그리고 옆 밭에서 다은이도 토마토를 심지요~ 토마토를 심기 위해 봄이는 땅을 파다 지렁이를 발견합니다. 그리고 지렁이를 보자 마자 봄이는 휙 집어던지지요...아무래도 지렁이의 모습에 봄이는 지렁이가 싫었던거에요~ 여기에 아빠는 농약을 잔뜩 땅에 뿌립니다. 벌레들이 살 수 없게 말이지요~ 던져진 지렁이 흙돌이는 아픔을 무릅쓰고 집으로 다시 돌아가지만 봄이 아빠가 뿌린 농약때문에 흙이 딱딱해져 살수가 없습니다. 결국 흙돌이는 이사를 하기로 합니다. 바로 옆 다은이네 토마토 밭으로 이사를 가게 되지요. 비가 오고 다음날... 다은이네 토마토 밭 토마토는 잘 자라는데 봄이네 밭은 엉망입니다. 다은이는 봄이에게 말합니다. 땅속 괴물이 보살펴 줘서 우리 토마토는 잘 자란다고... 땅속 괴물이 뭘까요... 그건 바로 지렁이였어요.. 지렁이는 흙과 흙 사이를 돌아다니며 구멍을 만들어 땅 속에 물이 잘 스며들게 하고 또 흙을 먹어 만든 양분은 식물의 좋은 거름이 된다고 하네요~ 봄이도 땅속 괴물 지렁이가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알고 지렁이에게 자신의 밭으로 다시 돌아와 달라고 합니다. 지렁이 친구 흙돌이는 봄이에게 세가지 약속을 받고 봄이네 밭으로 다시 가기로 하죠! 첫째, 농약 뿌리지 않기
둘째, 화학비료도 뿌리지 않기
셋째, 지렁이를 아끼고 사랑하기
이 책은 그림과 이야기를 통해 지렁이가 하는 일을 아주 재미있게 잘 표현해 주었어요. 그림 중간 중간에 대사가 나오는 부분이 있는데요 아이들은 그 부분조차 놓치지 않으려고 한답니다. 무심코 책을 넘기면 다시 한번 되집어 읽어 달라고 하더군요. 여기에 그림속에서 지렁이가 어떻게 식물에 영향을 주는지 한 눈에 볼 수 있게 해 주어 자연관찰책으로도 손색이 없답니다. 그림과 실 사진이 조화스럽게 어우러지면서 흙속의 지렁이 모습을 조금더 리얼하게 보여준답니다. 대부분의 책들은 아이가 본문을 읽고 뒷 풀이 부분을 잘 읽어보려 하지 않잖아요~ 이 책의 뒷 장에는 지렁이에 대해 아주 상세히 나와 있는데요.. 예를 들어 짝짓기방법이나 새끼가 어떻게 태어나는지 또는 지렁이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요..아이는 그 부분조차 놓치지 않으려고 하더군요. 그만큼 이야기에 흥미가 있었나 봅니다. 조금 더 쉽게 지렁이의 생태를 아이에게 보여줄 수 있어서 참 좋았답니다.
|
|
비오는 다음날이면
꼬물꼬물 땅속에서 나오는 지렁이 보신적 있으신가요?
저는 어릴적에 비온 뒤에는
땅속에서 나오는걸 많이 봤었는데요.
사실 생김새가 징그러워서
으~~읔! 이렇게
보자마자 소리가 절로 나오더라구요.^^;;
그런데!!!
지렁이는
우리들이 살아가는 환경에서
결코 없어서는 안될
땅속에서 든든한 역할을 해주는
소중한 존재랍니다.
<지렁이다>
오늘 제가 소개해드릴 그림책은
사파리 환경지킴이 시리즈예요.
이 그림책에서는
꼬마친구 봄이가 나오는데요~
봄이도 저와 같이 징그럽게 여기고
하찮게 여겼지만
지렁이가 하는 역할들을 알아가며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느끼게 되었어요.
울꼬맹이는
책표지를 보며 꼬물꼬물 기어가는 모습이 신기한지
뚫어져라 보네요~ㅋㅋ
사실.....
종종 먹는 간식
젤리 모습과 흡사해서 더 좋아하는듯?ㅋㅋㅋ
책을 펼치면 지렁이 친구가 인사를 하며
자기 소개를 해요.
이름은 흙톨이!
흙톨이는
우리가 사는 땅을 건강하게 지키는 일을 한답니다.
어떻게 흙톨이가 땅을 지키는지 책을 통해 알아봐요~
아빠와 함게 토마토를 심고 있는 봄이!
그런데 봄이가 풀을 뽑자
흙속에서 지렁이가 나왔어요~
앗!! 징그러워~
그리곤 휙~~ 던졌지요.
그런데 어느날..
지렁이 친구들이 하나둘씩 아프기 시작했어요.
무슨일일까요?
울꼬맹이는 아픈 친구들을 안쓰러운지 쓰담쓰담해주네요.
친구들이 아픈 이유는
땅에 뿌린 농약과 화학 비료 때문에
병들어 점점 흙이 딱딱해지고
고약한 냄새가 났기 때문이었답니다.
어쩔수없이 흙톨이는
새로운 땅을 찾아 나섰지요.
꼬물꼬물 땅속으로
길을 따라 움직이는 지렁이 모습들을 보며
울꼬맹이는 자연스럽게
자연생태모습도 관찰할 수 있었네요.
새로 이사한 곳에서 친구들은
넘 행복했어요.
영양분이 듬뿍든 흙을 먹고
빗물이 촉촉이 젖어들면 건강한 숨도 쉴 수 있었거든요.
여름이 되면 비가 참 많이 내리지요?
이날도 일주일 내내 비가 촉촉히 내렸답니다.
강이 밭은 땅속 괴물이 지켜줘서 든든하단 말에
땅속 괴물을 상상해보았어요.
둥글둥글? 길쭉길쭉
머리에 뿔이 달렸을까?
아이들의 상상력은 무궁무진!!
울꼬맹이도 신기한 괴물 모습에
우와~~~ 넘 재밌어하네요^^
이제는 봄이네 밭에는 강이네 밭과 달리
지렁이가 하나도 없었답니다.
그래서 지렁아!!! 하며
자기 밭으로 와달라고 불렀어요.
하지만 친구들은
봄이네 병든 밭에 가기 싫어했어요.
자기들과 친구가 되려면
몇가지 약속을 지켜달라고 했지요.
농약 안돼!
화학비료도 안돼!
지렁이를 아끼고 사랑해줘!
봄이는 손가락 꼭꼭 걸고 약속했지요.
다시 돌아온 친구들은
꼬물꼬물 거리며 야금야금 흙을 먹고
넘 즐거워 했답니다^^
냠냠 맛있게 흙을 먹는 모습을 지켜보며
울꼬맹이도 자기일인냥 기뻐하네요^^
이제는 봄이는
물도 듬뿍 주고
화학비료대신 밥알과 과일 껍질을 섞어주었답니다.
징그럽다고 여기는 지렁이!
우리에게 정말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잘 알 수 있었죠?
우리들이 먹는 야채, 과일등
땅속에서 잘 자라게 해주는 역할을
땅속 착한 괴물! 지렁이들이 한답니다.
마지막페이지에는
특징을 좀더 과학적으로 설명해줘
많은 도움이 되더라구요.
아직 어린 꼬맹인지라 이 특징들은
엄마가 차근차근 알려주고 있네요^^
오늘은 사파리 환경지킴이 시리즈
<지렁이다>를 읽고 어떤 독후활동을 해볼까 고민하다
아이 스스로도 손쉽게 만들어보고
촉감놀이도 함께 하는게 좋을것 같아
점토 놀이를 해보았답니다.
우선 색색별 점토를 준비하고
손바닥으로 문질문질~
길쭉한 지렁이모양을 만들어요~
참 쉽죠잉?ㅋㅋㅋ
하나만 만들면 친구들이 심심하니
알록달록 분홍, 보라, 초록, 갈색 등
예쁜 컬러를 사용해 만들어보지요.
꼬물꼬물 진짜로 기어가는것 같지 않나요?ㅋㅋ
자칫 징그러울수있는 모습도
이렇게 만들기로 만들어보니 더 친근한 느낌이랍니다^^
만들어본 지렁이들을
책과 함께 땅 위에 하나 둘 씩 올려놓으며
빗물도 느끼도록 해주는 꼬맹이!ㅋㅋ
책만으로는 심심할듯해서
점토놀이에 모래놀이까지 더해봤어요^^
부드러운 모래놀이도 좋아하는 꼬맹이라
만져보면서 흙의 촉감도 느껴보고
친구들을 여기저기 곳곳에 올려두었지요^^
모래 흙과 함께 꼼지락 거려보이는 모습이
넘 알록달록 이쁜것 같아요^^
이렇게 책속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도 차근차근 살펴보고
직접 촉감놀이 만들기를 통해
땅속 착한 괴물 지렁이가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착하고 좋은 친구인지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값진 시간이였네요^^
|
|
오늘은 아이와 함께 땅과 땅속의 작은 생명체들에 대한 생각을 해볼 수 있는 환경동화 '지렁이다'를 읽어 보았어요. 아이가 커갈 수록 가르쳐 주고 알려줘야 할 것들이 참 많은데요. 그 중 집에서 자연을 위해 아이가 실천할 수 있는 작은 노력들로 '분리수거 하기', '물 아껴 쓰기'를 요즘 가르쳐 주고 있어요. 어릴적부터 작은 습관을 길러주면 더 좋을거 같아요.
오늘은 특히 제목부터가 울 현이가 너무 재미있어할 지렁이에 대한 거라 엄마도 현이도 아주 즐거운 마음으로 읽었답니다.
요즘은 나무심기라던지, 농삿일 같은 일은 아이들이 접하기 힘든데요. 책 속의 주인공 봄이는 아빠와 함께 따뜻한 봄날에 토마토 나무를 심어요. 아이들은 흙을 만지면서 커야 하는데 말이죠~~^^
어린 토마토가 잘 자라길 바라는 마음으로 봄이는 정성껏 심어주었어요. 아빠는 더 쑥쑥 자라라고 농약을 듬뿍 주었답니다. 봄이는 땅속에 자란 잡초들을 뽑다가 지렁이를 발견하곤 징그럽다고 휙 던져 버렸어요.
땅 위로 휙 내던져진 지렁이 흙톨이는 정신이 들자 흙속으로 꼬물꼬물 기어들어갔어요. 얼마나 놀라고 아팠을까요? 그런 흙톨이를 걱정하는 착한 친구들. 하지만 흙톨이는 괜찮다고 말해요. 정작 문제는 다른 친구들이었어요. 머리가 아픈 지렁이, 몸이 간지럽다고 말하는 지렁이, 열이 나는 지렁이 등 전부 흙을 먹고 나서부터 아프기 시작했답니다. 그건 바로 사람들이 식물이 잘 자라라고 뿌린 농약과 화학 비료 때문이었어요.
결국 흙톨이는 새로운 땅을 찾아가기로 결심을 했어요. 온종일 꼬물꼬물 땅속을 기어다닌 흙톨이는 향긋한 두엄 냄새가 나는 땅을 발견하였어요. 그 곳에는 이미 다른 지렁이들이 살고 있었지만 흙톨이를 모두 반겨 주었어요. 그리하여 흙톨이는 모든 친구들을 새로운 보금자리로 옮기게 했어요. 이제는 영양분이 듬뿍 든 흙을 먹고 수박잎도 갉어 먹고, 올록볼록 똥도 쌌어요. 무더운 여름이 찾아오고 비가 일주일 동안 내렸어요. 봄이는 많은 비 때문에 엉망이 된 토마토 밭 때문에 속이 상했어요. 하지만 건너 편 강이네 밭은 끄떡없었어요. 똑같이 비가 내렸지만 강이네 밭엔 지렁이가 만든 길로 빗물이 젖어 들어서 아무 문제가 없었답니다. 지렁이가 있으면 토마토가 잘 자란다는걸 알고는 밭에 돌아와서 한참을 찾았지만 한 마리도 찾지 못했어요. 그래서 친구 강이네 밭에 가서 지렁이에게 부탁을 했어요. 하지만 지렁이들은 봄이네 밭에 가는 조건으로 세가지 약속을 하자고 하네요.
농약과 화학 비료는 사용하지 말것, 그리고 지렁이를 아끼고 사랑해주기^^
약속대로 봄이는 이제 화학비료 대신 밥알과 과일 껍질을 섞어 주고 물도 듬뿍 주면서 토마토가 잘 자라게 해주었어요. 현이네 할머니 집에도 작은 마당이 있는데 대추나무, 감나무가 있어요. 근데 봄이가 하듯이 할머니가 과일 껍질이나 먹다 남은 음식을 비료로 주시는데 정말 감이 달게 열리더라고요. 지렁이들이 화분 안에 있는 밤이나 과일 껍질을 묻어 놓으면 그걸 먹고 좋은 흙으로 바꿔준답니다.
책 뒤쪽에는 지렁이에 대한 간단한 설명들이 있어서 정보도 얻을 수 있었어요. 사진이 같이 있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집에 있는 자연관찰책을 읽어보면서 설명을 곁들였답니다.
작은 생명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었고, 특히 지렁이가 땅속에서 얼마나 중요한 일은 하는지 알려주기에 너무 좋았어요. 모든 생명에는 자기 역할이 있다는 것을요^^
앞으로 지렁이 보면 밟지 마~~!!!!!!
|
|
사파리 환경지킴이 시리즈 '지렁이다' 를 읽고 지렁이의 고마움에 대해 알아요♪
사피리 환경지킴이 시리즈 중 <지렁이다> 를 읽어 보게 되었어요. 환경지킴이 시리즈는 주변의 환경 문제를 돌아보며 우리의 오늘과 내일을 생각하는 그림책인데요. 이번에 읽은 책을 통해 지렁이가 얼마나 소중하고 고마운 존재인지 알수 있었고... 지렁이가 살아 숨쉬는 흙을 만들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하는지도 느낄수 있었던 시간이었어요. 꼬물꼬물 기어가는 귀여운 지렁이들이 책표지를 장식하고 있는데요. 그럼 지렁이 흙톨이를 만나볼까요??^^
간지부분에서 만나본 반가운 흙톨이예요~^^ 지렁이의 특징에 대해 알려주고 있는데요. 사는 곳은 어딘지, 싫어하는 동물은 누구인지, 좋아하는 음식은 뭔지.. 쭉 한번 읽어 보면서 흙톨이에 대해 조금씩 알아가는 시간... 그리고 또 앞으로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까?? 호기심 갖는 시간이 된답니다. 우리가 사는 땅을 건강하게 지키는 일을 하는 지렁이... 어떻게 땅을 건강하게 지킬까요??
직접 봤으면 조금은 징그러웠을 지렁이지만... 책 속 지렁이는 참 귀엽게 그려주고 있어요. 그래서 울 딸아이도 거부감없이 책을 보기 시작했고... 흙톨이에 대해 관심을 많이 보이더라구요~ㅎㅎ 흙톨이는 어떻게 당을 건강하게 하지? 라는 궁금증을 책을 펼쳐 본답니다.
햇살이 눈부신 봄날~ 봄이는 아빠와 함께 어린 토마토를나무를 심고 있네요. 그 옆에 봄이의 친구도 토마토 나무를 심고 있구요... 하지만 봄이 토마토 밭에는 아빠가 농약을 듬뿍 주고 있는 모습이네요^^;;
봄이가 풀을 뽑다가... 갑자기 지렁이가 땅위로 나온게 아니겠어요. 봄이는 징그럽다며 지렁이를 휙 던져 버렸구요.ㅜㅜ
봄이가 던진 지렁이가 바로 흙톨이~!! 흙톨이는 공중으로 붕 날아올랐다가 땅 위로 떨어졌어요. 흙톨이가 괜찮은지 지렁이 친구들이 걱정하고 있어요. 울 딸아이도 흙톨이가 괜찮은지 걱정하는 눈빛~ㅎㅎ
지렁이 친구들이 하나씩 아프기 시작하고... 흙이 점점 딱딱해지고 고약한 냄새까지 나는게 아니겠어요.ㅠㅠ 바로 봄이 아빠가 뿌린 농약과 화학 비료 때문에 땅이 병들어 가는 거라고 해요. 다른 친구들도 모두 떠나고...흙톨이도 새로운 땅을 찾아 나서기로 결심을 한답니다.
새로운 땅을 찾아나선 흙톨이는 오동통촉촉 마을에 도착을 했답니다. 이곳에 살기로 마음먹은 흙톨이~
땅속 지렁이가 사는 모습을 잘 표현해주고 있구요. 지렁이가 살고 있는 흙의 질감이 느껴지는 그림 표현도 너무 마음에 들어요. 우리가 볼수 없었던 땅속에서의 지렁이들의 생활은 어떤지 그림으로도 충분히 느낄수 있어 아이도 흥미롭게 책을 읽어 내려가네요.
수박 시소도 타고 배춧잎 미끄럼도 타고.. 두엄 더미에서 신나게 노는 흙톨이와 친구들~ 영양분이 듬뿍 든 흙을 먹고 똥도 싸고... 지렁이들이 만든 작은 길로 빗물이 스며들면 흙은 포옥폭 건강한 숨을 쉬지요~^^ 이 그림 한장으로 지렁이가 어떻게 흙을 건강하게 만드는지 알수 있어요. 이처럼 소중한 역할을 하는 지렁이~!! 멋진걸요~ㅎㅎ
비가 그치자 봄이는 토마토 밭으로 나왔어요. 하지만 뭔가 이상하죠?? 봄이 토마토는 누렇고 엉망이 되었는데... 건너편 강이의 토마토는 초록빛 싱그러움이 가득한 토마토 나무를 볼수 있어요. "우리 밭은 땅속 괴물이 지켜 줘서 끄떡없지!" 땅속 괴물이라니..그게 뭘까요??
울 딸아이는 이미 책을 읽어서 안다며... 땅속 괴물이 누구인지 안다고 하더라구요~ㅎㅎ
땅속 괴물이 누구인지 모르는 봄이는... 얼굴이 둥글둥글할까? 길쭉길쭉할까? 땅속 괴물에 대해 곰곰이 생각을 하는 모습이예요. 봄이가 생각한대로 땅속 괴물의 그림이 그려져 있는데.. 괴물이라고 하지만 음..다들 너무 귀여운 모습인걸요~ㅎㅎ 울 딸아이도 그림을 보며 참 재밌어 하더라구요~^^
땅속 괴물이 지렁이라는걸 알게 되고... 자신의 토마토밭에는 지렁이가 살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된 봄이는... 앞으로는 괴롭히지 않는다며... 토마토를 잘 자랄수 있게 도와달라고 하네요. 지렁이를 부르며 걱정어린 표정의 봄이의 모습이 그저 귀여운건 왜일까요?? 봄이도 지렁이가 땅을 건강하게 하는데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잘 알게 되었을것 같은데요. 울 딸아이도 봄이처럼 지렁이를 만나면 징그러워하기전에 땅을 건강하게 지켜줘서 고맙다고 인사를 하자고 이야기를 해보기도 했답니다. 지렁이를 직접 만났을때 어떤 반응를 보일지 무척이나 궁금하네요~ㅎㅎ
똥을 누러 나왔다가 봄이가 부르는 소리에... 흙톨이와 친구들은 봄이랑 약속을 하게 되지요~ "농약은 안 돼! 화학비료도 안 돼! 지렁이를 아끼고 사랑해 줘!" 봄이와 친구들을 약속을 한답니다~^^
봄이네 토마토 밭에 흙톨이와 친구들이 다시 돌아 왔어요~ 꼬물꼬물 꼼지락꼼지락~ 야금야금 흙을 먹고 똥도 싸느라 바쁜 모습들이랍니다. 토마토에 물을 주는 봄이의 모습에 어느새 웃음이 가득하네요~ㅎㅎ 땅을 지키는 고마운 지렁이~ 그리고 지렁이를 지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게된 봄이~!!! 봄이의 토마토 밭에는 탐스럽고 예쁜 토마토가 열릴수 있겠죠??^^
꼬물꼬물 조금은 무섭고 징그럽게 생긴 지렁이~ 하지만 지렁이는 땅을 건강하게 지켜주는 땅속 착한 괴물이랍니다~^^ 지렁이가 있어야 땅이 숨을 쉬고 건강해지는데요. 그만큼 고마운 존재인걸 알고...소중하게 지켜나가야겠죠~
지렁이는 정말 대단한 먹보라고 해요~ 하루에 자기 몸무게의 반은 먹어 치울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음식물 찌꺼기를 먹고 좋은 흙으로 바꿔주는 고마운 지렁이~ 지렁이 똥 1그램에는 1억 마리가 넘는 흙ㅇ에 좋은 미생물이 산다고 하네요. 지렁이의 생활에 대한 좀더 알수 있도록 설명이 되어 있어서... 지렁이에 대한 궁금증을 조금은 풀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봄이가 토마토를 심은것처럼~ 딸아이와 함께 토마토 씨앗을 심어 보기로 했어요. 마침 집에 토마토 씨앗이 조금 있었거든요. 요렇게 작은 씨앗이 싹을 틔우고 토마토 나무가 되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리겠지만... 잘 커서 꼭 여름에 토마토 따서 먹을수 있었으면 좋겠어요~ㅎㅎ
울 딸아이와 함께 토마토를 따 먹을 생각을 하면서...ㅎㅎ 토마토 씨앗을 심어 보았답니다.
씨앗 심는건 많이 해본 울 딸아이~ 아주 능숙하게 토마토 씨앗을 심네요~ㅎㅎ 씨앗을 뿌리고 흙을 살짝 덮고 그리고 충분히 물을 주면 씨앗심기 끝~!!!
너무 후다닥 끝이 나버린 토마토 씨앗 심기~ 토마토 싹이 나오길 기다리는 일만 남았는데요~ㅎㅎ 뭔가 조금 아쉬워 급 만들기 타임 가져보았어요. 얼렁뚱땅 지렁이 만들기~ㅎㅎ 요즘엔 만들기하려고 해도 아이디어 팡팡 떠오르지 않고ㅠㅠ
알록달록 귀여운 지렁이를 만들어 볼까요?? 잘 구부러지는 원예용 철사를 이용하여 빨대를 꽂아주기만 하면 되어요~ 아주 쉽지요~ㅎㅎ
철사에 빨대를 끼워주고 지렁이 머리로 뿅뿅이 붙여주면 끝~ 정말 정말 간단하고 쉽답니다. 뿅뿅이 붙일때 글루건 사용했는데... 뜨거우니 조심 또 조심해야겠죠~^^
후다닥 완성한 빨대 지렁이예요~ㅎㅎ 동생껏도 하나 더 만들어 주었네요~^^
후다닥 만든 지렁이 가지고 노는 아이들~ㅎㅎ 책 읽다 도망갔다 울 꼬맹이도 어느새 합세~ㅎㅎ 하나만 만들었으면 큰일날뻔했네요~^^ 알록달록 귀여운 지렁이~ 지렁이는 징그럽고 무서운 존재가 아닌땅을 건강하게 만들어주는 고마운 친구라는걸 아이들도 충분히 느낄수 있었던 시간이었어요. 다음번에 시골 할아버지댁에 내려가며 지렁이 친구 만나볼 기회가 생길지도 모르겠네요~^^ 어떤 반응 보일까? 벌써부터 무척이나 궁금하답니다.ㅎㅎ
|
|
흙톨이라는 친구를 등장시켜서 이야기를 풀어가는 스토리텔링 북이네요. ㅎㅎㅎ
아이들의 시선에서 접근하기 좋은 책인것 같습니다. 박물관에가서 이모작?? 모심기 해 보았던 것을 기억해내고 이야기하네요. 우리 집에 있는 책 중에서 지렁이가 나오는 책들을 찾아오기로요. 엄마랑 시합을 벌인 딸콩이.. ㅎㅎ 무척 많은 것 같았는데 찾으려고 하니 잘 못 찾겠더라고요. 전 저희 집 책이 몇 권 있는지 몰랐는데 어제 꽤 되더라고요.^^;; 만 권 있는 집도 있겠지만요.^^;; 실제적으로 다른 행동하고 있었고요.. 반성합니다.. ㅠㅠ^^;; 엄마 찾으니까 좋아??? 허걱,,,ㅠㅠ 당했다.. 이젠 엄마 머리 위에 계신 것 같습니다.. ㅠㅠ 책도 재미나게 읽고 연계해서 집에 있는 책도 찾아보느라고 앉아서 마구 읽게 되더라고요. 고마운 시간이었습니다.
이 책은 사파리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
내 어렸을적엔 땅 어느곳을 파더라도 지렁이 지천이었는데, 요즘 땅엔 지렁이 구경할 수 없다. 지렁이를 볼려면 공기 좋고 물 맑은 산골에 가야지 지천으로 볼 수 있다니.... 그만큼 환경오염이 심각하다는 증거이다. 또 산골, 시골의 어느 밭이라고해서 다 지렁이를 볼 수 있는것도 아니다. 농약이나 화학비료를 치지않는 건강한 밭에서만 지렁이들을 볼 수 있다. 그 지렁이 이야기<지렁이다>이다.
봄이와 강이네는 각자의 텃밭에 토마토를 심었다. 그런데 봄이 아빠가 농약을 뜸뿍 뿌린다. 땅에서 꼬물꼬물대는 지렁이를 발견한 봄이, 그 지렁이 귀한 줄 모르고 휙~ 던져버린다. 지렁이 흙톨이는 자기가 아프것이 문제가 아니다. 다른 친구들이 막 아프다. 흙이 딱딱해지고 고약한 냄새가 난다. 흙 맛도 이상하고.... 봄이 아빠가 뿌린 농약과 화학비료로 인해 땅이 병들어가는 것이다. 땅 속에 사는 이웃들이 모두 이사를 갔고, 흙톨이 포함 다른 지렁이들도 더이상 봄이네 땅에서 살 수 없다. 이사 간 새로운 땅, 오동통촉촉 마을에서는 향긋한 두엄 냄새가 풍긴다. 그 마을에서는 흙이 숨을 쉰다. 흙이 숨을 쉬니 다른 땅 속 생물들도 건강하게 자란다. 비가 온 후 봄이네 밭이 엉망이다. 심은 토마토 가지들이 시들시들. 반면 강이네 밭의 토마토는 푸릇푸릇 싱싱하다. 강이는 땅 속 괴물 때문이라도 한다. 땅을 튼튼하게 해주고, 심어놓은 채소들을 싱싱하게 자라게 하는 지렁이가 바로 땅 속 괴물이었다. 봄이는 지렁이를 찾고 약속을 한다. 농약이나 화학비료를 뿌리지말고, 지렁이를 아껴주기로....
지렁이가 마냥 흐물흐물해서 징그럽다고 느꼈는데.... 지렁이 똥 속 좋은 미생물이 영양 가득한 흙을 만들어 식물을 잘 자라게 하다니... 참 유익한 지렁이구나~!!!! 어린 아이들에게 참 유익한 책 <지렁이다>이다. 농약과 화학비료로 인한 채소의 병듦으로 인해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게하고, 아울러 흙에 좋은 것은 늘 땅을 밟고 살아가는 인간에게도 좋은 친구임을 알았다.
|
|
환경지킴이<지렁이다>
봄이는 흙속에있는 지렁이를발견하고는 던져버려요.봄이네아빠는 농약을뿌려요.지렁이는 살수있을까요? 강이네 밭은 흙톨이들이많아서 토마토들이잘자라요...봄이도이젠알겠죠?농약과화학비료는뿌리지말고 지렁이를 아끼고사랑해야한다는것을요. 지렁이는 눈과코가없어앞과 뒤를 구별할순없지만 환대가있는쪽이머리에요. 지렁이들이흙사이를 다니면 흙이부드러워지고 식물이잘자라요. 지렁이는 자기몸무게의 반을 하루에먹어요. 지렁이똥은 미생물이있어서 식물이 병에 걸리는것을 막아주고,영양이 가득한 흙을 만들어줘요. 땅속 괴물 지렁이를 처음보지만 눈이그려져있어서 귀여워해요.
요즘 음식쓰레기가 환경을 오염시켜서 문제인데 집집마다 지렁이를 키워보는것은 어떨까요? 화분안에 남은밥이나 과일껍질을 묻어놓으면 지렁이들이음식물찌꺼기를 먹고 좋은흙으로 바꿔준답니다. 쓰레기도 줄이고 ,이쁜꽃도 키우고,공기도 정화되니 정말 이롭네요.저도 당장 지렁이를 키워봐야겠어요 |
|
끔 비가 오는 날이면, 아스팔트 위나, 콘크리트 바닥에서 죽어가는 지렁이를 많이 만나게 됩니다. 이제 봄이 되어 또 비소식과 함께 지렁이를 만나게 되겠지만, 제가 어릴적만큼 많은 것 같지는 않더라구요. 어릴 적에도 비가 오는날, 땅 위로 기어 올라와 꼬물거리던 지렁이가 징그럽게 느껴져서 비켜다니곤 했는데, 참 이로운 생물이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그리 쉽게 관심이 가져지지가 않더라구요.
그런데, 이 그림책 속에 나타난 지렁이들은 어찌나 사랑스럽게 표현이 되어 있던지, 조금은 뱀 같기도 하지만, 지렁이의 특징이 담긴, 재미있고 유익한 그림책이랍니다. 표지에는 하얀 바탕에 자국을 내어 빗방울이 표현되어 있고, 표지를 한장 넘기면, 지렁이 흙톨이의 소개가 나옵니다. 키, 몸무게, 사는 곳부터 좋아하는 온도에, 남기고 싶은말까지 재미있는 도입부가 등장하지요. 그리고 이야기의 시작과 그림이 나오는데요. 흙을 이용한 그림이 참 독특하고 정감이 가네요. 그 사이를 꼬물꼬물 지렁이들이 지나다니는 것 같이, 재미있는 표현으로 그려져 있더라구요.
내용을 살펴보면, 햇살이 좋은 봄날, 봄이는 아빠와 함께 토마토를 심지요. 무럭무럭 자라라고 정성스럽게 물을 주지만, 아빠는 농약을 듬뿍 뿌려줍니다. 한편, 옆의 밭에도 친구가 토마토를 심는대요. 봄이는 땅을 파다 지렁이를 발견하고 징그럽다고 휙 버리지요. 과연 지렁이들은 무사할까요?^^ 지렁이의 습성과 이로운 점이 담긴 유익한 그림책이더라구요. 요즘 유기농이니, 무농약이니 많이들 선호하기는 하지만, 믿을 수 있는지 의심도 가고, 내 아이를 위해 좋은 먹거리를 만나기 위해서는 비용도 많이 들더라구요. 요즘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주말농장도 많이들 한다고 하는데, 자연에서 얻으려면 그만큼 수고로움을 더해야겠지만, 함께 길러보며 생태를 알아보고,수확의 기쁨을 얻을 수 있는 식물 기르기는 참 좋은 활동이 될 것 같습니다.
내용이 참 참신하고 재미있더라구요. 아이랑 아직 무언가를 길러본 적이 없었는데요. 작년에 할머니가 밭에 토마토를 큰 것이랑 방울토마토를 기르셔서 토마토를 따보기도 하고 해서 참 좋아하길래, 올해는 밭 한켠에 우리 아이 토마토 모종을 심어볼까 생각중인데요. 되도록 농약이 없는 무농약으로 길러서 수확의 기쁨을 맛보게 하고 싶어요. 요즘, 사은품으로 받은 메시지 콩을 길러보기로 하고, 같이 물도 주곤 하는데, 봄이 오면, 나팔 꽃씨도 뿌려보고, 지난 해에 심었던 자두나무도 가꿔보는 등 아이와 즐거운 체험을 해보고 싶습니다. 땅 속 지렁이들도 만나보면서 말이지요. 아파트라면, 작은 화분으로라도 시작을 해 보면 어떨까요? 지렁이의 이로운 점도 알아보고 환경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유익한 동화인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