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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을 하나의 투자라고 생각한다면 꼭 한번 봐야할 책! 우리나라에서도 언제부터인가 미술투자에 대한 관심이 많이 생긴 것 같다. 나의 경우에는 그림을 볼 줄은 모르지만 즐기고 싶어서 여러가지 미술사 관련 책도 사보고 또 전시회가 있다면 시간이 허락하는 선에서 방문을 해서 나름 즐겼다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사람의 심리라는 것이 이상한 것이 자기가 좋아하는 것이 있다면 왜 그것을 소유하고 싶어질까? 나 역시도 마찬가지로 좋은 그림이 있다면 소유하고 싶어졌다. 그런데 이런 소유가 시간이 지날 수록 가치가 상승한다면 더 좋지않을까 싶어서 이책을 구입 해보았다.
우선은 책의 내용은 그림의 기초지식부터 이름만 들으면 알 수 있는 우리나라 화가들의 그림스타일과 가격 등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주고 있으며 또 숨겨진 에피소드까지도 기술되어 있어 우리나라의 근현대사 미술공부에 많은 도움이 된다. 그리고 화가별로 가격분석이 잘되어 있어 투자로서의 성공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지만 그 가격들이 너무 비싸다는 것이 나와 같은 일반 월급쟁이들에게는 치명적이라고 할 수 있다. 주요화가들 위주로 구성되어 있고 그 가격들이 너무 비싸기 때문에 일반인들이 미술투자를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낄 수 있다. 무엇보다도 책에 있는 그림들이 너무 작아서 보기에 불편하다.
책에 있는 내용은 매우 좋지만 한국 근현대 화가들의 회화만 집중되어 있어(물론 미술투자를 위한 내용이라서 어쩔 수 없지만) 약간은 지루한 감이 있다. 그러나 미술투자에 관심이 있다면 그리고 박수근이나 이중섭을 비롯한 우리나라 화가들에 대해서 관심이 있다면 꼭 한번은 봐야할 책인 것 같다. 그리고 또한가지 아트딜러의 세계에 대해서 현장감을 팍팍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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