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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석이는 반장이 되고 싶어 한다. 반장선거날 이 대목에서는 연습한대로 손가락을 하나하나 꼽아가며 이야기하고 나니 친구들 표정이 시무룩한걸 보고 마지막에 반장을 뽑아주면 피자를 사주겠다고 약속하니까 아이들이 와아! 소리친다.
반장선거를 뽑는 날 다른아이들은 나왔는데 진석이는 한표도 나오지 않았다. 드디어 진석이 표가 많아졌다. 그래서 진석이가 반장이 되고 아홉표를 얻은 애라는 부반장이 되었습니다. 학교수업이 끝나고 공중전화안에서 엄마한테 전화를 한다. 엄마한테 반장이 되었으니까 우리반 모두에게 피자를 사주라고 했다. 애라의 엄마가 부반장이 되었다고 햄버거, 콜라, 지우개를 나누어 주었습니다. 진석이도 엄마한테 전화해 피자를 빨리 사오라고 했다. 곧 진석이 엄마가 오셨다. 햄스터인형이랑 피자를 사가지고 오셨다. 오늘은 먹자 데이였습니다.
반장이 된 진석이는 친구들 앞에서 뽐낸다. 그런데 청소시간에 빗자루를 천장에 마구 던지고 놀다가 빗자루가 천장 선풍기에 걸려 상덕이가 빗자루를 빗자를 잡으려고 책상위에 의자를 놓고 올라가 빗자루를 잡는 순간 중심을 놓치고 비틀거리다가 요란한 소리와 함께 의자는 책상 위에서 떨어지고 상덕이는 그만 책상에 이마를 부딪치고 말았다.
선생님은 반장인 진석이를 혼낸다.
선생님한테 혼난 진석이는 반장이 칭잔만 받는 줄 알았는데 아니어서 반장이 싫어졌다.
"반장하기 싫어요 " 라고 선생님 한테 말했다.
"안돼, 일주일 밖에 안되잖니" 하고 선생님이 말씀하셨다. 저 야단치지 마세요. 야단치는거 싫단 말이예요. 장진석 그게 말이라고 하니 버릇없이 네가 잘못했기 때문에 야단치지 괜히 야단치니? 어째던 여러말 말고 반장으로서 잘해봐 알겠어? 하고 선생님이 말씀하십니다. 다음날 은영이가 학교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우산이 없나? 할머니와 단둘이 살아서 그런가? 반장인 진석이가 말했다. 그래서 선생님이랑 은영이네 집으로 갔다. 선생님은 은영이를 도와 빨래도 하고 청소도하고 설거지도 했습니다. 부반장인 애라가 피아노 학원 가야하는데 외쳤다. 진석이도 이제야 영어학원 갈 시간을 놓쳤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선생님이 어머니께 전화해 두었으니까 걱정마
진석이는 반장으로서 은영이를 도울 일을 생각해 보는 거야. 오늘범에 라고 말아고 진석이는 집으로 향해 빠르게 뛰었습니다. [인상깊은구절] 은영이가 할머니랑 단둘이 산다는것 |
| 진석이는 2학년이 되어서 꼭 반장이 되고 싶었답니다. 진석이는 친구들에게 피자를 사준다고 약속하고서야 많은 친구들이 진석이를 반장으로 찍지요 은영이도 반장이 되고 싶었고 애라도 반장이 되고 싶었답니다. 하지만 친구들은 진석이가 피자를 사 준다는 말에 모두 진석이를 반장으로 뽑지요. 진석이는 반장이면 무엇이든 다 할 줄 아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나 봅니다. 하지만 청소도 남들보다 열심히 해야 하고 선생님께 다른 친구들 몫까지 모두 혼이나자 "나 반장 안할래요" 라고 말 해 버린다. 선생님은 진석이에게 반장은 자신이 하고픈 일만 하는 것이 아니라 솔선수범하여 친구들을 도와주는 도우미라고 일러 주신다. 우리의 어릴적 모습을 생각해 보면 반장이 하고파서 속으로 끙끙앓던 기억이 떠올라 미소를 띄우게 하는 이야기 인듯 하다. 2학년을 위한 추천도서 라고 생각한다. |